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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쳐..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식탁에있는거 아무거나 줏어먹다가 크게 아프고 이제 겨우 살것같당ㅎ... 너희도 조심해 잘 보고 줏어먹어야해..
진짜 보고시퍼쪙ㅠㅠㅠㅠ
그리고 이제 믹매가 끝나가는데 어쩌지... 믹매 끝나고 아이콘티비 쓰려고 햇는데 아이콘티비 언제하죠..?ㅎㅎㅎㅎㅎㅎ
일단 오늘은 믹매 스킵할게-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멤버들 모두가 너콘이를 아껴주고 예뻐해주고 사랑해주지만, 멤버로서 막내로서 예뻐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너콘이를 정말 여자로서 좋아하는 모지리들이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언급 안하겠지만 너희도 보면서 느낄거야
유별나게 너콘이만 보면 안절부절 못하고 똥마려운 개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쓰니가 그걸 느끼게 된 계기가 있음
하루는 연습을 안하는 날 너콘이가 학교를 갔다오고 교복을 입은 채로 거실 소파에 벌러덩 누워 그대로 잠이 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 치마가 좀 짧게 나오는 탓에 줄이지 않았어도 누우니까 이게 아슬아슬 했었음..
하지만 너콘이는 너무 피곤해서 그런거 생각할 겨를없이 눕자마자 잠에 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도중에 찬우가 지갑을 놓고와서 헐레벌떡 숙소에 들어갔는데 너콘이 자는거 보고 깜짝 놀람
"여기서 자면 안되는데.. 방 가서 자라고 할까.."
혼잣말로 중얼거리다 그냥 자는데 깨우지 말아야지 하면서 조용히 방에서 지갑만 가지고 정말 살금살금 문고리 소리도 안나게 나감 ㅠㅠㅠㅠㅠ
천사야천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에 동혁이랑 윤형이가 숙소에 들어옴
지들끼리 키득키득 드립치면서 들어오다가 너콘이 자는거 보고 찬우와 같이 급 조용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혁이는
"에구 우리 막내 많이 피곤한가부다.. 아주 곯아 떨어졌네 떨어졌어"
하면서 터벅터벅 걸어가 바로 옆에 있는 창문에 커텐 내려주고 옆에 떨어져있는 가방 너콘이 방에다 가져다 놔줌ㅠㅠㅠㅠㅠㅠㅠㅠ
윤형이는 한참 아빠미소로 자는거 보다가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들더니
자는 너콘이 겁나 가까이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캌! 소리 개크게나서
동혁이가 윤형이 때리면서 애 깨우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걸렸으면 윤형이 로우킥 맞았을거야..
결국 무음으로 한 30장쯤 찍고 나서야 만족한 표정으로 일어나면서
"우리 너콘이 자는것도 예쁘네~"
하며 방으로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준회가 터덜터덜 들어옴
거실에 아무도 없는줄 알고 불 키려고하다가 뭔 쪼끄마난게 꾸물거리는게 얼핏 보이길래
흠칫 놀라면서 휴대폰 불빛으로 비춰보니까
너콘이가 귀엽게 자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으로 다리 웅크리고 손 모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회가 어이없다는듯이 피식 웃으면서 깨우러 가는데 애가 너무 곤히자는거.. 그리고 자는게 또 예뻐..
한참 서서 너콘이 내려다 보다가 언제부터 잤는지 교복도 안갈아입고 치마입고 자는게 보임
그거 보더니 웃던거 멈추고 인상 팍쓰면서
"진짜 여자애가 조심성도 없이.. 이게 뭐야 속바지 다 보이게"
하면서 옷 벗어서 덮어주려다 지 방 들어감
그냥 그렇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이불이랑 배게 가지고나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 웅크려서 자면 결릴까봐 자세 똑바로 해주고 배게 배주고 이불까지 단디 덮어줌
또 그렇게 자는모습 한참 보던 구준회가 알수없는 표정으로 너콘이 볼 툭툭 치고 웃으면서 방 들어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원이랑 한빈이랑 진환이가 같이 들어옴
한빈이랑 진환이가 들어오자마자 우다다다ㅏ뛰어서 화장실로 들어감
아마 씻으려는 듯
지원이는 느긋하게 신발벗고 춤추면서 미끄러지듯 거실로 들어오는데
역시나 너콘이 자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입막으면서 겁나 쪼개고
"아씨.. 진짜 귀엽다"
하더니 너콘이 앞에 털썩 앉음
평생 못해볼거 다 하고이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이곳저곳 쓰다듬고, 머리카락넘겨주고, 소중한거 다루듯이 막 코 만지고 볼 만지고 웃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진짜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 손도 들어서 쪼물딱거리고 볼 꾹 누르면 눌리면서 입술 나오는거 있잖아 그거 하면서 귀여워.. 이러고 중얼거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물마시러 나온 동혁이가 달려와서 찰싹 때리면서
"애 깨우지 마요!"
하고 끌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는 너콘이 조금만 더 보다 갈거라며 절규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밤에 무슨 난리인지...
그와중에 절대 안깨는 너콘이도 bb 얼마나 피곤했으면 ㅠㅠㅠㅠㅠㅠㅠ
먼저 씻고나온 진환이에게 지원이가 거실에 심쿵주의 !! 하고 지나가길래
뭔가 싶어서 나와봄
너콘이 발견하자마자 함박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아무리 피곤해도 꼭 방에 들어가서 자서
이제까지 멤버들은 너콘이 자는모습을 잘 본적이없음
뭐 지금은 데뷔하고 나서 맨날 자지만..
아무튼
진환이는 너콘이가 너무 귀여워 몸부림치며 뛰어가서 옆에 같이 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왜 누워 니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피곤한척 어으어웅~ 어우~ 이런 앓는 소리 내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몸집이 작아서 소파에 들어가더라고.. (울뛰0
그 믹스앤매치에서 네모난 소파알아? 홍석이 처음 들어온날 준회가 누웠던 소파?
그 소파야!
아무튼 진환이도 옆에 누워서 너콘이 관찰하는데
뒤 늦게 나온 한빈이도 너콘이를 발견함
"형 얘 지금 뭐해? 자?"
"어. 진짜 귀엽지. 볼 말랑말랑한거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털면서 아니꼬운듯 쳐다보던 한빈이가 쓱 너콘이 꼴(?)을 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아래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교복입고있는거 발견하자마자 건수 잡았단듯
"김너콘!! 일어나!!! 니 방 가서 자!!!!"
하며 몸을 마구흔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니도 애 자는데 왜그러냐고 냅두라고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진환이랑 누워잇는거 맘에 안들어서 심통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비몽사몽 일어나자 속사포로 잔소리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복도 안갈아입고 이렇게 자면 어떡해! 지지배가 어? 치마입고 이렇게 아무데나 누워서 자랬어 오빠가?!"
너콘이는 듣는둥 마는둥 이불과 배게를 보고, 그리고 없어진 가방을 보고
이게 지금 뭔 상황인가.. 하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환이는 옆에서 웃으면서 이불 걷어주고
너콘이는 기지개를 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빈이 말 듣는 척이라도 좀 해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부들부들 하던 한빈이는 조금도 못가서 너콘이 손 잡아서 일으켜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 너콘이 방까지 손잡고 데려다주면서도 끊임없는 잔소리..
"다음부터는 이러면 안돼 알겠어? 오자마자 교복 갈아입고 방에서 자는거야 어?"
"..."
"숙소에서니까 이정도로 봐주는거지 딴데서 이러기만 해봐?"
".."
"오빠 말 들리긴 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걸어가는게아니라
한빈이가 들어다 옮기는 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체중을 한빈이한테 다 실었어 너콘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너콘이는 옷도 갈아입는둥 마는둥 하고 그날 정말 미친듯이 오래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혼자 ㅈ남은 진환이는 그 이불과 배게가 누구의 것일까 한참 생각하다 결국 거실에 놔두고 방 들어가서
주네는 이불 배게없이 잠에 들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우잠 자써 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멤버들은 가끔 연습이 일찍끝나거나 다음날 연습이 없을때
자기들끼리 도란도란 거실에 모여앉아서 과자먹고 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팀은 미자만 반 이상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같은건 상상도 못하고
맨날 윤형이 지원이 한빈이 진환이 넷만 따로 마시거나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모두 모여서 음료수 나부랭이나 마시고 있었음
그날은 지원이가 맥주마시고싶다고 갑자기 냉장고에서 캔맥주 여러캔을 가지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 두런두런 다같이 얘기하고 놀다가
(사실 얘기라고 해봣자 너콘이의 재롱이 반임)
지원이가 혼자 맥주 남은거 원샷하고 새 캔 까면서
우린 언제쯤 다같이 술자리도 갖고 할까.. 중얼거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형이랑 한빈이가 옆에서 너콘이 쳐다보면서
"쟤 언제 키워서 회식할때 당당하게 술도 시킬까.."
"내 말이... 진짜 까마득 할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도 빠른 안치면 너콘이랑 동갑인데 왜그르냐 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작 본인은 뻔뻔하게 과자나 우적우적 씹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 주위에 과자가루 다 묻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 몇살인데 턱받이를 사줘야하나..ㅠㅠㅠㅠㅠㅠ 졸귀엿음
입 오물오물하는데 미친.. 나도 눈앞에서 너콘이가 과자 먹는거 보고싶다..
진환이가 옆에 앉아서 웃으면서 보다가 입 털어주고ㅠㅠㅠㅠㅠ
"그래도 막상 나 성인 되면 다들 미자일때를 그리워할껄?"
..생각해 보니 맞음 다들 아무말도 못하는데 너콘이가 종알종알 미래얘기를 함 처음엔 멤버들도 귀여워서 턱괴고 얘기 들어주는데 점점
뭐 성인 되면 (지금 하지 말란법은 없지만) 연애도 할거고, 또 나이를 더 먹으면 결혼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콘이 결혼 하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혁이도 혼자 듣다가 시무룩해지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는 진짜 아무렇지도않게 과자 봉지째 집으면서
"너 결혼 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지 그럼 안하냐 바버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뭐 이딴 질문이 다 있어 하는 표정으로 구준회쳐다보니까
계속
아 할거냐고!
결혼 할거냐고!!!!
누구랑 할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윤형이가 엄청ㅇ웃다가
"누구랑하긴 뭘 누구랑해~ 오빠랑 해야지 그치?"
송 윤형님이 능글 (+5) 을 획득하였습니다!
진짜 대체 왜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난감해진 너콘이는 이제 무시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는 술 한방울도 안마쉬고 냄새에 취한건지 그날따라 너콘이한테 집착 겁나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결혼하면 남편될사람 찾아갈거라는둥 맨날 신혼집 쳐들어가서 감시할거라는둥..
그러다 갑자기 찬우가
"니가 뭔데 감시를 해ㅋㅋ 너 김너콘 좋아하냐? 아주 너콘이말이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겠네"
하고 한마디를 하자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짐..ㅋㅋㅋ...
너콘이는 말없이 과자만 먹다가 고개들어서 준회 표정 살피는데
준회는 진짜 똥씹은 표정으로 찬우 보고있음 ㅠㅠ..
"그러는 넌 왜 자꾸 물어보는데? 니가 얘 좋아하나보지?"
너콘이는 슬슬 안좋아지는 분위기에 안절부절못하며 옆에있는 지나니를 쳐다보며 도움을 요청함
진환이도 웃으며 술은 우리가마셨는데 왜 너희가 싸우려고 하냐며 중재하려는데
찬우가
"아니 내가 설마해서 물어보는거잖아 왜 욱하고 그래 더 의심되게ㅋㅋㅋ 뭐 한대? 그냥 궁금하니까 물어보는거지"
"그러니까 니가 그걸 왜 궁금해하냐고. 너 요 며칠새 이상한거 알아? 진짜 나한테 뭐 감정있냐?"
"감정은 니가 있지. 너콘이랑 나랑 연습 같이 할때마다 너 나한테 괜히 짜증내잖아. 애도 아니고. 너 때문에 너콘이랑 뭔 말도 못하겠다 니가 나한테 화풀이 하니까"
"
준회는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지 점점 비속어도 막 나오고 목소리도 커지고 험악해지는 분위기에
너콘이가 괜히 자기탓인거같아서 울먹거리면서 지나니 옷 소매 슬그머니 잡으니까 지나니가 너콘이 손 잡아줌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회가 막 처음부터 너가 맘에 안들었다는 둥 이 팀에 왜 들어왔냐는 둥 말을 막 뱉으니까
진환이도 점점 표정 굳고 무서워하던 너콘이도 준회를 보며 표정이 굳음... ㄷㄷ 언니미쩌러...
"너네 뭐하는거야 지금"
진환이가 정색하면서 하지말라고 하고
한빈이 윤형이도 일어나서 정리하려하고 동혁이도 막 말리는데
준회가
"씨발. 너 그냥 나와봐"
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남
너콘이가 놀라서
"구준회 그만 해"
하면서 준회 팔을 잡음
준회는 잡힌 팔 살짝 빼면서
"아니 얘 말하는게 싸가지가 없잖아, 야 정찬우 나오라니까?"
하면서 자꾸 나가려고 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러다 주먹까지 나가겠다 싶어서 찬우보고 그냥 들어가라고 함
준회는 그런 너콘이를 보면서 왜 쟤를 감싸고 도냐고 펄쩍뛰고
너콘이는 준회한테 진심으로 화나서
"너 막말하지마. 누구한테든"
하고 찬우 손 잡고 한빈이방으로 들어감
너콘이 들어가자마자
윤형이가 막 심장 부여잡으면서
"오..! 심장떨려!!!!"
하면서 지원이한테 기대고
멤버들 다 놀람+웃음 하면서 신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막내 몰카였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혁이도 막 킥킥 웃으면서 찬우가 연기를 잘하긴 진짜 잘 한다며 감탄하는데
구준회 혼자 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 감싸줘따고ㅠㅠㅠㅠㅠ 왜 지 편 안들어주냐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우리 둘이 싸우자! 라고 하긴 했지만
대사나 컨셉같은건 정하지 않았기때문에
저 둘의 대화는 100% 애드립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찬우가 구준회보고 김너콘 좋아하냐고 물었을때 현실 깜놀해서 더 욱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가 혼자 앉아서 과자 집어먹는데
진환이랑 한빈이가 막 일으켜세워서 밈
구준회는 끌려가면서
"뭐야? 뭔데 나 어떻게 해?"
하는데 멤버들은 그냥 방에다가 구주네 구겨넣고 문 앞에서 대기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가 우는연기 하는건지 (사실 이 싸움에 울어야 할건 너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개 숙이고있고 너콘이는 찬우 머리 쓰담해주고있는데
원래는 딱 들어가서 밝게 몰카야~~!! 해야하는데
그 꼴을 보고 또 화가 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가 또 욱하는마음에 말이 좋게 안나오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너콘 너 잠깐 비켜봐"
"왜"
"할말있으니까"
"싫어 너 화낼거잖아"
"화 안내니까 나가있어봐"
"아 왜!!!"
"아 몰카니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멤버들 밖에서 듣고있다가 빵터지면서 방으로 우르르 쏟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도 빵터져서 막 웃는데
준회만 심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오빠를 이렇게 버리고 정찬우만 챙기냐?! 서운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 한 30초간 정지했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일어나서 소리지르면서 정찬우 마구 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솜주먹으로 퍽퍽때리는데 하나도 안아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가 사람이냐!??!?!?!? 어떻게 나한테 이런걸 해!!!놀랐잖아!!!"
맞으면서도 좋다고 실실대고 한빈이 배잡고 구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찬우랑 구준회 진짜 사이 안좋은 줄 알았잖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도 연기 아닌줄알앗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랑 진환이도 막 눈물 닦으면서 말하는데
구준회 혼자 계속 씩씩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구주네한테 미안해진 너콘이가 웃으면서 주네 쳐다보면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 근데 너가 말을 심하게 하긴 했잖아? 그냥 나 안좋아한다고 말하고 끝내면 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 더 화나서 씩씩대면서 거실로 나가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회 반응이 더 웃긴 멤버들 2차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준회 몰칸지 막내몰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다들 준회보고 웃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거실로 나가봄
구주네 소파에 시무룩하게 앉아있음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말걸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콘이가 막 웃음 참으면서 옆에 앉아서 어깨동무 함
그 남자들 가슴 툭툭 치는거 잇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하면서 삐졌냐? 겁나 얄미운 투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안해애~ 그러게 왜 그런 몰카를 했어 내가 찬우 편 들꺼 알면서"
"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너콘이가 찬우를많이 챙김 그리고 멤버들도 그걸 알고..
그래서 멤버들이 누굴 더 감쌀까 하고 둘을 몰카 주인공으로 세운것도 있긴한데
준회는 나름 본인편을 들어줄거라고 확신했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들 나한테 미안해해야돼 지금. 나 얼마나 놀랐는지 알아? 팀 이대로 해체하는 줄 알앗네"
준회 어깨감싸고 부둥부둥하며 달래주니까 구준회도 화가 조금 식었는지 그제서야 너콘이 눈치보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이제 다시는 몰카하기 없기, 이제 다시는 싸울때 편 들어주기 없기로 약속하고
"근데 왜 싸움의 주제가 나야? 그리고 하필 너가 날 좋아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식겁했잖아"
"그러니까ㅋㅋㅋㅋ 정찬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도"
결국 준회만 상처받은 몰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가 일층, 준회가 이층 침대를 쓰는데
준회가 불끄고 자려고 누워있다가 찬우에게 말을 검
"야 근데 진짜 왜 갑자기 뜬금없이 너콘이 좋아하냐고 물어본거야?"
"? 아 나 그거 원래 몰카 잊고있었는데 너가 갑자기 욱하길래, 몰카로 이어간건데?"
"???"
"그거 너가 진짜 너콘이 좋아하는거같길래 물어본건데?"
"??????"
"뭐야 왜 답이 없어. 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구준회 자는척하려고 입으로 코고는소리 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르렁 쿨 드르렁 쿨쿨 이지랄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우도 처음엔 막 웃다가 계속 그러니까
알았으니까 닥치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