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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2 | 인스티즈



[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02


안녕 나왔져
ㅋㅋㅋㅋ
오늘 오빠랑 만났다
오빠가 영화관가고 같이밥먹고 이런 정석데이트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오빠 집에서 해피랑 키코랑 놀다가 왔어
아참 해피랑 키코는 오빠네집 개들 이름ㅋㅋㅋ기여워...(엄마미소)



그럼 이제 시작할게

저번에 어디까지 했더라?? 아 맞다 태칠이 우리집 온거


나는 그뒤로도 매주 보호센터에 갔고 매주 오빠를 봤음
그때까지도 우린 그냥 같이 일하는 아는 오빠동생사이었고
딱히 뭐 친한것도아니고 안친한것도아니고 그저 그랬음.. 나도 오ㅃㅏ가 호감이긴 했는데
아 내가 이사람을 좋아한다! 이건 아니고 그냥 조금 좋아지는 정도?

나랑 취미랑 관심사같은거도 비슷하도 하다보니까 얘기하면 잘맞아서 좋았음..ㅎ..


한 한달 그렇게 지냈나 오빠랑은 주중엔 그냥 뭐 심심하면 가끔 연락하는 정도였고
가끔 내가 뭐해여 오빠 이렇게 보내면 씹히기도 했음...망할놈....


그즈음에 대학 합격발표가 났었는데
내가 문창 국문 뭐 이런데 여러개 넣었거든
근데 다행히 지방으로 내려간건 아닌데
1차목표에 못붙은거야...그게 국문이었음
그래서 문창과 가게 됐다

근데 엄마가 많이 속상했나봐 내가 떨어진게
진짜 조금만 더 잘했으면 갈수있었는데 너무 안타깝게 떨어져가지고...
커트라인 완전 간당간당했거든..
그래서 엄마가 막 울고..그랬음
나도 엄청 속상한데 엄마가 막 그러니까 화도 나고 너무 슬퍼가지고
대판 싸우고 그럼 나보고 어쩌라고!!! 이미 끝났는데!! 이렇게 소리지르고 뛰쳐나옴..
다시생각해보면 나 그때 미쳤지 ㅠㅠ 불효녀다..ㅋ...
하여튼 나원래 엄마한테 되게 순종하면서 사는 타입인데 집뛰쳐나온건 처음이었음..

처음엔 막 씩씩거리면서 뛰어나왔는데 생각해보니까 갈데가 없는거야
좀 딱붙는 트레이닝복에 후드입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몰골도 장난아닌뎈ㅋㅋㅋㅋㅋㅋ
주머니 뒤져보니까 핸드폰이랑 이천원 나왔음...ㅋ...
점심 먹기 직전이라 너무 배고프고 춥고 그래서 계단에 쪼그려 있었어
근데 집으로 돌아가긴 자존심상하고 나가자니 너무 춥고 돈도 없고 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음
ㅋㅋ
친구들한테 연락할 생각도 못함 바보...
근데 갑자기 까똑 하면서 폰이 울림 확인해보니까 오빠였음
근데 내용 진짜 어이없었는뎈ㅋㅋㅋㅋㅋ

[ 태칠이 잘있니 ]


난 지금 집나와있는데 이인간은 태칠이 걱정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속터져
근데 그당시엔 그 카톡이 너무 반가운거야 서러워 죽겠는 참에 딱 오니까
진짜 무의식적으로 오빠 번호 치고 전화했음ㅋㅋㅋㅋㅋㅋ나 좀 과감해? 궁디팡팡해주셈

신호음 한번가고 바로 오빠가 받았는데
일단 전화하긴 했는데 뭐라 말해야될지를 모르겠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친한거도 아닌데
오빠 저 집나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할수도 없고
그래서 순간 할말을 잃고 가만히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도 가만히 있다가 ㅍ폰고장난줄알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계속 물어보길래 드디어 정신차리고 여, 여보세요 하고 멍청이같이 대답함


-무슨일있어??
-아 아뇨 오빠
-왜전화했어 잘못걸었어?
아뇨 아 그건 아닌데...
-무슨 일 있었구나 목소리 왜그래


근데 내가 아 아뇨 오빠 하는 시점에서 갑자기 막 감정이 욱해가지고
눈물이 뚝뚝 떨어짐..왜그랬지..ㅎ
하여튼 막 속에 묵혀뒀던게 터졌던거같아 입시한다고 스트레스받았던거
꾺꾹 눌러놓고 있었는데 누가 무슨일있냐고 물어주니까 그게 너무 반갑고 막 서럽고 그랬던거같음

그래서 내가 울면서 전화하니까 좀 울먹거리는 소리가 들렸나봐
무슨일있구나 하면서 가만히 있는데 그게 너무 고맙고 슬퍼서 막 울었음

-지금어디야?
-집이요
-소리 울리는데?
-...계단이요
-춥다 어디 들어가 있어야지 그런데 있으면 어떡해
-집에 못들어가겠어요


오빠가 소리에 참 예민함ㅋㅋㅋ소리울리는거까지 알아채고...
내가 집에 못들어가겠다고 하니까 왜냐고 안물어봐서 너무 고마웠음
그러더니 조용하다가 갑자기

-잠깐 나올래? 나올 수 있어?


이러길래 당황해서 네? 하고 물으니까 우리집 근처 슈퍼에 물건사러왔다는거임
그래서 난 또 서러워서 펑펑 울면서 나가겠다고 함 내 몰골은 생각도 안하고...★

그길로 막 뛰쳐나가서 오빠가 있다는 슈퍼에 갔는데
오빠가 유리밖에서 나 발견하고 씩 웃으면서 인사함 꿀벌아! 하면서
그때 진짜 말로 다 못할 ㅇㅐ정을 느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2 | 인스티즈



딱 들어가서 반갑게 인사하고 나니까 그때부터 급쪽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상태와 눈물자국과 틀어올린 머리하며...ㅋㅋㅋㅋ도저히 외간 남자에게 보여주기 싫은 꼴ㅋㅋㅋㅋ
아 이오빠랑은 망했다 이생각하면서 어색하게 하하 웃음

오빠가 나 빤히 보더니

울었네 울었어 눈부었다 김꿀벌
하더니 정수리에 손올리고 토닥토닥해줬음..ㅋ..냄새났을텐데...

머쓱해가지고 킁소리내면서 콧물삼키고 온몸 비틀고 있는데
오빠가 너 먹으라면서 크림빵 줌ㅠㅠㅠ너 크림 좋아하지 맞지 하면서 주는데 감동먹음ㅠㅠㅠㅠ기억해줬어..상냥해...

나 대판 싸워도 크림빵 사주면 다 용서하는 녀자ㅠㅠㅠ호구라고 욕해도 좋아 크림내꺼야ㅠㅠㅠ



하여튼 바보같이 크림빵 막 섭취하고 있으니까 오빠가 그럼 지금 집에 못 들어가는 거냐고 물어봄
그래서 고개 끄덕거림...가긴 내가 어딜가

그러면 나랑 같이 밥이나 먹으러 가자 저녁 안먹었지
올ㅋ
내심정을 어떻게 알았는지 하여튼 자기가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함
또 생선구이 먹어요? 하니까 아니라고 이번엔 월급받았다며 빵빵하게 쏜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왠지 미안해서


-오빠 이천원 보태드릴까여?
-됐어
-넴....


ㅈ짜기기로 했음...ㅋ
우리가 간곳은 피자집이었다
도미노피자 들어가는데 오빠한테 진짜 뽀뽀할뻔했다 2
사람이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있져...
그리고 우리 둘이서 한판 해치움..ㅋ...

다시 생각해보니까 오빠가 나랑 사귄게 신기하네
웬 거지같은 몰골을 한 여자애가 울고있길래 불쌍해서 불러내서 피자먹였더니
반판을 아작내고 샐러드바까지 야무지게 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자친구됨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염치불구하고 다먹고 나니까 오빠가 이 빚은 두고두고 갚으라면서 나 협박함ㅋㅋㅋㅋㅋ
근데 장난 아닌거같았음..눈빛이 진지했어...




-너 집에 들어가기 싫지
-넴
-놀러가자
-넴??

그래서 우리가 2차로 간곳은 오락실이었음
사실 오빠가 귀엽게 생겨서 그렇게 안보여도 좀 쎈캐라서 막 눈썹위에 피어싱도 있고 귀에도 피어싱있고
몸에 문신도 좀 있고 그럼...그당시에도 팔목에 문신 쪼만한거 몇개 있었당...겨울이라서 몰랐지만..

하여튼 오락실 되게 오랜만에 가보는 거였는데 오빠랑 같이가니까 담배냄새도 두렵지않고
일진으로 보이는 노스페이스 고딩ㄷ들도 무섭지 않았음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랄까...쿠쿡
나 좀 찌질하니..미안


오빠 오락실 진짜 좋아함ㅋㅋㅋㅋ막 어린애처럼 까르륵 거리면서 웃는데 귀염ㅋㅋㅋㅋ

봐봐!! 꿀벌아 이거 !! 이거하자!!!!
저거도하자!!! 저거하자!!!
오빠가 사탕뽑아줄게!!!!

나 무슨 어린애데리고 소풍나온줄..

한참 놀다보니 오ㅃㅏ 돈 이만원썼음...그중에 만원은 인형뽑기...ㅋ...바보아냐 이인간
오빠가 쓸데없는 집념이 강해서 한번꽂히면 계속파는 습성이 있는데 꼭 이런데서 도짐ㅋ..
그리고 결국 손바닥만한 토끼인형 뽑았다 뽑았으니 다행인가
나 주면서 완전 ㅂ뿌듯한 표정 짓는데 바보같았지만 귀여워서 봐줌ㅎ


거기서 두시간정도 보내고 해 다져서 어둑어둑한데 그래도 집에 갈 자신이 없었음..
엄마 내걱정 안하나...★
그래서 오빠가 그냥 오늘은 나만 믿으라면서 뭐 신들린듯이 말하더니
날 다짜고짜 노래방으로 끌고감
우리 별로 친한사이도 ㅅ아니었는데 그떄 왜그랬지...취했었나...

나도 그떈 뭐에 홀린 사람처럼 분위기에 말려가지고 가요!!!!노래방!!!!!이러면서 둘이 어깨동무하고 막 뛰었음


근데 또 막상 돈내고 들어오니까 생각난거야

내가 노래고자라는 사실이....ㅎ

나는 두려웠음
난 한곡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노래가 없거든
게다가 상대는 호감있는 남자..
뭘 어떡해..
티얼스 부를수는 없잖아...
고해 부를수는 없잖아...
귀여운 여자노래 선곡하려고 했더니 다 나한텐 무리수였음
대충 쉬운발라드 몇개 부르고 나니까 너무 쪽팔리고 민망햇슴
그리고 오빠는 안불렀다고ㅠㅠㅠ이씨

-오빠도 불러여!
-너 하나만 더부르면
-불러여!
-시름 너 하나만 더불러
-아나

그래서 나는 하나를 더 불러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도저히 내가 부를수있는 노래가 생각나지 않았음
그래서 즉석에서 떠올린 내 애창곡은 다름아닌

멋쟁이 토마토


빰★빰☆빰★빰☆빰

경쾌한 동요 전조가 흐르고 오빠 빵터짐

나는 열정을 다해 불렀다
율동까지 하면서
...☆
망나니같은 꼬라지로...


-울퉁불퉁 멋진몸매에~
-멋진몸매에!
-빠알간 옷을 이입고~
-옷을입고!
-새콤달콤 향내풍기는~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오빠는 좋다고 박수치면서 추임새넣고 난리났음
나는 흥나서 더 열정적으로 불렀음 



[블락비/태일] 3년사귄 남자친구 썰 2 | 인스티즈



-나는야!!!!!! 춤을출거야!!!!!!
-헤이!!!!!!!!
-멋쟁이 토!!!!!!!마!!!!!!!토!!!!!!!
-토마토!!!!!!!!!!!!!!!!!!

우리둘다 탁자위에 올라가서 엉덩이 씰룩거리고 난리였음
미쳔나봐...나왜그랬지
하여튼 끝나고 오빠는 너 참 마음에 드는 아이구나 하면서 박수쳐줬음
나는 흡족해하며 이제 오빠 불러요 함

그리고 오빠는 내가 천국을 보여주지
라는 간ㅈiㄴr는 대사와 함께
제발을 예약했다...

그리고 난 비웃었는데...
미친 노래부르는데 무슨 가수인줄...
쩔었음...
무슨 음이 끝도없이 올라가냐...
내가 황당해서 입벌리고 멍하게 쳐다보니까 노래끝나고 돌아오면서
입 닫으렴
하고 입 닫아줌
감사합니다ㅎ

그래서 그날은 오빠의 발라드 퍼레이드였고
우리는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절대로 부를 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티얼스랑
각종 흥나는 노래는 다 부르고 옴
아 나 카드캡터체리도 불렀다...

그렇게 우리가 노래방을 나올 즈음엔
둘도없는 절친이 되어 있었지



근데 그땐 거의 저녁늦은 시간이잖아
집에 가긴 싫고
근데 오빠가 나 봐봐 하고 진지하게 말해서
좀 쫄아서 오빠 쳐다봤음


-꿀벌아
-네..
-부모님 걱정하시겠다 그치
-...안 그럴걸요
-부모님이랑 싸웠어?
-네..
-속상했어?
-아니 나도 서러운데 엄마가 자꾸 뭐라고 하니까..
-부모님도 사람이잖아 니가 이해해 드려.
-네....
-너 기다리고 계실거야. 데려다줄게 가자



그러는데 완전 어른같아 보이고 막 뭔가 뭉클하고 그랬음
나도 엄마가 나 사랑하고 나 위해서 그러는거 알지 근데 너무 서러워서 계속 원망했는데
그말 들으니까 화 다풀리고 너무 죄송한거야
그래서 울거같아서 고인 눈물 찍어누르면서 감ㅋㅋㅋㅋㅋ오빠한테 안들키려곸ㅋㅋㅋㅋㅋ


가는길에 오늘 재밌었다고 나한테 슈크림빵 다섯개 사줬음ㅠㅠ사랑해여 태일오빠ㅠㅠㅠ

들어가면 연락하겠다고 약속하고 집으로 갔음
엄마가 들어가자마자 어디갔다왔냐고 막 안아주는데 진짜 눈물나서 펑펑 울었다
엄마가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돌아와줘서 고마워 하는데
폭ㅠㅠㅠㅠ풍ㅠㅠㅠ눈ㅠㅠㅠㅠㅠㅠ물


한참 울고난담에 씻고 방에 들어가서 오빠 저 집왔어요 라고 문자보내니까
그래 푹쉬고 잘자 이번주에 오지?라고답장옴
그래서 물론이져!!! 이렇게 보내고 꿀잠들었다



ㅋㅋㅋㅋㅋㅋ이게 내가 오빠를 남자로 생각하게 된 중요한 계기였지


3편으로 옴! 읽어줘서 땡큐!





-

 내가 수능을 안쳐봐서 입시에 대해서 잘 모름

그래서 막 썼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해줘 미안ㅠㅠ!

그리고 난 모든 달달과 썰에 개연성과 현실성을 부여한다..ㅋ

이미 이태일이라는 시점에서 현실성은 와장창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있을법한 썰 써보고싶었음

너무 아방한 태일이도 별로고

딱 지금같은 태일이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싶었는데

잘됐는지는 모르겠다...

봐줘서 고마워!

아참 나중에 진도좀 나가고 ㅏ하면...ㅎㅎ..수위도 있음...ㅎ..기대는 하지말고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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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신알신알림보고 바로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달달끝판왕이에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왤케 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헐 죠아..너무조아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태리랑 진짜 잘어울려 ㅠㅠㅠㅠㅠㅠㅠ잘읽구가여
10년 전
독자4
뭐야
10년 전
독자4
짱설레!!!ㅠㅠㅠㅠㅠㅠㅠ 죠타~~#♥♥
10년 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일리
10년 전
독자6
아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조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설레
10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입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터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고ㅠㅠㅠㅠ항상 잘보고 갑니다 작가님!!
10년 전
독자8
하 .... 신알신눟러용
10년 전
독자9
엉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여ㅠㅜㅜㅜㅜ 탤이 얼굴이미지때문에 너무 어벙하게 나오는 것도 있는데 딷 취향저격으로 딱 태일잉보이는 그대로 나타내시려 하셔서 너무좋아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으앜ㅋㅋㅋㅋㅋ겁나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아오늘은 이태일로 앓아야겠다했는데 마치ㅣㅁ 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알콩달콩해서 달달해미칠것같아여 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설레설레아아아아아..ㅠㅠ 신알신완료했어요ㅠ. 진짜 이태류ㅠㅠ
10년 전
독자12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신알신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멋지쟈나여ㅎ...충분히 잘 표현하는거같은ㄷ여 아님 충분함이 넘쳐여!!!! 꾸엉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탤찡ㅠㅠㅠㅜㅜㅠㅠㅠ멋있다우어ㅜㅜㅜㅠㅠ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작가님 내가 말했어여? 사랑한다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짱 좋아해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5
신알신...하고가요 ♥잘보고갑니당~~~♥♥
10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언넝사겨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
10년 전
독자17
어휴ㅠ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고 달달한 느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8
아진싲 카와이이해햏해해해해햏해ㅐㅎ 카와이
10년 전
독자19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발라드ㅠㅠㅠㅠㅠㅠㅠ나도같이 노래방가자ㅠㅠㅠ태일아ㅠㅠㅠ사룽햇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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