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보기전 알바생의 사과문 |
우선 들어가기 전에 사과의 인사를.............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효일을 쓰려고 했는데.... 일주일 안에 쓰려고 했는데!!!!! 시놉시스를 써놓고 보니까 잉? 이건 중장편일 거 같은데??? 단편 아닌데??? 제가 사실 중장편이면 시작을 잘 못해요..... 프롤로그를 먼저 써야할까 1화로 시작할까 이런 잡다한 생각이 꽉차고... 화장실에 앉아서 생각하고.... 시놉은 완성인데 왜 글을 쓰지 못하니!!ㅠㅠㅠ 전 역시 조각글 체질인가 봐요...... 효일은 프롤 1화 나눠놓고 한줄씩밖에 진도가 안나갔어요..... 근데 사실 제가 요새 준비하는게 있어서 2월 초까지는 바빠요ㅠㅠ 그래서 아마 그건 준비해서 2월달에 올거같아요. 저도 처음 써보는 중장편?이니 만큼 준비 열심히 해보려구요. 지금 1화 싸질러 놓고 늦게 오는 것보다 2월달부터 시간맞춰서 올리는게 좋겠죠...? 그래서 이건 기다리시는 분을 위한 짧은 글........ㅎ 제가 요즘 좋아하게 된 경권이에요..........'-'* 제목은 아무이유 없습니다..... 그냥 유자차가 마시고 싶은 설이네요.....'^' 그럼 재밌게 읽어주세요!!! |
경권 조각글 |
지독하게 걸린 것 같은데 컴백과 쇼케이스 준비로 바쁜 날들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 괜찮아지겠지- 란 생각을 가지고 계속 연습에 임했다. 표정하나 구기지 않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소를 보이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오늘도 역시 그런 날들중 하나였는데 다른날과는 많이 달랐다. 경의 눈에는 그런 변화가 너무 잘 보여서 표정이 자꾸 찌푸려졌다. 어휴 저 새끼 저러다 쓰러지지 진짜.
야 김유권 이리와봐. 경이 신경질 적으로 유권을 부르고 유권은 그의 부름에 강아지처럼 웃으며 쪼르르 달려왔다. 그런 그 때문에 경의 얼굴이 한번 더 찌푸려지고 신경질 적이였던 방금의 말투보다 더 거칠게 그의 손목을 잡아 연습실 밖으로 나왔다. 경아, 나 손목 아퍼. 문앞에 서서 아프다는 말을 하는데도 히죽 웃어보이는 유권을 보며 경 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한숨을 쉬었다. 휴- 내가 너 때문에 진짜 제명에 못살지. 경은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약을 꺼내 유권에게 내밀었다.
김유권. 너 집가라. 어? 이거 먹고 숙소에서 쉬라고. 뭐야 나 걱정해 주는거야? 근데 나 괜찮은데.
꾸 화가 났다.
진짜 그냥 가라면 좀 가라. 내가 제일 부족한데 어떻게 가. 나 그리고 괜찮다니까. ... 너 여기 꼼짝 말고 있어.
황을 설명하고 유권의 짐과 자신의 짐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문 옆에서 쪼그려 앉아있던 유권은 경을 올려다 보며 강아지 같이 웃으며 말했다. 경아 나 아프긴 한가보다. 다리에 힘풀려서 못 일어나겠어. 경은 그런 그의 머리를 가볍게 치고 그의 앞에 등을 보인채로 무릎을 굽혔다. 업히라고 할때 업혀. 너 업으면 내 다리도 후들거리겠지만 니 두다리보단 빠를거다. 경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유권은 잽싸게 그의 등에 업혀 얼굴을 문댔다.
그러시던가. 헤...경아. 왜. 그냥 좋아서.
유권의 살가운 말에 표정이 풀어진 경은 얼굴이 붉어진채로 숙소까지 걸었다.
어제보단 괜찮았지만 조금 뻐근한 상태로 잠에서 깬 유권은 자신의 침대에 얼굴을 박고 자고있는 경을 흔들어 깨웠다. 핸드폰을 보니 이미 점심때가 지나버렸고 숙소안은 쥐죽은 듯이 조용해서 조금 걱정이 됐다.
갔다. 어제도 일찍 숙소에 와서 연습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 마저 안하면 한참이나 부족할 것 같아 마음이 조급했다. 전날에 몸이 따라주지 않아 씻지도 못했던 식은 땀들 을 씻어내고 기분좋게 거실로 나섰다. 거실 쇼파엔 언제 일어났는지 경이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있었다.
어? 뭐야 갑자기. 잔말말고 이리와봐.
게 떴지만 이내 경의 손길이 부드러울 대로 부드러워서 저절로 웃음이 났다. 경이 이렇게 티나게 잘해주는 걸 보니 가끔 아파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 오늘 집에 있어. 어디 나갈 생각하지마. 그러나 그의 붉은 머리를 조심스레 말리며 경이 한마디 하자 유권의 표정이 뾰루퉁해졌다.
한번 말하면 좀 들어라. 경아. 응? 제발.
유권이 강아지 같이 졸라대자 경은 휴- 한숨을 내뱉고 얼굴을 찌푸렸다.
밤에 그렇게 끙끙 앓던 애가 벌써 몸이 좋아지냐?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오늘은 집에 있어. 너 때문에 나도 피곤해. 힝...
밤에 자신이 앓았단 사실을 몰랐던 유권은 그에게 미안해졌다. 경의 얼굴을 자세히 보니 어제완 다르게 피곤이 깔려있었고 큰눈 아래로 다크서클이 살짝 생긴 것 같았다. 어젯밤에 자신이 어떻게 앓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나름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던 유권은 그에겐 미안하지만 자신이 다른 멤버들에게 뒤떨어질까 조심히 다시 말을 꺼 냈다.
경아. 미안해. 미안한건 아냐. 근데 나 괜찮은데... 나 연습이 부족해서 그래.
을 물었다. 천천히 혀로 그의 입술을 탐하고 살짝 벌려진 틈으로 들어가 유권의 혀를 강하게 리드했다. 긴시간동안 얽히고 풀어지고를 반복한 둘의 호흡이 거칠어지고 짧 은 숨이 계속되자 경의 입술이 귀로 옮겨갔다. 귀 부근에서 살짝 바람을 불어 넣으니 유권의 몸이 미세하게 움츠러들었고 귓볼을 잘근잘근 건드리니 그의 입에서 작은 신 음이 새어나왔다. 경의 입술은 끊임없이 유권을 탐했고 그의 쇄골부근에서 멈춰섰다. 잠시 그대로 움직이지 않던 경은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고 한손으론 붉어진 얼굴을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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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잡담 |
글이 정신 없고 좋네요.... 찌금 급하게 쓴감이 있어서 빠른 전개! 급격한 감정변화! 가 조금 보이네요......ㅠ 죄송합니다 경권은 마이너인가요?? 뭐 어때요 블락비는 다 마이넌걸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는 경권은 경이는 센캐 유권은 백치줄줄임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쇼케이스가요!! 처음 보는 블락비들 제눈에 제대로 박아넣고 와야겠어요ㅠㅠ 아! 그리고 혹시 오타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어요.......ㅠ 급하게 쓴거라 오타들이 있을 지 몰라요... 이어폰에서 읽으면 읽을 수록 오타가 계속 나와서 진짜 확인 많이 한 건데도 그렇게 나오니까ㅜㅜ 꼭 오타지적해주세요!ㅎㅎㅎ 바로바로 수정할게요!
경권짤 하나 투척하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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