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샤이니
디티 전체글ll조회 1421l 7

 

 

 

 

 

어느 날 블락비 차 안에서는,

w. 디티

 

 

 

 

 

 

 

*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 우리의 리더를 제외하고는 모두 잠이 들었다. 일부러 늦게 탄 덕에 재효 옆에 나란히 앉게 된 지호는 꾸벅꾸벅 조는 재효를 위해 허리를 쭈욱 늘려서 조금이라도 어깨를 높여보려 애쓴다. 얼마 전, 차 안에서 경이랑 장난치다 재효의 목배게가 창문 밖으로 떨어져서, 새로 살 시간도 없이 불편하게 잠을 자던 재효때문에 계속 신경쓰이던 지호다. 사다주려 해도 같이 스케줄 뛰는 입장인데 저라고 시간이 있을 리 없고, 있다 해도 미안하다며 하나 사다주면 너가 드디어 죽을때가 됐구나, 하며 이상하게 볼 게 뻔했다.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을거라며 제대로 쓰지도 않을 것 같고.

 

  

"쫌만 더, 조금마안..! 하. 됐다."

 

 

 

아주아주 조그맣게 조금만 더, 더!를 외쳐대던 지호가 드디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머리를 상하좌우 할 것 없이 홱! 홱! 움직이며 헤드뱅잉하던 재효의 머리가 드디어 자신이 높여놓은 어깨에 턱,하고 안착한 것이였다.

 

  

 

"어우, 속눈썹은 또 존나 길어요."

  

 

둘만 앉아있는 맨 뒷자석에서 자신의 어깨에 기댄 재효를 바라보며 감상하는 지호다.

왠만한 여자보다 더 풍성하고 긴 속눈썹은, 과연 평소에 낙타라 불릴 만도 했다.

 

  

 

"뭐, 코도 이만하면 높고." 

 

 

미간에서부터 쭉 내려오는 자연산 미끄럼틀에, 지호는 자기도 모르게 손가락을 들어 훑어내려 갔다.

손가락은 닿을락ㅡ 말락 하며 찬찬히 코 끝까지 다다랐으나, 게서 멈추지 않고 계속 내려갔다.

 

 

  

"..나만큼은 아니지만 뭐 입술도,"

  

 

꿀꺽. 결국 멈추지 않던 손가락은, 피곤했는지 살짝 벌어진 재효의 입술에 닿았고, 그 적당히 촉촉하고도 따땃한 감촉에 저도모르게 침을 삼키는 지호다.

그 순간, 머릿속을 스친 아찔하고도 혹하는 상상에 지호는 얼른 손을 떼버렸다. 하지만 무슨 미련인지, 시선만은 그대로 입술에 닿아있었다.

 

 

 

 

"흠흠."

 

 

 

 괜히 헛기침을 하며 겨우겨우 입술에서 시선을 뗀 지호가 차 안을 둘러보았다. 밝은 낮임에도 불구하고 잘 썬팅된 창문 덕분에 차 안은 거무스름했고, 앞쪽에 앉은 멤버들은 세상 모르게 잠들어 있었다. 깨어있는 매니저형만이 운전에 바짝 신경쓰며 턱턱, 간간히 기어 바꾸는 소리만 낼 뿐, 정적의 끝을 달리는 차 안.  그리고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재효의…….  다시 힐끔거리다 지호의 시선은 슬며시 재효의 입술로 향했고, 이번엔 그 시선을 따라서 지호의 입술도 조금씩 옮겨갔다.

  

 점점 얼굴에 가까워지면서 색색거리는 재효의 숨소리와 숨결이 지호의 온 입술로 바짝 느껴졌다. 다시 아찔해져 왔다. 조금 더, 그리고 조금 더, 천천히 다가가며 이제 지호의 눈은 재효의 감은 눈을 바라보았고, 떳떳한 일은 아닌지라 들들 떨리는 입술은 바로 앞에서 망설이고 있었다. 아직 닿지도 않았건만 서로의 입김이 입술 사이의 짧은 공간을 메워, 벌써 맞닿아 부비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 순간, 지호는 뜬 눈을 질끈 구겨감고, 두툼한 저의 입술로 동동한 재효의 입술을 꾸욱 부벼 눌렀다.

  

 입김으로 부벼졌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따뜻함과 촉촉함이 느껴졌다. 그에 감격한 지호는, 이 동굴 안에 잠자고 있을 더 따뜻하고 더 촉촉할 살덩어리에도 닿고 싶었지만, 꾹꾹 참았다. 그렇게 지호의 인내심 덕분에 둘의 입술은 조용한 차 안에서, 성인영화에나 나올 법한 어떤 추잡한 소리도 없이, 유치원 재롱잔치의 뽀뽀처럼 조용하게 포개어져 있을 뿐이었다.

물론 얼라들과 다른 은밀함과 지호의 일방적인 두근거림으로 이루어진 뽀뽀였지만. 

 

 

  

"읍?"

 

 그렇게 재효의 입술에 닿아있길 한 4초는 됐으려나.

 

  

 

"으헉! 재, 재효형,"

 

  

너무 밀착되어있던 나머지 숨을 쉴 수 없었던 재효가 눈을 떳고, 그와 동시에 이 두사람은 각자 자신의 방향에 있던 창문을 향해 뒷걸음질, 아니 뒷엉덩이질로 후다닥 물러났다. 지금 둘은 차 안 맨 뒷자리에서, 서로 최대한 떨어져 시트의 양 끝에 위치해 있었다.

  

 

 

"..니!"

 "으어와악! 음, 구, 구 구구구굿모니잉,허허. 허허허허."

 

  

질색 팔색이 되어 얼굴에 있는 구멍이란 구멍은 다 확장시킨 재효에게 굿모닝을 날려준 지호.

분명 저 말 속에는 형이 지금 의심하는 그건, 그게 아니라 꿈일 뿐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다.

 

  

  

"니, 니! 니니, 니, 이,이거, 뭐, 니,뭐,"

 

  

당황해서 말도 잘 안나와 그저 지호를 손가락질하며 렉걸린 동영상처럼 더듬더듬거리는 재효다.

  

 

 

"아니, 형! 자, 잠깐 쉬잇! 다 말할테니까, 예? 쉿쉿!"

 

  

 그리 크지 않은 목소리였지만, 혹시라도 멤버들이 깰까봐 지호는 검지 손가락을 입술에 대고 쉿!쉿! 하며 잇사이로 바람을 내보냈다. 그러다 방금 전의 그 감촉이, 따뜻함이 느껴지는 듯해 얼른 손가락을 입에서 떼버리는 지호다.

 

 

 

 

 

 

 

 -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똥조각이지만 지효를 향한 저의 사랑만은 금덩어리입니다..ㅠㅠㅠㅠ

스아실 이런 그냥 입술 살덩어리가 붙어있을 뿐인 이런거 말고 이런짓 저런짓 있는 단편하나 올리고 싶었지만

그건 똥이라고 하기에도 똥을 너무 비하하는 느낌이라 포기..........결론은 지효는 정말 매우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

 

똥...조각이지만....... 지효만세 지효흥해라 사랑해요 지효 우윳빛깔 지.효 지효없인못살아.gif

[블락비/지효] 어느 날 블락비 차 안에서는, (매우조각주의) | 인스티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어머.....지호야 적극적이고 좋다 설레고 좋다 머리속에 그려지고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디티
으아니....독자느님ㅠㅠㅠㅠㅠㅠ애들 망쳐놓은 똥똥똥조각이라도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엔 진짜 설레이는 지효들고올게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ㅓ하ㅣㄴㅇ라ㅣ논옇!!!!!!!!!!!!!헣어렇렇러!!!!!!!!!!!지효라니!!!!!!!!!!!!!!!!!!!!!!!!!!!!!!!!!!!!!!!!사랑해요룬아ㅣㅓㄹ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븧븧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디티
ㅁ나허ㅣ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느ㅜㄴ나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효가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많이 없어서 구질구질한 똥손이지만 키보드 두들겨 봤어효ㅠㅠㅠㅠㅠㅠ얼른 금손작가님이 우리 지효좀 더 써주셨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지효만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똥손이라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구질구질하다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ㅎ엉엉엉엉지효는또언제나올까요어엉엉엉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쓰고싶지만망칠까봐쓰질못하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ㅎ어엉ㅇ엉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스윙칩에이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사해요ㅜㅜㅜㅜㅜㅜㅜ엉엉엉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디티
ㅠㅠㅠㅠ정말 제대로 된 지효 보고시프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느님 그냥 지효 질러주세요ㅠㅠㅠㅠㅠ저는 얼굴에 철판 세겹깔고 요런 똥망글도 올리느ㅑ데....ㅠㅠㅠㅠㅠㅠㅠ으아니 그 스윙칩도 봐주셨다니ㅠㅜㅜㅠㅜㅠㅜㅠㅠㅜㅜ뜬금없지만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11년 전
독자4
우왁 지효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디티
엉엉 지효만세 만만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어휴ㅠㅠㅠㅠㅠ이거다 이거ㅠㅠㅠㅠㅠㅠ아 뭐라그래야되지 그냥 이거다ㅠㅠㅠㅠㅠ찾았다ㅠㅠㅠㅠㅠ찾았다 내사라유ㅠㅠㅠㅠㅠ
11년 전
디티
우리 함께 지효로 폴인러부 해보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평생 앓을 지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지효 내가 엄청 지지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디티
으아니 지효분자가 여기에도..!ㅠㅠㅠㅠㅠㅠㅠㅠ저드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지효도ㅠㅠㅠㅠㅠ지효는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지효는 정말 매우 사랑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블락비/지효라해서 순간 블락비멤버중한명이랑 송지효랑엮이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뭘아시네 지효 핳....즈는 지호수를밀어붙이는데 지효는 핳...
11년 전
디티
저도 가끔씩 예쁘신 송지효느님 생각날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지호수 좋지만 지효는 정말 헠헠....마성의 지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8
으앙ㄱ윽ㅇ가아ㅏㅇ가!!!!!!!지효분자요기돟있어ㅓ여!!!!!!!!응긍강ㄱㅇㅇ가 사랑합니다 응가ㅏㅇㅎㄹ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달달하다..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블락비 [블락비/조각/호일] 지금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4 빙쑤 07.14 22:10
블락비 [빅뱅블락비/지디x지코] 천재들의 그림자 (조각글)22 큰코가 지코 07.08 20:25
블락비 [블락비빙의글/블락비] 우산1 07.06 20:16
블락비 [블락비/빙의글] 하루 07.06 19:56
블락비 [블락비/빙의글] 애증 07.06 19:48
블락비 [블락비/효일] 조각글6 우지호아래사람.. 07.04 19:19
블락비 [블락비/비범재효] 가벼운 조각글2 RZ 06.25 16:25
블락비 [블락비/지효] 어느 날 블락비 차 안에서는, (매우조각주의)15 디티 06.16 20:47
블락비 [피오/지코] 조각 _완전짧음주의1 촉촉한야동 05.29 00:04
블락비 [조각/피코] 기억상실3 비끄빠아아앙 05.26 20:50
블락비 [피코] 조각 2개27 피콜로 05.20 05:09
블락비 [블락비/권경] 조각2 bam' 05.08 00:56
블락비 [조각글] 블락비 (1)20 핏놋킷옷 04.21 00:42
블락비 [블락비/직범] 조각글11 벚꽃 04.14 02:59
블락비 [블락비에이피/김유권방용국] 그냥 산에 약초뽑으러갔다가 방용국발견한 김유권썰4 짐승녀 03.17 15:42
블락비 [블락비에이피/표지훈방용국/그냥 표지훈이 집착하는 썰7 짐승녀 03.17 12:13
블락비 [블락비/비범X유권(조각)] 오이디푸스 콤플렉스20 Rare 03.06 18:29
블락비 [블락비조각/권일] 20 달다 03.04 10:54
블락비 [인피니트/블락비원에이포/샤이니/수열/표들/호현] 조각모음7 꼬꾸마 02.28 03:38
블락비 [블락비/피코] 조각19 02.23 22:19
블락비 [블락비] 이민혁 빙의글 (오글 주의)4 내가 씀 02.20 20:16
블락비 [지코/대현] 쓰다막힌조각글14 치노 02.06 12:16
블락비 [지코/산들] 제목 미정 조각글23 지나가던 바나 02.05 22:56
블락비 [블락비/조각글] 유자차14 알바생 01.22 00:13
블락비 [블락비/조각글]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30 알바생 01.06 00:15
블락비 [블락비/조각글] 콩깍지22 알바생 12.23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