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오빠 기억나니? 학원에서 설리녀랑 사귀었던 오빠..ㅇㅇ 와 이야기가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간당ㅋㅋㅋㅋㅋㅋ
하하오빠랑 설리녀랑은 깨졌는지 어쨌는지
잘 몰랐지만 아마 ..깨진게아니였을까함
사귀는 사이면 하하오빠가 우리반으로 놀러오고 그래야되는데 한번도 온적이 없응껰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쳐도 그냥 모른채 하길래 둘다 ㅇㅇ아마 설리녀 전학오기전부터 깨졌지않을까한다
사실 한가지 고백하자면 난 하하오빠사건에 대해선 제일 잘 모르는 사건임..ㅠㅠ..미안 내가 좀 이런쪽에선 소식통이 없ㅋ당ㅋ ;;^^;;
좀 뒤죽박죽이고 스킵되는게 많아도
그려려니 해줘
제발
ㅎ
암튼..설리녀는 오빠들에게로 손을 뻗었지라
동급생들은 내 실체를 알아버린것같다..날 잘 모르는 오빠들을 꼬셔야겠다..라고 생각한듯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등장한 하하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체육시간이여서 체육관 가는길에
아 내가 주번인 날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성이랑 혜선이랑 체육관가는데
애들이
"야 너 주번아니냐?출석부는?ㅋㅋㅋ"
해섴ㅋㅋㅋㅋ
"아 맞닼ㅋㅋㅋㅋㅋㅋ나랑 다시 교실가자 ^^"
"ㄴ"
"ㅇ"
해서 ~ 그냥 나혼자 초스피드로 뛰어서
교실에 다시가서 출석부를 가지고 오는 길이였음ㅇㅇ
ㅇㅇ
ㅇㅇ
ㅇㅇㅋ
하하오빠랑 설리녀가 같이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고 있는거임
ㅇ
ㅇㅇ
ㅋㅋ
난 그 상황을 보고 무엇을 했을까?
1.꼽사리에 끼어서 둘의 얘기를 방해했다
2.설리녀에게 출석부를 투척했다
3.머리를 쓸어올리~듯이 그 상황을 넘겼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답은
안말해도 알지? 그래 난 또 그냥 넘겼어 ^^
설리녀랑 눈마주쳤는데 그냥 설리녀한테
"이제 체육 시작할껀데 안와?"라고 말했고
설리녀는 "아 알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끝임
뭐 지가 알겠다는데 어쩌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하하오빠도 있었고 ;..그냥 아 응ㅇㅇ 하고 체육관으로 뛰어갔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ㅇ..
난 설리녀가 점심시간때 하하오빠랑 있는걸 자주 봤고
좀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었지만 뭐 사건 터진것도 없고 해서 ㅇㅇ ..별말안했음
그냥 애들끼리 설리녀 하하오빠한테 다시 또 꼬리치는기가?ㅋㅋ 라는 말도 걍..에이 설맠ㅋㅋ 하면서 넘어가고
그리고 남신이랑 설리녀가 사귄지 보름도 안되서 남신이는 설리녀한테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았지라 ㅋ
또 설리녀는 하하오빠네랑 같이 밥먹는 날도 좀 있었고..
설리녀는 그렇게 차근차근 오빠들한테 발을 디뎠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