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xxxDelight 전체글ll조회 1477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if only

- 취향저격 上-

 

 W. xxxDelight

 

 

 ***

 

 

 

 

 

 

 정보를 흘릴 사람은 덜도 말고 더도 말고 단 한 사람 뿐이였다.

 

 


 

 

 "김한빈 이 씨발라먹을 새끼"

 

 

 



 

 

 예쁜 언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한 마디가 나올리가 없었다. 그 수박씨보다 못한 그가 대화 도중 나온 이야기가 분명하다. 세 번의 통화연결음이 목 뒤를 삐죽 서게 분노를 전했고 십여초의 기다림 끝에 "여보세요" 그의 목소리에 그녀는 준회가 저의 뒤에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목소리를 거칠게 높였다.

 

 

 

 



 

 "죽여버린다, 이 깡통보다 못한 새끼야"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내가 극락 가거든 저주해, 술이 덜 깼어? 아침부터 지랄이야 지랄이"

 

 

 



 

 "엄마한테 말을 왜 해? 문자 왔잖아. 내가 알아서 말하려고 했다고 나 일 안나가. 입이 방정이야 김한빈 너 진짜"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왜 그래?"

 

 

 





 

 

 높아진 언성에 급히 #ㅇㅇ의 어깨를 끌어안고 전화기를 빼앗아 든 준회가 그녀를 내려다보며 낮아진 목소리로 토닥이며 물었다. 깊은 한숨과 합하여 잔뜩 찌푸린 인상에 그는 ㅇㅇ의 이마 위 짧게 입 맞춰 달래며 그녀와 비슷하게 날선 목소리로 한빈에게 따져 물었다.

 

 

 




 

 

 

" 뭐 잘못 했어?"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니네 연애하는 거 말실수 해서 어머니가 아셨어. 근데 상관없잖아! 둘이 천년만년 염장질 하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서 동화책 한 권 만들 것 같은데"

 

 

 



 

 "ㅇㅇㅇ가 알아서 말하려 했다잖아. 선수를 꼭 쳐야 돼? 알아서 미안하다고 해. 화 많이 났어"

 

 

 



 

 "아 알았어. 아침부터 진짜"

 

 

 

 





 

 알겠다는 짧막한 한빈의 목소리를 들은 그는 전화를 뚝 끊고 대충 휴대폰을 식탁 위에 밀어둔 뒤 짜증으로 뭉친 저의 작은 그녀를 한 팔로 안아 소파에 앉힌 뒤 머리를 쓸어내렸다. 비밀로 연애하다 들키지 못할 이에게 걸려버린 건 아니지만 남들의 이야기로 그와의 연애를 전하고 싶지 않았다. 그건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그에게 예의가 아니였음에 더욱 기분이 바닥에서 맴돌아 소파에 몸을 묻은 그녀는 침묵을 일관한 채 길게 늘어뜨린 머릿결만 천천히 쓰다듬어주며 진정시키려는 준회를 보고 눈을 감았다.

 

 

 

 





 

 "오늘 서점 가야 돼, 근데 그 자식 때문에 기분 완전 망쳤어"

 

 



 

 

 "가지말고 내 옆에서 하루종일 누워 있으면 회복 될 껄?"

 


 

 

 

 "네가 뭘 할 줄 알고 누워"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네가 원하는 거?"

 

 



 

 

 

 #ㅇㅇ의 기분을 풀어주려 능글능글한 모습으로 그녀의 티셔츠자락을 잡아당기는 준회에 어깨를 밀어내고 옅은 미소를 안고 몸을 일으켜 어질한 숙취에서 꽤 벗어난 몸뚱아리를 움직였다. 그녀를 늦은 시간 집 안에 눕히고 걱정돼 아침 일찍 보러 오느라 아침도 먹지 않은 자신을 이렇게 내쫓는 거냐며 방문을 돌리려는 ㅇㅇ를 잡아 돌리고 허리를 숙여 그녀의 맑아진 눈동자와 시선을 맞춘 그가 물었다. 나 진짜 가? 빨리 가. 입술 한 번만 주면. 구준회가 그럼 그렇지, 어디갈까. 그는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버린 ㅇㅇ에 알았다며 바람빠진 웃음과 함께 허리를 펴고 식탁 의자에 걸쳤던 제 겉옷을 집어들었다.

 

 

 

 



 



 "볼 일 끝나면 전화 해. 간다"

 

 

 

 



 "알았어"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의 머리칼을 아쉽다는 얼굴로 긴 팔을 뻗어 한번 헝클어 뜨리고 현관에 기대 선 그는 오늘따라 꽤 멋진 모습이였다.

 

 

 

 




 

 

 

 

 

 

 ***

***

 

 

 

 






 

 따뜻한 커피가 목으로 흘러 데웠지만 그 틈새를 비집고 차가운 바람공기가 다시끔 시리게 만들어 눈쌀을 찌푸리던 그녀는 양 손을 제 입가에 가져다 뜨끈한 입김을 불었다. 대체 누가 이야기한 거짓날씨인 건지, 손을 반쯤 덮은 앙고라니트원피스는 그녀의 하의를 얼게 만들만큼 짧았고 따뜻할 거라는 태양은 잿빛구름을 덮은지 오래였다. 발을 동동 거리며 넓은 사거리 영화관 앞, 서점을 찾아 헤메이던 그녀는 이내 총총 거리며 대여섯 걸음에 유리문을 열었다. 훅 끼쳐오는 온화한 공기에 그녀만의 봄같은 미소를 되찾은 후 빼곡한 서적들 사이로 들어간 그녀는 높은 힐 덕에 오랜만에 찾아온 아픔에 다리를 툭툭 두들기며 이리저리 시선을 옮기다 꽤 페이지가 있는 두꺼운 책 한 권을 꺼내 들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재치나 재능이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라 아무런 조건 없이 네가 너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눈 색깔이나 다리의 길이나 수표책의 두께 때문이 아니라 네 영혼의 깊이 때문이다.

-알랭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 가-

 

 

 



 

 그녀는 세세한 감정을 사랑하고 그런 감정을 알아주는 남자를 사랑하는 취향이였다. 어느 부분적으로 보면 피곤하고 지루한 취향이였지만, 구준회 그가 그런 이였다.  시린 벽에 기대 책장을 넘겨가던 그녀는 중간중간 손을 입가에 대어 녹였다. 온화한 공기가 그녀의 모든 추위를 덮기에 약간의 부족함이 있었다. 책에 넋이 나가 작은 종잇장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집중하던 그녀는 손목에 찬 시계의 시간을 한 번 내려다 보곤 책을 덮은 후 책장으로 다시 다가가 눈에 띈 저가 본래 원했던 책에 손을 뻗었다.

 

 

 

 

 



 "...이럴 줄 알고 일부로 높은 거 신었는데"

 

 

 

 



 손에 닿을 듯 말 듯, ㅇㅇ를 놀리는 책이 미워 좀 더 손을 뻗던 그녀의 희고 조그만 손에 겹쳐진 핏줄 돋은 큰 손 하나. 이내 그녀가 원했던 책은 그녀의 품 안에 안겨졌다.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넘어져, 넘어져서 나한테 안기면 더 이득일 거 같긴한데"

 

 

 

 




 "구준회 너 어떻..."

 

 

 



 

 "서점도 정숙이야. 커피 사러 왔다가 봤어"

 

 

 

 



"잠깐만"

 

 말끔한 흰 니트 하나 걸치고 금방 밖에 나온 건지 물에 젖은 강아지마냥 축 내린 머리에 약간 심장 쿵. 자신의 앞머리를 한번 쓸어올리고 어지간히 놀란 듯한 그녀가 목소리를 높여 묻자 입술에 가져다 대고 장난스레 웃어보이는 모습에 두번 심장 쿵. 약간 넋을 잃은 채 그를 바라보던 그녀는 금새 작은 손으로 그를 책장과 마주보게 돌려세웠다. 너 공인이잖아. 공개연애중인데? 그래도. 아이돌도 배우도 아닌 라디오 DJ의 직업이였지만 그는 꽤 높은 인지도를 가진 공인이였다. 그리고 서로가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은 대부분 늦은 시간대였기에 그 흔한 모자 하나 없이 나온 그를 툭 치곤 다시 책을 고르기 시작한 ㅇㅇ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그의 곁으로 이끌려 섰다.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책만 보지 말고 나도 좀 보지?"

 

 

 



 

 "얼마 안 걸려"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나왔어"

 

 

 

 



 "야!"

 

 

 





 

 

 그녀가 저항을 할 틈도 주지 않고 니트가 살짝 말려 올라가 드러난 손목을 쥐어 자신의 앞에 두고 백허그 한 채 낮아진 목소리로 묻는 그에 질문에 그녀는 그에게서 빠져나가려 몸부림을 치자 그는 ㅇㅇ가 안고 있던 책 두 권을 가져 들고 그녀를 돌려 자신을 올려다 볼 수 있게 턱을 살짝 손가락으로 올렸다. 조용하고 볕이 들지 않는 그늘진 서재 그가 좀 더 밀착해 몸을 숙였다.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 | 인스티즈

 "진짜 오늘따라 왜 이렇게 예쁜데"

 

 

 





 

 잔잔한, 새벽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그의 목소리가 아주 작게 그녀만 들릴 수 있는 음량으로 흘러 들어왔다.

매일매일이 다른 그녀가 사랑스러울 수 밖에. 처음 만날 때의 그녀는 왠지 귀여운 모습이 담긴 아이었고, 그녀를 알고 지내는 시간은 순간순간 손 대기 어려운 고귀함을 비췄고 어제의 그녀는 술에 헤롱대던 저의 한계를 해맑게 시험하던 미운 여우 같지 않은 여우였다. 오늘의 ㅇㅇ는 그 많은 시간 속 취향저격, 탕탕탕.

마른 입술을 축이고 올려다 보는 그녀에 어제의 엘레베이터 안, 나만 아는 그녀의 모습과 오버랩 되어 준비의 시간도 주지 않은 채 그녀와 입술을 맞대었다. 꽤 놀란 눈치인 그녀에 손을 쥐고 다가서니 그제서야 천천히 허락하는 ㅇㅇ에 손을 놓고 뒷머리를 조심스레 안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딜라잇입니다. 그간 잘 지내셨나요?

이렇게 늦게 다시 찾아뵙게 되어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ㅠ

이프 온리는 매번 쓰면서 만족스럽지 못해 슬럼프를 주고 했는데 이번편도 역시 독자님들에게 죄송한 편이네요..ㅠ  

앞으로는 다시 꾸준히 연재를 이어가려합니다. 이프온리가 끝난 후에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연재 될 예정이며 남주 찾기 많이 궁예 해주세요!ㅎㅎ


기다리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환절기이니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화이팅! 추석 마지막 날 즐겁게 보내세요!


♡여러분들의 댓글은 작가가 글을 쓸 때 가속도를 내게 합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헐 작가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거 다시와주셔서 감사해요 짖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재밌게읽고가여 다음편 기다릴게요 흐ㅓ럴러ㅜ우ㅜㅜㅜㅜㅜㅜ좋아요ㅠㅜㅜㅜ
8년 전
xxxDelight
기다리시는 분이 계셨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다음편에서 만나요♡
8년 전
독자2
으어어어아ㅏ아ㅣ!!!! 작가님ㅠㅠㅠㅠ 오셨네요ㅜㅜㅠ 기다리고 있었습니당..ㅠㅠㅠㅠㅠ 주네... 주네야... 흰니트 입은 주네는 사랑입니다... 아니 그냥 주네는 사랑이에요 물론 작가님도 제사랑♡
8년 전
xxxDelight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며 죄송한 마음이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좋은 글 보여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3
ㅠㅠㅠㅠ진짜 작가님기다렸는데ㅠㅠ다행이에요ㅠㅠㅠ초창기부터 읽고 댓글도 남겼는데ㅠㅠㅠ암호닉신청을 안했던거같아서요ㅠㅠ암호닉은 안받으시나요??
8년 전
xxxDelight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다, 처음부터 지켜봐주신 독자님이시라니..! 사랑합니다♡ 암호닉<> 안에 넣어 신청해주시면 엎드려 절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4
<리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xxxDelight
넵, 감사합니다 굿밤되세요♡
8년 전
독자5
작가님ㅠㅠㅠㅜ얼마나기다렸는지ㅠㅠㅠㅠㅠㅠㅠㅡ주내더달달해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xxxDelight
이런....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드려요, 오늘 복터졌네요♡♡♡♡
8년 전
독자6
꺄야애아아아아아야양아아야아ㅏ아얼마만에보는건가요ㅜㅜㅠ자까님완전기다렸어요ㅜㅜㅠㅠㅠㅠ한동안 작가님글보고 다른글은 읽지도 못했던때가 있었는데 이번에도...주네진짜 사람숨못쉬게하는재주있네요 이것도 자까님역량인가요?ㅋㅋㅋㅋㅋ<꼬꾸멍>암호닉신청이요!!
8년 전
xxxDelight
으아이니이잉이잇!!!! 암호닉 신청에 절 기다렸다니.. 어디 계십니까, 어디로 사랑을 보내드려야 하나요...꼬꾸멍님 워더
8년 전
독자7
아니 세상에대박 작가님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무스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오셧군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제가 입덕초반에 이거읽고 최애가 준회가됐는데 큽..ㅠㅠㅠ돌아와주셔서 감사해여ㅠㅠㅠㅠ
8년 전
xxxDelight
제 보잘 껏 없는 글을 읽고 준회를 사랑해주시다니..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덕분에 힘을 팡팡 얻어갑니다!!♡
8년 전
독자8
준회
8년 전
독자9
와ㅜㅜ진짜 오랜만인데 오랜만이지만 여전히 제 심장을 탕탕 저격하는..구준회는 오늘도 바람직합니닼ㅋ 심장에 해로워요 우리 준회...끙..그나저나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혛햫ㅎ해해ㅐ햏 추천이여오오옷
8년 전
xxxDelight
가장 죄송한 독자 분들 중 한 분이세요..ㅠㅠㅠㅠㅠㅠ 제 글에 많이 댓글도 달아주시고 비타민을 한 보따리 주시던 준회님ㅠ 어서 망태기 안으로 들어오세요, 보고싶었어요!!!!!!
8년 전
독자10
ㅜㅜ끄얽 기억하시다니 우리 아이코닉 봐쏘여~? 아 싸라내요
8년 전
독자11
주네...주네야..앓다죽을거같아ㅜㅜㅜ그렇겤가지않햐도넌내심장에햐롭다구ㅜㅜㅜㅜㅜ허후ㅜㅜ
8년 전
xxxDelight
이...이분 왜케 귀엽죠. 독자님 애교 때문에 나란 사람 심쿵사
8년 전
독자12
후하후하..진짜신알신을안하고갈수가앖어요ㅜㅜㅜㅜ사랑해요작가님!!보소싶었습니다!!!!!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아이콘 [IKON/준환] 만졌다고 닳는것도 아닌데 01 1 만져도됨 10.05 00:41
아이콘 [iKON] 본격 아이콘 홍일점 영업글 05131 닭이 먹고싶어.. 10.04 23:10
아이콘 [iKON/구준회] 어렸을 적 뚱보가 일진이 되어 나타났다.ssul 0321 동그랑땡 10.03 17:44
아이콘 [iKON] 본격 아이콘 홍일점 영업글 04.5121 닭이 먹고싶어.. 10.03 01:25
아이콘 [iKON] 본격 아이콘 홍일점 영업글 04112 닭이 먹고싶어.. 10.01 01:45
아이콘 [iKON/구준회] 어렸을 적 뚱보가 일진이 되어 나타났다.ssul 0223 동그랑땡 09.30 23:46
아이콘 [iKON] 작전명 : 타이타닉 (Operation Titanic) 1347 맥심화이트골.. 09.30 02:42
아이콘 [iKON/김한빈] 연애보다 일이 더 우선인 김한빈과 연애 하는 법 (부제: 어긋남 그리고 친구와 연..6 그림자밀크 09.30 00:30
아이콘 [iKON/김한빈] 연애보다 일이 더 우선인 김한빈과 연애 하는 법 (부제: 열애설 with 딴 여자..18 그림자밀크 09.29 18:15
아이콘 [TeamB/삐잉] Team B 전멤버 김삐잉 썰 ; 5512 김삐잉 09.29 01:52
아이콘 [iKON] 본격 아이콘 홍일점 영업글 03113 닭이 먹고싶어.. 09.29 01:20
아이콘 [ikon/구준회] <if only> 14 취향저격 上21 xxxDelight 09.29 01:05
아이콘 [iKON/구준회] 어렸을 적 뚱보가 일진이 되어 나타났다.ssul 0128 동그랑땡 09.27 18:30
아이콘 [iKON] 본격 아이콘 홍일점 영업글 02144 닭이 먹고싶어.. 09.27 00:12
아이콘 [IKON] 아이콘이 너의 아빠들인 썰 ep. 9 (부제 : 만우절 장난)12 꽃피고 봄이 오.. 09.26 22:56
아이콘 [IKON/김지원] 관계 0717 사그너 09.26 18:21
아이콘 [iKON/구준회] 어렸을 적 뚱보가 일진이 되어 나타났다.ssul19 동그랑땡 09.25 16:41
아이콘 [iKON] 본격 아이콘 홍일점 영업글143 닭이 먹고싶어.. 09.25 00:34
아이콘 [iKON/구준회] 저승사자님, 잘 부탁드립니다. 上3 하야 09.21 10:57
아이콘 [공지] 안녕하세요, 딜라잇입니다11 xxxDelight 09.14 21:55
아이콘 [iKON/구준회] 구준회 단편 썰풀이 015 갓젠 09.14 02:13
아이콘 [iKON] 어나니머스(Anonymous) 032 03311225 09.13 15:37
아이콘 [iKON/김한빈/김진환] 투명한 콜라와 검은 포카리스웨트 310 하야 09.13 03:06
아이콘 [iKON/송윤형] 해를 품은 달 上44 6233 09.13 00:25
아이콘 [IKON/송윤형] 첫사랑 썰 上 한빈아 09.08 01:06
아이콘 [iKON] 작전명 : 타이타닉 (Operation Titanic) 1256 맥심화이트골.. 09.07 01:34
아이콘 [iKON] 사춘주의 (4)39 6233 09.06 17:09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8:38 ~ 5/3 8:4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