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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의 옷 소매를 꽉 쥐었다. 그 때와 같은 장소였다. 무언가 못마땅한 표정으로 날 내려다보는 바비를 향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좋아해요. 푹 숙인 고개를 조심스럽게 들어 바비의 표정을 살피는데 조금 전과는 다르게 바비의 표정이 더 굳어져 있다. 바비…? 떨리는 목소리로 바비를 부르자 바비가 갑작스럽게 손을 움직여 내가 잡고 있던 소매를 내 손에서 빼내었다. 그리고는 마치 불쾌한 일이라는 듯 소매를 손으로 툭툭 털었다.

 

 

" 날 좋아해? "

 

 

바비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해요. 내 대답에 뭔가 만족스럽지 않은 표정의 바비는 나와 잠깐 시선을 맞췄다. 그러다가, 나를 아래 위로 한 번 훑어본 바비가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 난 아니야. "

" …네? "

" 넌 못생겼잖아. "

" ……. "

 

 

 

그리고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다시 한 번 피식 웃음을 흘린 바비가 몸을 숙여 내 귓가에 제 얼굴을 가져다 댔다. 밀려오는 바비의 향기에 잠깐 숨을 참자, 바비가 내 귓가에 속삭이듯 말을 했다.

 

 

" 못생긴 여자는 싫어. 넌 안 돼. "

 

 

 

 

 

 

 

 

" ……. "

 

눈을 떴다. 이게 대체 무슨 꿈이지? 눈을 뜨자마자 밀려오는 이상한 기분에 입술을 꾹 깨물었다. 아무리 꿈이라지만 이건 너무 기분 나쁜 꿈이잖아…. 깨자나자 마자 피어오르는 화를 꾹꾹 누른 채로 머리를 한 번 쓸어넘기며 몸을 일으켰다. 방 안에 가득한 바비의 향기가 코를 스쳤다. 허전한 옆자리를 바라보니 바비는 여기서 잠들지 않은 건지 곁에 없다. 쇼파에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쪽을 바라보는데 그쪽에도 바비는 없었다. 어딜 간거지. 간지러운 눈을 비비며 천천히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데 방문이 열리고 바비가 음식이 담긴 접시와 함께 방 안으로 들어왔다.

 

 

 

" 일어나셨습니까. "

" ……. "

 

 

 

깨어난 날 바라본 바비가 다정하게 웃으며 내게 말을 걸어왔다. 바비의 얼굴을 보자 어제 꿈 속의 그 모습이 스친다. 옷도 하필이면 꿈 속의 옷과 같은 검은 정장이었다. 또 밀려오는 화에 입술을 꾹 닫곤 바비를 흘겨보듯 바라보니 바비가 영문을 모르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 …왜 그렇게 보십니까. "

" 몰라요. "

 

 

퉁명스러운 내 대답에 바비가 멈춰선 채로 내 움직임만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 앞쪽으로 걸음을 옮겨 쇼파에 몸을 앉혔다. 바비를 바라보지도 않은 채로 아무 것도 없는 테이블만 바라보고 있자, 바비가 날 물끄러미 바라보며 뭐라고 말을 하려다 말곤 손에 들고 있던 접시를 테이블 위에 놓았다.

 

 

 

" 나비가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

" ……. "

" 다 드시고 난 후에 백화점으로 가실 수 있도록 준비 해두겠습니다. "

 

 

 

바비의 말에 백화점? 하고 되물으며 바비를 잠깐 올려다 보았다가 금방 다시 고개를 내렸다. 볼 때 마다 생각나잖아. 씨이…. 내 되물음에 바비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느껴진다. 친구분 선물 산다고 하셨잖습니까. 그제야 동혁이가 생각나서 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샌드위치를 양손으로 잡곤 한 입 베어물자 날 내려다보던 바비가 내 맞은편 쇼파에 몸을 앉혔다. 그런 바비에게 애써 시선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샌드위치를 우물거렸더니 참 끈질기게도 내게 닿아오는 바비의 시선이 따갑다.

 

 

 

" 아가씨. "

" ……. "

" 뭐 화난 거 있어? "

 

 

 

바비의 물음에 힐끔, 바비를 바라보는데 그 짧은 순간에 눈이 마주쳤다. 먼저 눈을 피하곤 아무런 대답 없이 샌드위치만 꾸역꾸역 입 안으로 집어넣었다. 볼이 터질 듯 입 안에 샌드위치가 가득해지자 목이 막히는 기분이 들었다. 내가 마실 걸 찾기도 전에 먼저 주스를 내미는 바비의 손만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주스를 받아 몇 모금 마셨다. 순식간에 샌드위치를 다 해치우곤 몸을 벌떡 일으키자 바비도 나를 따라 일어났다. 그런 바비를 힐끔, 다시 한 번 올려다보곤 입술을 삐죽이며 대답했다.

 

 

" 그런 거 없어요. "

 

 

그리고는 혹시라도 바비에게 잡힐까 싶어서 재빨리 방 밖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 * *

 

 

 

 

 

 

 

 

처음으로 와보는 유아용품 매장에 들어서자 절로 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지나가다가 보이는 아기들 신발이나 옷만 봐도 귀여워하는 내게 그 곳은 꼭 보물상자만 같았다. 가지런히 걸린 옷들을 천천히 훑어보다가 유리 위에 올려져 있던 아기들 신발로 눈이 갔다. 하늘색 신발을 하나 잡아들곤 손에 올리는데 내 손보다도 작은 신발에 절로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 진짜 귀엽다. 그쵸? "

 

 

습관처럼 바비를 향해 물었다가 바비와 눈이 마주쳤다. 아침의 뚱한 태도는 어디가고 이렇게나 해맑아진 내가 웃겼는지 바비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멋쩍은 기분에 고개를 다시 확 돌리곤 손에 올려진 신발만 만지작거렸다. 신발을 제자리에 두자 정말 어느 것 하나 내 시선을 뺏지 않는 것이 없다. 동그란 젖병도 귀여웠고, 촘촘하게 짜여진 털모자도 귀여웠고, 쿠션, 잠옷 할 거 없이 뭐든 다 자꾸만 눈이 갔다.  

 

 

정신없이 구경을 하고 있는 내게 바비가 작게 말을 걸었다. 선물은 안 고르십니까. 아… 맞다. 바비의 말에 그제야 잊고 있던 동혁이 선물이 생각났다. 아니, 뭐 따지고보면 동혁이 선물이 아닌 동혁이 누나네 애기의 선물이었다. 조카라고 해도 되려나? 첫 돌이 되었다는 소식을 늦게 전해들은 탓에 돌잔치는 갈 수가 없었다. 미안한 마음에 선물이라도 보내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유아용품들에 뭘 골라야할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어, 그러니까…. 괜히 앞에 놓인 곰돌이 인형의 팔만 손가락으로 꼭 잡곤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맞은 편에 있던 아주머니 한 분이 옷을 구경하다 말고 내게 미소를 지으며 말을 걸어왔다.

 

 

 

" 어려 보이는데. 몇 살이에요, 아가씨는? "

" 네? 아… 스무살이에요. "

" 신혼부부가 벌써 애기 용품 보러 온 거야? "

 

 

 

에? 신혼부부요? 아주머니의 말에 습관처럼 되묻곤 아주머니의 시선을 따라 바비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바비도 날 바라보았고, 순간 눈이 마주치자 누가 불이라도 붙인 것 처럼 얼굴에 열이 확 올랐다. 지금 이 아주머니 나랑 바비가 신혼부부라고 오해하고 계시는 건가? 재빨리 바비의 시선을 피하곤 아주머니를 바라보니 아주머니는 그저 우리가 귀엽다는 얼굴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았다.

 

 

" 배가 하나도 안 불렀네. "

" …아니, 그게, 저기…. "

" 허니문 베이비에요? "

" 아니에요, 그런 거! "

 

 

아주머니의 말에 재빨리 고개를 내저으며 손도 함께 저었다. 부부 아니에요. 선물 사러 잠깐 온 거에요. 급하게 말하는 내 말에 아주머니가 놀란 듯 날 바라보다가 입을 살짝 가리고 웃었다. 어머, 미안해요. 나는 당연히 부부인 줄 알았지 뭐야. 아주머니의 말에 어색하게 웃어보이자 아주머니는 뭐라고 말을 더 이어가려다가 계산이 끝났다는 직원의 말에 고개를 살짝 까딱이곤 자리를 떴다.

얼굴에 오른 열이 떠나갈 생각을 않아서 손으로 열심히 부채질을 했다. 그러다 힐끔, 바비를 바라보는데 참 이상하게도 그 잠깐의 타이밍에 또 눈이 마주쳤다. 1초 정도의 아이컨택 후에 또 내가 잽싸게 시선을 피하자 바비는 뭐가 그렇게 웃긴 건지 기다렸다는 듯 픽 웃음을 터트렸다. 바비의 바람 빠진 웃음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혔다.

 

 

" 뭐야…. "

 

괜히 입술을 삐죽이며 웅얼거렸다. 하지만 바비와 부부라는 말이 싫지는 않았던 건지 나도 모르게 입가에 작은 미소가 걸린다. 혹시나 바비에게 들킬까 싶어서 겨우 입꼬리를 쭉 내리곤 괜히 앞에 걸려있는 옷들만 뒤적거렸다.

 

 

 

 

그래도 아침부터 뚱해져 있던게 아주머니 덕분에 조금은 풀려서 다행이었다. 물론 일방적으로 삐친 거긴 하지만. 옷을 선물로 줄까 싶어서 손이 닿는 옷들을 하나씩 찬찬히 살펴보는데, 정말 손에 잡히는 옷마다 예뻐서 뭐 하나 포기를 할 수가 없다. 못 고르겠어…. 이거 전부 다 예쁘지 않아요? 내 물음에 바비가 고개를 끄덕였다.

 

 

" 나중에 딸 낳으면 이런 거 꼭 입힐 거에요. "

" 그 전에 결혼을 먼저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

 

 

피식 웃으며 답하는 바비를 힐끔 바라보았다. 그저 다정함이 가득 담긴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 바비의 눈길에 꿈 속에서 보았던 바비의 모습은 어느새 점점 잊혀지고 있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웃으며 바비를 향해 고개를 돌려 말했다.

 

 

" 빨리 결혼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요. "

" ……. "

" 바비가 나랑 결혼 할래요? "

 

 

내 말에 순간 멈칫한 바비가 대답 없이 날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어이가 없다는 듯 피식 웃음만 흘렸다.

 

 

 

어렵게 옷을 고르고 포장을 마친 뒤 겨우 다시 차에 탔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익숙한 듯 운전석에 앉은 바비를 바라보다가 안전벨트를 착용했다. 이젠 뒤가 아닌 바비의 옆자리가 훨씬 익숙했다. 품에 안은 선물을 잠깐 바라보니 내 선물이 아닌데도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예쁘게 입었음 좋겠다…. 배시시 웃으며 그 선물을 다리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는데 차에 시동을 걸고 천천히 차를 출발시킨 바비가 내게 물어왔다.

 

 

" 이젠 기분 좀 괜찮으십니까. "

" 네? 뭐가요? "

" 아까는 저 못 본 척 하고 그러셨잖습니까. "

 

 

바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종일 잠깐 잊고있던 꿈이 떠올랐다. 아… 그거요? 그냥 뭐. 대충 웅얼거리는 내 대답에 바비가 날 잠깐 바라보았다가 금방 운전에 집중했다. 짧게 울리는 휴대폰을 꺼내 동기의 메세지를 잠깐 확인하곤 휴대폰 화면을 껐다. 괜히 화면이 꺼진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다가 웅얼거리듯 답했다.

 

 

" …꿈 때문에요. "

" 꿈? "

" 꿈에서 고백 했다가 차였어요. "

" 누구한테? "

 

 

뭐 그런 걸 묻나. 내가 지금까지 누구한테 짜증을 냈는데…. 바비요, 하는 짧은 대답과 함께 바비를 바라보니 바비가 운전을 하다말고 작게 몸을 흠칫했다.

 

 

" 단호하게 찼어요. 엄청 잔인하게. "

" 내가? "

" 네. 못생겼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너 같은 건 안 된다고. "

 

 

말하다보니 또 화가 차오르는 기분이다. 괜히 울컥하는 마음에 입을 꾹 다물곤 바비를 바라보니 바비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피실피실 웃고 있다. 뭐가 웃겨요? 내 물음에 바비가 겨우 웃음을 멈추곤 답했다. 그거 때문이었어? 별거 아니라는 듯한 바비의 말에 입술을 삐죽였다. 난 진짜 기분 나빴단 말예요. 좋아한다는데 못생겼다고 나 버리고 갔다니까, 바비가…. 내 툴툴대는 소리를 가만히 들고만 있던 바비가 다시 한 번 피식 웃음을 흘렸다. 그리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 예뻐. "

" 네? "

 

 

갑자기 무슨…. 때 마침 신호에 걸려버린 차가 서서히 멈춰섰다. 핸들 위에 올려진 팔을 베곤 몸을 살짝 앞으로 기대 날 바라보던 바비가 나와 눈을 맞췄다. 그리고는 평소의 다정한 눈빛보다 더 다정한, 사랑스러움을 한껏 담은 표정으로 날 바라보며 웃었다.

 

 

" 안 못생겼어. 충분히 예쁘다고, 아가씨. "

 

 

 

 

 

 

 

 

* * *

 

 

 

 

 

 

바비가 일을 하는 틈을 타서 나비가 있는 주방으로 쪼르르 달려왔다. 어째 툭하면 부엌에 있는 것만 같은 느낌에 대체 나비는 경호원이에요, 아님 식모에요? 하고 묻자, 나비가 피식 웃으며 한 손에 파를 든 채로 흔들었다. 자꾸 그러시면 요리 안 알려 드릴 겁니다. 나비의 말에 고개를 젓곤 입을 꾹 다물었다. 그건 안 돼요. 요리 배워야 한단 말야…. 내 간절함을 아는 나비가 픽 웃으며 파를 다시 한 번 흔들었다. 농담입니다.

 

바비와 연애를 하게 된 것을 나비에게 들켜버린 그 날. 나비는 걱정 말라며, 자기는 우리 편이라는 말과 함께 내 귓가에 몰래 속삭였다. 바비는 요리 잘하는 사람을 좋아한답니다, 아가씨. 그 말에 누가 머리를 때린 듯 멍한 기분이 들었다. 요리? 왜 하필 요리야. 나는 요리는 완전 꽝인데. 그리고 내 시무룩한 표정을 읽은 나비는 한 마디 더 속삭여왔다. 요리 좀 알려드릴까요?

 

 

" 오늘은 쉬운 걸로 하겠습니다. "

" 설마 생선…. "

" 고등어 입니다. 고등어 조림을 위해서. "

 

 

나를 보고 씨익 웃으며 말해오는 나비의 말에 입술을 꾹 깨물었다. 해산물 싫은데…. 고등어를 물끄러미 바라보니 벌써부터 비린 느낌에 속이 울렁거렸다. 어째 요리를 시작하는 것 부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그 이후로 틈만 나면 바비 몰래 나비를 만나기 위해 부엌으로 내려왔다. 나름대로 비밀이랍시고 바비가 서류를 보거나 일을 할 때마다 소리 없이 조심스레 내려왔지만, 사실은 이미 몇 번 걸린 터였다. 오늘도 나비와 투닥거리며 요리를 배우다가 물을 마시러 잠깐 내려온 바비와 마주쳤다. 뭐 하십니까, 하고 묻는 바비에게 아무 것도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나비의 옆에 숨다시피 꼭 붙어서 나비와 속닥였다.

 

걸리신 거 아닙니까?

걸리면 뭐 어때요.

근데 왜 이렇게 제 옆에 딱 붙어서 숨으십니까.

아, 그냥 좀 가려주면 안 돼요?

…제가 바비보다 선배인게 천만 다행인 것 같습니다.

왜요?

바비 눈빛이 심상치않네요. 지금 아가씨랑 저랑 붙어있는 걸로 질투하는 것 같은데.

 

바비가 들리지 않게 속닥이는데 어느 샌가 바비는 방으로 돌아가고 없다. 숨기듯 숙였던 몸을 일으켜 나비를 올려다보며 질투요? 하고 묻자 나비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 선배만 아니었으면 어떻게 할 것 같은 눈빛이던데요. "

" ……. "

 

나비의 말에 나도 모르게 배시시 웃음이 새어나왔다. 질투? 바비가?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는 그 말에 가슴이 간질거렸다. 입이 귀에 걸릴 듯 웃으며 앞에 놓인 가루를 숟가락으로 크게 한 숟가락 퍼서 반죽 안에 털어넣었다. 질투…. 질투…. 직접 보진 못했지만 나비에게 들은 말로도 바비의 표정이 상상되었다. 질투를 했대! 바비가! 자꾸만 머리 속을 맴도는 바비가 내 머리를 다 채워갈 때 즈음, 옆에서 나비의 굳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 아가씨. "

" ……. "

" 아가씨? "

" …네? "

" 저기…. "

" 왜요? "

" 방금 넣으신 건 밀가루가 아니라 소금입니다. "

 

 

헐……. 얼빠진 표정으로 나비를 바라보자 나비가 한숨을 쉬며 제 이마를 짚었다.

 

 

 

 

 

 

 

* * *

 

 

 

 

 

 

 

" 이리 와서 앉아 봐요. "

 

씻고 나온 바비를 식탁까지 겨우 끌고 와서 자리에 앉혔더니 바비가 왜 그러십니까, 하고 물어왔다. 옆에 걸려있던 앞치마를 두르고 뒤로 리본까지 묶은 뒤에 바비를 바라보며 웃어보였다.

 

" 저녁 안 먹었다면서요. "

" 네. "

" 저녁 해줄게요. 내가! "

 

 

갑작스러운 내 말에 바비가 피식 웃곤 날 바라보았다. 아가씨 요리 잘 못하시잖습니까. 바비의 말에 냉장고에서 재료를 하나씩 꺼내며 답했다. 아녜요. 나비한테 배웠어. 가만히 앉아 있어요, 내가 해줄게요. 내 말에 가만히 날 바라보던 바비가 턱을 괴며 고개를 끄덕였다.

 

뒤에서 닿아오는 바비의 시선에 왠지 긴장이 밀려왔다. 마늘을 하나 까는데도 손이 조금씩 떨려온다. 나 무슨 요리 대회에라도 나온 것 같아…. 잠깐 칼을 내려놓고 뒤를 힐끔 바라보자 나와 눈이 마주친 바비가 픽 웃었다. 도와 드릴까요? 바비의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렸다.

 

" 혼자 할 수 있어요. 괜찮아. "

 

나비가 알려준대로 천천히 하나씩 채소를 손질했다. 마지막으로 당근의 껍질을 까고 당근을 얇게 썰기 위해 칼을 잡았다. 미리 올려둔 냄비 안에서는 이미 육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달그락거리는 뚜껑의 소리에 당근을 썰다 말고 나도 모르게 시선이 냄비를 향해 움직였고, 그 짧은 찰나에 당근이 아닌 내 손가락이 베였다. 아, 하는 조금은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손가락을 바라보자 붉은 피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 뭐야. 다쳤어? "

 

내 목소리에 몸을 벌떡 일으킨 바비가 내게 달려왔다. 피가 새어나오는 손가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데 내 손가락 위로 휴지가 덮어졌다. 놀란 눈으로 바비를 바라보니 바비가 인상을 팍 쓰곤 내 상처만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 이게 뭐야. 조심했어야지. "

" 아, 저, 괜찮은데…. "

" 괜찮긴 뭐가 괜찮아. 앉아. "

 

자기가 앉아있던 그 의자에 나를 눌러 앉힌 바비가 상처를 꾹 누르고 있으란 말과 함께 잠깐 자리를 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구급상자를 들고온 바비가 내 앞에 쪼그려 앉아 내 무릎 위에 손을 올려두곤 상처에서 조심스럽게 휴지를 떼어냈다. 소독을 하는 동안 따가운 느낌에 살짝 얼굴을 찌푸리자 바비도 덩달아 얼굴을 찡그렸다. 큰 밴드까지 상처 위에 붙이고나서야 바비의 찡그려진 얼굴이 조금 풀어졌다.

 

" 저거 마저 해야하는데…. "

" 됐어. 앞으로는 이런 거 하지 마. "

" 그치만…. "

" ……. "

" 바비 요리 잘하는 사람 좋아한다면서요. "

 

 

누가 그래? 하고 나를 올려다보는 바비를 바라보다 웅얼거렸다. 나비가 그랬는데…. 내 말에 바비가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쓸데없는 말을 해선. 그리고는 짧게 한숨을 쉬더니 손을 뻗어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왔다.

 

 

" 못해도 좋아. "

" ……. "

" 다치지만 마. "

 

 

바비의 말에 바비를 잠깐 바라보다가 내가 만들다 말았던 음식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잔뜩 벌려놓고 이게 뭐야. 시무룩한 얼굴로 다시 고개를 돌리는 날 바라보던 바비가 피식 웃으며 몸을 일으켜 섰다. 푹 숙여 괜히 발끝만 바라보는 내 시선에 바비가 손을 뻗어 내 볼을 톡 쳤다. 덕분에 일어선 바비를 따라 고개를 들어 바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 요리 못해도 괜찮아. "

" ……. "

" 나중에. "

" …네? "

" 우리 결혼하면 요리는 내가 해야 겠다. "

 

 

마지막 말과 함께 바비가 피식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크러트렸다.

 

 

 

 

 

 

 

 

 

[IKON/김지원] 아가씨 11 | 인스티즈

 

안녕 여러분! uriel입니다!

기다리시던 11화에요! 어, 오늘 편은 조금 길지 않나요? 그쵸? 길죠? (기대) 뭐 아님 말구요.. 쓰면서 되게 길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끊을까 하다가, 11화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제 사랑을 담은 마음! 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썼어요 ㅎ_ㅎ♡

제 머리 속에 있는 '나비'의 이미지는 윤형이에요..☆ 뭔가 착한데 웃음도 많고, 막 좀 개구지고, 막 그런 이미지.. 뭐 이건 읽으시는 분마다 다르시겠죠?

약속이 있어서 나가기 전에 얼른 얼른 썼어요! 오늘의 과제도 끝냈으니 조금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약속에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은 예감!

아 참, 준회 아가씨를 읽으신 많은 분들이 지원이 아가씨 끝난 걸로 오해하고 계시더라구요 ㅠ_ㅠ

안 끝났어요!!!!!! 안 끝났어!!!!! 계속 올거야!!!!!! 오지 말래도 올거야!!!!!!!!!!!!!!!!!!!! (시무룩)

 

준회의 아가씨 글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아요! 혹시나 지원이 아가씨가 끝나고 시즌 2가 생기게 된다면 준회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다 쓰고나서 한 번 읽어보니 수정을 해야할 부분이나 오타가 많던데 그런 건 제 이쁜이들이 알아서 필터링을 해줬을 거라고 믿습니다♡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 안에 넣어서 신청해 주시면 돼요! 가급적이면 최근 글에 신청을 해주셨음 해요, 제가 제 이쁜이들을 빠트리지 않도록! 이전 글에 신청을 하실 경우 (ex.6화 암호닉 정리란 말 때문에 그 곳에 신청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제가 바로 추가를 못해드릴 수도 있어요 ㅠ_ㅠ 맨날 놓쳐.. 이 놈의 눈.. 혹시나 빠졌다면 둥글게둥글게 알려주세요! 곧바로 수정하도록 할게요! ㅠ_ㅠ..♡(하트)

오늘도 좋은 주말! 좋은 하루 보내요♡

아, 덧붙여서 제 필명 어떻게 읽냐고 물어보신 독자님이 계셨던 거 같은데 *_*.. 사실 저도 제 필명이 어쩌다 이건진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마 우리엘이라고 읽었떤 거 같아요! 이게 대 천사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뭐 영어니까 뭔들 어때요 유리엘 우리엘 뭐든 편하게 불러주심 됩니다! 사실 쉬운 한글로 필명 바꿀까도 싶은데.. 그럼 지금까지 쓴 글도 그렇고 절 u라고나마 기억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이걸로 쭉 가지 않을까 싶어요..☆ (아련아련) 흐흐

♡제 사랑 암호닉♡

bobb_y님, 코카콜라님, 지원사랑 나라사랑님, 김까닥님, 김셩님, 혀니님, 콩부인님, 제기님, 갓바비님, 사이다님, 입술님, 빈블리님(여기 있어요 제 이쁜이!!), 김빱님, 두둠칫님, 쿠우님, 디보님, 비누우님, 김동동님, 아가야님, 초코쿠키님, 드림드림님, 배주현사랑해ㅠㅠ님, 밥바이님, 밥비님, 김셍님, 소녀님, 꾸꾸긩님, 이불님, 영유아님, 말랑말랑님, 우리비니님, 긍정님, 수박님, 케스퍼님, 핫초코님, 들레님, 찬열메리미님, 우쭈쭈님, 타죵님, 메론방구님, 우리비니님, ♥기맘빈과김밥♥님, 빠삐를씨뻐님, 삐악님, 비니님, 용군님, 구닝님, 또륵님, 순두부님, 제이제이님, 정주행님, 더러비들님, 김꽝꽝님, 스트링치즈님, 콘초님, BBVI님, 틸다님, 일이세개님, 쿠크님(독방에서 만난콘 안녕!!), 몰랑이님, 인절미님, 이부님, 지워니아져찌님, 네티님, 지원아어텐션님, 초코파이님, 핑구리님, 뿌요를 개로피자님, 충전기님, 설리님, 김치볶음밥님, 듀크님, 옥수수님, 달콩이님, 거북이님, 아이스크림님, 맘비니님, 바비토끼님, 밀크님, 웰시코기님, 뿌요맘비니님, J.W.님, 설렘님, 김한빈타댱해님, 얍얍님, 참치김밥님, 라시티님, 바비아이님, 뜨뚜님, 입춘님, 숭늉님, 으우뜨뚜님, 후리님, 거북이님, 퐁퐁님, 아가찌원이님(독방콘 안녕!!), 밍노님, 틸다님, 까만원두님, 뿌요구르트님, 프링글스님,손가락근육님, 왕귀요미님, 쿵덕쿵님, 스타벅스님, 준회피어싱님, 햇살님, 밥풀님, 한빈이부인님, 찌푸르옆자리님, 갓바비님, 찌푸님, 지원시님, 됴니님, 또잉님, 천상여자님, 초코송이님, 구주네님, 구름위에호빵맨님, 밥찌푸님, 김밥천국님, 우현동자님, 붕어빵님, 꽃게탕님, 김바비애인님, 준회님 ♡

 

 

 

허얼.. 올리다가 실수로 공지사항에 올렸어요.. 포인트도.. 허얼.. 허얼..

혹시나 포인트 잘못 내신 분이 계실까요 ㅠ_ㅠ 어떡하죠.. 죄송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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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_y입니당 헿흫 내ㅐ..내심장...럭,,헉... 지워니를불러줘...이멀전씨..ㅜㅠㅠㅠ 와 지으ㅓㄴ아 오늘 설렘사 퍽퐐이네여.. 사구ㅏ고나서부터 너무 달달해지자냐ㅠㅠㅠㅠㅠㅠㅠㅠ 흡 ㅠㅠㅠㅜㅠㅠ 심장에 무리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사랑해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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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달달한 바비 ㅜㅜㅠㅠㅠㅠㅠㅠ 아니그나저나 나비가 윤형이 이미지였다니요...!!! 엄청난 아저씨로 생각하고있었능뎅.... ㅜㅜ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다시생각하면 되겠네영 헝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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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1.136
김동동 이에요♥
오늘도 여김없이 사랑스러운 바비♥
항상 자까님글보면서 힐링♥
(하트를 너무 남발하는거가타...)
자까님 맨날 기다립니다♥
사랑해여♥ (꿋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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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3.153
구름위에호빵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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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3.153
작가님 짱!!!!!!ㅏ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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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수박이에요! 많이 늦었죠 ㅠㅠㅠㅠㅠ 흐얽ㅠㅠㅠㅠ 딱 100번째네여ㅠㅠㅠ 핸들에 기대서 "예뻐" 라니......(상상하다가 돌연사) 아니 왜 갈수록 더 달달해지는걸까요 매번 '이건 진짜 설렘의 끝이야' 했는데 더 설레.... 결혼이래 결혼 와 진짜김지원 와......나쥬금.... 작가님 ㅠㅠㅠㅠ 진짜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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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어구어구ㅜㅜㅜㅜㅜㅜ설레듀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진짜.. 자꾸 이러실거예요? 나 자꾸 설레게해ㅜㅜㅠㅜㅜㅜㅜㅜㅜ사랑ㅇ스럽게 ㅎㅎㅎㅎㅎㅎ.. 이쯤에서 하도록 하죠. 작가님. 워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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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밍노입니다!! 항상 아가씨 글은 참 설레는것같아요!!ㅠㅠㅠ 오늘은 지원이가 질투를 하는데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그리고 나비 이미지가 윤형이라니 이말을 보고 다시한번 읽었네요 !! 어울리는것같아요..★ 저도 작가님과 같은생각이랍니다ㅎㅎㅎ 사실 글이올라왔을때 준회가 보이길래 저도 끝난줄알았지요.. 이대로 끝인건가 하고요 !!! 그리고 다~~~설레는데 마지막에 결혼하면 요리는 내가해야겠다..ㅎ ..이말 엄청나네요 달달설렘입니다 작가님 짱.짱.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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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작가님 ㅠㅠ 됴니입니다. 여전히 작가니의 글은 재밌고 설레고.. ㅠㅠㅠㅠ 언제쯤 저도 답글을 받을수있을까요?!?! 나중에는 받도록 노력할꺼예요 ㅋㅋ 오늘도 재밋고 설레는 글 감사해요 ㅠㅠ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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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미치겠어요ㅠㅠㅠㅠ오는 진짜 설렘 대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야ㅠㅠㅠㅠㅡ분량도많고 ㅠㅠㅠㅠㅠㅜ진짜잘보고가요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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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인절미!!!! ㅠㅠㅠㅠ와 작가님.이번편은 진짜 설렘의 끝 이네요ㅠㅠㅜㅠㅡ저 진짜 김지원 마지막 말에 진짜 심장폭행이 아니라 심장이 아팠어요ㅠㅠㅠㅜㅠㅠㅠㅠ와..진짜 심장이 욱신 했어요ㅠㅜㅠㅠㅠ ((((((((심장)) < - 진짜 이렇게 심장 공격 당하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ㅜ와ㅠㅠㅜㅠㅡ진짜..그리고 그 꿍해있던거 꿈 때문이라고 차에서 김밥한테 말할때 김밥이 한팔을 핸들에 올리고 약간 기대서 쳐다봤다고 하는것도 진짜 심장저격이에요ㅠㅠㅠㅠㅠㅡ진짜 전 시간이 지날수록 망상병만 늘어나는거 같아요ㅠㅠㅠㅜ 너무 좋쟈나ㅠㅠㅠㅜㅠ진짜 작가님은 행동? 자세? 를 글로 묘사 해주실때 진짜 상상 잘 되게끔 자세히? 써주셔서 좋아요ㅠㅠㅠㅜ 제가 작가님 글 읽을때마다 얼마나 망상이 느는지..ㅜㅠㅜㅠㅠㅠ(망상병자) 와 .진짜 작가닝 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ㅜ 작가님도 너무 좋아요ㅠㅠㅡ말을 너무 이쁘게 하시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진차 사랑해요ㅠㅠㅜ작가님ㅜㅜ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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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지우너아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요리학원이라됴 끊을까?ㅠㅠㅠㅠㅍㅍ어이쿠야ㅠㅠㅍㅍ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완전 달달 터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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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천상여자에요!!!오늘따라글이진짜ㅠㅠㅠㅠㅠ설레죽어요ㅠㅠㅠㅠㅠㅠ꿈때문에삐졋다고할때예쁘다해주는것도그렇고다쳣을때결혼하면요리는내가해야겟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지원아나도요리못하는데.....미안...아그리고나비는윤형이라생각햇는데진짜윤형이생각하고쓰셧다해서신기햇어용ㅋㅋㅋㅋ통햇네욥! 아무튼오늘편은진짜분량도좋고ㅠㅠㅠ달달함도좋고ㅠㅠㅠㅠ작가님도너무좋네여...(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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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6.225
또잉이왔다!!!! 후 지원아 그래..그래..상상해버렷따..지원이가핸들에기대서 예뻐라고하는거..흐억..쿠크가바스락..☆★ 진짜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훠우!!!훠우!!예!!!!예쁘데!!!!!ㅠㅠㅠㅠㅠㅠ나중에우리결혼하며언~~?? 결.HON???? I SAY 결 YOU SAY 혼.. 결!혼!결!혼! 결혼해!!짝 결혼해! 짝 와ㅠㅠㅠㅠㅠㅈl원A..O늘도 ㄴJㄸHMOONㅇ-ㅣㅣ ㄴR으l H.E.A.R.T가 무ㄴJㅈLㄷr..☆★ 쿠사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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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제대로ㅠㅠㅠㅠㅠㅠㅠ설레죽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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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나비가...윤형이같은 이미지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다시 윤형이로 생각하면서 봐야겠네요ㅜㅠㅠㅠ윤형...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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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바비야엉엉ㅇ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지금은 늦었을까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혹시 된다면 <뜨뚜> 로 하고싶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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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끄어연어ㅕ벙 너무 설레네요ㅜㅜㅜㅜㅜㅜ김지원ㅜㅜㅜㅜㅜㅠ하ㅜㅜㅜㅜㅜㅠㅜ장난아니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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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ㅠㅠㅠㅠㅠㅠㅠㅠ으우와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바비ㅠㅠㅠㅠㅠㅠ왜이러케 설레게 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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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지오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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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지원이 좋다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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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와 오늘 처음 아저씨 발견해서 처음부터 이거까지 쭉 읽었는데... 취향저격 탕탕탕데쓰요... 작가님사랑합니다... 김한빈 그 늑대 그거도 어제 발견해서 완전 재밌게 읽었는데... 오늘 이거 발견해서 읽고보니까 ?! 어제 한빈이글이랑 아저씨랑 같은 자까님..! 이것으로 작가님 글들이 제 취향저격감이라는것이 다 탄로나버렸네염ㅋ 데헷ㅋ 앞으로도 재밌게 잘 볼께요 열심히 써주세요(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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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마지막막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ㅏㅏ 오늘 밤 잠은 다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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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으아아ㅓ어어어너엉나 설래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 오ㅑ캐설레지ㅠㅠㅠㅠㅠㅠ바비애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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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하루ㅜㅜㅜ아주머니ㅜㅜㅜ진짜제가다감사해뇨ㅠㅠㅡㅠㅠㅠㅡ신혼부부라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아진짜처음에보고깜짝놀래ㅛㅛ아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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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어이쿠 ! 지원아 ! 오늘도 새벽에 내 심장에 무리가 온다......ㅎㅏ.........사랑해!!!!!!!!!!!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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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이렇게 설레도 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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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키맘빈>으로 암호닉신청했었는데 목록에없어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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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허니문 베이비래ㅠㅠㅠㅠㅠ 아주머니 잘보셨어요 곧 그렇게 할거에요 오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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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겨런하자 그래ㅠㅠㅠㅠㅠㅠㅠ나는 요리잘하는데ㅠㅠㅠ내가 밥힐게..너는 먹어주기만 하면돼ㅠㅠㅠㅠㅠ작가님 오늘도 재밌게 잘읽어써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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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수면중>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휴...정주행 끝났어요! 나비가 윤형이 이미지였군요...그러고보니 맞는 것 같아요! 바비가 다치지만 마래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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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대박결혼하면요리는자기가해야겟대!!!!!!오늘도역시설렘사시키는김지원이엿어요얜왜이리잔망스러운거에요정말ㅜ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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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바비아이예요~ㅎㅎㅎㅎ 꿈때문에 삐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 나중에 알고 너무ㅇ귀여워했겠어여~ 자고 일어나더니 삐죽삐죽했던게 그런거였다니ㅋㅋㅋㅋㅋ 귀여워요~ㅎㅎㅎ 지오니도 질투라는걸 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 나비 조심해요~ㅎㅎㅎ 선배라고 너무 안심하진마요~ㅎㅎㅎㅎ 어서 결혼이나 해버려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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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아미쳐ㅜㅜㅜㅜㅜㅜ어머ㅜㅜ분량봐ㅜㅜ왜케달달하고난리ㅜㅜ아너무조아여이번편진짜입가에미소가끊이지않았어요ㅜㅜㅜㅜㅜ너무잘봤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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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가도 아들, 딸 두명 낳고 살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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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정주행
헐..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결혼하면..ㅠㅠㅠ결혼하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치지만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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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그래서언제결혼한다고..?ㅎㅎㅎㅎ 지원이는어떻게하면제가설레는지공부하는거아닐까요 ㅎㅎ 하루도빠짐없이 설렌당..ㅎ 오늘도 잘 읽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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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옥수수/우아ㅏㅣ외ㅏ어ㅣ라어ㅣㅏㅏㅏㅇ아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저한테 안기세요 아진짜 이런글은 어떻게 쓸수가있죠 와..진짜 저말려죽이시려는거같아요ㅠㅠㅠ작가님이 그리는 지원이의모습이 제 이상형인데ㅠㅠㅠㅠㅠㅠㅠ매번 분량도 꽉꽉채워주시고 스토리도 빵빵한 작가님에게 조심스레 하트를 날려봅니다♥매번 이정도분량에 스토리 짜기가 힘드실텐데 작가님 멋있어요!!오늘도 아가씨로 힐링하고갑니다ㅠㅠ잘봤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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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헐 요리를ㅠㅠ해준대ㅠㅠㅡㄹ왜자꾸심장어택하는건데 피융피융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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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결혼이라니..ㅠㅜㅠㅠㅜ결혼이라니!!!어후김지원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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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6.145
설렘이에요!!! 와!!!!! 지원아!!!!! 바비야!!! 너 그렇게 막 멋지면 막 나 막 어? 막 설레서 어? 막막 쥬거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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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아ㅠㅜㅜㅜㅜㅜ설레ㅠㅠㅠㅠ 그나저나 나비가 윤형이이미지랑 잘 어울리는것 같아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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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ㅋㅋㅋㅋㅋㅋㅋ저도나중에 기회되면 작가님필명 어떻게읽냐고 물어보려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됐고 지원이는 전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쭉 설렙니다ㅠㅠ 덕분에 더쿠는 이렇게 끙끙앓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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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와ㅠㅠㅜㅜㅜㅜㅜㅜㅜ진짜 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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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이번글 읽다가 여주가 너무 규ㅣ여워서 웃으면서 봤네욯ㅎㅎ진짜 꿈애서 그런이야기가 나와서 여주는 아침에 지원이한테 뾰루퉁하게 대하고...ㅋㅋㅋ진ㅁ자 여주 너뮤 귀여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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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들레에요ㅜㅜㅜㅠㅠ하도바빠서이제서야봤네요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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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헐헐 나도이제 요리안할거야 헐 ㅠㅠㅠㅠㅠㅠㅠ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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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지원나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ㄷᆞㄷᆞ노ㅜㅜㅜㅠㅡ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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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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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아진짜설레서눙물나는게오떤건지아세요?하ㅜㅜㅜ대박대박징짜대박!ㅜㅜ작가님지금계속댓다는거저에요ㅜㅜ암호닉은비니송송할꺼에요히히히히히마지막편에올려야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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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헐 지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면 요리를 다 하겠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 바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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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엄머.. 진짜 이거 볼떄마다 행복하다고욥 진짜 분량도 많고 읽는데 유연하고 ㅠㅠ 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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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ㅠㅠㅠㅠㅠ지원이 질투하는 거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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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분량도많고ㅠㅠㅠㅠㅠㅠ항상기대하고있어요작가니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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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작가님....내꺼할래요?(진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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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됴니예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이예요 ㅠㅠㅠ 캠프끝나고 왔더니...!!! 이제 정주행 할게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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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대리셀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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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헝헝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ㅠㅠㅠㅠ아가씨글만 스크랩을 대체 얼마나 했는지ㅠㅠㅠㅠ자까님 짱!!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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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꾸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하면 요리라니 여기다 자리 펴고 누으면 될까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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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ㅠㅠㅠㅜㅜㅜ니가 밥해줘ㅜ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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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하아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람 홀리는데 재주 있어요 아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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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꺄...ㅠㅠㅠ 설렘설렘 좋네요ㅠㅠㅠ 바비 여주가 결혼하자고 했던거 잊지않고 있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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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오늘 죽는다면 설렘사일꺼에요.. 지오니 다정다정해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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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지원이의 심장폭행!!!!!나중에 결혼하먄 요리는 자기가 다 한다니ㅠㅠㅠ 왜케 설레는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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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지원이 너무 설레요.......... 그냥 결혼해(짝) 결혼해(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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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김지원너무조아ㅠㅠㅠㅠㅠㅠㅠ어뚜케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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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와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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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꺄ㅜㅜㅜㅜㅜ오ㅑ이글을 이제봄걸까뇨ㅠㅠㅜㅜㅜㅜㅜㅜ정확히 1년전글이네요ㅠ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설렘주의좀 해주십시오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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