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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 0214, 더 파라디(The paradis) # 09.

w.규닝






09.



형은 애초부터 내게 기댈 생각 따위는 없었다.


나도 물론 알았다. 그래서인지 장례식장에 제일 먼저 도착했을 때 내가 한 건 형의 손에 담배를 쥐어주는 것이었다. 형은 내가 내민 담배를 보고서 고맙다는 말 대신 그런 말을 했다. 너는 역시 나를 잘 알아. 형은 상주임에도 불구하고 그 말만을 남겨둔 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두었다.



당연히 눈물을 보이지도 않았다. 심지어 내 앞이 아니더라도 그랬다. 애초에 숨어서 울 만큼 피하려 드는 성격도 아닌데다가 그냥, 예상했던 것처럼 형의 표정은 너무나 멀쩡해서 그걸 보는 내내 헛웃음조차 나오질 않았으니까.


형은 그 사람의 영정 사진 앞에 서기가 무섭게 빈소 안을 벗어났다. 조용한 발길들이 오가는 내내 형은 상주 자리를 버젓이 비워놓았으며 어쩌다 한 번 돌아오던 때엔 그저 무표정으로 안쪽에 딸린 방 안에 들어가버리곤 했었다. 내가 미처, 하얗게 마른 그 손을 잡아챌 새도 없이.





뭘 이렇게 많이 사왔어. 장례식장에 도착하기 전, 편의점에서 사온 담배를 건네자 형이 했던 대답이었다. 유난떨지마. 형은 가볍게 웃으며 여덟곽 모두를 가져가고 나선 내게 유난이라고 말했었다. 그렇게 형이 빈소 밖을 나갔다 온 자리에 도망치듯 피신해 있으면, 맨바닥 위에 수북히도 쌓여있던 담배꽁초들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ㅡ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줄담배를 피워댔을 형의 모습을 상상하며 그것과 같이 맨 바닥을 발로 차는 것밖엔 없었다. 그 때서야 물론 알았다. 형의 담배는, 내게 유난떨지 말라는 타박을 듣게 만들었던 형의 담배가, 어느새 모두 동이 나 버린 것을.




"그게 마지막."


마지막 날 되던 날엔, 내가 사다 준 담배로도 모자라 자신의 담배를 물고 있던 형을 발견했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상주 자리를 비워놓은 채 건물 뒷편에서 줄담배를 피우고 있던 형이 고개를 들어 나를 봤다. 그 모습이 속상하다고, 백번 천번 말해도 너는 좆도 모를테지 김성규. 형은 갑자기 나타난 나를 불청객 보듯 쳐다보다가 나에게서 뺏긴 담배 한개비가 바닥에 즈려밟혀 지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김명수, 천재다. 형이 상황에 맞지 않게 배시시한 웃음을 흘렸다.


"어차피 그게 마지막이었는데."

"……."

"역시 넌 날 잘 알아"


거의 형의 말버릇이었다. 역시 넌 날 잘 알아. 그 목소리에 나는 그저 허탈한 웃음을 뱉을 수밖에 없었다. 잘 알아? 뭘 잘 알아. 내가 너를 잘 아는지 너는 어떻게 알아? 나도 잘 모르는 일을 니가 도대체 어떻게 알아. 차마 입 밖으로 뱉을 순 없는 독백이 목 안에서 맴돌았다. 형은 언제나 내가 본인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그렇게, 웃음만 나와서 정말이지 웃겨 죽겠다고 생각했다.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난 너를 눈꼽만큼도 몰라. 김성규.


이렇게 하고싶은 말을 꽁꽁 감춰둔 채 담배만 피워대고 있는 널 내가 어떻게 알아. 그렇지만 이런 말 조차도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가 없는 내게 화가 나 바닥에 쌓인 담배꽁초들을 발로 차 흩뜨렸다. 형은 그 때까지도 내가 하는 양을 가만히 지켜보기만 했고 나는 열이 올랐다. 정말이지 진짜, 화가 나 죽겠어서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있던 김성규의 팔을 낚아 일어서게 만들었다. 갑작스럽게 팔을 잡아당긴 나 때문에 어정쩡하게 일어섰던 김성규는 그대로 벽 쪽으로 기대어 물러섰다.


"그럼 형은 아냐?"

"……."

"나는 매번, 형 때문에"

"……."

"화가 나."


죽겠어 난.



그렇게 말을 꺼내고 나서야 순식간에 뜨거워진 눈가에 힘을 주었다. 8년 전에 했던 다짐은 깨지 않겠다고 그 순간에마저 다짐했으니까. 김성규 앞에선 울지 말자. 이런 사람도 날 지켜주겠다며 버티는데 내가 울면, 그건 너무 초라해서ㅡ 자제심을 잃고 뜨거워져 오는 눈을 한번 세게 감았다 떴다. 그렇게 여러번 눈물을 꾹꾹 참아냈어도, 바로 앞에 보이는 형의 얼굴은 너무나도 담담하다.




그래서인지 그 순간에는 사고회로가 나갔다고 생각했다. 너는 너무 멀쩡하니까. 가만히 내 눈을 살피고만 있는 모습이 얄미워 뒷통수를 끌어잡고 내 쪽으로 잡아당겼다. 거의 홧김에 김성규의 코앞까지 들이밀었던 얼굴이 정작 입술이 닿을만큼 가까운 거리까지 마주했을 땐 바보같이 또, 멈춰버렸다는 게 또 화가 나지만.


허공을 사이에 한 채ㅡ한동안 김성규의 입술 위에 내 입술이 마주쳤다. 나는 너무나도 멀쩡히 뜨고있는 눈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눈동자를 마주하다가 고개를 틀었다. 그렇게 비스듬히 틀었던 고개는, 적어도 김성규가 그런 말을 꺼내지만 않았어도 충분히 닿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넌 못해"


살짝 떨어진 내 입술 위에서, 또다시 얄미운 말만 늘어놓는 입술이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맨날 말하는 거지만, 너 나한테 키스 못해. 그러니까 자꾸 그렇게 키스하려 들지 마. 너는 나한테 화가 나 죽을지 몰라도 나는 너,"

"……."

"안쓰러워서 죽어."


그렇게 말하는 김성규의 코 끝이 비스듬히 틀었던 내 볼에 닿게 되자 바보같이 화들짝 놀라버린 것도 후회한다. 그냥 모든 것을 미친듯이 후회한다. 밉고 또 밉게도 나를 무시해왔던 그 말들도 그냥 미친 척 삼켜버릴 걸 그랬던 것을 후회하고 후회한다. 내게 안쓰럽다는 말을 뱉은 김성규에게서 한걸음 정도 뒷걸음질 친 다음에서야 나를 비웃듯이 올라간 입꼬리를 마주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말해줘? 너 나한테 키스 못해."

"김성규"

"이유는 세 가지 있어."

"지랄하지 마. 그딴 거 없어."

"세가지 다, 너도 알고 있어. 모르는 척 하고 있을 뿐이지."


미칠듯이 잔인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는 주제에 뱉어내고 있는 목소리는 그 어느때보다 잔잔하기 그지없었다.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그 목소리로 형은 또다시 못을 박으려 들고 있었다. 하지만 웃기게도ㅡ세가지라고 말해오는 형의 말이 끝나는 순간, 머릿속으로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기억들은 내게 넌 안된다,고 말해오고만 있었다. 그걸 저지하고 싶어서라도 나는 그 순간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니까 형이 지금 내게, 또 하나의 큰 못을 박으려 하고 있으니까.


"알아. 그러니까 말하지…마."

"니가 자꾸 까먹고 있는 것 같아서 말할게."

"됐다고 김성규. 충분히"

"첫째,"


김성규의 입꼬리가 다시 한 번 호선을 그렸다.


"니 아빠랑 난 잤어."


아무렇지도 않은 게 싫다. 그러니까 형은, 정작 아무렇지도 않아하며 말하는 형은 그게 오히려 내게 더 큰 독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는게 싫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인데, 또다시 각인처럼 머릿속에 박히는게 싫고 김성규의 입에서, 또 나와 함께 서 있는 공기 속으로 그 말이 꺼내어지지 않기만을 바랬을 뿐인데. 이미 피가 났던 입술을 다시 한 번 세게 물었다. 형이 내게 꺼낸 첫번째 이유가 너무 많이 귓가를 괴롭혀와서.


"둘째, 그리고 여긴 우리 엄마 장례식장이야."


첫번째 이유가 머릿속에서 그 때 기억을 건드려내기도 전에 쏟아진 두번째 이유는 과녁처럼 내 의식을 찔러넣었다. 그러니까 키스 못해. 적어도 이곳에선. 그렇게 덧붙여 말해오는 김성규의 목소리 때문에 나는 이미 주먹을 세게 쥐었다. ㅡ한마디로 그때서야 나는, 또 멍청하게 그 자리에서 도망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셋째, 너랑 난"


내가 이렇게 등을 돌린다고 해도,



"애초에 이런 감정으로 시작하지 않았어."


물론 지금도 아닌 건 똑같아. 그렇게 말해오는 목소리는 절대 끊겨오지 않았다. 매번 내가 도망갈 적마다 잔인하게도 할 말은 하고야 말았던 형은 이번에도 역시나 변명하듯 돌린 내 등 뒤로 상처가 될 말을 남겨놓고야 말았다.



"웃기지 마. 형만 그랬어."


이런 감정 아닌 것처럼 외면하던 건 형이야, 난 항상 솔직했어. 8년 전처럼 나는 그저 솔직해왔을 뿐이라고ㅡ 형이 도망가 죽으려고 했던 그 날, 단순히 동생으로써 그거 말렸던 거 아니야.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해봤자 형은 모르는 척 할 테니까 말할 수는 없어도 난 처음부터, 아니었어. 


김성규 너랑 달랐어.




그러니까 지금, 갑갑한 눈물을 쏟아내기 위해선 다른 장소가 필요했다. 여기엔 김성규가 있어 너무 위험하니까. 그렇게 등을 돌려 발걸음을 옮겼음에도, 잔인한 김성규는 내 대답은 완벽하게 무시한 채ㅡ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나 너한테 거짓말했어. 사실 담배 한 개 남았는데!"



거봐, 또 아무렇지도 않다.



"핀다!"





아까처럼.


언제나처럼.











*














향로 앞 영정사진을 지키던 그 날은 마지막 날 밤이었다. 조용히 오가던 발걸음이 모두 멈추고 마지막까지 남은 두세사람이 자울자울한 고개를 끄덕이며 서로 술을 권하고 있었던 조용한 공기 속이었다. 낮에 나눴던 대화 이후로 가까이 하지 않은 형은 왠일인지 계속해서 빈소 앞을 지키며 앉아있었다. 멀찍이 떨어져서 그렇게, 떨구어진 고개를 보는 것이 마냥 내키는 일은 아니었지만 할 수 없다. 형은 내가 가까이 오는 것을 원치 않으니까, 아마도.


열한시가 좀 넘어서야 앉아있던 형의 침침한 눈이 감겼던 걸로 기억한다. 몇시간 전부터 혼자서 소주잔을 비워내던 꼴은 결국 잠을 불러온 모양이었다. 답지않게 술은 지독하게 센 탓에 벌써 세 병이나 혼자 비웠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김성규는 피곤하게 몰려오는 피로 때문에 눈을 감은 것이었다. 네 병째 술을 따고서 막 따른 첫번째 술잔이 형의 손에 들렸다가 쏟아지며 뒹굴었다.


"…진짜,"


순간 가까이 다가가야하나 고민했다. 깊게 잠든 게 아니라면, 눈 떴을 때 얼굴이 마주하게 되기라도 하면 어쩌나 망설였다고 해야 하는 게 맞다. 하지만 형의 손이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진 걸 보는 순간 멀찍이 굳어졌던 다리가 움직여 그 앞에 서게 되었다.


허리를 숙여 형의 앞쪽에 가까이 당겨 앉았다. 형의 미약한 손이 엎지른 술이 바짓단을 적셨어도 상관 없었다. 안쓰럽게 꺾인 고개가 아파보여 그 옆쪽에 자릴 해서 어깨에 기대게끔 고개를 끌어왔다. 언제나 그렇듯, 취하진 않지만ㅡ취기에 따뜻하게 오른 볼이 어깨맡에 닿아 안착했다. 확,하고 끼쳐오는 독한 술냄새와 김성규 특유의 알싸한 체취는 또 언제나 그렇듯, 내 정신을 흐트러지게 만들었다.



형의 볼은 낮에 봤을 때와 달리 발갛게 달아있었다. 그 뒤로 얼마나 마셔댄건지. 술에다, 담배에다. 그 사람은 살아 생전에 형 이런 꼴을 제일 싫어했다고ㅡ말을 하려 했지만 그러면 아마도, 형은 며칠간 내 얼굴도 안 보려 들 것이 뻔했기 때문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던것이기도 했다. 너무나 진하게 느껴지는 상처에 고개를 더욱 아래 쪽으로 기대었다. 김성규의 머리 위로,내 뺨이 가 닿았다.


그렇게 눈 앞엔 낮에 감히 찾아들지 못했던 입술이 아른거렸다. 8년동안이나 내가 감히 사랑할 수 없었던 입술. 하지만 그렇게 마지막으로 형의 입술을 눈에 담고 돌아섰던 데에도 다 이유가 있었다. 울컥 치미는 마음에, 마룻바닥으로 떨어졌던 형의 손을 끌어당겨 살짝이 잡아쥐었을 때 은근슬쩍 손을 빼 가던 그 때의 그 움직임 때문에.



끄응,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내게 기댔던 고개를 거두어 반대편으로 끄덕이며 뒤척이던 김성규는 잠시 후에 코끝을 찡긋했다.


오랜 시간 곁에 있었기에 알 수 있는 형의 작은 버릇이었다. 아무리 이렇게 완벽하게 자는 척 연기를 한다해도, 나는 알 수 있었다. 형은 자는 게 아냐. 그러니까 이렇게 내 손을, 어깨를 피하려고 하는거지.




형은 잠을 자는 순간까지도, 혹은 이게 깊고 깊은 꿈속이라 할지라도 나에게 넌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런 무언의 몸짓을 알아들었기에 몸을 일으켰다. 다가오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으니까. 자꾸만 떨어지려는 형의 머리를 쿠션에 기대어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보여주진 않지만 분명한 상처가 되었을 삼일동안, 형의 눈과 고개는 정말ㅡ 피곤했음에 분명하니까.




















*    *    *    *    * 




















"자?"


기차에 오른지 삼십분도 채 지나지 않아 창문 쪽으로 머리를 기댄 성규에게 얼굴을 들이민 우현이 물었다. 벌써 자? 덜컥 제 어깨에 기댄 우현 때문에 흔들리는 창문에 머리를 찧은 성규가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아직. 덕분에 불편해진 자세에, 한번 크게 자리를 고쳐 잡은 성규가 팔짱을 끼며 편한 자세를 찾아 등을 기댔다. 우현이 그런 성규를 물끄러미 살피다가 작게 웃었다.


"전주는 뭐가 유명해?"

"…넌 지금 놀러가냐?"


여전히 눈은 감은 채, 비웃음이 섞인 타박을 한 성규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우현의 말을 무시하려 했다. 그러자 확,하고 코 밑에 와 닿는 우현의 기척에 살짝 눈을 뜬 성규가 제 얼굴 앞에서 생글생글 웃고있는 얼굴을 마주했다.


"기분 좀 풀라고 그런건데. 까칠해지지 마."


웃을 기분 아닌 건 알지만, 웃었으면 좋겠어. 칭얼대듯이 말한 우현이 헤픈 웃음을 지으며 자세를 바로했다. 그럼으로 제 얼굴 앞에서 사라진 우현의 웃는 얼굴 때문에ㅡ공기가 틔였다고 생각한 성규가 어느새 말짱히 뜬 눈을 천천히 깜빡였다.





창 밖의 오늘 날씨는 1월답게 청량하고 맑게 개였다. 어제까지도 펑펑 쏟아져내리던 눈은 하루새 거짓말처럼 그쳤고 한동안 유리창에 맺혀 시야를 흐리게 했던 물방울들은 말끔하게 말라 있었다. 한마디로 쾌적한 날. 우현은 제게, '웃을 기분 아닌 건 알지만'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별로 그렇지도 않다는 걸 입 밖으로 꺼낼 수는 없지만서도. 성규가 집요하게 창 밖을 뜯어내던 눈을 들어 옆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기차에 오르자마자 자야겠다고 생각한 터라 같이 온 개새끼의 존재는 그다지 크게 두고 있지 않았던 게 사실이었다. 성규가 어느새 저에게 시선을 거두고 챙겨온 백팩을 뒤적거리는 우현의 손만을 빤히 쳐다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또, 이게 왜 옆자리에 타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의문이긴 했지만,





호원과 동우가 얌전히 집으로 돌아가던 어젯밤. 보고싶었다며 다섯시간은 넘게 징징대던 우현의 목소리와ㅡ부엌을 지나가다가 무심코 시선을 던졌던 달력에 빨리 와. 하고 적혀있던 글씨가 순간적으로 겹쳐보였던 탓. 그게 지금의 이유라면 이유였다.


'내일 나, 전주 내려가.'

'또 어딜 간다고?'

'전주. 엄마랑 내가 살던 집.'


빨리 와. 삐뚤삐뚤하게 적힌 글씨를 빤히 쳐다보면서, 거의 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도 갈래?'


언젠가부터 멋대로ㅡ제 달력에 손을 대고 있는 제 생활 속의 또다른 흔적 하나가,



'좋아. 전주든 진주든'


그새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면 좀 오버일까, 싶어도.






















"비빔밥."

"어?"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전주에."


그것은 정말이지 한참 후에 떨어진 대답이었다.




전주엔 뭐가 유명하냐고 물어왔던 저의 물음이 거의 기억 저편으로 잊혀져 갈 때 쯤 들려온 성규의 대답에 멍청히 되물었던 우현이 눈을 깜빡였다. 비빔밥.


그엔 아마 활짝 웃는 걸로, 그래?하는 답을 대신했다. 또 다시 무슨 물음으로 분위기를 풀어볼까,하고 궁리를 하던 차에 성규의 눈은 꼬옥 감겨 있었으니까. 그러면 돌아오기 전에 비빔밥 먹고 오자. 그 말을 꺼내려고 했는데 옆을 돌아본 성규의 고개는 비스듬하게 허공 위로 떨어져 있었다.

그동안 수없이도 옥탑방에 처들어가듯이 들어가 생활해왔지만 제 앞에서 이토록이나 경계를 풀고 편하게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은 아마,처음이라고 생각했다. 우현은 자신도 모르게 작게 입을 벌렸다. 그렇게 신기한 두 눈을 굴려ㅡ 살짝 감은 두 눈 위로 손을 휘휘 저어보기도 하고, 고개를 들이밀어 혹시라도 눈이 떠진 것은 아닌지 확인까지 하기도 했다.


성규의 자는 얼굴을 스캔하던 두 눈이 흐뭇하게 휘어지려는 찰나, 포착된 건 가지런히 놓여있던 두 손이었다. 무릎 위로 나무 상자를 감싸고 있던 두 손에 힘이 풀어져 단단하게 감싸야 할 상자를 조금 놓치고 있었다.


우현이 얼른 손을 들어 상자를 성규의 팔 안쪽에 바짝 붙여주었다.



"꼭 안아. 너는 지금 모셔가고 있는 거니까."


그렇게 성규가 잠이 든 것은 거의 두시간 째로 접어들고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야 천천히 제 어깨로 성규의 머리를 기대게끔 만든 우현이 휴,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안 깼다. 성공. 사실은 꾸벅꾸벅 떨어지는 성규의 머리에 차마 손을 대지 못하고 힐끔거리며 쳐다보고만 있던 우현이 종래에는 결국 용기를 내어 머리를 끌어온 것이었다. 우현은 무사히 제 어깨에 안착한 성규의 머리를 내려보다가 씩 웃었다.




아, 방금 코 찡긋했다. 귀여운 거 봐라. 우현은 기차의 흔들림 때문인지, 제 쪽으로 더욱 기대어 오는 성규의 목 때문에ㅡ화끈거리면서도 기분 좋은 떨림을 느껴야 했다. 앞으로는 김성규를 틈만 나면 재워야겠다고 생각하며.












새벽 3:18

임다..엉엉 나는 부엉이. 거기 아무도 없어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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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헿 명스 잘생겼다눙
11년 전
독자2
....? 유자차 선댓이여....
11년 전
독자3
....그냥 김며ㅇ수 저 주시면 안대여? 저 남자 보면볼수록 내 타입이라눙! 은 무슨ㅠㅜ 둘이 과거가 어땠는진 몰라도 키쮸할쑤엄는 세가지이유 뭐 그런것때매 묭스보다 더 쇼크온게 맞아여 에블바레 숔,숔!! 엉엉 둘다 안쓰러워 듁겠다요 T^T 난 니가 더 안쓰러워 김성구!!!!!아니 김성규!!!! 노네 자꾸 과거 궁그미해지게 막 그럴꼬야? 됬어 나 삐짐;; 어디 평생 그렇게 스파크 튀기고 살아봐라 하 참, 김명수는 제가 납치하면 되닝까 규는 나무한테 맡길께요^.^! 아유 둘이 기차여행가서 신낫쪄용? 우쭞쭈쭈ㅜ쭈우ㅠㅠㅠㅠㅠ 술취했을때 우울터지는 남우횬은 어디가고 멍뭉이가 계속나와ㅠㅜ?? 어헝 저거바요 규도 좋으니까 가만히 있는거 아니게씁니까 얼레리꼴레리 사귄데요~ 사귄데요~ ...헿ㅋ 근데 그대 저번편에도 말햏듯이 되게 늦게자시네여... 키안클라 >_<ㅋㅋㅋㅋ 그대 표면상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찍자는게 좋으실걸요!!!! 안그러면 시력도 피부도 건강도 다 나빠지지렁... 난 그대글 보다말거 아니닝까 작가 건강부터챙길꺼예여... 얼른 주무쇼! 이미 6시간이 지났지만...
11년 전
규닝
믕스 이미 제가 가져감요..이건 현성픽이기때문에 제가 납치했쩧ㅎ.ㅎ..세가지 이유 역시 그대들이 멘붕이였어!는 첫번째꺼때문에 그러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멍뭉이는 넵..규가 이제 길들여지기 시작했ㄴ너요^ㅠ^ 그리고 전 늦게자도 된답니다 오ㅑ냐면 이미 다 커서^^;;;;;;;;;;;클 키가 더이상 ;;;없어서^^:;;;;;;;;;;;어제도 세시 넘어서 잤눙데요 뭘..난 부엉이에욬ㅋ.ㅋ 하지만 그대는 쑥쑥커야지 저 닮지 마실게요!
11년 전
독자4
내사룽그대! 똑똑이폰이에요 으헝 신알신이울려서 달려왔죠 ㅜㅜ쪽지오자마자 그대구나!하고달려왔어요ㅠ으헝감동이야ㅜㅜ 명수얼마나 속상할까이럴때는 성규가 조금 미워요ㅠㅠ 일부로 상처를주려고 벼르고있는것같아서ㅠㅠ안타깝네요 역시넌 날잘알아, 다음에 이어지는 명수 독백이참... 으헝박력있어 멋있어 ㅋㅋㅋ 독백에한번더 그대에게 반했어요 눈에 하트뿅뿅 ! 우현이ㅜㅜㅜ아유 남멍뭉ㅜㅜㅜ저런 남자친구있으면좋겠네ㅜㅜㅜㅜㅜㅜ귀여워더ㅜㅜㅜㅜ나무현워더!하고프지만 성규에게 양보하겠어요 갖지마thㅔ요,성경에게 양보하thㅔ요. 깨어있는데도 우현이를 밀지않는성경ㅜㅜㅜ아너무좋아ㅜㅜㅜㅜ 그걸보고귀엽다는우횬도ㅜㅜㅜ좋아서쥬금ㅜㅜㅜㅜㅜㅜㅜ오늘은 여기서누워야겠네요 ㅇ<-<
11년 전
규닝
똑똑이폰그대한테 신알신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뭔가 새롭고 좋네여!아 독백칭찬이당..독백?이 어딨찌?하고 올렸다가 내려왔ㄴ옄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나으 무의식..★을 칭찬해주셨ㅇ오.. 그리고 워더는 양보하능게 맞아요 내가 가질수없다면 둘이 행쇼해버려!ㅎ.ㅎ..오늘 두번쥬그셨네요 안돼..살아서 다음편ㅇㅔ서 만남시당!!!!!눕지마요 바닥이 차요
11년 전
독자5
암호닉지금도신청되요.....??오일이요!!! 아아 분명 암호닉 신청한거같은데...... 안한거같애요 허허허 지금 집에 오자마자 바로 읽엇는데..... 다다 그그 뭐죠 세가지 이유,,,,, 멘붕이에요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꺼읽고 명수랑 잘됏으면 햇지만...역시전 우현이랑 잘됏으면 좋겟어요^^ 전 명수보단....아직 우현이가 더 제 타입이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여기 나오는 우현 딱 제 타입이라서 너무너무너무 조항요ㅠㅠ
11년 전
규닝
오일그대 반가워요~.~! 세가지이윸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다들..첫번째 때문에 멘..붕이^^;;;;;;핳..미아내옄ㅋ.ㅋ. 아 저 순딩순딩이 그대 타입이에요ㅛ? ㄷㅓ 멍멍이처럼 써야겐서요
11년 전
독자6
피트리에요! 왕왕왈! 오늘 진짜 브금에 명수의 독백도...너무슬프고 마지막에ㅠㅠㅠ아련돋네요..성규는 안자고있는거였어ㅠㅠㅠㅠ이제 조금은 행복해지려나요ㅠ? 흐그그긍그건그렇고 규니닝그대가 이렇게 빨리와줘서 기뻐유~.~
11년 전
규닝
쫌만 더 쫌ㅁ만 더 우횬일 좋아하면 행쇼하겠네요 곧^^;;;;!!!!!!호잍잉..ㅋ.ㅋ..아 빨리온ㄱㅓ에여? 3일만에 온건데 흡..그대들 조아해주시니 나드조아
11년 전
독자7
미캉이에요ㅠㅠ 성규어머니가 돌아가셨군요ㅠㅠ 성규의 과거가 순탄치 않았다는건 알았지만 명수아버지와의 관계는 충격이에요ㅠㅠ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충..충격에서 헤어나와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쩔수엄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
수...순위권!! 이런 영광이 ㅠㅠㅠ 이러려고 제가 아픈몸을 이끌고 컴을 켰나봅니다......가문의 영광이군요.
아..비회원댓글인데 암호닉같은거 신청해도 의미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작가님에게 존재를 알리기 위한건가..흑흑흑
그럼 그냥 저를 비회원이라고 불러주세요 ㅠㅠ 엉엉엉
부럽다 우현아. 앞에서 잠들 수 있다는건 그만큼 너에게 의자한다는거야...이 성공한 녀석.
그런데 왜 글을 누르자마자 cg가 ..

11년 전
규닝
그대 반가워요~.~ 암호닉은 당연히 됩니당! 존재를 알리기 위한..?이라기보단 소통을 위한 수단?이 아닐까요.....??? 파라디가 완결나면 공금ㅇ으로 할 예정이기 때문에 암호닉 분들에게만 메일링을 할 예정입니다! 암호닉 비..회원으로 해요?^^:;; 그대 일단ㅠ,ㅠ아프다고 하셨는데 언넝 나으시길바래요 이불덮고 꽁꽁
11년 전
독자7
에몽이예요!
성규가 들고왔던 뼛가루가 어머니였군요. 그런데 명수랑은 무슨사이인지 더 궁금해졌어요! 명수가 성규에게 입을 맞추지 못하는 이유가 저를 더 궁금하게 만드네요.. 전에 성규가 명수한테 가족이라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앞에 다시 정주행하고 왔는데요, 명수한테 그사람 찾았냐고 근데 무심한척 얼어죽은거아니냐고 너도 가족이라고 했던 그 주인공이 지금 성규 품에안긴 어머니인가요? 그렇다면 어찌됐든 첫번째 이유나 두번째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가 될 것 같아요. 히힣 사실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혼자 생각해보는거죠. 그리고 성규의 버릇 코 찡긋하면서 명수를 피한거 사실은 잠들지 않았다는거 우현이와 전주를 가는길에 우현이 어깨에 기대서도 코를 찡긋하잖아요 거기서 성규 잠든거 아닌것 같다고 추측했는데 성규는 명수한테 했던거랑 달리 더 깊이 기대오는거 보고 성규가 모르긴 몰라도 우현이한테 마음이 점점 더더더!! 열려가고 있다는걸 알것같아요 히힣ㅎ 이것도 다 저의 추측... 우현이가 성규 달력에 그리기 시작한 동그라미나 그런 사소한 것들이 성규한테 점점 더 큰 의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괜히 제가 기분이 좋아요. 우현이가 알게되면 더 좋아하겠지만! 아무튼 오늘은 뭔가 담담한듯 하면서도 맘아프게 쓰여진 글이 자꾸 한번 읽었던 문장 또 읽고, 또 읽고 하게 만들어요. 너무 좋아서ㅎㅎ 비지엠도 너무너무 잘어울리고.. 원래 사실 제가 비지엠 잘 안듣고 읽거든요ㅎㅎㅎ 그런데 오늘은 비지엠이 깔려있는게 너무 잘어울리고 더 몰입이되서 지금까지도 계속 듣고있어요! 선곡bb 자꾸 규닝님이 쓰시는 글은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서 더 꼼꼼하게 읽게되는 것 같아요! 이런 말 하면 웃길지 몰라도 자꾸만 그래요. 다른 잘 쓰시는 작가님들도 많지만 규닝님이랑 저랑 코드가 너무 잘 맞나봐요. 여기서 알게되서 너무 다행이예요. 아무튼, 오늘 너무나 잘 읽고 갑니다. 아까는 정주행 꼼꼼하게 하지 못해서 다시 보러가야겠어요. 아무래도 연재하는 중에는 앞이야기를 나도 모르게 자꾸 깜빡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여러번 정주행하는 편이예요! 이게 다 기억력이 부족한 제탓이죠ㅠ.ㅠ 그래도 자꾸 읽으면서 더 빠져드는 것같네요. 주절주절 말이 많아져서 이만 해야겠어요!ㅎㅎ 다음편도 목 빼놓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11년 전
규닝
치밀하셔 역시 에몽그대bb 정주행 해서까지 그걸 찾아내시다니! 그사람이 어머니 맞습니당..! 잘 모르긴요..그댄 족집게라니까, 그래서 제가 사인온때 그대 댓글 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아..더..스펙타클하게 바꿔야하나;했쬬 그대가 워낙 날카로워섴ㅋㅋㅋㅋㅋㅋㅋㅋ성규가 잠든것도 아닙니다, 그대 생각은 무조건 맞아요 그대는 절대적으로 옳아요b.b 근데 그대 문장을 또읽고 또읽다닠ㅋㅋㅋㅋㅋㅋㅋ하..알아요 사실 그래서 막..그, 예를 들어서 '성규는 밥을 먹은 성규가 웃었다'이런 문장이 있다면 두세번씩 읽고 바꿉니다 그대가 자세히 읽으시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문장 한문장 긴장..ㅎ.ㅎ 근데 그대 브금을 안들으신다구여?????헐...막 아예 끄고 읽으ㅔ요?앙대, 제 허접한 필력이 드러난다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언제나 브금으로 그대들의 감각을 혼란시키죠 브금빨필력..★들통나..앙대★브금은 필수임다!핳ㅎ하 그리고 음..그대 다른 잘 쓰시는 자까님들 많다고 하셨는데, 저는 솔직히 다른 글들은 클릭ㅎㅏ지않아요 글잡에선 한개빼고 보는거없는데.. 가끔씩 다른 글들 클릭해보면 달리는 댓글들하고 제 글에 달리는 그대들 댓글하고 비교해보면 그렇게 뿌듯할수가없습니다 이런 정성스런 독자분들 갖고있다는게^ㅠ^나으 프라이드! 손목을 걸고 말하지만 제 독자분들은 유난히 정성스러우시거든요 물론 그대가 일등공신^_^~ 코드가 잘맞아요 역싴ㅋ.ㅋ헿ㅎ..쓰다보니 더 뿌듯해지고그런당ㄷ 그대 자꾸 부족하다고하시는데 절대 안부족하시니까 그러지마실게요~.~
11년 전
독자8
아이비라능ㅇ_<
11년 전
독자9
브금은 댓글 쓰려니까 나오네여 얘 뭐임...... 뒷북 둥둥! 그대 안 주무시고 뭐하셨어요! 전 졸려서 열두시도 되기 전에 잤는데........ 여튼 그게 문제가 아니고 오늘은 좀 여태간 분위기 보다 우울하네요 명수는 뭐야.......... 그 뼛가루는 성규 어머니셨네요 그래서 성규가 문 열어놓고 나갔구나ㅜㅜ......... 명수! 얜 뭐하는 걸까여 신비의 인물..... 도통 역할을 감잡을수가 없어.... 현성이들은 신나게 진주로 갑니다 사실 우현이만 신남ㅋㅋㅋㅋㅋ 다음편은 전주겠네요 그대 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댜룽! 감기 조심! 전 그냥 넘어가나 싶었더니 감기 걸린 모양입니다...ㅋㅋ
11년 전
규닝
?브금 이녀석 뭐하는짓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뒷북을 울려라 둥둥둥~.~ 그대 전 원래 다섯시쯤에 잔답니다! 매일요..ㅋ.ㅋㅋㅋㅋ명수..그대가 감을 못잡으시는게 정답임다 왜냐면 저도 쟬 잘 모르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킼ㅋㅋ그럼 전주에서 만나요 그대 다음편에선 감기 나아서와요 요즘 그대들 왜케 아프셔ㅠ0ㅠ내 감기를 다 나눠 가져가셨나봐
11년 전
독자9
제이에요!!와우 키스를할수없는 세가지이유라니...저번편 그 뼛가루가 성규어머니였군요...아 근데 우현이 이편에서도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성규 잠자지않으면서 은근슬쩍기대다니제 점점 우현이한테마음이가는구나!!!!!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쵸 우리규 이제 천천히^^;;;;;좀 우효니 좋아해줄ㄸㅐ도 됐어요 ㅇㅓ느새 9화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0
초딩입맛이에요.... ㅎㅎ 제가 한 동안 안 보였죠...ㅋㅋㅋ 정신이 나갔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신알신이 안 오나했더니... 신알신을 안 누르고 갔었네요....;;;;;아하하하하...;; 다음편 기다릴께요~
11년 전
규닝
아 그대 오랜만이에요!신..신알신이 안됐었다니 그대 밀려보셨겠네옄ㅋㅋㅋㅋㅋㅋㅋ엌엌..다음편에선 바로 만나요!
11년 전
독자11
우왓입니다...헐 땀난다 오늘 분위기가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진짜 명수 왜이리 아련한가요... 너무 철저하게 내쳐지고 있는것같아서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 그러니까 나한테 오는게 어때 명수야 응?ㅋㅋㅋㅋ큐ㅠㅠㅠㅠ그리고 김성규...와... 마지막에 깨어있었으면서ㅋㅋㅋㅋ완전 귀여워요ㅋㅋㅋㅋㅋ 끄악 요즘 파라디가 되게 빨리 올라오는것같아서 행복합니다ㅎㅎㅎㅎ 오늘도 너무 잘보고가요!
11년 전
규닝
아니..명수가 쩌리가됐다고 그대들 전부 명수를 루팡하려하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앙대요 이미 제가 루팡!흥!ㅋ.ㅋ 그대..업로드가 빠른거같아요? 3일만에 온건데?????그동안 너무 느렸어서 3일만에와도 그대들이 빠르다고 해주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거마워요 힣힣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
그대 새벽엔 주무세여.. 물론 파라디가 새벽감성이긴 하지만 므어.. 명수 멋이ㅆ는뎇데 성규는 우현이랑 이니까 저 주시면 안되요? 담배 남았데 아 귀여워워ㅠㅜㅠㅜㅜㅜㅠㅠ어우ㅠㅠㅠㅠ 근데 아빠랑.. 잤..... 성규는 대체 어디까지인가.. 멘붕! 갑자기 기차 얘기가 나와서 뭐징 했는데 저 달력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웡 빨리와.. 내가 그대한테 하고싶은말이네여^^;ㅋㅋㅋㅋㅋㅋㅋㅈㅅ 농담.. 전주비빔밥 먹구싶다.. 끙 아 내댓글은 너무 정신이 없는거같아여.. 프휴 그대 나 오늘은 그래도 빨리 왔져? 헹 닝덕올림
11년 전
규닝
그대 전 원래 네다섯시쯤 잔답니당^ㅠ^ 새벽 세시;암것두아니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 이 그대도 명수 탐내셔..안돼요 이미 제가 가져갔어요 ★글잡의네티★ 그리고 빨리와..빨리와 드디어 써먹었습니당 원래 쓰려고했떤계획이었는데 그대한테 전편에서 들ㅋ통ㅋ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정신없지않아요 제 답글이야말로 정신없슴다 전 항상느끼죠
11년 전
독자13
저어는 규닝을가진 일인자규지지꿀꿀이에영! 그대ㅣ새벽에는 주무셔야합니다ㅇ 왜애냐면 잠님을숭배합시다에헤헤 김성규?성규야..너..ㅠㅠ아픈구석이굉자히만은거같타여ㅠㅠ규랑우횬이 되게만이친해진거같아서기뻐요..그러니깐 명수는제가루팡^,~헤헤 그대그러면다음편에서뵈여헤헤헤
11년 전
규닝
그대 아님다, 전 원래 새벽 네다섯시쯤 잠에드니까 괜찮아요^,~잠님ㅋㅋㅋㅋㅋㅋㅋ잠님은 물론 좋지만 전 늦게자옄ㅋㅋㅋㅋㅋ킼ㅋ킼ㅋㅋ아니 이그대도 명수 루팡?감히!안돼!제가 이미 했어요!놉!
11년 전
독자14
귱이에요. 새벽 3시까지 안 주무시고 파라디를 올려주시다니! 감사해요 그치만 아무리 오늘이 일요일이어도 잠은 일찍일찍..! 성규의 상처를 조금 알게 되었네요 우현이는 모르고 우리만! 그래도 성규가 조금씩 우현이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게 보여서 감격스러워요. 흡.. 장하다 남멍뭉! 명수는 언제 행복해지려나ㅠㅠ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잘 읽었어요!
11년 전
규닝
잠..저는 이미 체제 자체가 새벽에 깨는 타입입니다 네다섯시에 잠이드니까요 항상~.~힝힝 아 근데 그댇 감동이라니..겨우 머릴 기댄건데 감동...하..그동안 너무 스킨십이 없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작은거에도 좋아해주시니 거마워요 흡흡흑ㄱ브흡
11년 전
독자15
성규안자고있는건가요?일부러파고드는건가요!?아 저 무단횡단이요
오늘전주는안갔지만전주비빔밥먹고왔어요 전주에서먹는비빔밥이아닌데전주비빔밥이라니!!!!요새글자주올리시는것같아기뻐욥!항상그랬듯이규횡행쇼!!!!!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죠 안자고있었어요 잔망쟁이!^,^ 아 그대 전주비빔밥드셨ㅇ어요? 제가 좀;돋자리 깔아야겠네요ㅋ.ㅋㅋㅋㅋㅋ같은 음식 드립ㅋㅋㅋㅋㅋㅋㅋ그럼 저도 규횡행쇼를 마치며 물러납다~.~
11년 전
독자16
규닝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드디어 돌아왔어요ㅠㅠㅠㅠㅠ 키시스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혹시 저 까먹으신건 아니죠..? 안되요 그대.. 저 진짜 오랜만에 글잡 왔는데 신알신 29통을 다 내버려두고 그대 글 찾으러 왔단 말이에요ㅠㅠㅠ 초반에는 글 열심히 읽다가 갑자기 9화로 넘어오니까 이야기가 안이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련아련 규닝그대 글은 여전한 듯 하네요... 우리 성규 우현 명수 다 마음을 열구 행복하게....끝나겟죠??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처음부터 쫙 복습을 좀 하고 가야겠어요. 그대 방금 보니까 글 새벽 3시에 올리셨던데.. 아이구 그래도 몸 생각도 좀 하시구 글 쓰셔야죠;;; 그대 아프시면 파라디는 어쩌고 제 마음은 어쩌실거에요... 책임지세욧!!!!!!ㅋㅋㅋ 어찌됏던 간에 오늘 글 잘 읽구 가요♥ 이제는 방학이니까 글 쓰는 대로 바로바로 댓글 달게요! 맨 첫번째 댓글도 노려봐야지... 쉽진 않겟지만... 항상 독자들을 위해ㅠ좋은 글 써주시는 규닝 그대 항상 화이팅입니다^^ 행쇼@_@ 다음 화에 뵐께요~ 뿅☆
11년 전
규닝
우아 이게누구야 키시스그대?^3^안눙 어서와요! 에이 그댈 어떻게 까먹슴니까 티비 보다가 키세스광고가나와도 그댈 떠올리는걸^ㅠ^~어휴 근데 그대 오랜만이라 이해안되는 요소들 많으실거같아,힘내실게요;;;; 근데 행복하게..요? 이게 음..해피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드일까요?6.^는 비밀!~ 으음..잠은..전 원래 새벽 네다섯시쯤에 잠이듭니다 괜찬아요!난 갱장히 튼튼하거든녘ㅋㅋ.ㅋ 호이팅고마워요그대 다음화에!만나요
11년 전
독자17
핳 뀨뀨에요!!! 밍수..안쓰러워서 어떡해요ㅠㅠㅠ 성경이 아뽜랑 잤었구나..그리고 어머니 장례식장 이었구나..ㅜㅜ 그 뼛가루가 어머니 였다니.ㅠㅠㅠ 성경 담담하니까 더 무서워요ㅠㅠㅠ 오늘도 잘보고가요!
11년 전
규닝
성경은 담담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쓰는데도 엄청 ㅏㄷㅁ담해진답니당 우우우울모듴ㅋ.ㅋ..오늘더 고마워요 뀨뀨그대~
11년 전
독자17
[티벳] 달님마저도 골아떨어진 시각에 글올림이란. 부엉부엉! 무심결에 처음으로 댓글훔쳐보다가 독자중 코난한분 계시네요 놀랐습니다; 저는 새벽에 다시 돌아옵니다 그대가 눈팅할 그시각에. 다시 돌아옵니다.
11년 전
독자18
인피니트가 부릅니다
11년 전
독자19
다돌
11년 전
독자27
3:18 도전하려다가 2:31분에 정신 놓고 침대로 엎어집니다. 티벳은 부엉이가 될수없었나봅니다. 아 규닝그대 갑자기 불쑥불쑥 자주 나타나 주셔서 나름 좋긴좋은데 너무 늦게까지 뻐기지 말아요 좋지않아요ㅋ는 귓등으로 흘리겟지?ㅋ부엉ㅋ^^;ㅋ 하 근데 오늘 내용은 신나는 발걸음이라기보다 절을 해야할것같네요 엄마의 로그아웃. 그렇게 찡할수가없네요. 성규의 의미심장한 행동들도 몇개 포착되고요 괜히 스토리가 코난쪽으로 기울여져서 괜히 내가 깊게간건갘ㅋㅋㅋ그럼웃기겟다 아 오늘은 웃을내용이아니지 아 참 브금도 슬픈데 새벽에 재탕해서 다시읽으니까 남우현때문에 또 엄마미소ㅇㅇ는 어ㅈ쩔수ㅇ가없낭봥용 김성규가 우리 현이좀 예쁘게 봐줬으면좋겟네요. 혼자 까꿍거리는거보면 안쓰러우려고해 징징 그래도 우리 규, 나름 선 해지고있어서 기쁨; 살짝만 웃어도 내가 절로 웃음이 ㅏㄴ나오네요. 아참그리구 요즘 너무 내용에 있다보니까 그대가 직접 키보딩한다는걸 잊었어 정말; 생각해보니까 이게다 그대 뇌에서. 무섭다 . 헐 . 두둥. 그럼 내그대 편한 새벽 늘어지게 주무시고 파라디가 이미 완결된건지 아니면 지금도 글이 채워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너무 수고하시는 그대 언제나 힘내셨으면 좋겟어요 그렇다구 너무 빡세게 가실건 전혀없음 요즘 그대 글에 물올라서 어휴. 내말은 즉 여전히 내사랑먹으면서 아자아자 하자구요 그대곁엔 티벳맛나는 박카스가 피로를채워드릴지어니! 잘자요 뽀뽀
11년 전
독자28
급격한 마무리 티나고 좋군
11년 전
규닝
오늘은 일찍잘예정이라 컴퓨터를 못켜서 답글들은 내일달건데, 마지막으로 보고 자는 그대댓글 흐뭇하고 좋군!
11년 전
규닝
그대 모르셨구나! 제 그대들중엔 코난분들 꽤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제가 구래서..뜨끔..언제나 뜨끔ㅋ.ㅋ에블데이 뜨끔, 아니근데 3:18 노리셨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내가 눈팅할 새벽인데 그대 안오신다했어! 저는 원래 네다섯시쯤에 잠에 드니까 3시는 아무것도아니에요 으아니 다들 걱정해주시네;;;;;당황당황...저에겐 3시는 껌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새벽에쓰기도하곸ㅋㅋㅋㅋ근데 음..왜그대 새삼ㅋㅋㅋㅋㅋㅋㅋ그래요 왴ㅋㅋㅋ왜 무서워요..당여니 쓰는 주체는 난데ㅎ.ㅎ..괜찮아요 댓글다는것도 나니까 무서워하지마요!왴!ㅎ.ㅎ 그리고 완결이라뇨 절대 네버..네이버..Naver.. 전 남들 흔히 하는 비축분도없답니다 워낙 게을러섴ㅋㅋㅋㅋㅋㅋ업로드하는 모든 글들은 업로드하기 5분전에 점 딱 찍고 완성한 거에욬ㅋㅋㅋㅋㅋㅋ쓰자마자 올리는 규닝ㅇ이! 비축분따윈 엄ㅋ성ㅋ!그래서 파라디는 항상 채워지고있눈곱니닼ㅋㅋㅋㅋㅋ얼웨이스..yeah..~ 글에 물오르다니 헐..;겁내..겁ㄴ나...좀 쑥스러운칭찬이에욬ㅋ.ㅋ다음편에서만나요 박카스!
11년 전
독자20
규ㅠㅠ닝그대까또왓습니다안녕해요그대!비회원이라나온지도모르고하마터면그냥지나갈뻔햇어요ㅠㅠㅠㅠ다행히발겸한게다행이에요찡찡찌유ㅠㅠ다른분들댓글이너무길으셔서당황당황아무튼간에성규말에충격...성규첫번째이유에멘붕....헠...명수가다가가지못하는이유이기도하네요ㅠㅠㅠ성규도드디어멍뭉이우현이한테관심이가는건가요?@∇@!!둘이꼭행쇼햇으면좋겟는ㄴ데ㅠㅠㅠ성규는마음니아파도늘그럼표정이니까우현이가그거눈치채서막풀어주고달래주고그랫으면좋겟어요ㅠㅠㅠ둘이행쇼해라강제적ㅋㅋㅋ규ㅠ닝그대는나랑행쇼♥ㅋㅋㅋㅋ거부는거부합니다당신에게선택권따윈없어!파라디999화잘보고가요그대다음회에서뵐게요~,~
11년 전
규닝
어서와요 까또그댘ㅋ.ㅋ 어휴그래서ㅠㅠㅠ비회원그대들은 항상 보면 안타깝숩니당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빠른 연재가 아닌데 그대들 놓치셔서 막 나중ㅇ에보게되고ㅠㅠㅠㅠㅠㅠ엉엉.. 근데 그대도ㅋㅋㅋㅋㅋㅋㅋ첫번째 이유에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멘..멘붕에서 빠져나오세요~.~ 꼭 행..쇼 시켜드릴테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의견 적극 반영함다^ㅜ^난 그대랑 행쇼하면서 다음편으로 가야지~물론 거부안했쪼 그대도 거부엄슴
11년 전
독자20
안녕 규닝그대, 이씨에요. 이번편은 성규가 비웠던 이유!가 되는 편이었네요 성규의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그런거였구나 명수도아프고, 성규도아프고! 안타까워 죽겠어요. 습관처럼 말하는 역시 넌 날 잘알아. 라는 말이 왜이리 쓸쓸해보이는지ㅠㅠ 명수의 그 쓸쓸함이 딱 묻어나는듯했규ㅠㅠㅠ 그래도 아직 과거가 남은것같아요? 성규랑 명수! 둘이 무슨ㅇ사인지... 차차 알아가겠죠? 우현이랑 성규가 전주로 가는길에 왜이리 귀여워요? 아 정말... 세심한것까지 챙겨주는 우현이ㅠㅠ 얼른 다음편 보고싶어요 궁금해죽겠으뮤ㅠㅠㅠ
11년 전
규닝
역시 넌 날 잘 알아. 사실 이건 굉장히 좋은말인데~.~파라디에선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성규랑 명스 과거가 69퍼센트 공개됐슴다 아직 남았쪜ㅋ.ㅋ 그럼요 아직 30화까지는 가야하니까 만힝남았죠!!!!차차알아가져!!!!!아 사실..30화까지갈지 20화까지갈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지만욬ㅋㅋ.ㅋ심지어 저도멀랔ㅋㅋㅋㅋㅋ켘ㅋㅋㅋ어휴 그대 궁금하시니까 메모장키러감ㄷ니당^ㅠ^~
11년 전
독자21
제나에요 이런 부엉이.....낮밤 바꾸라고 몇 번을 말했어.....이 여자야.....그렇게 살면 금방 늙어ㅠㅠ.....성규가 점점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것 같아 너 안 자는 거 다 알아 이 잔망쟁이야!!!!!!!!!!!ㅠㅠㅠ.......얘네 대체 언제 본격적으로 막 하트하트 날려? 지금같은 이런 상태도 좋긴한데 요즘 당분이 떨어졌어요 당이 필요해요 당! 당!분! 명수랑 성규는....재혼으로 맺어진 형제라도 되는건가 이게 추리소설도 아니고.....내 머리로는 그냥 스리슬쩍 읽어가는게 제일 편하다구 한당 요즘 파라디 업뎃이 빨라서 나는....2G 너는 LTE 저도 이제ㅣ 글쓰러 갈게요 안뇽ㄴ안뇽!
11년 전
규닝
이미 늙었떠 괜찮아, 네다섯시에 자는데 세시야 뭘 껌이지! 핳ㅎ하! 오후까지 자면 되지뭘!^3^ 근데 본격하트..? 파라디에 익숙해져서 하트하트날리는법을 까먹었어..어또케? 달달 못쓸거같아.. 파라디는 원래 글 자체가 달달이아냐 당분으 ㄴ다른데가서 찾읍시다!예를들면 너의글이라던지 너의글이라던지 제나글이라던지 젠의글이라던지 ..? ㅋ.ㅋ 앙대 스리슬쩍 읽지 못ㄷ하도록 꼬고 꼬아야지 메렁~
11년 전
독자22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 연건 한참 전인데 왜 지금 읽을까요 ㅠㅠ 전 역시 바보에요 ㅠㅠ 근데 비빔밥하니까 비빔밥 먹고 싶네요 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2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 연건 한참 전인데 왜 지금 읽을까요 ㅠㅠ 전 역시 바보에요 ㅠㅠ 근데 비빔밥하니까 비빔밥 먹고 싶네요 ㅠㅠ
11년 전
규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바보라눀ㅋㅋㅋㅋ찾아와주셨으니 그걸로 다행!^ㅠ^저도 ㅅㅏ실 이제 비빔밥 만드러먹을예정!
11년 전
독자23
감성 이에요 ㅠㅠ 아증말 그대 빨리뒷얘기를 내어놓아요 ㅠㅜ는무슨 그대 나신경쓰지말구 천천히써요 ㅠㅠ 급하게쓰다가슬럼프올라 ㅠㅠ 그대사랑해요
11년 전
규닝
슬럼프라니..전 아직 그런게 없어서 다행입니다!근데 언젠간 오..오려나?????뜨아..무섬당...
11년 전
독자24
선녀리예요! 앞부분은 진지터지게 읽다가 뒷부분 읽을땐 좀 더 마음놓고 봤네요 첫번째이유가 나름 충격이어서....엉엉ㅇ어유ㅠㅠㅠ뭔가 사연이 있을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명수네아빠랑..ㅇ..응앆.....성규는 명수에게 안쓰럽다고 했지만 전 명수도 성규도 안쓰러워요ㅜㅜ그리고 코찡긋!!같은동작 다른느낌 헠헠 성규가 점점 우현이에게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고 내맘대로 생각할래요...!다음편도 기다리게스빈다S2
11년 전
규닝
진지 터져베이베! 첫번째이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돜ㅋㅋ첫번째이유에서 멘붕..^^:;;;;;;그..그로지마라여..★ 아..아빠랑...네...흡흑긓브..미아내 규야;;;;;;;안쓰러운규;;;이렇게 만든건 전부 제탓이죠 흡흐븍븧ㅂ...ㅠ,ㅠ좀더 밝은(?)다음ㅍ녀에서 만나여!!!
11년 전
독자25
모바일이에요! 새벽 3시라닠ㅋㅋㅋㅋㅋ그대 숙면이 키크는데 도움이된대요 자야져.....는 제가 할말이 아닌거같아요^0^ 미아내요ㅋㅋㅋㅋ 요즘 빨리빨리 오시네예♥ 엄청난 분량에 빨리 와주고ㅠㅠㅠㅠㅠ♥♥♥ 이번편은 그냥 명수가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랑 성규는 도대체 무슨사입니까!!!!!!!!!!! 해명하시오!!!!!!!! 궁그매죽겠네요T_T 잘보고가요;) 그대 항상 말하지만 너무너무 수고하고 고마워요!
11년 전
규닝
전 이미 클 키가 없어요 괜찮아요 암파인^^;;;;;;;;;아..눈..눈무리난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빨리온거에요..?3일만에 온건데..? 그전에 하도 업뎃이 늦었어서 3일만에 와도 그대들 좋아해주시니까 져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핳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명..해명이라...해명은 음..한 5화 후쯤?할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맙다뇨, 수고는 해도 내가 더 그대들한테 고마워요!^3^
11년 전
독자26
리니입니다ㅠㅠㅠㅠ그 뼛가루가...규 어머니 ...ㅜㅜㅠㅠㅠㅠㅠㅠ무덤덤하는척하는척 하는 김성규ㅠㅠㅠㅠㅠㅠㅠ더 안쓰러워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넝ㅇ헝우ㅜㅠㅠㅠㅠ...명수랑 성규..으어ㅏㅏ아명수가 ㅋ..키스를 성규한테 못하는 이유 세가지 저거무ㅜ에요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오늘은 전체적으로 다 슬프구 막 아련한줄알!!았는데!!!뒤에반전이있넹ㅎㅍ느헤헤헤헿ㅎㅎ 와 진짜 오늘꺼보니까 이제!!!!성규가!!!!우현이에게 마음을 좀 더 연듯싶네요 헤헿헤헿ㅎㅎ더열어!!!!오픈더도어!!!!!!!!ㅋㅋㅋㅋㅋㅋㅋ 성규진짜자는줄알았는데...ㅇ0ㅇ 아니였어!!!!!두둥!!!!목아플까봐 어깨빌려주는 남우현과 안자면서 남우현 어깨거부안하는 김성규나!!!!!다 귀여뉴ㅓ!!!!!!알콩달콩하네요 어엉엉ㅇ헿헿 김성규 좋아서 안피했쭤!!!!!!!!!낗라하하핳ㅎ 성규의 본심이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김성규 으즈므느 그읍드.....ㅋㅋㅋㅋㅋㅋ얼른 다음편다음편!!!!!!다음편엔 ㅅ..손잡아라!!!!!!!!남우현파이팅!!!!!!!!!!!!!작가님!!!!!! 새벽에 자면 밤낮바껴서 앙대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클려면빨리자야해요.......나빨리자야하는데....키커야하는데......흡.....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오늘도 재밌게읽었어요!!!!!!!!크 명수가 안타까운게 조금있지만..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므로 명수는 제..가................라고라면 저 혼나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명수에게 새로운 남..자...?응?ㅋㅋㅋㅋ어...명수에게 새로운 짝이 나타나길!!!!!!!!없으면제가 루ㅍ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 현성이들 알콩달큥 보기좋습니당 바람직해요헤헿ㅎㅎㅎㅎㅎㅎ다음편기다리고있을께요!!!흫ㅎㅎ
11년 전
규닝
^,ㅠ담담병에 걸린 우리 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대 울..울디마라여ㅎ.ㅎ 뒤에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어깨기대기 필살기!!!!때무네!!!!좀 밝았우니까 진지터지지않아요! 이제 9화정도 됐으니까 어느정돜ㅋㅋㅋㅋ좀ㅋㅋㅋㅋㅋㅋㅋㅋ누그러져야죠 우리 귴ㅋㅋㅋㅋㅋㅋㅋ아무리 싘규라지만녀 네^^!!! 그리고 전..원래 새벽 네다섯시정도에 잔답니다 이미 클 키따윈 남아있지 않으니까 상관없어요, 잃을게 없다구여!!!!!!!흡흑ㄱ븧브 그대는 저처럼 되지말고 쑥쑥크셍ㅇ요 언능자시고ㅠㅠㅠㅠㅠ.......그리고 새로운 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로운 여자는 앙대구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쨌든 짝을 만들어 주...아..안돼요 왜냐면 제가 짞이 돼야하니까^_^!그대말고 제가 루팡!핳핳하 다음편에서만나요
11년 전
독자29
곰팡이에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앙 그렇구낭 그렇구낭 김명스가 동생이구낭 뭐징 그면 배다른 형제? 뭐 그런건가 에라 모르겟다 자까님이 밝혀주실때까지 그냥 기다류야징 으항하아아아아앙!!!!!! 그나저나 김명스 짤 엄청 잘생겻네 ㅇ<-< 차원이 다른 잘생김이야 ㅇ<-< 차마 스크롤을 내리지 못하고 그냥 멀거니 쳐다봄....역시 울림 CG.......................ㅋ 아아앙 아아 우혀닝 귀여워요 슬쩍슬쩍 곁눈질하다가 조심조심 자기어깨에 규머리 얹기 성☆공☆ ㅋㅋㅋㅋㅋㅋㅋ꼮 전주가서 비빔밥 먹고오렴^0^!! 다음편기다릴게욤 ><
11년 전
규닝
곰팡이그대 반가워요~.~암호닉 신청이신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배다른형제라니 음..어또케 설명을 몬하겠네옄ㅋㅋㅋㅋㅋ자연스레 알아갑시다!!아직!갈길이 머니까요!!!^ㅠ^ 아..울림씨지로 그대들 판단력을 흐리게하고 글을 시작한거 잘했나봐요,그대들 다들 감탄하ㄴ시네 역시 울림은 CG효과 짱인거같아요^ㅠ^ 다음편에서만낭요 그대!
11년 전
독자30
규닝그대! 듀부에영ㅋㅋㅋㅋ 아.. 너무설렘..ㅠㅠㅠㅠ 코 찡긋한건 안잔다는소린데 우혀니 어깨에 계속 기대 있는거 보면..ㅠㅠㅠ아 우리 현성이들 이제 진짜 발전 하는건가요ㅠㅠㅠ 아 그리고 명수하고 성규관계의 내막은 진짜 알수가없네요..ㅠㅠ 그동안 배다른 형제겠지!! 했는데.. 긴가민가하고.. 서서히 이제 빨리 밝혀졌음 좋겠네용..ㅠㅠ 그대 글은 진짜 짱짱 완전 내스타일ㅎㅎㅎㅎㅎ 다음에도 빨리와영그대!
11년 전
규닝
발전!이제 레벨업해야죠 슬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아 그리고 명수랑 성규는 음..다음편 올렸는데 좀..이..해 가시려나 이제?ㅠ,ㅠ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미아내여ㅠ.ㅠㅓㅇ엉엉, 답답한문체에도 불구하고 그대스타일이라닠ㅋㅋㅋㅋㅋㅋ앜ㅋㅎ힣ㅎ히강남스타일보다 더좋아 그대 사룽!!
11년 전
독자30
가리비에요!!!!!! 으헣... 그 뼛가루가 성규 어머니였네요....ㅠㅠㅠㅠㅠ흐하이고.... 브금도 내용이랑 엄청 잘 어울려서 더 몰입도 짱짱 잘 되서 막 더 안쓰럽고 슬퍼요...엉엉헝 으 어떻게해!!!!!오늘 밤 자기 전에는 파라디의 여운이 남아 계속 생각날듯요....읗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후반부엔 뭔가 성규와 우현이의 사이가 닝글닝글?음 뭐냐 더 사이가 가까워진것같아 좋네요!!!!으헿ㅎ헿 역시 현성이들은 너무 귀여운듯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ㅎ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비빔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헝ㅎㅎㅎㅎ 으 귀요미들..헤헤헤헤 저 왜이러죠 슬프다해놓고선 귀엽다고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나 이상해욬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다음편기다릴게요~.~ 갸하 두근해라
11년 전
규닝
브금!브금칭찬이다!브금칭찬은 좋아요 왜냐하면 저는 브금에 묻어가는 문체니까!!!!!!!!!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ㅎㅎㅎㅋㅋ어휴 여운이라뇨..덩말 글쓰는입장에서 누군가에게 여운을 남겼다는건 진짜 자부심돋는일인거같아요 ㅎ핳하행복하다 자기직전에 행복하넹여^ㅠ^근데 닝글닝글이요..?닝글닝글이라..뭐 느끼하다는건 아니겠죸ㅋㅋㅋ?훈훈인가요?!!제 멋대로 해석할게요!!!!!!!ㅎ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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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규닝
규룽규륭그대안늉~.~ 넌 나한테 키스못해 이거 네 나왔슴니다!저번에도 그런 상황이 있었쪼!!!!!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란스러워말아요..★ 착각도아니람니다 이제 현성이들 레벨업했쩌요
11년 전
독자32
규닝규닝규닝규닝규닝규닝♡저 누구게요ㅠㅠㅠ뭔가 명수시점으로 보니까 새롭고 좋네요!ㅋㅋ뭔가 이번에 읽을때 우현이 특유의 성규사랑과 촐싹거림이 없어서 누구지?했다가 바로명수란걸 알아차렸답니다ㅠㅠ명수는 뭔가 상처받은 강아지 같은 느낌 나고 그래요ㅠㅠㅠ막 보듬어 주고 싶네요ㅠㅠㅋㅋ그치만 전 보듬어 줄 능력이 안되니 성규에게 넘기겠어요.성규야,명수 좀 보듬어줘ㅠㅠ규닝그대,제가 오늘 그대글을 보고 소름 돋을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세가지 있어요.
첫째,사진에 있는 명수와 지금 파라디에서의 명수가 너무 싱크돋아서!
둘째,그냥 규닝님 글이라서!
셋째,코찡긋 하는 성규때문에!ㅋㅋㅋㅋ
세번째 무슨 소리냐고요?명수가 성규 손을 잡고 끌어당겼을때 성규가 뒤척이면서 뺐는데 그게 사실은 일부러 그랬다는거잖아요ㅠㅠㅠ
허유ㅠㅠ아니면 소금쟁이가 될께여 그대....명수가 성규에게 하는 어떤 긴말 보다 담배를 쥐어주는 것에서 저는 뭉클했어요.명수에게 나름 최대한의 위로는 담배인가요?음?어감이 이상하다ㅋㅋㅋ명수가 감정표현을 잘 안하는 성규때문에 성규를 잘 모른다고 하지만 그래도 함께해온 세월이 있는지 제눈에는 명수가 성규의 세세한 것 까지 알고 있는게 보이네요ㅠ삼일동안 고생한 성규를 누구보다 이해하고 그리고 또 코찡긋 하는 성규의 버릇까지 잡아내니까요ㅠㅠ 아이고,성규야.그순간 만큼은 코 찡긋 못하게 말릴걸 그랬네요ㅋㅋ이런면에서 명수가 누구보다 성규를 아끼고 있다는게 더 드러나 슬퍼요ㅠㅠ이무슨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심정이란 말입니까.ㅠㅠ키스하고 싶은데 하질 못하고(?) 가족을 가족이라 하질 못하고ㅠㅠ다른편에서도 성규가 넌 나한테 키스못한다고 못을 박더니 이번화에서는 대못을 박았네요ㅠㅠ아,물론 제가 키스하는 엘규의 모습을 보고싶어 미치기 일보직전이라는 뜻을 담은건 절대 아니고요!헷헷^^ 사실 파라디에서 명수는 제가 바라는 명수 성격이거든요ㅠㅠㅎㅎㅎ그래서 사인온 명수도 참 좋았답니다ㅎㅎ저렇게 알게 모르게 성규챙겨주는 명수는 제가 매우 사랑♡ 명수 시점에서 보면 어떨까 생각하던 찰나에 이렇게 명수 시점으로 써주셔서 참 조아요ㅠㅠ게다가 내가 생각하던 명수의 감정이랑 너무 싱크 터져서 감동은 두배가 됬어요 ㅠㅠ정말 제가 원하는 스타일과 맞는 작가님은 드문데 제 기대치보다 더 높은 작가님은 규닝그대세요ㅎㅎ
특히 명수의 독백 부분에서 형은 잠을 자는 순간까지도,혹은 이게 깊고 깊은 꿈속이라 할지라도 나에게 넌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다.라는 부분이 어떤 문장보다 더 명수의 마음을 잘 표현한것 같아서 계속 기억에 남네요ㅠㅠ뭔가 상처받고 사랑을 갈구하는 늑대개?느낌?ㅋㅋㅋ저 뭐라고 하는거죠ㅋㅋㅋ딱 제가 원하던 느낌이였는데 규닝그대처럼 묘사력이 뛰어나지 않아서 글로 표현이 어렵네요ㅎㅎ이럴때마다 규닝 그대랑 손을 교체하고 싶어진다구여ㅠㅠㅠ그대 루팡 할꺼야.
근데 이렇게 아련한 엘규에 빠져있을새도 없이 달달한 현성이들이 나를 이끄네요 ㅠㅠㅠ성규가 우현이한테 까칠하다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우현이한테 제일 달달하게구는거같기도하고 ㅎㅎㅎ우현이 정도면 성규를 가질 자격이 충분하기는 하죠ㅎ

11년 전
독자33
근데 엘규에서 엉엉 울다가 전주비빔밥에서 빵터졌잖아요 그대ㅋㅋㅋㅋ옛날에 싱크빅 좀 하셨나봐요?ㅋㅋㅋ전주비빔밥 얘기도 하고 어깨에 기대기도 하구 현성은 어째 갈수록 점점더 연애버러지들이 되가는건가요ㅠㅠ이연애반댈세는 무슨.전 그대글 관음 하면서 엘규에서는 못채웠던 핑크빛 느낌을 맘껏 느껴야죠ㅎㅎㅎ또 코찡긋 나오는거 보니 성규 안자고 있는거 같은데...이미 마음은 우현이한테 열려가고 있는것 같아서 기쁘네요ㅠㅠ아쉽지만 명수는 다른 인연과 행쇼하겠죠ㅠㅠ그리고 우현이가 마냥 어린애 같이 나와도 성규 어머니 뼛가루(..왠지 무서워요ㅠ)도 잘챙기고 그 부분에서 뭔가 의젓하게 보이고 그랬어요.무튼 기차는 현성의 사랑을 싣고 칙칙폭폭 달려나가네요ㅎㅎ그대 오늘도 힘쇼^^!어...음..키스못하는 첫번째 이유에 대해서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그것까지 쓰면은 댓글창이 태평양 처럼 넓어야 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말을 줄일께요ㅎㅎㅎ
11년 전
규닝
그대;;;;;;;;;;땀땀;;;;;;;정말 댓글 받고 식겁했어요, 와~우 이게모시당가@.@..일단 댓글분량이 9화분량하고 맞먹을기세라서 감동크리 먹고들어가요s2라부라부..누구게요!라고만하셨는데 푸리그대인걸 알아요 히헤.. 그 저 세가지 이유 늠흐 귀여워서 어떠케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두번쨍이유?부끄부끄///ㅡ.ㅡ...//그리고 세번째이유 정답이에요 소금쟁이가 안되셔도 돼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 아 명수는ㅠ,ㅠ최대한 감정절제하면서 불쌍한캐릭터로 전락시켜버리려 했눈데 그대가 완전 백퍼센 그렇게 봐주시니까 뿌듯하기가 그지없네여!!!네!!!츤츤하면서 불쌍한게 믕스이져ㅠㅠㅠㅠ엉엉 이로케 그대들이 알아주셔야함니다 우리 명수 흡흡그흐브극ㅂ..근데 음..뽀뽀하는 엘규가 보고싶으세여..?그러고보니 엘규 뽀뽀는 한번도 ㅆㅓ보질않았어 나도끌리네 언..언젠간 하게해줄까........?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아 제가 우울하고 진지터지는걸 진짜 못써서 명수시점으로 쓰면 크닐나는거아냐?ㅠ0ㅠ이랬는데 어휴..다행임다 그대가 좋은평가 해주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심의를 통과했땅!얄르~.~ 기대치보다 더 높다구요..?제가..? 그대는 제가 바라는 고마운 댓글들중에서 훨씬 기대치를 벗어나 고퀄의 댓글을 주시고 계세요, 기대치 터져베이베! 아 이것도 자꾸 말하면 그대 질려하시려나^ㅠ^~ 저 명수독백칭찬이라던가 독백칭찬이라던가 독백칭찬 이런거 너므 좋습니다ㅠ,ㅠ내 글안에있는 어떤 문장을 누군가가 기억해줄만큼 크게 작용한다는건 멋진일인거같아요 구래서 맨날 업뎃할때마다 두근두근 ㄱ좌심방우심실이 두큰두큰@.!~ 제 표현력도 좀......그..ㄱ렇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아내여..이정도밖에 안돼^_^;;;;;;;;;어..어휘력을 길러야게땅..핳ㅎ... 그리고 뼛가뤀ㅋ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무섭졐ㅋㅋㅋㅋㅋㅋ저도 그 단어 쓸당시에...^^;;;;뭐..뭐지 좀 섬뜩한데...다른단어없나? 해골? 유골? 뼈다귀? 으응? 수도없이 생각해봤지만 역시 저게 제일 나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밤에 읽기엔 좀 그러네욬ㅋ.ㅋ.. 그대 언제나처럼 힘쇼 고마워요 제가 방금 힘쇼 쑝쑝 해서 10화 업뎃을 마치고 왔지롱!내일이면 그댈 만나나여?10화에서? 아닝가..모레?ㅎ.ㅎ언제든좋아요 언넝만나요! 만나서 힘쇼해죠요 찡찡~.~..♡
11년 전
독자34
차별닙니다ㅜㅜ 좀늦었죠ㅠㅠㅠ 요즘바쁘다보니까컴터는안되고폰도이되어가고.... 어쩜좋을까요ㅠㅠㅠ 그래도와서파라디보니까저는너무좋습니당...명수..내남자같다는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규닝
차별그대 언제든지 천천히 오셔도 돼요 나능 얌저니 기다릴고야~.~아좀 그롷나?변태아님니다! 바쁜일정 언넝 지나시길바래여 컴터도 폰도ㅠ,ㅠ~
11년 전
독자35
숭늉이에요 지금 베터리가 없어서 최대한 짧게 쓸께요.. 음...그러니깐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36
안녕안녕ㅎㅎㅎㅎ반갑져?댓글쓰면서 나도 웃기다...자몽이에요:-)이거 현성픽 아니고 멍멍이랑 주인 나오는 이야기인듯....멍멍멍머엄ㅇ! 성규 그런 복잡꾸리한 사연이ㅠㅠㅠ날 없는 가슴 아프게해ㅠㅠㅠㅠㅠ끄엉엉엉ㅇ엉ㅇ유ㅠ 성구랑 우현이 둘이 얼레리 꼴레리 할꺼면 명수 나 주랗ㅎㅎ명수 루팡♡자몽규닝행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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