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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사랑하는 남자랑 결혼하는 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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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맑게 웃고만 있는 너를 멍하게 쳐다보고만 있었어.
날 좋아한다니? 이게 무슨 개떡같은 소리람.
난 진짜 진지한게 고백한건데
또 장난으로 받아드린 김태형때문에 혈압수치가 높아지고 있었어
"아 장난칠거면 가. 난 진심이거든?"
"그래, 나도 진심이야."
내눈을 빤히 바라보면서 진지하게 바라보는 김태형때문에
이미 내심장은 사망함..ㅇ-〈
"뭐야.. 진짜로 나 좋아해?"
"응.진짜야"
헐
내 얼빠진 표정을 보고 잠깐 웃더니.
내 손을 잡으면서
"자, 이제 이런거 해도 되는 사이지?"
예,되고말고요.
(근데 지도 부끄러운지 얼굴 가리더라 이것마저 귀여웠음)
내 19년 인생중에 이렇게 행복한날은 없었어 레알 참트루임 이건
처음으로 훈남에게 번호따이고
좋아하는애한테 얼떨결에 고백하고
그리고 그애랑 사귀고
진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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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가 졌는데도 거리에 사람은 붐볐어.
작년같으면 신세한탄하면서 커플들 욕했을텐데
이젠 내가 커플이라니..!(감격)
(실은 나 모쏠)
신나서 방방뛰다가도
김태형이 막 쳐다보니까 부끄럽고 그런거 있지..ㅎ
아니 예전에는 그냥 나혼자 짝사랑했으니까
막 친구처럼 편하게 대했는데
얘도 나 좋아한다니까 음..뭐랄까 예전처럼 못 지내겠다는 말이야.
확실한건 예전보다는 지금이 좋아.
"야,근데 너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내 물음에 손을 고쳐잡던 김태형이 쳐다보더니
"글쎄-"
내질문에 은근슬쩍 넘어가더라
도대체 나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매우 궁금했어 매우.
"뭐야 그게 응? 말해봐"
"몰라 우리 결혼하면 그때 말해줄게"
"(심쿵) 결혼? 뭔 결혼이야.."
"왜? 넌 나랑 결혼안할거야?"
"야 우리 이제 사귀기 시작했어..ㅎ"
"난 너랑 결혼할건데"
주저리
여러분 안녕하세요..ㅎ(숨는다)
진짜 늦게왔죠ㅠㅠ죄송합니다ㅠㅠ
전에 쓰던거 연재하려다가 쓰차 먹어서 못쓰고
또 여행을 다녀오느라 못썻네요..ㅠ
그냥 변명이에요ㅠㅠ죄송합니다ㅠ
절 매우치세요..(쿨럭)
있으실진 모르겠지만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ㅠㅠ!
다음번엔 태형이시선으로 왕길게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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