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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녀 전체글ll조회 8446l 7

 

: 사이사이마다  

 

 

 

17 

 

 

 

 

 

 

  커튼 사이로 어느새 익숙해진 스페인의 아침 햇살이 들어왔다. 아침이었다. 나는 그의 허리를 더욱 단단히 끌어안으며, 그의 품을 파고 들었다. 순간,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감히 이렇게 그를 사랑해도 될까. 하는 걱정 어린 마음들이 피어났지만, 잠에서 깬 그가 나를 향해 묻는 물음에 모든 걱정이 달아났다.
 

 


  "깼어?"
  "응"
  "잘 잤고?"
  "그것도 응"
 

 


  그는 내 대답에 살풋 웃더니, 내 머리 위로 제 턱을 올리고는 말했다. '그럼 됐어.' 하고. 그의 울림이 내게도 전해졌다.

 

 

 

** 

 

 


  평범한 주말이었다. 날씨도 좋았고, 그와 침대에서 한참을 장난치느라 늦어버린 시간도 좋았다. 거실의 커튼은 창문을 타고 불어오는 바람에 연신 일렁였다. 얇고 흰 커튼이 일정하지 않게 흔들리는 모습이 꽤 예뻤다. 나는 문득 무슨 생각에서인지, 이제 막 씻고 나온 그에게 나 좀 보라고 외치고는 커튼 뒤로 몸을 감췄다. 그러자 흰 커튼 앞으로 불투명한 그의 모습이 보였다. 그 역시 일렁이는 커튼 너머의 나를 바라보다, 힘없이 웃고는 제 핸드폰을 들었다. 나는 그런 그를 향해 커튼 사이로 얼굴을 살짝 내비치며 물었다.
 

 


  "뭐해?"
  "예쁜 짓 해봐."
  "갑자기?"
  "응. 사진 찍게."
  "화장도 안 했는데 무슨 사진이야!"
  "괜찮아. 빨리."
  "...아. 안 되는데..."
  "자. 탄소. 예쁜 짓."
 

 


  결국 그의 말에 넘어간 나는 커튼 사이로 얼굴만 빼꼼 내민 채로, 검지 손가락으로 내 볼을 푹 찔렀다. 그러자 그는 사진을 찍음과 동시에 크게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이씨.
 

 


  "...내가 그래서 안 한다고 했잖아!"
 

 


  나는 내 투정에도 웃음을 멈추지 않는 그가 미워, 커튼 밖에 내밀었던 얼굴도 집어넣고는 커튼 뒤로 완벽히 몸을 감췄다. 커튼 뒤에 쪼그려 앉은 나는 커튼 너머의 그를 바라봤다. 여전히 웃음기가 가득한 얼굴이었다. 미워. 진짜!
 

 

 

 


  그는 잠시 뒤에 내 쪽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나는 괜히 손으로 툭툭 커튼을 치며, 오지마! 오지말라고 했다. 하면서 그에게 반감을 표했다. 그러자 그는 훌쩍 내게 다가와서는 커튼을 사이에 두고 바로 내 앞에 앉았다. 얇은 천인 탓에 그의 얼굴이 제법 또렷하게 보였다.
 

 


  "삐졌어?"
  "삐진 게 아니고! 너가 나한테 하라고 해서 한 건데... 막 웃으니까..."
  "그게 삐진 거 아니야?"
  "...맞아."
 

 


그는 삐졌다는 말에 수긍하는 나를 보고도 웃음이 나오는지, 제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어쭈. 

   

 

 

  "웃어?"
  "...안 웃, 큼큼."
  "왜 웃었는지 들어나 보자."
  "뭘 왜 웃어."
  "왜 웃었는데!"
  

 

 

 

 

  "예쁘니까 웃었지."
 

 

 


  그는 제 마지막 말을 끝으로 커튼 가까이로 제 얼굴을 가져댔다. ...예쁘니까 웃었지래. 나는 붉어진 얼굴을 감추기 위해 얼굴을 감추려다, 커튼이 있으니 보이지 않겠지 싶어 그처럼 커튼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댔다. 얇은 커튼만을 사이에 둔 우리는 뭐가 그리 재밌는지 서로의 얼굴만 보고도 해사하게 웃기 바빴다. 그리고 그와의 눈맞춤이 꽤 간질거려, 시선을 피하려는 순간. 그는 커튼을 사이에 둔 그대로 내게 입을 맞췄다. 얇은 천이 더욱 야릇한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야하다.' 하고는 다시 한 번 내게 입을 맞췄다. 그렇게 몇 번의 입맞춤이 오갔을까 나는 손끝이 저릿한 기분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데, 그는 커튼을 거두고는 나를 제 쪽으로 데려간다.
 

 

 

 

 


  "야해서 좋은데."
  "..."
  "키스를 못해. 쟤가 막아서."
 

 

 

 

 


  그는 '쟤가 막아서." 라고 말하며, 방금 전 커튼을 가리켰다. 나는 그의 손 끝을 따라가다, 방금 전의 야릇한 감정이 상기되어 얼굴이 또 한 번 붉어졌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얼굴을 들킬 사이도 없이 깊이 입을 맞춰오는 그에 아득한 정신줄을 붙잡기 바빴다. 어느새 내 허리께를 지분거리는 그의 손길이었다. 나는 그의 손길을 받아내며 내 손은 어디에 두어야 하나 허둥거렸는데, 맞닿은 입술에서 그의 미소가 느껴졌다. 그리고 그는 제 남은 손으로 내 두 손을 제 목 위로 둘러주었다. 잠시 입술을 떼고는, '여기에.' 하면서.

 

 


  그와의 진한 입맞춤을 중단시킨 건, 그와 내가 아닌 내 휴대전화였다. 나는 벨소리에 누군가에게 지금 이 상황을 들키기라도 한 것처럼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미리 미안해. 잠깐 회사로 와줄래?"
  "왜? 무슨 일 있어?"
 

 


  제이슨의 전화였다. 어느새 내 뒤에서 내 허리를 감싸고, 전화를 엿듣던 그가 수화기가 없는 내 반대편 귀에 속삭였다. '난 얘 싫어.' 하고. 나는 그의 투정에 남은 한 손으로 내 허리 위의 손을 어루만졌다. 그러자 그는 내 어깨에 더욱 제 얼굴을 묻었다. 제이슨은 내 현장에서 구조했던 아이들의 리스트가 사라져 새로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내일이 아이들 입양 및 보호처를 찾아가야 하는 날이었기에 오늘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했다. 나는 어쩔 수 없는 일에 알았다고 답한 뒤, 전화를 끊었다.
 

 


  "가야 돼?"
 

 


  대충 전화의 분위기로 상황을 파악한 그가 물었다. 나는 그의 물음에 옅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가면 안돼?"
  "같이?"
  "응."
  "안 될 건 없는ㄷ"
  "가자. 그럼."
 

 

 

** 

 

 

 

  그는 회의 테이블 가장 끝자리에 앉아 있었다. 나는 곁눈질을 하며 그를 몰래 훔쳐보다가, 사방에서 느껴지는 장난스러운 눈빛들에 고개를 돌렸다. 제이슨은 열두 명의 아이들 사진을 투명보드 위에 붙였다. '전부 다 네 담당이었던 아이들 맞지?' 하고. 나는 아이들의 사진을 대충 훑어본 후, 고개를 끄덕였다. 제이슨까지 자리에 앉은 후, 회의가 시작됐다. 회의는 미국 본사로 보내져야 하는 자료와 영상이었기에, 영어로 진행됐다. 문득, 그가 영어를 능숙하게 해낸다는 사실이 기억나 괜히 발음이 신경쓰였다. 

 

 

 

  "저기, 가장 왼 쪽에 있는 애부터 말할게." 

  "응." 

  "준비 됐어? 레이첼?" 

  "물론." 

  "이름은 사일론. 나이는 여섯 살로 기억해. 작년이었으니까 올해는 일곱이겠지? 부모님은 두 분 다 전쟁 중에 돌아가셨고, 동생은 이송되는 중에 결국 죽었어." 

  "그리고 다른 특별 사항은 없어?" 

  "응. 거기까지. 몸은 튼튼해. 그 흔한 폐렴 증상도 없고, 바이러스 흔적도 없었어." 

  "그래. 그 옆에 이름은 기억나?" 

  "잠시만." 

 

 

 

  내가 구했던 아이들의 얼굴과 신상을 기억해내 매치시키는 일이었다. 보통 서류를 준비해 팀원들에게 전달해줄 때도 있지만, 우리 팀은 그래도 자기 담당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고자 가능한 정보들을 외우는 편이었다. 물론, 외우지 못하는 게 나쁜 건 결코 아니다.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외우겠는가. 하지만 나는 작년 저 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없었으니까. 기억하기 쉬웠다. 나는 사일론 옆의 아이에 관한 기억을 더듬었다. 쿤이었다. 나는 곧 바로 쿤에 대한 신상을 읊었다. 

 

 

  두 시간쯤 흘렀을까. 마지막 아이였다. 나는 그에게 살짝 눈빛으로 걱정스레 지루하지 않냐 물었다. 그는 내 눈빛에 별 다른 대꾸없이 회의에 집중하라며, 제 아래입술을 깨물어 보였다. 그래. 빨리, 확실하게 끝내고 그와 주변 공원 산책이라도 해야겠다. 

 

 

 

  "드디어 마지막. 빨리 끝내자. 러블리." 

  "제발. 러블리 좀 그만해줘." 

  "하지만 '허니'는 우리의 애칭이 아닌 걸?" 

  "...브리핑 시작할게." 

  

 

 

  초반보다 한껏 유해진 분위기에 팀원들이 장난을 걸어왔다. 러블리라니. 나는 그의 눈치를 살짝 살피며, 제발 그 호칭 좀 어떻게 해달라고 전했다. 그러자 제이슨은 '허니' 가 자신들의 호칭이 아니라 어쩔 수 없다고 답해온다. 그리고 그들의 답 뒤로 곧 바로 익숙한 그의 목소리가 붙어왔다. '처음으로 마음에 들어. 제이슨.' 나는 서둘러 브리핑을 시작했다. 

 

 

 

  "마지막 사진은 존. 나이는 아홉 살일거야. 자세한 건 서류 한 번 확인해봐. 부모님은 폭력단체에 인질로 잡혀있다가, 살해 당했어. 존한테는 그냥 행방불명이라고 했는데, 아마 눈치챘을 거야. 그때는 글자를 몰라서 기사를 못 읽었는데, 지금은 아니거든. 만약 기사 내용을 봤다면, 그만큼 우리한테 반감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커. 우리가 거짓말 했으니까. 나도 제일 마음 쓰이는 부분이고. 그니까 단체에서 접촉할 때, 주의 좀 부탁해." 

  "그럴게. 마음 쓰지마." 

  "응. 고마워." 

 

 

 

 

  ** 

 

 

 

 

  "멋있었어." 

  "응?" 

  "일하는 거. 멋졌어." 

  "뭐야." 

  "그니까. 새삼 반했네." 

 

 

  회의가 끝나고 그와 함께 공원을 걸었다. 마주 잡은 손이 편했다. 그는 내게 일하는 모습이 멋졌다며, 제 다른 손으로 엄지를 치켜 세워 보여준다. 새삼 반했다는 말이 듣기 좋아, 살풋 미소 지으며 그를 바라보자 그는 나와 눈을 맞추며 물었다.  

 

 

 

  "근데 그렇게 많은 애들 이름을 다 어떻게 기억해?" 

  "음... 너는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 이름 기억 안 해?" 

  "기억할 만큼의 사람이 없었어." 

  "...아." 

 

 

   

  기억할 만큼의 사람이 없었다는 그의 답변에 순간 멈칫했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었다. 잊고 있었지만, 그는 누군가를 죽이라고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총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었다. 그래. 그는 그런 사람이었지. 내가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 그가 마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왜?" 

  "...나 싫어진 거... 아니지?" 

  "갑자기 무슨 말이야?" 

  "...그래도 한 번도. 착한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힘 쓴 적 없어." 

  "..." 

  "정말 쓰레기만도 못한 그런 인간들이었어. 내가 건들인 사람들은." 

  "..." 

  "맹세할 수 있어." 

  "..." 

   

 

 

 

  "...그니까 나한테 실망하지 말아줘." 

 

 

 

 

 

  나의 괜한 질문이 그의 평범한 지금 이 순간을 조각낸 것만 같았다. 누구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나는 그와 마주 잡은 손을 아무렇지 않게 흔들며, 걸음을 옮겼다.  

 

 

 

  "호석아." 

  "...응." 

  "우리는 그냥, 남자랑 여자야." 

  "..." 

  "처음에는 서로 으르렁거리기 바빴지만, 그렇다고 느리게도 아니고 빠르게도 아니고. 서로가 좋아진 사람들이야." 

  "..." 

  "내 한 마디가 너한테는 살아갈 힘이었던 때가 있었잖아. 그치?" 

  "...응." 

  "나한테는 그 한 마디가 너가 됐어." 

  "..." 

  "앞으로 살면서 어떤 힘든 순간을 만나도, 너를 생각하면 그 순간들도 다 괜찮아질 것 같아." 

  "..." 

  "나한테는 호석이가 있으니까. 이런 것쯤은 괜찮아. 뭐 이렇게?" 

  "..." 

  

 

 

 

  나는 내 마지막 말을 끝으로 그를 올려봤다. 환하게 웃으면서. 그러자 그 역시 그런 나를 바라보다가, 환하게 웃었다.  

 

 

 

 

  "나도 좀 해보려고." 

  "뭐를?" 

  "이름 같은 거. 기억하기." 

  "대단한 거 하는데?" 

  "놀리지는 마. 나한테는 나름 신기한 거야." 

  "그런가?" 

  "당연하지." 

  "그럼 나 일 번 시켜줘!" 

  "그건 아니지." 

  "왜! 나 때문에 하는 거잖아!" 

  "너는 기억하는 게 아니잖아." 

  "그럼?" 

   

 

 

 

 

 

 

 

  "기억되는 거지." 

  

   

 

 

 

 

 

** 

 

 

 

안녕하세요. 겨울소녀입니다. 

다들 요즘 많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수시, 중간고사, 과제, 공부. 뭐 이러한 이유들로?  

저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도, 세상 멋진 일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 

멋진 일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여러분이기를! 응원할게요. + 저도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할게요...! ㅎㅅㅎ . 지민이는 다음 화나 다다음 화쯤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요. 

또 여러분에게도 앞으로 그 어떤 힘든 일을 만나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는 그런 존재 혹은 순간이 있기를.  

 

 

다정한 사람들 

 

암호닉은 계속 받아요 :) 

 

호비요정 / 윤기윤기 / 혜융 / 쟈가워 / 슙슙 / 간장밥 / 토끼 / 뜌 / 늘봄 / 미자 / 화이트초코 / 쿄이쿄이 / 리자몽 / 태누나 / 방소 / 호비 / 고짐 / 슙기력 / 민윤기 다리털 / 뀨뀨 / 낮누 / 10041230 / 0894 / 자몽자몽 / 정꾸기냥 / 뾰로롱(하트) / 지팔 / 진진(하트) / 꽃소녀 / 무네큥 / 전정국 극성맘 / 미니꾸기 / 쭈꾸미 / 지민이바보 / 맙소사 / 야꾸 / 띠리띠리 / 모닝커피 / 토끼정 / 새벽별 / 정꾸야 / 찜빵 / 호바리 / chouchou / 또또 / 인연 / 뜌 / 쁘요 / 청록 / 고짐 / 쿡 / 달꾸 / 태누나 / 푸른 하늘 / 베네딕션 /정꾹꾹이 / 라일락 / 초딩입맛 / 서룬 / 속텅빈단팥빵 / 골드빈 / 달봉이 / 현 / 숙자 / 호호할아버지 / 새벽별 / 치즈나무 / 윈다 / 또이 / 자몽해 / 이월십일일 / 청보리청 / 0126 / 낭랑 / 둥둥 / 체셔리어 / 콧구멍 /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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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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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꾸기냥
우와 첫댓! 왜 신알신이 안울렸을까요? 그래도 1등ㅎㅎ 겨울님 작품 항상 기다려요. 읽고있으면 따뜻해지는 무언가가 있거든요. 읽으면 눈 앞에서 생생하게 그 모습들이 그려져요. 흰 커튼 사이로 비치는 햇살. 그 따스함. 빛깔. 온도. 느낌까지도요. 호석이도 여주도 모든게 처음이니까 떨리고 설레고 불안하기도 하겠죠. 시간이 지나면 그런것들이 무뎌지겠지만 처음에 가졌던 그 소중함 만큼은 잃지 않기를 바라요. 제가 지금 하고픈 일에 느끼는 감정하고 겨울님의 글을 읽을 때 느끼는 감정처럼요.

7년 전
독자2

작가님 현입니다!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어서 독서실에서 공부 하다가 오늘은 영 집중이 안 돼서 일찍 집에 와서 작가님 글을 읽었어요! 역시 작가님 글 읽을 때마다 마구 힐링이... ㅠㅡㅠ 진짜 둘이 너무나도 달달해서 제 마음도 막 다 달달해지는 거 같아요! 지민이가 다시 등장하게 된다니까 안 좋은 일이 일어날까 싶어서 걱정 되기두 하구,,, 또 하루 빨리 지민이를 보고 싶기도 한 마음이네요! 자까님 다음 화에서도 봬요 항상 좋은 하루 보내세요 ❤️❤️

7년 전
비회원72.162
정꾹꾹이
작가님! 정꾹꾹이에요!! 오늘도 다정커플은 이름대로 다정하네요:D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디❤

7년 전
독자3
10041230

알림이 안 울리길래 제가 직접 찾아왔습니다! 아 진짜 점점 가면 갈수록 더 달달해지는 거 같아서 좋네요!!!! 워후!!!!!
호석이가 여주를 귀여워하는 게 딱 느껴져서ㅠㅠㅠㅠㅠ 아 진짜 그게 저한테까지 느껴지니까 죽을 거 같아요 흐어어ㅓ어ㅓ오ㅓ어ㅓㅓ어ㅓ

7년 전
비회원232.118
고짐입니다! 이번편에서는 유난히 둘이 단단해지는걸 느꼈던 것 같아요. 그냥. 음 서로가 둥글둥글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글에서 스페인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
둘이 잔잔한게 느껴져서 읽는 동안 함께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다 큰 어른이지만 아직 아이같은 마음씨를 가진 둘 처럼 느껴져서 더 꽁기하기도 하고. 헤헤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힘나는 일주일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

7년 전
비회원127.149
화이트초코
아..정말..뭐라고표현해야할지모르겠는데 너무따뜻해요 그래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노래를들을 때도 가사를유심히보는편이예요.그런데 작가님의글속의 대사들도 너무 예쁘고 따뜻해요..ㅠ

7년 전
독자4
숙자에용ㅎㅎㅎㅎ왜저또신알이안울리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하 호석이진짜 너무 다정스윗해요ㅠㅠㅠㅠ어쩜저러죠ㅠㅠㅠㅠㅠㅠ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다 넘 마음이 따뜻한게 느껴진다해야되나ㅠㅠㅠㅠㅠ글 자체가너무 따수워요ㅠㅠㅠㅠ짱짱❤️
7년 전
독자5
신알이 방금 울렸어요ㅠㅠ읽고 올게요
7년 전
독자13
뾰로롱❤️입니다ㅠㅠㅠ이런저런것 때문에 이제야 읽는데ㅠㅠ와ㅠㅠ오늘 저 복받는 날인가봐요ㅠㅠ우리 호석이 트레일러에 이렇게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글이라니ㅠㅠ오늘은 악몽을 꾸지 않을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6
호호할아버지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되는거지..ㅠㅠㅠㅠㅠ넘 좋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ㅠㅠㅠㅠ8ㅅ8!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당!!! 아! 이번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퓨ㅠㅠ퓨퓨ㅠ퓨ㅠㅠ
7년 전
독자7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와 ㅠㅠㅠ진짜 호석이랑 탄소 저런 소소한 행복 누리는게 너무 이뻐요 ㅠㅠㅠ
7년 전
독자8
치즈나무에요!일하는 여자..머시써....호석이가 자기에게 실망할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이제 마냥 아프게 느껴지지만은 않네요 그만큼 여주랑 그가의 상처들을 씻어가고 있다는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소소하지만 그들에겐 특별한 일상이라 의미있는것처럼요ㅎㅎ
7년 전
독자9
체셔리어에요!
우리호석이....오늘 춤도 멋지고.......세상에 글 속에서도 이렇게나 멋져버리면...........(울먹)

7년 전
독자10
으힝 [밍뿌]로 다시 신청해여ㅠㅠㅠ 요즘 제대로 ㅇ못 읽고 오늘 다 읽었는데 ㅠㅠㅠ 암호닉 적어야하는것도 못적구ㅠㅠㅠㅠ 이제 다시 열심히 볼게요!!!그래도 나름 고3일 조금 잘 못올지도 모르는데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여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독자11
0126이에요
으아아아ㅏ아 달달하고 따스한 느낌이에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예쁜 밤 되세요:)

7년 전
독자12
낮누와써요 ㅎㅎ

아까 호비티저보고왔는데 뭔가 그 분위기가 다정이야기의 과거 호석이같이보여서 더 심장이 쫄깃해져서 본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다정커플들 보니까 뭔가 글이 더 잘 들어오는 그런 느낌 ㅎㅎ??오늘은 더 진한 이야기여서 부끄부끄하네요 ㅎㅎ앞으로도 이렇게 달달하고 예쁜이야기만 풀어낼 수 있는 다정커플이였으면 좋겠어요 ㅠㅠ내 허니들 ㅠㅠ♡♡♡

7년 전
비회원87.78
야꾸
기억하는 게 아니라 기억되는 거라니, 너무 마음 따뜻해지는 걸요.. 아직은 이렇게 어쩌다 살짝 불안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긴 하지만 또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괜찮아지는 걸 보니 마음이 놓이고 그러네요. 앞 부분의 장면이 너무 달달하면서도 머릿속에 그려져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4
늘봄이에요'-'*♡ 다정한 핀잔은 신알 신임 뜨면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제가 제일 애정 하는 글인거같아요ㅠㅠ❤ 정말 어쩜 저렇게 예쁘고 달달하게 사귈 수 있는지...'-'* 커튼을 사이에 두고 장난치는 둘을 보다 제 방 창문에 달려있는 블라인드를 보고 한숨을 쉬었습니다...(또륵) 자신에게 실망할까 봐 불안해하는 호석이에게 여주는 따스한 말로 안심시켜주고ㅠㅠㅠㅠ진짜 보다 보면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ㅜㅜ❤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5
또또에요 !
기억하는 게 아니라 기억되는 거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도 어쩜 저렇게 할까요 ... 새삼 작가님의 필력에 놀라고 가요 !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나누는 다정 커플을 보니 저까지 힐링 되는 거 같아요 :-)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

7년 전
독자16
방소에요ㅠㅠㅠ아 지금 호비 컨트보고 보는데 진짜 호석이는 천재에요 ㅠㅠㅠㅠ 여기서 호석이는 진짜 달달하고 멋지고 ㅠㅠㅠㅠㅠ 하...오늘도 너무 좋네요 잘보고가요!!! 이제 수시 진짜 시작이에요....저도 제 자리에서 화이팅할테니 겨울님도 화이팅하세요!!!!♡
7년 전
독자17
뜌입니다 마지막에 호석이 말 너무 좋아욯ㅎ 기억하는게 아니라 기억되는거라... 정말 좋은거 같아욯ㅎ 저도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8
꽃소녀입니다!!!
와...이번편은 마지막 대사가 다했네요ㅠㅠㅠ기억하는게 아니라 기억되는거라니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8.177
베네딕션이예요ㅜㅜㅜㅜ 와 진짜 오늘 대사가 주옥같아요ㅜㅠ 그냥 남자와 여자라니
사랑스러워요 센스있는 여주 남주 좋겠어요 ㅜㅠ 작가님 사랑하는거 알죠~♡♡♡♡♡

7년 전
비회원32.131
아...저 12시부터 정주행해냈습니다ㅜㅜㅜ크ㅜㅜㅜㅜ호석이너무다정해여ㅜ푸푸ㅠㅠㅠㅠㅠㅠㅠ로늘티저랑분위기넘나다른것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신청받으시나여???[짐니예뻐]로ㅜㅜㅜ부탁드릴게여ㅜㅜㅜㅜ애드라이쁜사랑해ㅜㅜㅜ
7년 전
독자20
호비요정이에요! 네가좀늦었죠ㅠ 사정상일단 댓만달고 못들어왔었는데ㅠㅠㅠㅠ 드디어 읽었어요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달달하다 뮤즈보이뺨치는거같아요 ㅠㅠㅠㅠ엉엉작가님 제가홉맘인건또어떻게아시구이렇게달달한글을....♡ 앞으로 더달달해질둘을생각해보니까 너무 간지럽네요♡ 잘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1
청보리청
열일하는 여주 너무 멋있구요..
작가님글에서 글들이 너무 예쁜거같아요 ㅠㅠㅠ
어떻게 저렇게 그냥말들도 예쁘게 담아내시는 건가요 ㅠㅠㅠㅠ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2
와 진짜 말을 너무이쁘게해서 마음이 다땃해져요...나두 말 이쁘게 해야집
7년 전
비회원134.94
낭랑입니다
오늘도 너무 재밌어요.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비회원116.222
쿡이에요!!
오늘도 역시..대사가 쩔어요ㅠㅠㅠㅠㅠ저렇게 이쁜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건지ㅜㅜ너무대단합니다ㅓㅜㅜㅜ

7년 전
독자23
으아ㅜㅜㅜ 드디어 정주행을 끝내고 [내마음의전정쿠키]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아 진짜ㅜㅠㅠㅠ 여주랑 호석이 둘 다 말 너무 예쁘게 하네요ㅠㅠㅠㅠ 넘나 달달합니다ㅜㅜ
7년 전
독자24
토끼입니다!! 매우달달커튼위뽑뽀라늬.. ☆ 세상에나.. 오늘도역시제가누울자리는이곳이군요(주섬주섬)호석이가자기미워하지말라는거너무맴찢아닙니까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6.131
라일락입니다 와 호석아 트레일러속의 너와 너머 다르게 다정다정한거 아니니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서룬
와 오늘도 역시 작가님 글을 보고 힐링하며 가는거 같습니다 또 여전히 예쁜 저 둘을 보면 별거 아닌데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이월십일일입니다 작가님의 감성이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뮤즈보이도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글의 전체적인 분위기부터, 그걸 풀어나가는 작가님의 문체까지 모든 게 다 좋았습니다 이 좋은 글을 왜 이제야 알았나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혹시 텍스트파일을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늦게 와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7년 전
독자27
무네큥입니다!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그리고 호석이가 싫어진거냐고 실망하지 말아달라고 말 했을때 마음이 아팠어요 그렇지만 여주가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고 말해줘서 서로에게 믿음이 더 생긴 것 같네요
7년 전
비회원147.166
[에디]로 신청해요!!ㅎㅎ좋은글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28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꽃구름]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작가님 필력이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ㅜㅜㅜㅜㅜ호석이가 은근히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9.219
[세이쓰]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뮤보 이후로 짱 오랜만이네요! 요즘 시간이 진짜 없어서 뮤보 텍파 받은 기간 메일이 다 날라가서 다운을 못하게 된 것도 늦게 확인하고 재 발송도 놓치고 다정한 핀잔은 늘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다 읽고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쭉 읽다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룬 탄소의 모습을 보고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는 언제나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아직도 꿈을 찾고 있는 중이에요 음 저는 언제나 마무리가 이상하네요 늘 그랬듰이 겨울 소녀 님 글에서 지친 생각을 풀고 힐링을 받고 갑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해요
7년 전
겨울소녀
비회원 댓글도 알람이 가나 싶은데, 마음에 밟히는 댓글이라 말을 덧붙여봐요. 부모님께서 꿈을 반대해서 다른 꿈을 찾고 계시다니... 섯부르게 뭐라 위로의 말도 응원의 말도 건네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시는 걸 보니, 그만큼 소중한 꿈 찾으실 것 같아요. 또 훗날 어떤 꿈을 꿔도 멋질 세이쓰님이 되실 것 같구요. 감히 응원할게요. 제가 :)
7년 전
독자29
[₩와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방금 정주행했는데 내용 진짜좋아요ㅠㅠ다음부터 다시등장할 지민이도 너무궁금하고!!
7년 전
독자30
골드빈이예요! 너무나도 다정하고 꿀같은 호석이네요! 진짜 얘네 스페인 오고나서부터 더 좋아요ㅠㅠㅠㅠ 너무 달다구리하고ㅠㅠㅠㅠ쩔어줍니다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7년 전
비회원50.141
겨울소녀작가님 안녕하세요! 댓글은 처음 달아보지만 항상 글 잘 읽고 힐링하고 가요. 작가님 글 읽을때마다 생각하는거지만 작가님 글을 읽을때면 정말 모든게 눈앞에 정말 실감나게 뚜렷하게 그려지는것만같아요. 작가님만의 어떤 감성이 있는데, 그게 너무 좋아요. 모든 문장, 대사, 표현 하나하나가 정말 와닿아서 너무 좋아요. 제 3자의 시선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글을 쓸때 글속의 사람이 생각하는것, 느끼는것이 이렇게 생생하게 다가오기가 쉽지않다고 생각했는데 읽을때마다 행복해지기도 하고 마음 한켠이 아리는것같기도 해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비회원이라 해본적이 없어 처음이지만 작가님글에 처음으로 암호닉 신청해보아요. [진주]로 신청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7년 전
독자31
안녕하세요 한동안 못들어왔다가 지금 글을 다 읽었네요ㅠㅠㅠ 지금 고3이라 자주 들어오기가 힘이 듭니다ㅠㅠㅠ슬퍼요 그래도 글을 보니까 힐링이 됩니다ㅎㅎㅎ [짐짐]으로 암호닉 다시 신청하겠습니다아!! 자주 올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82.15
와..ㅠㅠㅠ뮤즈보이이후로 작가님글을 못읽었는데 여전히 예쁘네요..ㅠㅠ 다정한호석이라니..너므 좋아요.ㅠㅠ[미스터](암호닉새로신청해야하죠?)신청할게요!
7년 전
독자32
와 이제서야 정주행한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ㅠㅠ 그래도 이제라도 정주행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 [뀨기]로 암호닉신청하고갑니당!
7년 전
독자33
글이 제목 따라 가네요ㅠㅠ
다정하기가 정말ㅠㅠㅠㅠ
연애는 이렇게 하는 거군요ㅠㅠㅠㅠ
이 순간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가 있고 잡을 수 있는 손이있으면 되는거군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이 사람이 있으니 괜찮다는ㅠㅠㅠㅠ
계속 괜찮았음 좋겠어요 두 사람이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룬입니다!!!!!!!
ㅇ흐얼어헝렁헝ㅎ엏어어러어얼어러러러러어헝렁렁 호석이 다정해라ㅠㅜㅠ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35
서로 보듬어주니까 보기 좋아요 둘이 있을 때 평온하고 평범해보이고 아직 넘어가야 할 과거들이 있어도 서로 잘 해결하리라 믿어요
7년 전
독자37
아니 이렁 아 어 너무 좋고 내 그렇습니다 어ㅏ 라라으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호석이가 실망하지 말라고하는데 그때 정말 울컥?했던거같아요..아이같으면서도 뭔가 여주만을 바로보는게 느껴져서 그런가..
7년 전
독자39
기억되는거.....ㅠㅠㅠㅠㅠㅠㅠ 감동적인 말이네요ㅠㅠ
7년 전
독자40
기억하는게 아니라 기억되는거란 호석이의 말이 왜이렇게 예쁠까요 너무 예뻐요 참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1
아 작가님 이렇게 글을 잘 쓰시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호석아 호석아 너 그런 말 어디서 배운거니ㅜㅜㅜㅜㅜ내심장 가져가라 걍
7년 전
독자43
기억하는 것과 기억되는 것의 차이 ㅠㅠㅠㅠ 그만큼 당연하다는 뜻이게ㅛ죠??ㅠㅠㅠ
7년 전
독자44
기억되는 거라뇨ㅠㅠㅜㅠㅠ 우리 다정이들 오늘도 다정미 쁨쁨 뽐내내요ㅜㅠㅜㅠㅠ 여주는 영어도 잘하고 진짜 못하는 게 뭔가요ㅠㅠㅜㅜ
7년 전
독자45
둘 사이가 점점 더 돈독?해지는것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기억하는것과 기억되는것 한글자 차이인데 느낌 이 참 다르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46
저에게는 그 팔찌, 문구와 같은 게 뭐가 있을까 생각햐보게 되네요 갑자기..!! 호석이와 여주의 멋진 이야기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7
기억되는거래...말진짜 이뿌다ㅠㅠㅠㅠㅠㅠ 어쩜 말을 저렇게 이뿌게해ㅠㅠㅠㅠ그런 감정이 들어도 말로 표현못하는 사람들도 있는데ㅠㅠ
7년 전
독자48
말 진짜 예쁘게해ㅠㅠㅠㅠ호석이ㅠㅠㅠㅠㅠ 둘이 행쇼길만 걸어라!!!!
7년 전
독자49
어릴 적 그대로 컸어 호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5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커플 넘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세상에...미쳐버렸다 이건 뭐.. 기억하는 게 아니라 기악되는거라고 와...
6년 전
독자52
달달하게 일상 생활을 즐기는 아이들을 보자니 올라간 입꼬리가 내려올 줄을 모르네요. 정말 보기 좋아요, 정말요. 호석이는 여주 때문에 얼마나 바뀌었고 또 얼마나 바뀌어 갈까요. 물론 여주도 마찬가지이고요. 서로에게 좋은 영향만 주는 가족이 되길 바라요:)
6년 전
독자53
맙소사 입니다.
하........기억되는 거잖아 명대사 아닙니까 진짜 너무 좋다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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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런 하이틴 드라마 보고싶어서 쓰는 글6 07.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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