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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너를 만난다면 02

 

 

 

 

 

 

 

 

 

 

 

 

 

 

[방탄소년단/정국] 만약 너를 만난다면 02 | 인스티즈

 

 

 

무슨 말이라도 하던가. 불러내 놓고 몇 분 동안 인사 빼고는 아무 말도 안 한 채 내 얼굴만 쳐다보길래 삐쭉거리며 앞에 놓인 에이드만 쪽쪽거렸다.
굳이 내가 먼저 걸 말도 생각나지 않았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나도 같이 입을 다물고 있다가 에이드를 다 빨아들이고 더 이상 이런 분위기를 못 참겠어서 먼저 입을 열었다.

 

 

 

"불러냈으면 무슨 말이라도 하죠"

 

 

 

탁 소리 나게 에이드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팔짱을 끼며 물었다. 내 말에 그 남자는 눈썹을 씰룩거리며 테이블에 턱을 괘고 더욱 가까이 다가와 내 얼굴을 쳐다봤다.
가까이 오지 말라고... 왜 이렇게 들이대...

 

 

 

"나, 갈까요?"

 

 

 

가까워진 얼굴이 부담스러워서 몸을 뒤로 살짝 뺀 뒤, 한번 더 물었다. 이번에도 입을 열지 않으면 그냥 나가버리리라.

 

 

 

"기억이,"

"...."


"안 나요"

 

 

 

그거 때문에 쳐다본 거구나. 오늘 날 불러낸 이유에 착실하게 행하고 있었다. 재촉해서 미안.
기억이 안 난다.. 애초에 내가 기억난다는 대답을 들으러 나온 게 아니었으니까. 어제 이후로 이 남자에 대한 미련도, 그 아이에 대한 미련도 버렸으니까.
내가 이 자리에 나온 건, 나온 건... 이 남자가 잘생겨서라고 치자. 난 절대 미련이 남아서 나온 게 아니다....

 

 

 

"확실해진 게 있는데"

"...."

"내가 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딴 게 아니라는 거"

 

 

 

그건 어제 우리가 문자를 할 때부터 알았어야지. 그랬으면 오늘 다시 이 남자와 만나지 않았겠지.

 

 

 

"이름, 뭐예요?"

 

 

 

뭐야? 내 이름은 왜 묻는 거지? 알았다며? 내가 자기한테 관심 있는 게 아니라는 거! 왜 묻는 거야?

 

 

 

"이름은 왜요"

"계속 그쪽이라고 부를 순 없잖아"

"또 보게요?"

 

 

 

슬슬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이젠 내가 아니라 저 남자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 거 아닌가 하는.
만약, 정말 그렇다면 성격도 좀 싸가지 없고 자기 멋대로에, 게다가 그 아이와 닮은 얼굴까지 한 이 남자에게 내 관심을 나눠줄 생각은 조금도 없다.

 

 

 

"전정국"

 

"그쪽, 이름이요?"

"그쪽 말고 이름 부르라고, 알려준 건데"

"네네. 전정국 씨"

"이제 알려줘야지"

"싫은데요"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지, 돌아오는 것도 없는데 난 왜 내 이름을 막 팔았나 몰라"

"그건 그쪽, 전정국 씨가 먼저...!"

"...."

"... 김아미요"

 

 

 

내 말이 맞다고 대들어도 곧 죽어도 자기가 맞다고 우겨댈 성격이란 게 확-하고 다가오는 상황이었다. 순 자기 맘대로네.
더 말해봤자 입만 아플 거 같아서 지는 셈 치고 내 이름을 던져주었다.

 

 

 

"김. 아미... 나이는"

 

 

 

내 이름을 하나하나 뜯어보더니 고개를 옆으로 살짝 기울이며 나이까지 물었다.

 

 

 

"저기요, 지금 뭐 하는 거예요?"

"보면 몰라요? 호구조사하고 있잖아요"

"그니까 왜. 내가 지금 좀 이상해서 그러는데, 내가 그쪽한테 관심 없다는 거 알았다며. 근데 왜 이래요?"

 


"전정국"

 

 

 

 

 

 

*
*
*
*

 

 

 

 

 

 


"이름이 뭐야?"

 

 

 


시간이 흐른 만큼 머리도 커버렸고, 행동보단 말로 하는 의사소통이 더욱 늘어난 나이. 다시 2년이 지나 3년, 그 후 다시 그 꽃밭에 갈수 있었다.
너의 이름은 무엇인지, 너는 누구인지. 얼굴을 보자마자 달려간 여자아이는 인사도 잊은 채,반가운 얼굴에 연신 웃어주는 남자아이에게 물어보았다.

 

 

 

"나중에, 나중에 알려줄게"

 

 

 

이름 하나 말해주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여자아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눈을 반짝이다 대답을 하며 눈을 슬프게 빛내는 남자아이의 표정에 뭔가 내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구나 하며 궁금한 걸 꾹 참고넘겨버리려 했다.
이름보다는 이곳에 다시 왔다는 게 더 중요했으니까.
같이 꽃밭을 뛰어다니고 꽃을 엮어 화관을 만드는 대신 나란히 누운 두 아이는 할 말이 많았다. 실은 여자아이만.
쉬지 않고 입을 움직이는 여자아이와 달리 남자아이는 그저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으로 답할 뿐 자신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여기가 어딘지 어떻게 하면 올 수 있는지 너는 누구인지, 중간중간 물어보아도 돌아오는 대답은 '나중에' 였다.

 

 

 

"도장판 다 모아서 선생님이 엄청 이쁜 거울 주셨는데! 너 주고 싶은데... 어떻게 주지?"

 

 

 

여자아이는 끊이지 않고 입을 움직였다. 아쉽다는 듯 입술을 쭉 내밀고서는.

 

 

 

"손에 꼭 쥐고 자면, 여기 올 때 들고 올수 있을까? 언제 또 여길 올 수 있을까..? 또 올 수...."

 

 

 

주먹을 쫙 쥐고 거울을 보는 시늉을 하다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 흐르듯 자꾸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
짧지 않은 3년이란 시간. 그 시간 동안 이곳에 오고 싶어서, 니가 보고 싶어서.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모른다. 이렇게 하면 다시 꿀까, 저렇게 하면 다시 꿀까.
어김없이 찾아오는 이별이란 순간에 여자아이는 다시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깨가 축- 늘어졌다.

 

 

 

"나 또 가야 하는 거지? 여기, 계속... 여기서 너랑 같이 살 수는 없는 거지?"

 

 

 

남자아이의 손에 자신의 손을 겹친 여자아이가 얼른 몸을 일으켜 자리에 앉으며 물었다.
여자아이 옆에 같이 몸을 일으켜 앉은 남자아이는 그 따뜻한 미소를 유지한 채 대답했다.

 

 

 

"또 오면 돼. 또 올 거지?"

 

 

 

언제나 또 올 거냐는 남자아이의 말에 여길 떠났고 이번 역시 그럴 거라고 생각한 여자아이는 눈을 한번 감았다 뜨면 눈앞은 다시 깜깜한 천장일 거라, 악착같이 눈을 크게 떴다.

 

 

 

"같이 가면 안 돼? 그럴 수는 없는 거야?"

 

 

 

억지로 뜨고 있는 눈이 따가웠지만 감지 않고 잡고 있는 손을 더 꽉 쥐었다.

 

 

 

"여기서 기다릴게. 항상 기다리고 있어, 여기서"

 

 

 

안된다는 듯 고개를 두어번 젓더니 여전히 기다린다는 대답을 해주었고 더 이상 못 참을 만큼 눈이 아려와서 자신도 모르게 눈을 꽉- 감았고 다시 뜬 눈앞에 역시나, 너는 없었다.

 

 

 

 

 

 

****

팔짱을 풀며 몸을 앞으로 기울여 이번엔 내가 그 남자, 전정국에게 더욱 다가가 말을 툭툭 내뱉었더니 돌아오는 건 자기 이름 세글자였다.
내가 아직도 그쪽이라고 부르는 게 맘에 안 든 모양이었다.

 

 

 

"이름 알려줬잖아요"

"알았어요. 그래, 전정국 씨"

 

 

 

마치 어린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투로 나간 말에 기분이 나빴을까 안 보이게 눈치를 봤지만 정작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한듯했다.

 

 

 

"나는 스물한살"

 

 

 

또 먼저 선수를 쳐버렸다. 저래놓고 내가 대답을 안 하면 아까와 같은 말이 돌아오겠지.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한다나. 어이가 없었다.

 

 

 

"순 자기 맘대로"

 

 

 

근데 중요한 건. 쟤 나보다 어리다.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것이 뇌를 스치자 순간 전정국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
뭐야, 애기네. 고작 한살뿐이지만 그래도 나보다 어리잖아? 아까 내가 아이를 타이르는 듯한 말투로 나간 게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애기야, 누나가 바쁜 사람이거든? 니가 나한테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는데, 니가 알다시피 난 너한테 관심이 없어요"

 

 

 

이번엔 내가 확실히 자기를 어린아이 다루듯이 대한다는 걸 알아차렸는지 미간을 한껏 구겼다. 그래서 어쩔 거야.
솔직히 약속은 없었는데 바쁜 여자라는 사실을 어필하고 더 이상의 대화를 차단하기 위한 말이었다. 이제 난 여길 뜨고 이 이상 너와의 만남에 끝을 맺으리라.

 

 

 

"나 이제 간다? 앞으로 더 보지 말자..."

 

 

 

옆 의자에 놓았던 클러치를 들어 무릎에 올리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잘 있어라. 얼마 안 봤지만 넌 꽤 잘생겼어. 그게 내가 너에게 해줄 말이야. 안녕.

 

 

 

"앞으로 더 볼 건데"

 

 

 

몸을 일으키려다 날 잡는 전정국의 말에 엉덩이를 다시 붙였다.

 

 

 

"나보고 기억 안 나냐고 했죠"

"...."

"나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그렇게 물어본 이유가 뭔지,"

"...."

"말해봐요"

 

 

 

뭔가 정곡을 찔린 느낌. 그러게, 난 집요하게 전정국에게 내가 기억이 안 나냐고 자꾸 물었다. 그리고 오늘도. 혹시나 기억이 났다는 말을 들으러 이 자리에 나온 거지. 그래 맞다. 실은 그래서 나왔다.
대답할게 없었다. 너는 내 꿈에 자주 나왔던 그 아이와 얼굴이 비슷했을 뿐이었고, 혹시나 했을 뿐이었다. 그냥, 순간 판단이 흐트러져 바보 같은 생각을 한 것. 그거였다.
이걸 어떻게 정리해서 말한담. 정리한들 이걸 어떻게 말해?

 

대답을 못하고 입만 꾸물거리고 있었다. 나오지 말껄. 뭐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나와 나오길...

 

 

 

"만약 내가"

"...."

"기억이 없다면, 믿어줄래요?"

 

 

 

이건 무슨 개똥같은 소리야. 저번에 내가 널 잡으려고 던진 말에 자길 꼬시려는 수작으로 생각하더니 이번엔 니 차례니.
퍽이나 믿겠다. 확실해졌어. 이젠 얘가 나한테 관심이 생긴 거야. 맞지?

 

 

 

"내가 이뻐서, 어떻게 해볼라고 수작 부리는 건 알겠는데, 난 너한테 관심이 없다니까? 누나 바쁘니까 먼저 간다!"

 

 

 

고개를 한번 흔들어주고 다시 자리에서 일어섰다. 내가 이쁘다는 말을 하면서 나 자신도 양심이 콕콕 찔려 닭살이 돋았지만, 용케 말을 마치고.

 

 

 

"4년 전부터 그전에 있었던 일이, 기억나질 않아"

 

 

 

자신을 지나쳐 가는 내 손목을 드라마에 나온 장면처럼 멋있게도 낚아채며 고개를 들어 말했다.

 

뿌리치고 그냥 갈수 있었는데, 이젠 안 볼 사이라고 모른 척 이 카페를 나가버릴 수 있었는데.
4년이란 그 말이, 뒤통수를 딱- 때려서 발걸음을 뗄 수가 없었다. 더 이상을 꿈을 꾸지 못한지도 4년, 그 아이를 보지 못한지도 4년.

가지 못하고 묶인 손에 고개를 돌려 전정국을 내려다보면 장난기 하나 없는 진지한 표정이었다.

 

 

 

"그 전에, 4년 전에.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뭔가가 있는 거, 맞지"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지만 아니라는거... 이게 원래 짜여진 이야기랍니다....하핫

이 글 만약 너를 만난다면, 그냥 만만이라고 부를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만만은! 꿈과 기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나올 거지만 정국이는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고ㅠㅠㅠ

좀 복잡하고.... 음 아닌가... 좀...음... 뭐라고 설명드릴수가 없네...ㅋㅋㅋㅋㅋ

제가 말을 잘 못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 차차 내용이 나올테니까! 음 너무 놀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ㅎㅎㅎ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

그냥 저는 또 가볼게요ㅠㅠㅠㅠㅠ

 

아이고 이런 치환기능....

 

암호닉! 감사합니다ㅠㅠ ♥

민슈가님, 김남준님, 설날님, 런치란다님, 권지용님, 베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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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등!신알신 뜨지마자 달려왔어요!!아 이런 분위기 진짜 취저ㅜㅜㅠ마냥 애잔하지도 않고 중간중간 웃음도 나면서 설레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the love..♡
9년 전
슈퍼마리오
일등!!ㅎㅎㅎ 마냥 애잔하고 아련아련한 분위기는 뭐랄까 제가 못 버티겠어서...ㅋㅋㅋㅋ 갑자기 진지하다가 깰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한데 전 너무 진지한게 불편하더라구요~~ 독자님도 더럼...the love♥
9년 전
독자2
민슈가
9년 전
독자3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왜 배터리를 느릿느릿 갈았을까요....딱 로그인 하니까 작가님 글이 6분전에 올라왔대...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ㅜㅜ정국이 성격중 확실한건 일단 고집세고 넘겨짚는걸 잘한다는것같아여..! 근데 넘겨짚는다는게 반은 맞는듯한..(대단해..전정구기...) 그래도 진지할때는 진지해서..흑...앞으로 제 찌통을 마구 들게할 인물일것같아요...퓨ㅠㅠㅠㅠㅠㅜㅠㅠㅠ4년전부터 기억을 못한다면..뭔가 사고를 당한건가....오랜만에 막 추리력이 생기네여! 근데 이번엔 궁예안하고 그냥 작가님이 써주신것만 앓을랍니다..ㅠㅠㅜㅜㅠㅠㅜㅠ중간에 치환기능이 돼서 놀랬었어요..ㅋㅌㅋㅋㅋㅋ읽다가 제 이름이 뙇! 뭔가 민망...ㅋㅋㅋㅋㅋㅋㅋ확실히 개학후라 방학만큼 못있겠네요..벌써 눈이 감깁니다....작가님 잘 읽었어요♡
9년 전
슈퍼마리오
배터리 갈다가 늦으셨구나!헤헤 그쵸 고집 세고 넘겨짚고ㅋㅋㅋㅋㅋ 그럼요ㅠㅠㅜㅠㅜㅠ 벌써 부터 쓰고 있는 제 찌통을 책임지고 있는 아이인걸요ㅠㅠㅠㅠ 우리 꾹이 왜 기억을 잃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내용 다 들어가게!! 한번 써보겠숩미다~~ 어후.. 치환기능을 뭐 어떻게 해야할까요ㅋㅋㅋㅋㅋ 할수도 없고 안 할수도 없고... 왠지 제 이름보다 김아미가 더 편한 부분.... 그래서 요번엔 이름이 많이 안 들어가게 쓰려구요~ 아 개학이시라 바쁘시겠구나ㅠㅠㅠ 얼른 주무셔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베베예요!!! 엠티 장기자랑을 무사히 마치고 저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 슈퍼마리오님 감사합니다..♥ 제가 왜 춤을 추고있는걸까요..하하하하하핳 정국이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신입생이신가! 저도 엠티때...와.... 몹쓸 회상 하지 말아야지....하하하하.... 지친 심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헤헤 저도 그랬었다죠...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진짜 재미있다bb
9년 전
슈퍼마리오
정말요!? 우아!!! 감사합니다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
9년 전
독자6
런치란다에요ㅠㅠㅠㅠ와정국아....?정국아.ㅠㅠㅠㅠ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사랑해요...그 정국이가 이 정국이 맞는거죠..? 그쵸? ㅠㅠ작가님 빨리오셔서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시작할듯ㅠㅠ 감사합니다(핱)
9년 전
슈퍼마리오
저두요!!!! 사랑합니다~~~~ 음 이번편을 기점으로 음 꿈속의 정국이는 당분간 안 나올 예정이고 음 나중에 밝혀지겠죠? 조금 마안~ 기다려~!ㅋㅋㅋㅋㅋㅋㅋ 앞부분은 미리 써놨어서 매일매일 오는게 가능한데 그 뒤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ㅠ 최대한 빨리 와야죠!! 제가 더 감사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7
ㅠㅠㅠ진짜 재밌어요ㅠㅠㅠ정국이가 기억을 잃어버린거였다니ㅠㅠㅠㅠ 담편도기대할게요!!
9년 전
슈퍼마리오
꾹이가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 기억이 없대여ㅠㅜㅠㅜㅠㅜㅠㅜ 어쯔나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곧! 들고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8
설날이에요ㅠㅠㅠㅠㅠㅠ정국아 너 맞구나ㅠㅠㅠㅠㅠㅠㅠ왜 기억이 없는거야ㅠㅠㅠ?? 일단 집으로 가서 얘기하자 ㅎㅅㅎ
9년 전
슈퍼마리오
정국이는 왜 기억이 없을까여ㅠㅠㅠㅠㅠㅠ 집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얼른 도망가야겠다.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9
김남준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전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과거가있어야지ㅠㅠㅠㅠ아이고오 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럼요!! 찌통의 과거!! 곧 밝혀질겁니닷!!헤헤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0
권지용인데요 ㅋㅋㅋㅋㅋ 만만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라고 이렇게 귀엽게 느껴진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만만! 오늘자 편 보니까 앞으로 있을 일이 더욱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전정국의 과거에는 무엇이 있었을지 ;ㅅ; 여주가 꿨던 꿈은 무엇이었을지 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만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짓고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기분이 좋았는지ㅋㅋㅋㅋㅋㅋ 정국이의 과거와!! 여주의 꿈은 무엇이며 또 무슨 연관이 있을지!! 는 곧 공개됩니다!ㅋㅋㅋ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1
스토리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댱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다음편 기다릴게요♡♡♡
9년 전
슈퍼마리오
으아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저두요ㅜㅠㅜㅠㅜ 사랑합미당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들고 왔습니다!!헤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2
조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헤헤헤헤 기분 좋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ㅠㅜㅠㅜㅠ
9년 전
독자13
헐....4년전일ㅣ기억ㅣ 안난다니....헐 뭐야...대박...이건또뭐... 뭔 상처가 있는거야 알면 둘다 다칠것만같은기분이야ㅠ
9년 전
슈퍼마리오
ㅠㅜㅠㅜㅠㅜㅠㅠㅜ 숨겨있는게 많은데 다 밝혀지면 어떻게 될지ㅠㅠㅜ 불안불안 곧! 나옵니다!헤헤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4
손목이라니... 손목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 박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전에 기억을 잊었다니... 그래서 꿈에 나오지를 않는건가...? 암튼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박력있게 손목ㅠㅠㅠㅠㅠ 내손목도 한번만 잡아쥬길 바랍니다ㅠㅠㅠㅠㅠ 꿈과 기억에 관한 건 차차 나올거에요~~~ 저두 사랑합니다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15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취적이에요ㅜㅜㅜㅜㅜㅜ 정주행하는데 왜이리 좋나요??ㅜㅜㅜㅜㅜㅠㅠ 와 진짜 짱ㅜㅜㅜㅜ 작가님 이러시면 반칙입니다!! 제 마음을 이렇게 한순간에 빼앗아버시다니...
9년 전
슈퍼마리오
정주행!!! 하시는 구나~~~ 헤헤헤 아고 기분 좋아라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님 덕분에 힘도 얻고 기분도 좋아지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16
예에에엥에에엥뭔가있나보다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설레왜4년전이야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ㅏ좋은데애ㅐㅐㅐ이젠정국이가마음이있그나아아아
9년 전
슈퍼마리오
에에에에그렁가보다아아아아4년전에뭔일일까아아아아아요정국이가여주에게관심이가는구나아아아아아ㅋㅋㅋㅋ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7
ㅜㅠㅜㅜㅜㅜㅜㅜ정국이가 맞았어ᅮᅮᅮ 4년 전 그전부터 기억이안난데ㅠㅠㅠㅠㅠ 뭔 일이라도 있었던거야..?ㅜㅜ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무슨일이 있었는지 차차 밝혀질 예정이랍니다~~ 아직 갈길이 참 머네요...하하하.... 얼른 달려야죠!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8
너무 재밌잖아여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책임져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렇게 말씀해주시면 너무 감사하잖아요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 감사합니다ㅠㅜㅠㅜㅜㅠㅜㅠㅜ
9년 전
독자19
헐 대박... 정국아 운명 데스티니인가봐..... 기억해내게 만들어줄께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슈퍼마리오
그래요! 바로 그거야! 우린 운명인가봐 정국아ㅠㅜㅠㅜㅠㅜㅠㅜ 날 기억해봐 정국아ㅠㅠㅠ
9년 전
독자20
헐... 마지막 ...헐!!!! 진짜 꿈속에서의 남자가 현실에있다니 ㅠㅠㅠ 여주진짜 놀랐겠어요..
9년 전
슈퍼마리오
꿈속에서 보던 남자가 현실에서 나타난다면 정말 어떤 기분일까요?ㅠㅠㅠㅠ앞에 있는데도 믿지 못하고 그렇겠죠?!
8년 전
독자21
아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슈퍼마리오
정국이는 옳습니다ㅜㅠㅜㅠㅜㅠㅜ 그럼요ㅠㅠㅠㅠ 어떤 정국이인데요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
8년 전
독자22
헐..대박..세상에마상에.......엄청나네요...
9년 전
슈퍼마리오
랄라라~~ 앞으로 어떻게 풀어질지~~~ 진짜 오랜만이다 세상에마상에ㅋㅋ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3
우아와오아 진짜 재밌어요ㅜㅠㅜㅜ와ㅠㅜ
9년 전
슈퍼마리오
우아와오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4
조금씩내용이흥미진진해지는군!!!!아주좋아요ㅠㅠ여주가너무철벽이야!!
9년 전
슈퍼마리오
이제 슬슬 스토리가 올라오고 있죠!!! 그러게요... 이런 철벽 여주! 감히 정국이한테 말이야!! 그러면 안된다고....
8년 전
독자25
기화입니다. 그런데 왜 때문에 암호닉에 제가 없는거죠? 다시 신청 하는 건가요? 다시 신청하는게 아니라면.. 작가님.. 실망이에요. 제가 늦게 올 수도 있다고 저번에 얘기 드렸었는데.. [기화]로 신청할게요.
9년 전
슈퍼마리오
이전글 쯤에 다시 한번 신청해 달라고 글을 쓰긴 썼는데ㅠㅠㅠㅠㅠ 절대 누락된게 아니고ㅠㅠ 제가 이 댓글을 완결이 난 바로 지금에야 보게 되어서ㅠㅜㅠㅜㅠㅜㅠㅜ 죄송합니다ㅠㅠㅠ 진짜루ㅠㅠㅠ 제가 바버에요ㅠㅠㅜㅠㅜㅠㅜㅜㅠ
8년 전
독자26
우오오오오오!!!!!기억을잃었군요.....내용이재밌어지고있어용ㅠㅠ
8년 전
독자27
헐대박!!!!!!!!!!!!!!!마지막뭐야...심쿵진짜 와 4년전기억이나지않는데....그러면서로아는사이인가??? 뭐야...다음편이나보러가야지!
8년 전
독자28
꿈내용나올때 왜이렇게 몰입도잘되고 왜이리 귀여운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이어어어ㅓㅇ 어떡해 소름돋았어요ㅠㅠㅠㅠ하허허러허하허러ㅓ러ㅓ정두가아규ㅠ
8년 전
독자30
으ㅇ와아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기억을 잃은건가요???!!ㅠㅠㅠㅠㅠ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막 설레고 두근거리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대박.. 와...쩐다...그냥 작가니 ㅁ사랑해요
8년 전
독자32
아 어쩜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맘아프다...
8년 전
독자33
헐 와 진짜 왜 기억을 잃은거야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맴찢 기억이 안난다는게 얼마나 슬플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와 진짜 요론거 내스타일이야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과거에 뭔일이있엇길래 꾸기가ㅠㅠㅠㅠㅠㅠ얼른 다음편보러!!!
8년 전
독자35
헉... 사년전 하는순간 찌통찌통 정국아 8ㅅ8 엉엉엉...
8년 전
독자36
헐헐 소재 매력터져요ㅠㅠㅜㅜㅜ다음화로넘어갑니당!
8년 전
독자37
와..진짜 무언가가 있는가보다..꿈속에서만 만날수있던 그 아이가 실제로도 만날수있게되다니..이제 여자가 점점 기억을 되찾아주거나 그런역할을 하게되려나..!!!!?
8년 전
독자38
헐...갈수록 진진미흥 해지네여...인생글잡글로 가는 길이란 넘나 행복한 것...♥후후 글잡수니라고 자부해오ㅓㅆ는데 아직 멀고 멀었나봅니다 왜 이제야 본겨 진짜ㅠㅠㅠㅠ완전 재밓어여ㅠㅠ
8년 전
독자39
4년..4년간..왜그랬데ㅠㅠ기억이 왜 없어졌을까..안타까워라ㅠㅠ근데 읽으면서 나도 저런 꿈을 연속으로 꾸고 꿈에 나온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드..하하..그만큼 소재가 넘 신선한것..
8년 전
독자40
워ㅠㅠㅠㅠ 정주행중이에요 정국이가 제 꿈에도 나왔으면..듀르륵
8년 전
독자41
와대박..그냥대박...아과거회상편은너무이쁜데아련하고 ㅠㅠㅠㅠ정국이가기억이없던거였군요 ㅠㅠㅠㅠㅠㅠㅠ아대박너무재밌어요작가님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내용이 산으로 가다뇨 전혀!!!! 완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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