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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새벽한시 전체글ll조회 1385l 2

 

 

 

 

 

 

 

악연속의 상관관계

 

 

 

 

 

 

 

 경수가 아랫입술을 꽈악 깨물었다. 어찌나 세게 물었던지 약간 피비린맛이 나는것같기도했다. 자꾸만 제게 비수를 꽂아대는 찬열에 경수의 속눈썹이 파르르떨렸다. 찬열보다 약한 제가 원망스러웠다. 얼른 내앞에서 사라져버리라고 꺼져버리라고 그를 밀어내고싶었지만 그러지못하는 제가 원망스러웠다. 찬열의 손에 억압된 손목이 아프다.

 

 

 

 " 니가 뭘 알아. "

 " 알게 뭐, 더 있기나 하냐? "

 " 아무것도 모르잖아, 니 멋대로 해석하고 니 멋대로 판단하지마, 나,나는……. '

 

 

 

 경수의 말끝이 흐려졌다. 정액받이니 걸레니 창부니하는 것들은 다 내가 아니야. 경수는 지금 제가 변명을 하고있는것같았다. 나는 더럽지않아. 제가 아무리 소리쳐봤자 찬열은 코웃음을 칠것같았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말꼬리가 희미해진것이다.

 

 

 

 " 도경수. "

 

 

 

 경수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찬열또한 예상치못한 그의 등장에 놀란듯 고개를 돌렸다. 낯익은 그, 종인에게로.

 

 

 

 " 너, 뭐해. "

 

 

 

 종인이 경수와 찬열에게로 걸음을 옮겼다. 한걸음, 한걸음씩 가까워질때마다 경수는 종인 특유의 나른한 눈빛에 빨려들어가는것만 같았다. 원래 예정되어있었다. 체육창고앞에서의 종인과의 만남은 예정된 만남이었고, 그 만나는 과정중 예상치못한 찬열의 등장이있었을뿐이였다.

 

 

 

 " 박찬열 또 너냐? "

 

 

 

 

 하여튼 방해질은, 종인이 찬열의 손에 붙들린 경수의 손을 발견하곤 미간을 찌푸렸다. 종인의 손으로 인해 경수의 손이 찬열의 손에서 풀어졌다. 빨갛게 부어오른 손목에 경수는 손목을 이리저리 돌렸다. 종인이 경수를 제 쪽으로 이끌었다. 손목을 돌리던 경수가 갑작스런 종인의 행동에 휘청거렸지만 이내 곧 제 어깨를 받쳐주는 종인의 팔 덕에 중심을 잡고 설 수 있었다.

 가까이 붙어있는 둘의 모습에 찬열이 바람빠지는 소리를 냈다. 아주 쌍으로 지랄들이다.

 

 

 

 " 야 김종인, 도경수 허리놀림이 죽여준다며?

 

 

 

 

 두 사람의 사이가 궁금했다. 도경수와 김종인, 김종인과 도경수. 두사람사이에는 형용할 수 없는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그래서 일부러 자극적인 말들을 뱉아냈다. 꼭 그뿐만은 아니다. 붙어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백현의 생각이났다. 빌어먹게도 제가 마음을 주고있는 변백현은 종인에게 마음을 내주고있었다. 저딴자식이 뭐가 좋다고, 씨발 엿같게. 그런데 더 빌어먹게도, 백현이 저를 봐주었음을 바라는 마음에서도 백현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것을, 백현이 바라는것을 해주고싶은 마음인거다.

 

 

 

 " 어, 씨발 죽여주는데. "

 

 

 

 찬열의 자극적인 말투에 경수가 인상을 찌푸렸지만 이내 곧 들리는 종인의 말에 제 인상은 완전히 굳어버렸다. 종인이 저를 내려다보며 조소를 띠고있었다. 경수의 굳은 인상에도 종인은 아무런 반응이없었다. 그런 경수가 우스웠는지 그저 계속 웃기만했다. 그래, 잊고있었다. 김종인은 이런놈이였다. 제멋대로에 경수 제 의사나 생각따위는 존중해주지도 않는놈.

 

 

 

 " 박찬열 얼른 좀 가라, 나 경수랑 할게있는데. "

 " 저 안에서 둘이 뒹굴기라도 할꺼냐? "

 " 어, 섹스할거야. 그치 경수야? "

 

 

 

 제 목언저리를 쓰다듬는 종인의 손에 경수는 소름이 끼쳤다. 종인은 더한놈이였다. 찬열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못한놈은 아니였다. 미친새끼, 경수와 찬열이 종인에게 동시에 내뱉은 말이였다. 아주 둘이서 쌍으로 역겹다. 당장이라도 토기가 올라올것만큼 더럽고, 역겨웠다.

 

 

 

 " 너희 둘다 똑같다, 씨발. "

 " 니가 애지중지하는 변백현한테나 가. "

 " 더러운입에 그이름 함부로 올리지마. "

 

 

 

 씨발, 좆같은 놈들. 찬열이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자리를 떴다.

 

 

 

 

 

 

 

 

-

 

 

 

 

 

 

 

 

 퀴퀴한 냄새와 먼지로 가득찬 체육창고의 문이 쾅- 하고 닫혔다. 경수가 뽀얀 먼지에 기침을 할틈도 주지않고 종인의 입술이 경수를 덮쳤다. 읍, 으읍. 갑작스런 종인의 급습에 경수는 자기도 모르게 입안을 내어주고말았다. 익숙한 종인의 혀가 경수의 입안을 쓸었다. 쪽,쪽 두 입술이 먹히고 먹히는 적나라한 소리안에서 종인이 경수를 뒤로 민 후 매트위에 눕혔다. 아, 엉덩방아를 찧은 경수가 앓는 소리를 냈지만 종인은 아랑곳하지않고 경수의 입안을 탐닉했다. 경수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종인을 거부했지만 종인은 손은 어느새 경수의 셔츠단추를 풀고있었다.

 

 

 

 하지마, 경수가 제 목언저리를 핥는 종인의 머리를 밀어냈다. 어깨까지 내려간 반팔티를 위로 끌어올리는 경수의 표정이 잔뜩 굳어있었다. 아니, 경수의 굳은 표정은 창고안을 들어오기전부터 변함없었다. 종인은 경수의 시원찮은 반응을 신경쓰지않는듯했다. 그가 다시 경수에게 다가가자 경수가 결국 자리에서 일어났다.

 평소와는 다른 경수의 모습에 종인이 어이가없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왜 튕기고 지랄이야, 앉아. 강압적인 종인의 말에도 경수는 꿈쩍도 하지않았다.

 

 

 

 " 하지마. "

 " 앉으라고했다. 왜 키스가 마음에 안들어? 다시해줄까? "

 " 김종인 넌 진짜 ……. "

 

 

 

 제 속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모르는게 틀림없겠지만, 아니 알려고하지도 않는 종인에 경수의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 가게? "

 " ……. "

 " 도경수, 너 지금 가려고? 진짜? "

 

 

 

 종인 자신을 지나치려는 경수의 모습이 우스웠다. 니가 지금 여길 나가겠다고? 가겠다고? 종인의 목소리에는 아무 변화가 없었다. 저를 두고 가려는 경수의 모습에도 종인은 그 자리에서 아무런 미동도 하지않았다. 니가 갈 수 있을거같아? 종인이 표정이 말하고있었다.

 

 

 

 " 그럼, 가. "

 " ……. "

 " 씨발, 가던가. 가보라고. "

 

 

 

 어디한번 가봐, 경수는 지금 제가 미치도록 싫었다. 이 자리에서 걸음을 떼지못하는 제가 미치도록 원망스러웠다. 그리고 경수 자신은 알고있었다. 자신이 창고안을 나가지 못할것이라는것을. 끝내 경수는 걸음을 옮기지 못했다.

 

 

 

 

 

 


ㅠㅠ죄송해요.....

음..이번편은 답이없네용...

재미도없고 필력도..똥..망....에다가..........분량도.......

휴ㅠㅠ 독자님들 제 맘 아시죠?

암호닉은 다음화에서 부를게요 홀수 화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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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서나예요. 악!! 왜 여기서 끊어주냐며 ㅠㅠㅠㅠ 작가님 저 똥줄태우지말아여....
11년 전
새벽한시
서나님 안녕하세욥@
ㅋㅋㅋㅋㅋㅋㅋㅋ의도한게아닌데 서나님똥줄만태우네요 >_<ㅋㅋㅋ
댓글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2
떡덕후예요! 전편가서 답글 보고왔는데 절 보고싶어하셨다니..♡ 지금 이순간이 감덩입니당~~ 정말 잼써요 으 근데 경수불쌍하고 백현이도 불쌍하고 찬열이도 불쌍하고 종인이만 나 잘났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써잼써 짱
11년 전
새벽한시
떡덕후님 안녕하세요 진짜보고싶었떠용......>_<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떡덕후님댓글왜이렇게웃겨요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ㅇ로터졋어요...
떡덕후님 짱
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3
새벽한시님도 짱이에요 ㅋㅋㅋ 새벽한시님은 닉대로 새벽에 만나서 댓글로 소통하는 게 제맛! ㅠㅠ 가입하고 싶어요 왜 제가 깨어있을 땐 가입창이 안열리는 걸까요 세륜모집기간...
11년 전
새벽한시
ㅋㅋㅋㅋㅋㅋ사실필명도 새벽한시에지어섴ㅋㅋㅋㅋㅋ 새벽말곤시간이없어요ㅠ가입창...하...제가진짜가입창열어드리거싶은마음입니다 떡덕후님
.힘쇼...
헐 어제 1시 37-8분쯤에 열럿엇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뭐ㅓ야 ㅠㅠㅠ 줅님 오늘도 열어줘요!! 왜 오늘은 안열어주시는거야..ㅠㅠㅠ어제는진짜푹잤는데..저도새벽한시님의금글에 추천하고싶다구요...ㅜㅜㅜㅜㅜㅜ
11년 전
새벽한시
ㅜㅜㅜ하 떡덕후님 진짜ㅜㅜ제가다 안타까워요.........
제가기도할게요 이번주에떡덕후님가입한다고!!!!!!!!뙇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고마워요 가입소취! 엉엉 타이밍고자 떡덕후....
11년 전
독자6
헐 ㅜㅜ 한시간전에 가입창ㄹ열렸는데 전 지금일어났어여...호구.호구........
11년 전
새벽한시
.......우리떡덕후님......
11년 전
독자6
오리에요ㅠㅠㅜㅜㅜㅜㅜ왜못나가는뎅어어어엉ㅇㅇ어왜못나가냐거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작가님이렇게끊으시면애타요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새벽한시
오리님 안녕하세욥 ㅎ 왜못나갈까요~~~„~ 끊기는전혀의도된게아니애욬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6
헝헝 싱츄 입네다! 나쁜종이니...왜 경수를 ..헝허유ㅠㅠㅠㅠㅠㅠ 헝 상처받은 경수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경슈야 일ㄹ루와 으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
11년 전
새벽한시
상츄님 안녕하세요!! 카디는언제쯤햄볶을가여ㅠㅠㅠㅠㅠㅠ 댓글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7
가라니예요ㅠㅠㅠㅠㅠ다음편까지언제기다리죠ㅠㅠㅠㅠㅠㅠ 너무재밋으요ㅠㅠㅠㅠ
11년 전
새벽한시
가란님 안녕하세요!!!!!! 다음편 곧 가져올게요..ㅎㅎ 댓글감사합니다 하트.
11년 전
독자8
데미소다에요!
진짜 애들이 다 연관되잇네요;
진짜 김종인 저 나쁜것 ㅠㅠㅠㅠㅠ
경수도 불쌍해요ㅠ
새벽한시님 힘내세요!

11년 전
새벽한시
데미소다님 안녕하세요!!! 힘!! 낼게요 감사함니당@.@ 댓글감사핮니다.하트
11년 전
독자9
됴종이에요ㅠㅠㅠㅠㅠ 경수 불쌍ㅠㅠㅠㅠ나쁜 김종인ㅠㅜㅠㅜㅠㅠㅜ 경수한테 잘좀 해조ㅠㅠㅠㅠㅠ
11년 전
새벽한시
됴종님안녕하세요!!! 이제서야발견햇서요..댓글 ㅠㅠ
11년 전
독자10
피삭이에요♥ 바로 다 봤어요 경수 불쌍하다 ,,빨리 체육창고에서 나가길...
11년 전
새벽한시
꺅 피삭님~♥ 우리 경수가 나갈수잇을런지오 허허
11년 전
새벽한시
댓글감사합니다.하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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