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인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엄청 오랜만이지...
사실 요새 좀 뜸해진거같아..또르르..
그치만 오늘은 즐거운 썰을 가지고 왔어..^^!
몇일 전 이야기임ㅋ..
슬..럼프가 왔어서...는 뻥이고..
몇일동안 감기때문에 앓아 누워있었어..
모티는 폼이냐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응..ㅎㅎ...
나 많이 아팠음..흡...이틀 삼일을 누워지냈어....유영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익쁘니들이 좋아할만한 썰들 많이 가지고 왔으니까
몇일동안 얼굴 안비친건 용서해주기로해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목요일 저녁쯤부터 감기기운이 삭 있었는데
그냥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고 퍼져서 잤는데
그다음날 아침에 진짜 미치겠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몸도 오지게 무겁고 열도나고 속도안좋고 머리도아프고 목도아프고
증상 다쓰면 한줄 넘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하튼 그래서 아침에 너무 감당안될정도로 아파서
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아파서 학교 못가겠다고 이야기하고 다시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존나 자는데 자꾸 벨소리 울어서 빡쳐서 휴대폰을 끄고 다시 잤음..
근데 그게 유영재 전화였다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함정..
여하튼 계속 자는데 존나 누가 자꾸 깨우는거야ㅡㅡ
볼때기를 자꾸 막 쳐때림.. 시발..끙끙대면서 눈떴더니
고양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앞발로 내 볼때기 치고있었음ㅠㅠㅠ
잠깐 일어나서 밥챙겨놓고 거기 데려다놓고 다시 잠들었는데
또 누가 자꾸 치는거야 ㅡㅡ
고양인줄알고 "ㅇ으으.. 깜아..깜아 하지마..깜아.."하면서
고양이 치우려고 손뻗는데 고양이손이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유영재였음..또르르..
얼마전에 얘랑 집 비번 서로 알려주고 그랬는데
얘가 내가 학교 안와서 따고 들어왔나봄..
여하튼 내가 정신못차리고 낑야낑야 대니까 유영재가 일으켜줌ㅋ
그리곤 죽을 떠먹여 주었지....
얘나 나나 왜이리 앓아누움?ㅡㅡㅠ
그래서 하튼 유영재가 사온 죽이랑 약 다먹고 대충 씻고 나와서 누우니까
유영재가 혼냄ㅋㅋㅋㅋ
폰왜꺼놓냐고 걱정했다고 연락안되서 걱정되죽는줄알았다면서 학교 째고 나오려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다 걸려서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아서 오지게 혼나다가 와서 더늦게 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
여하튼 누워있는데ㅋㅋㅋ와진짜 정신이 안차려짐
눈꺼풀이 이리 무거웠던적은 수업시간 빼고 처음이였음..
하튼 막 정신못차리고 꾸벅 꾸벅 거리니까 유영재가 멋쁘게 웃더니 뽀뽀 해주고 자랬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잤지.......... 눈뜨니까 11시인가 다되가길래 식겁해서 눈뜨니까
유영재가 책상에 앉아선 컴퓨터 하고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몰래 구경하는데 배가 고파서ㅋㅋㅋㅋㅋㅋㅋㅋ유영재 불러서 배고프댔더니
죽 데워서 가꼬옴ㅋ 그래서 그거 먹고 양치하고 나와서 또 누웠지..
시밬ㅋㅋㅋㅋ글쓰다보니까 완전 폐인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먹고자고 먹고자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하튼 또 누워서 유영재한테 안가냐고 물어봤더니
자고가겠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걍 자고가랬음ㅋ 난쿨하니까ㅋ 그래그래ㅋ
누워서 폰만지다가 유영재가 옆에 눕길래 티비켜서 같이 보고있었음ㅇㅇ
그근데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2시인가 밖에 안됬는데 제목이 좀 이상한 영화가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널돌리다가 뙇 나와서 멈칫 햇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영재가 밝힌다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거 왜트냐면서 막 놀리길래 발끈해서
야한거 아니라고 저번에 이거 봤다고 야한거 아니라고.. 사실안봤지만..바락바락 우기다가..
채널을 돌리려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색이 뙇^^!
어?!ㅎㅎㅎㅎ..;;
멈칫 하니까 유영재가 씨익 웃으면서
"아~ 대현이 이거 봤구나?? 어땠어??"
라고 선빵을 날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시바ㅠㅠㅠㅠㅠ아오이소라 일 터진지 얼마됬다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막 당황타서 암말못함ㅋㅋㅋㅋ어..어...?거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유영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대현이 이런거 보니까 어깨가 좁아지지^^! 라는 개망언을함..
절대 오해는 하지말고.. 나 어깨 안좁으니까..^^;;;;;;;;;;;;;.......ㅜ
여하튼 아니라고 열변을 토한다고 막 손목을 휘두르면서 막 혼자 이야기하는데
유영재가 갑자기 내 손목을 덥썩 잡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 당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유영재 위에 철퍽 엎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으엏? 하면서 유영재 쳐다보니까 내 양볼을 턱 잡더니ㅋㅋㅋㅋㅋㅋ
지 얼굴쪽으로 막 땡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막 존나 입쑬빢치끼를 뙇!
근데 입쑬빢치끼를 뙇 한걸로 모잘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민망해여
혀가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자꾸 핥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해서 굳어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영재가 등? 허리? 뭐라해야하니 하튼 그런 부분을 손으로 쓰윽 쓰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신..신.......Um..이라 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하튼 막 입이 열렸거든
그사이에 유영재 혀가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해본 솜씨였어 개새끼..
하튼 갑자기 혀가 뙇 들어와서 당황해서 움츠려져있던 내 혀를 감싸더니 막 으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튼 막 설..설왕설래..하다가 내가 막 밀어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영재가 존나 늘어지는 목소리로 왜? 하는데 시발 존나 섹시했는데..
하튼 왜? 하길래 숨차서 숨 몰아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기옮는다고 그만하라는 개헛소리를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영재는 또다시 그 섹시했던 목소리로 괜찮아 괜찮아 하더니 다시 입을 뙇 부닥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익인들아 지금 고ㅑㅇㅇ이 무릎에 올려놓고 글쓰는데 ㅇ얘 지금 화장실 가고싶나봐
내 팔 개깨물어 버티고있ㅇㅆ는데 나 지금 긁힌거같이 부었어 아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좀 데려다놓고 밥좀 먹고 좀 있다가 나중에 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