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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시면서 보면 더 좋아요 ♬ 


 


 


 


 


 

 


 

[iKON/김진환] 김진환. 3화 | 인스티즈 

 

 


 


 


 

김진환. 

3화 


 


 


 


 



피곤함이 씻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걱정에 편히 쉴 수도 없었고 밤은 더욱 날 괴롭혔다. 눈을 감으면 그 날이 떠올라서.  

그 때는 그 사람이 그려져서 무섭지 않았는데. 지금은 눈을 감으면 그 날 들었던 멤버들 목소리가 귓가에 선명하게 들리는 것 같았다.
 


 


 


 



 



노을이 세상을 물 들이는 시간, 짙은 주황색 하늘과 어느 때보다 붉은 태양이 낮과 사라져가고 있었다. 이름이는 두 손에 핸드폰을 꼭 잡고 액정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입술을 깨물며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그리고 잠시 후 무언가 결심한 듯 의자를 책상 쪽으로 돌려 앉더니 노트에 적은 숫자를 그대로 핸드폰에 옮겨 일어났다.
 

통화버튼을 누르려던 손이 잠시동안 멈춰 있다가 눈을 꼭 감고 통화를 누르고 바로 핸드폰을 귓가에 댔다. 그리고 천천히 가는 신호음에 심호흡을 반복적으로 하며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다른 손으로 마른 세수를 하며 기다림이 이어졌을까.  


 


 


 


 



전화를 받는 소리와 함께 친근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이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전화 해 전해 줄 말이 생각나 눈시울이 갑자기 붉어졌다.  

귀에서 다시 들리는 목소리에 울음을 삼키며 목을 가다듬고 말했다.
 


 


 


 


 


 


 



'여보세요, 아주머니. 저에요, 이름.' 


 


 


'죄송해요, 이렇게 갑자기 오랜만에 전화드려서. ' 


 


 


'저는 항상 좋은걸요. 그, 진환이 소식 들으셨죠? 지금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 있어요.' 


 


 


'네, 너무 걱정마세요, 제가 있을테니까.' 


 


 


 


 


 


 


 


'… …근데 진환이요, … …' 


 


 


 


 


 


 


 


 


 


 


 


 


 


 


 


 


 


 


 


 


 



"왜 이렇게 늦어요."  


 


 


 


 



방안에 들어가자 마자 침대에 앉아 있던 진환이가 들어 온 나를 보며 말했고, 나는 그런 진환이를 보고 어색한 웃음을 보였다. 그리고 진환에게 다가가자  

진환은 나에게 이것 저것 물으며 조잘거렸다. '많이 바빴어요?' '피곤하죠.' '뭐 마실 거 줄까요?' '빵도 있고 과일도 있어요' 라며 옆 탁자에 올려져 있는 것들을  

나에게 권하며 말하는 진환을 보고 있자 괜시리 또 울컥 콧등이 찡했다 눈물이 핑 돌았고 얼굴은 잔뜩 찌뿌려졌고 난 그런 못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고개를 떨궜다.
 


 


 


 


 


 


그런 이름이의 행동에 당황하며 양 손에 있던 물건을 다시 내려두며 얼굴을 떨궈 버린 이름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아무 말 하지 않은 채 진환은 계속 이름을 바라보다가 살짝 손을 올려 이름이의 머리 위에 올렸다. 그리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슬퍼하지마요. 누나가 슬퍼하면 난 진짜 무너져." 


 


 


 


 


 


 


 


 


 


 


 


 


 



그렇게 소리없이 눈물을 보이던 이름을 바라보고 있던 진환은 점점 자신도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어 보고있었다.  

어금니를 꽉 물고 천장으로 고개를 젖혀 울컥 올라오던 것을 삼켰다.
 


 


 


 


 


 


 


 


 


 


 


-
 


" 나 말 못했어. 말하기는 커녕 내가 아픈 애한테 위로를 받았어. "
 


 


 


 


 


 

" 이해해. " 


 


 


 


 


" 난 저 아이한테 해 줄수 있는 게 없어. 엄마를 보냈던 때나 지금이나 난 결국 변한 것이 아무것도 없어. "
 


 


 


 


 


 


 

" 네가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야. " 


 


 


 


 


 


 



병실 밖 작은 창문으로 잠든 진환이를 지긋이 바라보던 이름이의 옆으로 다가 온 남자선생에게 꾹 다물고 있던 입을 떼어 말했다. 아까 울고 한번도 목소리를 내지 않은채로  

나와 마치 한 여름 장마철 비가 온 뒤 뜨거운 햇볕에 말라버린 운동장 바닥처럼 목소리가 갈라질 대로 갈라져 있었다. 자신을 자책하는 말을 할 때마다 남자선생은 그녀를  

달랬다. 그녀를 위로했다. 그 말에 다시 울음소리가 목 끝까지 차올랐다. 아이 때 목소리를 내어 울어 쉬어 버린 목소리는 큰 울음소리가 아닌 한숨과 한탄이 섞인 소리였다. 

눈물은 구지 짜내지 않아도 흘러내렸다, 그저 얼른 내려버려서 빨리 멈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장마처럼. 


 


 


 


 


 


 


 


 


 

나의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었던 날을 기억한다. 아버지는 장례식이 진행되는 내내 그저 덤덤하셨고 조문객들을 그저 얕은 미소로 맞이하실 뿐이였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아 

버지가 이제까지 아픈사람을 돌보다가 해방되서 오히려 좋지 않겠냐며 뒷 말을 했다, 하지만 내 아버지는 그러지 못했다. 끝도 없이 착한 사람이였고 나와 어머니에게는  

그 누구보다 자상한 가장이였고 남편이였고 아버지였다. 그런 아버지를 모욕하는 사람들에게 난 나가라며 울음이 섞인 소리를 질렀고 아버지는 그런 나를 말리며  

그 사람들에게 허리를 숙여 사과를 했다. 그런 아버지에게 화가 나 그렇게 자리를 뛰쳐 나가 화장실에 박혀 눈물을 흘렸다. 더이상 나올 것 같지 않았던 눈물은 곁에 아무도 없 

자 북 받쳐 터져 흘렀다. 입술을 꽉 닫고 목소리를 삼켰던 나는 그 장례식 화장실에서는 없었다. 입술은 입술을 물고 다물려고 해도 다물어지지 않았고 목소리는 내지 않으려 

고 해도 새어 나와 화장실을 안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나는 가슴을 치고 울고, 눈물을 닦으면서 울었다. 눈물로 가득 찬 내 속이 더이상 받아주지 않아 그동안 삼켰던 것을  

모두 토해냈던 것 같다.  


 


 


 


 


 

그 뒤, 정신없이 눈물을 흘려 기운이 다 빠져 버린 나는 변기뚜껑에 앉아 머리를 한 쪽 벽에 기대 있었다. 말랐다고 생각했던 눈물이 얼굴 타고 흘렀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장례식장에 혼자 계실 아버지가 생각났고 나는 한숨을 내쉬며 눈물자욱을 손으로 닦아내고 칸막이를 나와 화장실 거울을 보았다.  

눈은 빨갛게 충열되어 입술은 쩍쩍 갈라져 있었다. 세면대 수도꼭지를 틀고 두 손을 모아 물을 한가득 받아 세수를 했다.  

몇번을 반복하고 반복한 뒤 수도꼭지를 끄고 내 얼굴을 봤다. 보기는 힘든 얼굴이였지만 아까보다는 나아진 모습에 한숨을 쉬며 물기를 소매로  

대충 닦아내고 화장실을 나갔다. 늦은 새벽이 되어 사람이 없는 텅 빈 장례식장에는 어머니의 영정사진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는 아버지가 계셨다.  


 


 


 


 


 

그 때 알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슬픈 사람의 뒷 모습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고. 그 때 내 아버지의 뒷모습은 어느 가족에 가장이 아니고 내 아버지도 아닌  

한 여자를 사랑한 한 남자의 모습이였다. 그 때 내 아버지는 손가락으로 어머니의 영정사진을 만지며 울고 계셨다. 언제나 가득하다고 느꼈던 그의 옆 자리가 주변이 쓸쓸하다 

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눈물이 다시 터져 나와 그 자리를 나와 벽에 등을 기댄채 주저 앉아 무릎을 끓어 안고 얼굴을 묻고 울었다. 


 


 


 


 


 


 


 

그 시간에 흘렸던 눈물은 돌아가신 어머니로 흘린 눈물이 아닌, 


 

내 아버지, 자신이 사랑한 여자를 잃은 남자에게 흘린 눈물이였다. 


 


 


 


 


 


 


 


 


 


 


 


 


 


 

[iKON/김진환] 김진환. 3화 | 인스티즈

 


 


 

이름과 진환이랑 재회를 했던 곳에는 진환이가 아닌 아이콘의 리더 한빈이가 있었다. 한빈이는 조금 긴장한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펴고 주변을 둘러보며 긴장감에  

심호흡을 하고 있었다. 그런 한빈이의 모습에 미소를 보이며 따뜻한 차를 밀어주는 이름. 한빈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어주는 이름이에게 '감사합니다.'라며 해맑게  

웃어 보이며 이름이 준 차를 들고 후후 불고 살짝 마셨다. 그리고 또 한번 고개를 숙여 감사인사를 하는 한빈. 그리고 그런 한빈을 보며 자연스럽게 미소를 보이며 

자신도 한모슴금 마시고 숨을 내쉬었다. 그런 그녀를 계속 보고 있었던 한빈이 들고 있었던 컵을 내려놓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냈다. 


 


 


 


 


 


 


 


 


 

" 저기, 그 선생님께서 저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다고. " 


 


 


 


 


 


 


 


 


 

표정은는 내보이지 않았지만 이름 또한 긴장상태였다.  

자신에게 물어오는 한빈에 말에 컵을 내리고 한빈의 얼굴을 바라보자 한빈은 여전히 이름을 지긋이 보고 있었다. 

그런 한빈을 보고 심호흡을 했다. 그녀가 보기에 그는 마치 이미 준비를 하고 온 듯 했다. 무언가 상황으로 눈치 챈 것 같았다.  

아마 그를 가장 가까이에서 오랜시간 같이 생활 했었으니 그의 건강상태가 정상은 아니라는 것 쯤은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겠지 라고 생각했다.  


 


 


 


 


 


 


 


 


 


 


 

어머니의 사건이 없었더라면, 그 때의 자신이라면 진환의 주변사람들을 만나 이 말을 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그녀는 힘든 이야기를 꺼내기 싫어했다.  

그 것은 자신의 어머니를 닮아 있었다. 자신이 힘든 일, 다른 사람이 힘들어 하는 이야기에 대한 것을 말하는 게 힘들었다. 어떤 일이든 입을 굳게 닫았었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에게 겪고 그녀는 한가지 다짐했다. '후회가 남는 일에는 힘들더라도 이야기하겠다.'라고.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아는 것 만큼 힘든 일은 없었다.  

들은 사람은 후에 안 것에 대해 자책하며 지난 시간 자신이 한 일 모두를 후회하며 

나 같이 나쁜년에 말은 듣지 않으려 귀를 닫은 신에게 시간을 돌려 달라며 비는 일, 시간을 더 달라며 비는 일을한다.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그동안 자신이 한 일을 돌리기 위해서였다. 또 한가지는 이기적인 내가 나만을 생각해 내 잘못에 대한 죄책감을 덜려고 하는 것이였다.  

나 자신을 후에라도 그래도 안 뒤엔 이렇게 했잖아, 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려고.사실 이름은 아무리 다짐을 했어도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도 하겠다고 했다. 

다짐과는 상관없이, 다른사람도 아닌 김진환. 그이기 때문에기도 했다. 입이 생각대로, 마음대로 떨어지지 않겠지만, 힘들겠지만, 많이 괴롭겠지만 내가 하겠다고 했다.  

내가 나 같은 사람들을 만난다면 그 사람들에게 시간은 신이 아니라 내가 주고 싶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한참을 그저 한빈이의 눈만 바라보고 있던 이름이가 입을 떼었다. 


 


 


 


 


 


 


 


 


 


 


 


 


 

 


 

" 진환이, 우리들 곁에, 오래, 못 있을지도 몰라요. " 


 


 


 

 


 


 

[iKON/김진환] 김진환. 3화 | 인스티즈 



 


 


 


 


 


 


 


 


 


 


 


 


 


 


 


 


 


 

- 

제목 변경했습니다!  

제목을 뭘로 할까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오래 끄는 것보다는 빨리 정해야 될 것 같아서 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 ㅠ 힘이 납니다 ( * _ _* )
 


 


더보기 

〈암호닉> [벚꽃] [진수야축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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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진수야축구하자
제목이 바껴서 당황했지만 이번화도 잘보고 갑니다~!

8년 전
크림이
당황하셨죠 ㅠ 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8년 전
독자2
괜찮아요 제목이 바뀌면 어떠하리 작품이 재밌으면 됐죠 뭐 ㅎㅎ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02.74
진환이 불쌍해서 어떡해요.. 아프지마ㅜㅜ 저 1화에 암호닉신청했었는데 아무래도 최신화에 신청하는게 나을거같아서 다시 할게요!
[달빈]으로 신청합니당><

8년 전
크림이
암호닉,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3
보는데 울컥했어요..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다음이 기대돼요!! 작가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크림이
기대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224.249
오랜만에 빙의글 보면서 울컥했네요 표현력 진짜 좋으세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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