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나 이제 어린애 아닌데"
"어..어?"
준홍이 슬금슬금 다가오며 종업의 팔을 잡았다.
그리고 훅 하고 코를 자극하는 술냄새에
"너 술마셨어?"
"조금먹었어, 조금"
"조금이 아닌데...? 일단 이거 놓고 얘기하자, 응?"
집요하게 따라붙는 눈빛이 부담스러워 준홍의 팔을 쳐내 방으로 들어갈려하자
갑자기 팔을 확잡으며 종업을 끌어당겼다.
"나 진짜 미치겠는데...."
겁이 나기 시작한 종업은 준홍의 팔을 뿌리치고 현관문으로 달려가다
제 발에 걸려 넘어졌다. 그리고 뒤돌아봤을때 준홍의 앞섶은 이미 충분히 부풀어 있었다.
그래 그것은 치토스,치토스일것이다 종업은 슈퍼마켓으로 뛰어갔다
-
조각끝 ^ㅁ^ //
필력이 후달리네영ㅋ
아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