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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1 | 인스티즈



[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01




오늘은 사귄지 3년 좀 넘은 남친 썰을 풀어보려고 함

남자친구는 올해 반오십이고 난 스물셋!

첨엔 낯가리고 그랬는데 이젠 너무 오래봐서 막 엄청 설레는 것도 없고 서로 편하고 그럼ㅋㅋㅋㅋㅋ

막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이젠 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 모른척할때도 있음...ㅠㅠㅠ



이제부터 남친 오빠라고 부를게

어...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되지

일단 첫만남부터


내가 오빠를 처음 만난건 열아홉살때 수능끝나고 유기견보호센터 봉사갔을때임

내가 원래 개나 고양이 좋아해서 봉사 자주 가거든.. 학교도 잘 안나가고 한가하니까 봉사활동 하러 갔음 개들 돌보러

원래 봉사가던 데 안가고 다른데 가서 동물들 돌봐주고 있는데 센터장님이 "가다보면 태일씨 보일거에요" 라고 하시는거ㅇ야

아 맞다 오빠이름 이태일

하여튼 내가 네? 태일씨요? 하니까 여기서 일하시는 분이라면서 만날 수 있을거라고 그분하고 같이 일하라고 했음

난 여기서 일한다길래 서른 넘은 막 삼촌느낌의 넉넉한 아저씨일거라고 생각했음


일단 개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봄

아 진짜 개짖는소리...말이야..

하여튼 갔는데

웬 개들이 무슨 주님만난 어린양처럼

남자 하나를 삥 둘러싸고 있는거야

웬 파란 앞치마 입은 남자가 쭈그리고 앉아서

개들 쓰다듬어주고 있었음 진심 무슨 하늘에서 천사 내려와서 어리석은 인간들 보살피는줄


넋놓고 보고 있는데 내가 안고있던 강아지가 완전 힘차게 짖으면서 내품에서 뛰어내렸어

강아지 다쳤을까봐 깜짝 놀래서 보니까 멀쩡하게 폴짝폴짝 뛰어서 남자한테 가더라

막 질투도 안나고 나도 그 개들 빙의해서 아....(멍함) 이런 표정으로 남자 쳐다보고 있었음

남자는 개가 짖으니까 내 쪽을 힐끔 보더니 갑자기 무릎을 탁탁 털면서 일어나는데


진짜

진심

작고 귀여웠음

내가 키가 150조금 넘어서 땅꼬맹이 소리 들음

그거보다는 커보였는데 완전 작고 귀엽게 생긴거야

나이는 내 또래 정도로 보이고 회색후드에 그냥 청바지에 긴 앞치마입고

개들 사이에 둘러싸여있는데 순간 심장이 멎을거같았음

성녀님인줄....나진짜 당황했다

그래서 입딱벌리고 멍하게 서있었어


그러니까 나한테 와서 인사하는거얔ㅋㅋㅋㅋ나완전 모자란 애같이 입벌리고 있었는뎈ㅋㅋㅋㅋ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개들 다 따라오곸ㅋㅋㅋㅋㅋㅋㅋ웃긴데 너무 성스러워보였음

그때 서가지고 통성명하는데 가까이 오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는 컸음 나랑 한 10센티 15센티 차이??

안녕하세요 이태일이에요 하는데 목소리도 완전 어린겈ㅋㅋㅋㅋㅋㅋ

남자인건 알겠는데 막 애기애기하고 높은 목소리ㅋㅋㅋㄴ짱귀여웠어 


[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1 | 인스티즈



해리포터같이 동그란 안경 쓰고있었는데 그거 그렇게 잘어울리는사람 처음봤음ㅋㅋㅋ

봉사 처음오셨어요? 하길래 아뇨 다른데 많이 가봤어요 하니까 아아~ 하면서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진짜 뽀뽀할뻔


...

다시 생각해도 쩐다

너무 오래 잊고지냈엌ㅋㅋㅋㅋㅋ쓰면서 다시 기억났다

오늘 오빠한테 뽀뽀해줘야지


하여튼 입도 작아서 막 오물거리면서 이건 이렇게 하는 거구여~ 저건 저렇게 하심 돼영~

이렇게 나름 진지하게 설명해주는데 웃기고 사랑스러웠엌ㅋㅋㅋ



근데 진짜 개를 좋아하는게 막 느껴지더라

그 많은 개들 씻기고 돌보고 하는데 귀찮은 기색도 없이 진지하게 함

그거보고 조금 멋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씻길때 덩달아서 진지해져가지고 입꾹다물고 씻김


[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1 | 인스티즈



근데 갑자기 씻기다말고 날 빤히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나도 쳐다봤더니

갑자기

"꼬부기"

이러더니 물을 약하게 내얼굴에 찍 쏨

나 물맞아씀ㅠㅠ괘씸한자식..

내가 당황해서 막 얼굴 닦을 생각도 못하고 멍하게 있으니까

장난이에요 장난 하면서 수건으로 닦아주는데 그제서야 상황파악됨

되게 난데없는 사람이구나 싶었음




봉사끝나고 센터장님이 수고했다고 하시는데

왠지 오빠 더보고 싶기도 하고 개들 돌봐주는거도 더 하고 싶고 해서

곧 다시 오겠다고 했음

아직 대학교 합발 안났을때라 잘못하면 지방 내려갈수도 있었거든

그래서 정확한 대답은 못하고..곧 오겠다고만 했음


근데 오빠가

만약 다시 올거면 연락하라고 폰번호 달라고 했음!!!

지금생각해보면 번호딴건데 너무 아무렇지않게 말해서

설레지도 않고 완전 사무적으로 아 번호요 이러면서 줬음


오늘 수고했다고 잘가라고 하는데 그게 귀엽기도하고 멋있기도하고 그래서 꼭 다시 보고 싶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어떻게 됐냐고???? ^-^... 일주일동안 연락 없었음..ㅋ

진짜 그냥 번호만 따고...아무일...없었음..ㅋ


그리고 나는 참지못하고..그다음주 주말에 다시 봉사를 갔다 ㅋ

물론 오빠 보고싶은거도 있었는데 그거보다는 멍멍이들 돌보고싶은 마음이 더 컸음

그때까지 오빠는 나에게 관심가는 특이한 인간1 정도..?


하여튼 봉사가서 다시 열심히 일했음

개들이랑 막 놀고 있으니까 오빠가 빵 먹을래요? 하면서 빵을 내밈

봤더니 크림빵이었음 나 크림순이ㅠㅠㅠㅠ

왘ㅋㅋ감사합니당ㅠㅠ! 하면서 받아먹으니까 되게 흐뭇한 눈으로 쳐다보더라

그러더니 나한테 "몇살이에요?" 묻는데

그제서야 서로의 신상에 대해 궁금해 한 적이 없다는 걸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개에미친 사람들도 아니고 반나절동안 같이 일했으면서 서로에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음ㅋㅋㅋ

그래서 아..열아홉살이에요 그러니까 수능끝났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음


그러니까 당황한 눈으로

그러면 봉사시간 필요없잖아? 하고 묻는거

그래서 나도 당황해서

네? 봉사시간이요?

하니까 자기도 더 당황해서

봉사시간 받는거 아니야?? 돈받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좋아서 하는 거라서 스펙 이런거 위해서 한건 아니라고 설명해줌

원서낸 과도 문예창작과라 이거랑은 거리가 멀고...

그러니까 되게 의외라는듯이 보면서 오 신기하다 너같은 애 처음봐 이랬음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웃었음




동물 많이 좋아하나봐?

네 좀 좋아해요ㅎㅎ

고양이도?

네? 네

그럼 혹시 있잖아 내가 새끼고양이 한마리 주웠는데 너 키울래?

네?



ㅋ...

얘기를 들어보니 어미가 차에치어서 죽었다고 했음

치인거 발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다줬는데 상태가 심각했다고 함..

그래서 새끼를 데려와서 임시로 기르는데

자기는 집에 개를 두마리 기르고 있어서 고양이를 기를수가 없다고 함


고양이 좋아하기도 하고 사진보니까 너무귀엽고 안쓰러워서ㅠㅠ

결국 엄마 허락없이

입양결ㅈ쩡...ㅋ....우리엄마 고양이 별로 안좋아함...

뭐 대학가면 자취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걍 알겠습니당 하고 인터셉트



일 다 끝나고 나니까 저녁시간이었는데

오빠가 저녁 사줄까? 하길래 사양했는데

안먹으면 후회할걸 이러길래 너무 튕기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같이 따라감... 갔는데 생선구이 집이더라...오늘의 생선구이 먹었음...

뭔가 억울한데...너무 맛있어서 할말이 없었음..

맛있어?

이렇게 묻는데 나도모르게 완전 비장한 표정으로 엄지손가락 치켜듬


한참 웃더니 많이 먹어 하고 내 앞머리 헝크러뜨리는데 좀 썰렜다..ㅎ



밥다먹고 오빠가 데려다준다해서

가는김에 오빠집 들러서 고양이 델꼬옴

오빠집은 우리집에서 그다지 멀진 않았음

근데 고양이 진짜 귀여웠음ㅠㅠ지금도 우리집에 있는데

이름은 태칠이ㅋㅋㅋㅋ 이름 뭐할까요 했더니 이태일 이러길래 장난치지 말라고 막 이름 고민하다가

그냥 이태칠 함ㅋㅋㅋㅋㅋㅋㅋ발견한 사람이 오빠니까 오빠가 태칠이 아빠 하세여 이러면서


그래서 태칠이는 우리집에 왔고

난 쫓겨날뻔함...★

잘키우겠다고 겨우 설득해서 키울수있었음




2편에서 계속할게

뀨뀨뀨!!



근데 말투가 ~했다에서 ~했음으로 바뀐거같은데 뭐...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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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개설렌다ㅠㅠㅠㅠㅠㅠ
내주변에 왜 이런남자 없??
나도 개 좋아하는데??고양이 좋아하는데?? 이런남자 어디 없어??ㅠㅠ

10년 전
독자2
ㅜㅠㅠㅠㅠ진짜 너무설레서 울뻔했다ㅠㅠㅠㅠㅠㅠ나도 개좋아하는데ㅠㅠ고양이좋아하는데ㅠㅠㅠㅠ나도 봉사하는데ㅜㅠㅠㅠ
10년 전
독자3
헐 독방에서 보고왔는데 짱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글 내가 3번째로 구독한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구독잘안하는데ㅠㅠㅠㅠ너쓰니짱이다ㅠㅠㅠ
10년 전
독자4
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랑해요 담편 꼭꼭 써주세요!!!
10년 전
독자5
허류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가유ㅠ
10년 전
독자8
헐....탤...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저런사람없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설레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너무귀여즘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3
으아악ㄱㄱㄱ설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설레.......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너무귀여워영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5
으아ㅠㅠㅠㅠㅠㅠ설레는데 이태일겁나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흐하.. 아진짴ㅋㅋㅋㅋ설레여야하는데 왜캐귀엽져?머리만ㄹ때 심장이 쿵떡쿵덧
10년 전
독자16
허로러로아ㅡ오오오어호오오어어어 설레...하.좋아....장설레
10년 전
독자17
아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부기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아헐 괘설렘.....이태일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뭔데ㅠㅠㅠㅠㅠ귀여운데멋있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아 왜 글을 읽고설레뮤ㅠㅠㅠㅠ이런거처음이아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0
머시써이태일ㅠㅠㅠ저 설렘사할꺼같아요ㅠㅜ정주행하러갑니다ㅠㅠ
10년 전
독자21
태이리닫ㅇㅇㅇㅇ태일잉ㅇ우우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2
으앙 설레여설레 끄잉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헐 카와이해 둘다 카와이카와이이잉이이
10년 전
독자24
둘다 귀엽다ㅠㅠㅠㅠ 내 남자 냄새나ㅠㅠㅜ
10년 전
독자25
설렌다ㅠㅠㅠㅠㅠㅠ쓰니야 사랑해 신알신 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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