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일훈총수를 미는 나란 여자는 지금 커플링명도 없는 마이너중 마이너를 햝고 있습니다....엉엉...왜요왜!!!!!!!!! 민혁신이 존나 예쁜얼굴이긴하지만 몸도좋고!!!!!!존나 다정하고!!!!!!!일훈이 챙기고!!!!!!!알고보면 캐미갑인데!!!!!!!!!!왜!!!!!!!!!아마 얘네 글은 내가 처음일껄요.....커플링 알면 적어주세요 제목좀 고치게.... 이번 글의 주제는 이겁니다 정일훈 개여신으하하하학! 시끌벅적한 웃음소리에 방안에서 곤히 자던 일훈이 미적미적 일어났다. 억지로 잠이 깬게 못마땅한지 일훈의 두눈이 잔뜩 세모꼴이 났다. 아 진짜 잠 좀 자게 해달라니까. 오랜만의 쉬는날이라 그동안 밀렸던 잠을 자려고 집에도 가지 않았는데, 꼭 이럴때만 도움이 안되는 멤버들 때문에 일훈은 작게 한숨을 쉬었다. 아 진짜 잠오는데.. 한참동안이나 침대에서 투정부리듯 웅얼거리던 일훈이 결국 웃음이 멎을 기미가 안보이는 거실로 나갔다." .......뭐하세요? "처음보이는건 거실에 빙둘러 앉아있는 현식이형, 성재, 매니저형. 그리고." 민혁이형?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짧은 여자 교복에 긴 가발까지 쓰고 있는건 평소에 일훈이 가장 따르는 민혁이였다. 술에 취한건지 얼굴이 벌게져서 여장이나 하고 있는 사람도 바로 민혁이였고. 술에 취한것은 비단 민혁뿐만이 아닌듯, 미성년자인 성재마저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내가 미쳐. 매니져형은 뭘한거야? 구석에서 곤히 곯아 떨어져있는 매니저를 탓하는 일훈의 한숨소리가 조금 더 커졌다." 어? 일후니 형이다...헤헤 "일훈을 발견한건지 잔뜩 꼬인 목소리로 일훈을 부르는 성재 때문에 멤버들의 온 시선이일훈에게 와 닿았다. 뭐...뭐요? 당황한 일훈과 달리 멤버들은 한참동안 말없이 풀린 눈으로 일훈을 바라보기만 했다. 눈이 완전 맛갔어 뭐야. 곧 이상한 낌새를 느낀 일훈이 한발짝씩 뒤로 내딛었지만 상대는 세명. 금새 일훈은 술냄새가 풀풀 나는 멤버들에 의해 잡히고 말았다." 아아아악!! 뭔데, 뭔데요!!! 혀....현식이형!!! ㅅ....성재야!!!! "격렬한 일훈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장정 세명은 속옷을 제외한 일훈의 옷을 모조리 벗겨 버리고 말았다. 평소 스킨쉽을 죽어라 싫어하던 일훈은 엉덩이고, 가슴이고 계속되는 만져짐에 죽을 맛이고. 결국 힘이 모조리 빠져 바닥에 널부러져 헉헉대는 일훈에게 어느새 가발과 교복을 벗은 민혁이 다가왔다. 움찔. 몸을 크게 한번 떤 일훈이 경계의 눈초리로 민혁을 쏘아봤다. 뭔데요? 잔뜩 원망스런 목소리였다." 일훈아. "" ......뭐요 "" 여장 한번만. "부탁이야. 술에 취한것 치고는 꽤 또렷한 목소리로 말하고는 씩 하고 예쁘게 웃는 민혁에 일훈의 안색이 새하얘졌다. 장난치지마요 형. 어색한 웃음으로 마무리 하려던 일훈의 노력은 다시 양팔을 잡아오는 멤버들에 의해 산산히 부서졌다. 싫어, 싫어, 싫어요. 정말 싫은건지 이제 울먹거리는 일훈이였으나 술에 취한 멤버들이 들을리는 만무했다. 민혁이 쓰고 있던 웨이브가발은 조금 거칠게 일훈의 머리에 안착했고, 치마는 어디간건지 셔츠만 입은 일훈의 다리가 결국엔 훤히 드러났다. "씨발 존나 예쁘네요. " 성재의 말에 동감하듯 고개를 끄덕이는 멤버들에 일훈만 아연실색했다." 미쳤어요...? " " 아니 미친건 아니고, "너 다리 겁나 예쁘다 일훈아. 하고 능글맞게 웃는 현식에 일훈은 애꿎은 셔츠만 쭉 잡아당겼다. 아 진짜 보지마요! 부끄러워서인지 잔뜩 달아오른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씨...진짜 미워.. 곧 엉엉 울어버릴듯한 일훈의 기세에 민혁이 허리를 숙여 눈을 맞췄다.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일훈아," 왜요... " " 예쁘니까 형한테 뽀뽀. "안그런 사람이 더 그런다더니. 작게 혀를차는 멤버들에도 불구하고 민혁이 결국엔 뽀뽀를 얻어냈다는건 비밀. 결국 뽀뽀를 해주고 엉엉 운 일훈을 보고도 귀엽다며 더 울린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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