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준홍이 자신에게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용국을 불렀다."....." 뒤도 돌아보지않고,묵묵히앞만보며 계속하던식사를 한다. 그걸보던 준홍은 내뱉지 못한말이 입속에 웅웅거린다-'...엄 마보고싶어요' 한번더불러봤다, 혹시 그가 뒤돌아 다시 날 붙잡을수있게, "...아저씨" ...용국의 답 대신 그릇과 수저마찰음만 커진다, '저 이제 버릴거잖아요.' 이까지 생각이 미치니 준홍은 울컥하 는마음에 쇼파에서 벌떡일어났다. "아저씨..!" 소리쳐도 묵묵히 등만보여주고 밥만먹는 용국, 그런 용국에 모습에 그렁그렁맺혔던 눈물이, 볼을 타고흘러내린다.저에게 이렇게 무심했던 용국이 아 니거늘- 준홍은 용국집에서 뛰쳐나오듯 나왔다,...준홍이 입밖으로 차마내지 못한말은- '이제, 나 안사랑하잖아요..'
.._____ 금손들사이에서 모티로 뭐하는짓ᄏ큐ᅲᅲ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