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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l조회 1617l 15

사실대로말하자면 제목을 못정함

 

 

 

 

우지호는 귀머거리다. 누가 말을 했을때 잘 못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로 귀가 안들려서 귀머거리다. 청각 장애인이라 하는게 맞겠지. 어쨌건 그렇다보니 우지호는 말도 못했다. 애초에 입을 여는걸 잘 못봤고. 연다 해도 자음과 모음이 확실치 않은 말만 입 밖으로 냈기 때문에 아마 맞을것이다. 뭐. 내가 본인이 아니니 확신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이 괴롭힌다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아무리 귀가 안들리고. 말도 하지 못한다고하더라도 우지호는 일단 외모가 됐고. 또 애가 착했기때문에 주위에 친구들도 많았다. 지금도 교실 뒤편에서 많은 애들에게 둘러싸여 실실거리며 웃는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지 주위에서 뭔 말하는지 듣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생각하며 웃었더니 어떻게 안 모양인지 내 쪽으로 고개를 획 돌리는 우지호의 행동에 조금 놀랬지만 티내지 않고 수화로 짧게 말을 건냈다.


 - 재밌어?


내 손짓이 끝나자 말간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던 우지호가 뭔가 생각이 난 모양인지 빠르게 손을 놀렸다.


 - 끝나고 우리집가자.
 - 어머니 오셨어?


내 물음에 입가에 미소를 띄우던 우지호는 이내 같이 놀던 아이들에게 미안하단 표정을 지어보이곤 내쪽으로 다가왔다. 타박타박. 우지호의 신발 밑창이 교실 바닥에 닿는 소리가 내 귀에 크게 울려 퍼졌지만 우지호에겐 들릴리가 만무했다. 그런 우지호를 보다보면 내가 땅을 걸을때 내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무슨 기분일까 생각도 들었지만 내가 당사자가 아닌이상 전혀 알수 없는 기분일것이라는 생각에 급히 접었다.

내게 다가온 우지호는 지금은 비어있는 내 옆자리에 의자를 빼어 앉았다. 드륵. 짧게 울리는 소리가 귓가를 멤돌았다. 우지호를 만난 후부터. 이런 작은 소리까지 신경쓰게 되버렸다.


 - 엄마가 너 꼭 데리고 오래.
 - 나 너무 좋아하지 마시라 그래.


내 농담성이 짙은 말에 소리없이 웃은 우지호는 내 말에 대꾸하려는듯 손을 움직이다가 이내 포기한모양인지 그 얄쌍한 눈을 깜빡이며 그대로 책상위로 엎어졌다. 그리고 난 그런 우지호의 새까만 머리통을 가만히 보고있다 조심히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었다. 그리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조금 거친느낌의 머리카락은 요즘 시대의 평범한 남학생의 모습같아서. 싫지는 않았다. 뭐. 귀가 안들린다는 점에서 이미 평범하지는 않지만.

머리위로 소리까지 내며 웃었지만 절때 알아차릴리가 없는 우지호는 어느새 눈까지 감고있었다. 하지만 아직 자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 지호야. "


떨리는 목소리로 우지호의 이름을 불렀다. 우지호와 만난지 올해로 4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지호' 라는 이름자체로 부르기엔 어딘가 낯간지러워 이렇게나마 부르는 연습을 종종 하곤 했다. 수화로는 무슨일이있어도 우지호. 딱딱하게 성까지 붙혀 말을 하고 이렇게 지호야. 하고 해준적이 없었다. 그냥. 뭔가 그 이름을 부르기엔 어딘가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그렇다고 우지호가 불편하다는건 아니고.

습관적으로 시계를 한번 바라보고. 우지호의 머리위로 얹어진 손을 옮겨 그 뽀얀 볼을 톡톡 두드리자 그제서야 감겨있던 눈이 떠올려졌다. 헌데 그 눈에 졸림이 담겨있지 않아보이니 역시 자지는 않았나보다.


 - 시간 끝나가. 곧 선생님 올거야.
 - 여기 있을래.


느릿하게 움직이는 손에. 그 말에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더니 우지호는 아무것도 모르는것처럼 말간 미소를 지으며 다시 눈을 감았다.

 

 

 

 

 

-

솔직히 연재로 길게 빼고싶었던 거..... 하지만 피코분위기랑 안어울리는거같길래 접음

그래도 이런거 써보고 싶었어여..... 피코가 꼭 박력터져야하는건 아니잖아? ㅎ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ㅋ

우지호가 꼭 쎈캐여야만 하는것도 아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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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더더더더써주세요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
피코피코ㅠㅠㅠ
12년 전
독자3
ㅠㅠㅠ
12년 전
독자4
조으다ㅠㅠ
12년 전
독자5
헐좋다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억 피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사랑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려쳐그려쳐 지코가 꼭 ㅆㄴ캐가 아니여도 되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개인적으로 피코는 씬에선 박력터져야된다고생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여튼 이거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더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코가쎈케여야하는이유는음슴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9
헐좋아요좋아요짐짜좋아요 더쏴주세요ㅠㅠ메모상을키세요!!
12년 전
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터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무느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글을 이제야 읽다니!!!!!!!!! 이런 구도나 분위기나 으어 설명을 못하겠는데 진짜진짜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여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장편으로 꼭꼭꼭 더 써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둘 이야기가 느무느무 궁금해요 여신님 보고 계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 사랑을 강제선물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3
연재로 길게 빼주세여 으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으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좀만 더 울다가 갈게요 으엉 진짜 대박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꼭 돌아와주세요 제이디 여신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 있을게요 신작알림 신청할거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텍파 배부도 꼭 해주세여 평생 소장할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ㅓㅇ엉ㅇ엉ㅇ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닉이 일년고기먹었던닉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생각나서와봤는데 이런 여신익이니 덧글이 있다니... 사실 좀 수정하고 뒷부분 더 쓴것도 있는데 보면 지금 보셧던 느낌이 없슬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달전 덧글이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5
헐!!!!! 헐!!!!!!!! 작가님이시다!!!!!!!!!!! 여신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아니예요 아니예요 더 써주세요!!!!!! 으악!!!!!!! 햄볶하네요 여신님께서 글올리시면 일빠로 보러갈게요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신님 댓글덕분에 이 픽을 한 번 더 읽었는데 역시 좋아서 죽겠네여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드!!!!!!!!!!! 여신님은 사랑입니다!!!!!!!!!!!!!
11년 전
독자16
헐잠깐작가님그대혹시.........아잠깐...........아니작가님그대혹시........귀..머거리.......?........헐?
11년 전
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맞음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7
아따거참 이작가님도 팔개월이넘엇는데 아직도 연재를안하시네 거참 보고싶어죽겟구마잉
11년 전
독자18
12편까지 나왔지요 제목검색으로 귀머거리 쓰시거나 작가명 검색으로 JD 검색하시면 나와요! 혹시나해서 와봤더니 덧글이있넿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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