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밤샘 전체글ll조회 792l 1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 | 인스티즈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

 오늘도 어김없이 박찬열씨의 차를 타고 회사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 처음으로 보는 얼굴도, 집에 들어가기 전에 보는 얼굴도 박찬열씨다. 이쯤되면 박찬열씨와 하루를 함께 하는 건가? 맨날 차 얻어 타고 오는 것도 미안한데 밥이라도 한 끼 사야겠다. 박찬열씨 덕분에 내 통장 속에 고이 잠든 교통비가 또 얼마야. 주차를 마쳤는지 안전벨트를 푸르는 박찬열씨에 유영하는 생각들을 마음에 품으며 차에서 내렸다. 회사 건물에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탔다. 인원은 박찬열씨와 나, 둘이 전부였다. 가방을 고쳐 매고 닫힘 버튼을 꾹 누르는데,



 

"잠깐만요!"




 다급히 들려오는 목소리에 열림 버튼을 급히 눌렀다. 다시 활짝 열린 문 틈으로는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어, 많이 본 얼굴인데. 이름이 뭐였더라? 그, 전에 수정이가 잘생겼는데 매너까지 좋다면서 찬양하던 그 사람인데... 통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또 까먹었나. 고개를 갸웃 거리는데 옆에 선 박찬열씨가 끙 앓는 소리를 낸다. 왜요? 박찬열씨를 쿡 찌르고 묻자, 박찬열씨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이 고개를 젓는다. 곧 양복을 멀끔하게 갖춰 입은 남자가 엘리베이터에 들어섰다. 목에 걸린 사원증에는 마케팅 B팀 김준면이라는 이름이 써져 있다. 아, 누군지 이제 기억났다. 그 젊은데 수완까지 좋다던, B팀 여사원들이 휴일을 자체 반납할 정도로 좋아 죽는다던 팀장님이였구나. 전에 박찬열씨랑도 되게 친해 보였는데. 맞나? 김준면 팀장님은 웃는 얼굴로 내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내가 고개를 꾸벅 숙이자, 김 팀장님은 사람 좋게 하하 웃으신다. 박찬열씨는 가만히 내 옆을 지키다가 문이 닫히고 나서야 열림 버튼을 누르기 시작한다. 뭐지? 의아한 눈으로 박찬열씨를 보자, 박찬열씨는 김 팀장님을 흘끗 쳐다보더니 창백해진 얼굴로 엘리베이터 손잡이를 잡는다.

"아, 내가."

"......"

"중요한 서류를 놓고온 것 같아서."

 서류를 놓고 온게 그리 충격적이었던 건지, 박찬열씨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얼마나 중요한 서류길래 그러는 거지? 혼자 중얼거리면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나를 보는데, 큰 눈이며 처진 어깨며 꼭 풀 죽은 대형견 같았다. 많이 심각한 건가? 차에 놓고 온 거야, 아님 집에 놓고 온 거야. 다시 가 봐야 하는 건가? 걱정 어린 눈으로 박찬열씨를 보는데, 김준면 팀장님이 인자하게 웃으며 입을 여신다.

"아. 그거 저한테 있을 걸요."

"...그럴리가 없을텐데."

"아뇨. 저한테 있다니까요."

"...차, 차에 두고 온 것 같은데."

"박 팀장님, 제가 서류 보관하고 있잖습니까. 따라 오세요. 찾아 드릴테니까."


 진짜 다행이네. 김준면 팀장님은 박찬열씨의 어깨를 격려하듯 툭툭 쳤다. 곧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김 팀장님은 내게 웃는 얼굴로 다음에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는 박찬열씨를 질질 끌고 복도로 사라지신다. 나도 우리 팀 사무실로 걸음을 옮기는데, 김 팀장님의 목소리가 끊겨 들린다.

야 이 새끼, 때깔, 좋다, 누구는, 다크써클로, 긴 줄넘기, 하게,




 에이 설마, 김 팀장님은 아니겠지. 김 팀장님은 회사에서 욕하고 그럴 분 아니시잖아. 오죽하면 별명이 일등 신랑감이겠어? 나는 뒷목을 긁적이며 팀 사무실 문을 열었다.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 | 인스티즈

* * *



 사무실에 들어오니 아무도 없었다. 오늘 내가 유독 일찍 출근한 건가? 그게 아니면 도로가 유난히 한산했는데, 그 덕분인 건가. 사무실 불을 켜고, 환기라도 시킬겸 창문을 열었다. 열린 창문 사이로 찬 바람이 훅 끼쳐 들어온다. 요즘 정말 춥다, 추워. 온 몸을 감싸는 냉기에 나는 겉옷을 여며 입었다. 조금만 있다 닫아야지, 생각한 나는 자리에 앉아 컴퓨터 전원을 켰다. 광고 촬영도 끝났지, 이제 뼈 빠지게 일해야 할 때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환기도 대충 다 된 것 같아서 창문을 닫았다. 박찬열씨가 와야 업무 지시를 해줄텐데, 그 서류는 아직도 못 찾았나? 꽁꽁 언 손에 입김을 불어 넣으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박스가 눈에 들어온다.

 이게 뭐지? 아까는 정신이 없어서 못봤는데,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 자세히 보니 고급스럽게 포장된 마카롱이다. 뭐야. 누구야.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두리번 대는데, 역시 누가 있을리가 없지. 내가 오늘 처음 왔는데 있긴 누가 있겠어. 그럼 이건 내가 외근 나갔을 때 놓고 간 건가? 아니 그러면 도대체 누가? 마카롱 좋지. 달고 맛있어서 좋지. 근데 이거 대충 봐도 비싸 보이는데? 잘못 놓고간 거 아닌가? 어리벙벙한 얼굴로 포장된 상자를 이리저리 훑어 보았다. 아, 상자에 노란색 포스트잇이 하나 붙어있다. 근데, 이 상황 이상하게 낯익은데. 뭐지.



[ 일은 잘 마치구 왔나욤?ㅠ 흐규흐규 추운데 고생했어요ㅎㅋ

별건 아니구 마카롱 먹고 힘냈으면 좋겠네용~~^0^! ]



 세상에. 이게 도대체 뭘까. 근데 정말 이상한건 이 상황, 이 말투. 왠지 모르게 익숙하다는 거다. 정말로. 분명히 언제 한번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달까. 포스트잇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기억을 더듬어 가는데 한 가지 장면이 스치듯이 지나간다. [ 매일 사주고 싶네요^-^! 넝~담입니다~ㅋ ] 언제였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데 그래. 그 때도 지금이랑 똑같았던 것 같다. 카라멜 마끼야또 컵에 붙어있던 노란 포스트잇. 도대체 누구지? 누가, 나한테 마카롱을 사다주고, 카라멜 마끼야또를 사다주냐 이거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나는 다급히 용의선상을 그려 나갔다. 일단 박찬열씨. 같이 외근 나갔던 박찬열씨가 어제 늦은 시간 회사에 돌아와 마카롱을 놓고 갔을리는 없다. 그렇지. 지금까지 보아온 박찬열씨는 선물을 몰래 놓고 사라질 우렁각시 같은 위인은 못됐다. 직접 전해주는 뻔뻔한 쪽에 가까웠으면 가까웠지. 박찬열씨를 제외하면...

​"누구...지?"


 정말 짚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마카롱 상자를 한번, 그 위에 붙어있는 노란 포스트잇을 한번. 시선을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어깨에 손을 턱 하고 얹는다. 화들짝 놀라 뒤를 돌자, 익숙한 얼굴이 보인다. 정수정이다. 정수정은 생글생글 웃더니 내 손에 들린 마카롱 상자를 앗아간다. 상자를 이리저리 돌려본 정수정은 노란 포스트잇을 읽는가 싶더니 흐흐흐, 어색한 웃음을 터뜨린다.

"이야. 마카롱을~ 누가 네 책상에 두고 갔을까~?"

"뭐야. 정수정 너지?"

​"나? 나라고? 내가 마카롱을 나 먹지 왜 너 주겠어. 어?"

 말을 마치고는 킬킬킬 쪼개는 정수정이다. 일단 알리바이가 타당하니까 정수정은 용의선상에서 제외하긴 하겠는데, 얘 지금 이 눈빛은 또 뭐야. 이거 다 알고 있다는 눈친데? 정수정이랑 내가 어떤 사인데, 이제는 척 하면 척이다. 백퍼센트 확신할 수 있었다. 정수정은 지금 상황을 다 꿰고 있다. 뭘까. 나 놀리려고 이러는 건가? 의심섞인 눈초리로 정수정을 추궁하자 정수정은 즐거워 죽겠다는듯 웃으며 말한다.

"내가 비록 말은 못해주지만 힌트는 줄게."

"뭔데?"

"가까이에 있다. 네 가까이에."

​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 아주우우우 가까이에. 범인이 아주 가까이에 있음을 강조한 정수정이다. 아니. 그래서 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도대체 누군데...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한둘이여야지. 내가 떨떠름한 얼굴로 정수정을 바라보자, 정수정은 어깨를 으쓱이며 내 품에 마카롱 상자를 안겨준다. 그리고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콧노래를 부르며 제 자리로 가 앉는다. 썩을년. 이제 지 일 아니라 이거다. 그렇게 칼같이 가버린 정수정을 뒤로하고, 자리에 앉아 마카롱 상자를 서랍에 넣는데 사무실 문이 또 열린다.



"하이. 다들 굿모닝이야."


 이번에는 변백현이다. 사무실 내에 나와 정수정만 있는걸 확인하고 우렁차게 건넨 인사와는 정반대로 변백현은 졸린지 눈을 비비며 들어왔다. 총총총 제 자리로 향한 변백현은 가방을 주섬주섬 뒤지더니 도시락통을 하나 꺼내든다.

"샌드위치 먹을래?"​

​"어! 나! 나 먹어!"

"나눠 먹어! 너희 주려구 내가 또 많이 싸왔지."

"나 다 먹을 수 있어. 와. 나 아침 못 먹은건 어떻게 알고?"



 도시락을 낚아챈 건 정수정이었다. 저 샌드위치도 변백현이 직접 만든 거겠지. 아. 겉으로 보이는건 평범한 남자 사원에 불과했지만, 변백현은 알고 보면 꽤나 귀여운 성격의 소유자다. 얼굴도 귀여운데 막... 하는 행동도 또래 남자애들 같지가 않다고 해야하나? 귀여움이 행동에서 묻어 나왔다. 굳이 따지자면 사랑 엄청나게 받고 자란 막둥이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동갑내기 사원들이라 얼떨결에 절친이 되버린 나와 수정이에게만 털어 놓았는데 취미가 베이킹이라고 했었나, 쿠키도 곧장 잘 구워서 수정이와 내 생일이면 쿠키를 한 박스 갖다줬다. 변백현 말로는 독종 때문에 마음의 병을 앓게 됐는데, 자기가 그 고통을 베이킹으로 승화시켰다나 뭐라나. 흘끗 본 정수정은 샌드위치를 우걱우걱 씹고 있었다. 천천히 먹지. 안 뺏어 먹는데.

 정수정은 샌드위치를 마시듯이 흡입하고, 팀원들은 사무실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들어온 것은 우리 팀 권력의 핵심 박찬열씨였다. 애타게 부르던 그 놈의 서류는 찾은 건지, 두꺼운 서류 뭉치를 가득 안고 들어온 그는 아침보다 조금 더 수척해진 얼굴이었다. 박찬열씨는 사무실을 쭉 둘러보곤 업무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도 대리님께 외근 당일 저 대신 수고했다는 말을 남긴 박찬열씨는 웃는 얼굴로 말을 잇는다.

 


​"그리고 다용도실에 분말 통 여러 종류로 사놨어요. 핫초코도 있고, 그 녹차라떼도 있고 많으니까 마시면서 해요 다들."


 단 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니까. 말한 박찬열씨는 내 쪽을 슬쩍 보고 옅게 웃는다. 박찬열씨 분명 '핫초코'랑 '단 거'에 악센트를 넣은 것 같은데. 착각인가? 멍하게 박찬열씨를 보고 있노라면, 박찬열씨는 말을 마치려다 한 마디 급하게 덧붙인다.



"아. 뜨거운 거 마시다가 혀 데지는 맙시다."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 | 인스티즈

 

 


* * * 



 오세훈이 찍었던 광고 제품의 출시일자가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 고3의 수능 디데이 7일 마냥 우리 팀원들도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박찬열씨의 지휘 아래 모두가 각자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단게 땡긴다. 이렇게 된거 오늘 아침에 박찬열씨가 말했던 핫초코나 먹으러 갈까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다용도실로 향했다. 그런데,

"언제 반응이 옵니까? 예? 답답해 죽겠어요."

"제가 진지하게 드리는 말씀인데요. 혹시 연서복이라고 아세요?"​

"예?"

"연애에 서툰 복학생이라고 있는데, 여튼 말투를 좀 고쳐봐요."​

"말투가 왜요? 이렇게 하면 다 뻑가요. 뻑이!"


 살짝 열린 문 틈으로 목소리가 들려온다. 정수정과 김종대 대리님이 분명했다. 두 사람은 열띤 대화를 나누더니 곧 뭐가 그리 서러운지 서로의 어깨를 부여잡고 흑흑대기 시작한다. 뭐지. 되게 친해보이네. 근무 시간에 둘이 다용도실에서 재밌게, ...응? 설마... 혹시. 나는 입을 틀어 막았다. 들리는 대화 내용이 심상치 않았다. '좋아한다' '반한다' 이런 용어들은 커플들 사이에서 쓰는 용어 아닌가? 이거 굉장히... 의심스러운데? ...뭐야. 설마. 정수정 요즘 만난다는 사람이 그럼 김종대 대리님이였어? 그러게! 그러고 보니까 둘이 자주 붙어다녔지. 김 대리님이면 성격도 괜찮고, 능력도 있고 괜찮네. 의외의 조합인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구. 멀뚱히 그 둘을 보고 있는데, 인기척이 느껴졌는지 정수정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눈이 마주친 정수정은 완전 얼음이 다 됐다. 나는 얼음이 된 정수정과 놀란 얼굴의 김 대리님을 바라보며 황급히 입을 열었다.



"어... 내가 그러니까 훔쳐 보려고 본 게 아니구!"

"......"

"와. 둘이 언제 이렇게... 아니. 그럴 수도 있죠. 이해해요!"

"너 뭔 생각해? 그거 아니야!"

"오해마요! 절대 아닙니다!"



 내 말에 둘은 발끈해서 목청을 높인다. 부끄러워 할 필요 없는데 진짜.

"저한테까지 안 숨겨도 돼요! 응원할게요! 좋은 시간 되시구, 저는 갈게요!"​

"아니 저기...!"

"야! 너 그거 아니다? 잘못 짚었어!"


​ 두 사람의 강한 부정에 나는 후다닥 다용도실 문을 닫았다. 핫초코는 아쉬웠지만 뭐. 지금 핫초코가 중요해? 우리 팀내 커플이 탄생했다는데?


 

 

* * *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 | 인스티즈

"오해를 한 모양인데요? 정사원. 우리 어떡하죠?"

"대리님. 이렇게 된 이상."

"...이렇게 된 이상?"


 수정이 비장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두번째 플랜 들어갑니다. 방법은 많아요 대리님."

"방법이요? 그건 또 어떤..."

"대리님 자고로 몸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가까워진다고 하잖아요."

 아직 수정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건지 어리둥절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는 종대에, 수정은 자기만 믿으라며 후후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종대는 수정을 따라 미소 지으며 답했다.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 | 인스티즈

"아유! 그럼요. 내가 수정씨 믿죠. 잘 좀 부탁해요."

​ 수정에 대한 종대의 믿음은 꽤나 맹목적이었다. 종대는 알까? 수정이 연애를 글로 배웠다는 걸.

 

 

/​ 

오랜만에 팀원들 등장이네요! 폭풍전야는 나중으로 미뤄둡시다...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예전에 사담에서 여주 좋아하는 이그조가 세 명이라고 했었죠ㅠㅠㅠ!

드디어 이번 편에서 밝혀졌어여ㅠㅠㅠ (자축) 그리구...부족한 글인데 아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ㅠㅠㅠ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ㅅ^♡
0616 열매알찬 미세모 리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미세모에여!!!진짜재밋어여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
리턴입니다!!브금하고 이번편하고 너무나 잘어울렸어요ㅠㅠㅠㅠㅠ되게 통통튀는 분위기예욬ㅋㅋㅋㅋㅋ귀여워요ㅠㅠ그리고 그 한명이 종대였다니ㅠㅠㅠ당연히 백현인줄 알았는데ㅠㅠ반전!!!!ㅎㅎㅎㅎ다음편도 기대되요 기다리고있을게요!!!!ㅔ
8년 전
독자3
종대였더니 생가도 못했어용!!ㅌㅋㅋㅋㅋㅋ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언제나 잘 읽고있습니당
8년 전
독자4
헉 종대씨가 여주를 좋아하는거였다니.... 백현인줄 알았는데...? 근데 뭔가 백현이랑 수정이랑 이어질 듯~?ㅎㅎㅎㅎㅎㅎ 작가님 늘 잘보고 있아요!!!!!! 필력 진짜 장난아닌....ㅠㅠㅠㅠㅠ 찬열이 너무 설레고ㅠㅠㅠㅠㅠㅠ진짜 매너킹ㅠㅠㅠㅠㅠㅠ 다정킹ㅠㅠㅠㅠㅠㅠ 여기 나오는 남자들이 다 여주를 좋아하는건 아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읏챠]로 신청해요~~
8년 전
독자5
마카롱의 주인이 종대였나요???ㅎㅎㅎㅎㅎㅎ 귀엽네요 후우우우우
8년 전
독자6
ㅋ 진짜생각지도못한 종대였어
수정이랑종대랑되겄는데?ㄱ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엑소 [EXO/다각] Killer (살인마) 015 Jack the Rippe.. 01.05 01:13
엑소 [찬백] 뱀파이어 백현이의 육아일기 002 김치아라비아.. 01.04 23:34
엑소 [EXO/변백현] 비처럼 음악처럼4 티라미스라떼 01.04 01:50
엑소 [EXO/변백현오세훈] 두 남자 517 백현맘 01.04 00:11
엑소 [EXO/찬백] 버릇 고치기 2 (체벌)18 부두 01.03 23:32
엑소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16 밤샘 01.03 23:12
엑소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1(부제:빛을 따라)66 Nei 01.02 17:32
엑소 [EXO] 리치 브라더!+17 백현맘 01.01 23:10
엑소 [EXO/징어] 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00(부제:예고장 투척)41 Nei 01.01 19:04
엑소 [EXO/징어] 보스의 정석02 (부제: 꼬리잡기)4 Nei 01.01 18:47
엑소 [EXO/오세훈] 18년지기 시팔년(인생을 살아온) 세훈이와 kakao talk.066 층뎅렝 12.31 15:44
엑소 [EXO] 리치 브라더!17 백현맘 12.31 12:13
엑소 [EXO/오세훈] 18년지기 시팔년(인생을 살아온) 세훈이와 kakao talk.055 층뎅렝 12.30 23:31
엑소 [EXO/변백현오세훈] 두 남자 424 백현맘 12.29 23:23
엑소 [EXO/?디오] 1 샛별 12.29 03:33
엑소 [EXO/변백현오세훈] 두 남자 315 백현맘 12.29 00:05
엑소 [단편/EXO/박찬열] 그는 널 사랑하지 않아2 방울방울해 12.28 03:16
엑소 [EXO/백도] 유나 .011 무소 12.27 22:06
엑소 [EXO/변백현/김민석] 흔한 이야기 015 망징 12.27 20:58
엑소 [EXO/찬열] 불편한 관계 (Uneasy Relationship) 107 밤샘 12.27 14:18
엑소 [EXO/변백현오세훈] 두 남자 220 백현맘 12.26 22:42
엑소 [EXO/변백현] If I Die Tomorrow7 白玄 12.26 10:5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8 하얀앨리스 12.25 12:33
엑소 [EXO/김종인] 누가 어린 애를 만나? 내가 ㅇㅇ2 보름달빵 12.25 06:24
엑소 [EXO/김종인] 누가 어린 애를 만나? 내가 ㅇㅇ 보름달빵 12.25 06:01
엑소 [EXO/오세훈] 18년지기 시팔년(인생을 살아온) 세훈이와 kakao talk.045 층뎅렝 12.24 16:15
엑소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206 우리망고 12.24 00:20
전체 인기글 l 안내
5/3 11:20 ~ 5/3 11: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