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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바비] 톱스타 김지원, 그의 첫사랑上 | 인스티즈


"아 바비씨 그럼 이번 질문 주제는 직접 골라주세요"

"네 이거? 여기서 골라오면 되는 건가요?"

접혀진 종이가 잔뜩 들어있는 통에 손을 넣으며 웃는 남자는 세련된 차림에 잔뜩 공을들여 세팅한 머리를 하고 있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최고로 빛나게 하기 위해 방송 출연 몇 시간 전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일했을거다, 그는 말그대로 '스타'니까 


"기대되네요 바비씨가 과연 뭘 골랐을지"

진행을 하는 여자가 톡톡 튀는 말투로 그를 재촉하고, 그는 웃으며 앞으로 나와 자기가 집은 종이를 관객을 향해 펼쳤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와 동시에 관중석에서는 높은 데시벨의 함성이 튀어나왔다. 종이에 써 있는 글자를 보니 그럴만도 했다

'나의 첫사랑은?'


"뭔데 그래요? 아 이런..."

웃으면서 종이를 펼쳐보였던 그가 종이를 돌려서 확인하고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눈가를 짚었다

"대박이네요!"  "와~ 생각도 안했는데 오늘 바비씨 첫사랑 얘기 들을 수 있는 건가요?"

진행자와 여러 패널들이 화색이 돌아서 그보다도 더 안절부절했다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하게될 줄은 몰랐는데.... 애초에 저 종이에 다 똑같은거 적혀있던거 아니에요?"

"들켜버렸네요~"

곤란하다는 듯이 손바닥으로 이마를 몇번 쓸던 그가 성격 좋게 웃으면서 농담을 하자 패널들은 웃으며 받아줬다

웃음소리가 잦아들 때 쯤 잠시 망설인 그가 입을 떼기 시작했고 주위는 놀라울 정도로 조용해졌다


"아마..음....아마 중학생 때였던거 같아요"


'그 김지원의 첫사랑이라니...' 

밝게 빛나는 티비 안에서 환하게 빛을 내며 웃고 있는 행복한 '그'

환한 세트장에서 최고의 토크쇼에 출현하며 모두가 호감을 가지고 떠받들어 주는 스타

그의 행복한 모습은 티비에서도 인터넷 광고창에서도 하다못해 지나가다 보는 매장벽에서도 볼 수 있다


'톱스타, 바비, 김지원...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그의 학창생활은 지금 저토록 빛나는 모습과는 새삼 다른 느낌이었다.

그는 조금 눈에 띄면서 조용하고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를 내는-차가운-느낌을 주는 시선을 끄는 남자였다.  처음봤을 때부터...




"야 ooo 대박 대박"

"뭔데... 뭐길래 반 첫날부터 난리야?"

"왜 오늘 전학온 남자애 걔 있잖아"

"어 귀 엄청 뚫은애? 바로 저깄잖아 들리겠다 목소리 좀"

동시에 나와 미연은 맨 뒷자리를 흘끗 봤다.  

미연이 호들갑을 떨면서 말하고 있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반이 배정되는 오늘, 딱 맞춰서 전학온 남자애였다

차가운 표정때문인지 왠지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에 감출 수 없는 날티가 살짝 배여있는 아이. 

남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여자애들도 교칙때문에 잘 안하는 귀걸이를 한쪽귀에 몇개씩이나 한 모습때문에 교실에서 그는 더욱 이질적으로 보였다.


"왜 전학온게 신기하냐? 박미연? 하여간 촌스럽게 굴어요"

"아 그게 아니라 쟤 그거라잖아"

"아 뭔데"

"연습생"

"연습생? 아.. 그 연예인 하는애들?"

"엉...데뷔도 얼마 안남았다던데""

"그러면 엄청 바쁘지 않아? 학교는 어떻게 다녀..."

"거의 못다니지 뭐... 쟤 저번학교에서도 출석 너무 안해서 짤려서 온거래

게다가 쟤 벌써 팬클럽도 있어서 오늘 우리 학교 앞에 다른교복 입고 서성이는 애들 꽤 있었어"


'이미 우리가 알 정도면 소문이 다 퍼진 거겠지' 학기 첫 날이라 시끌벅적한 가운데도 그를 향한 호기심 어린 시선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대놓고 쳐다보거나 말을 거는 아이는 없었지만 가만히 있는 그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되있는것이 보였다

아마 그도 그걸 느꼈을거다.  아니 제일 잘 알 수밖에 없을거다

그도 그럴것이 갑자기 머리를 한 두어번 긁더니 책상위에 엎어지는 누워버렸으니까

'투명한 어항에 갇힌 물고기가 된 느낌이려나...'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부류의 사람인 그를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볼 수 있다는게 마냥 신기했다


"어?" "야 선생님 오셨어"

대충 알고 있었지만 이번 우리반의 선생님은 매사에 좀 널널한 느낌인 남자 체육선생님이었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대충해...대충... 그래 올해로 3년 다니니까 내 얼굴은 다 아니까 자기 소개같은건 필요 없겠지? 1년 동안 잘 지내보자...

그리고 어디.... 반장 부반장만 뽑으면 오늘은 집에 보내줄 수 있는데"

선생님은 반을 한 번 둘러보더니 무신경한 말투로 말했다

"우리반 1등이 반장하고 2등이 부반장하는걸로 하자... ooo? 그리고 황주연?"

 "네"  "네"

"이번학기는 oo이가 반장이고 주연이가 부반장이다. 그러면 이상 경례"


학기 첫날부터 일찍 집에 갈 수 있다는 기쁨 때문인지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면서 집에갈 채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ooo? 너는 가지말고 남아서 나 좀 보고가자"

"네"

아마 이번 학기 반 관리에 대한 당부같은 것일테지...그리고 어쩌면.. 


"그래 oo아 내가 이번학기에 너한테 거는 기대가 크다"

"아...네..!"

"근데 말이야 뭐 너도 이미 알고 있지? 우리 반에 왜 그 연예인인지 뭔지 한다는 놈 말이야....

처음부터 받아주지도 말자고 했고 거 왠만하면 안맡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 거참 머리아파서..."

"........"

"그래서 말인데 네가 걜 좀 챙겨줘야겠는데, 허- 이것좀 봐 건방지네 벌써부터...

안그래도 전학온 놈이라 개인정보도 별로없는데 연락처까지 안적어놨어?"

확실히 담임이 보여준 출석부 첫장 이름 옆에 핸드폰 번호가 적혀있어야 할 칸은 비어있었다. 아마 팬들 사이에서 공유될까봐 그런거겠지

"벌써부터 이러면 1년 동안 이놈을 어떻게 해야할지 참...

그래서 말인데 네가 똑부러지고 그러니까 얘를 좀 챙겨줬으면 하는데"

"네 걱정마세요 제가 챙길게요"

"좋아 내 마음이 다 든든하다. 그럼 선생님은 oo이만 믿는다. 이제 가봐"


푸념에 가까운 담임의 부탁을 듣고 집에 가는 발걸음을 옮겼지만 영 걱정이 됐다.

그래도 일단 내일 보자마자 시도는 해봐야지


"저기..."

"...."

"내가 이제 반장이거든.. 근데 너 이거 비상연락망 안써놨더라?"

"...그거?"

고개를 책상에 묻고있던 그가 번거롭다는 듯이 살짝 인상을 찌푸린채 한쪽 얼굴을 들었다

"나 그거 쓰고싶어도 회사에서 못쓰게해서 힘들거 같은데.."

"근데 너 못오거나 아니면 뭐 일생기면 학교에 알려야 되잖아"

"회사가 알아서 할텐데 뭐"

고개를 다시 책상에 묻어버리는 그 앞에서 시위하듯이 한동안 서있으니 신경쓰였는지 기지개를 펴더니 일어난다

"이래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너 폰 줘봐"

"내꺼? 왜?..아니...알았어 여기"

심드렁하게 숫자 몇개를 찍어준 그는 다시 나에게 핸드폰을 돌려주더니 말을 이었다

"이거 여기 전학온 다음에는 너한테만 알려준 거니까 퍼지면 니가 퍼뜨린걸로 알고 있을게"

고개를 다시 책상에 묻어버리는 그를 향해 물었다

"그럼 무슨 일 있거나 하면 이 번호로 연락하면 되는거지?"

대답은 역시 없었다


학기 첫날부터 대부분이 예상했듯이 그는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았고, 나오더라도 한 두 교시를 듣고는 조퇴했다

그가 미리 예고 없이 결석을 하거나 가져올 게 있을 때는 그에게 연락을 넣어줬다

그냥 보내기는 어색해서 가끔씩 안부 문자 비슷하게 보냈다. 물론 답장은 아주 가끔 왔지만


-지원아 오늘은 출석은 하고 조퇴하는 날인줄 아셨다는데 왜 안온건지 선생님이 궁금해하셔

내일 온다면 선생님한테 가봐. 3층 교무실이야 꽃샘추위라는데 몸 조심하고-


-오늘 말 없이 조퇴했다고 내일 교무실로 오라셔. 너 지금 출석 일수 간당해서

질병 조퇴로 처리하게 처방전 같은거 들고오래. 잘 지내지?-


-오늘은 왠일로 4교시까지 하고 갔네 바쁠텐데 힘들었겠다

근데 내일 수련회 안가더라도 체크는 해서 통신문 가져와야 한데. 잠시 쉬어가는 것도 괜찮으니까 쉬엄쉬엄해-


'차라리 심심이랑 대화하는게 더 인간이랑 문자하는 느낌이 들겠다' 이렇게 그를 챙겨준게 3월 부터였는데 벌써 초여름인 6월이 됐다.

이렇게 지극정성으로 문자를 보냈는데도 문자를 보낸건 딱 한 번이었다

꼭 읽은건지 확인해야 하는 문자를 보냈을 때쯤에 제발 읽었으면 읽었다고 해달라고 했을 때 온 점 한개


- . -

데뷔전부터 스타병에 걸렸다는 주위말이 틀리지는 않은거 같았다. 잠시 눈을 감고 누워있는데 문자알림벨이 울렸다

'김지원 문자 1통'


"뭐야?"

그에게서 먼저 문자가 오다니..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인데

-고맙다-

딱 세글자가 적혀서 왔다. 하지만 눈을 믿을 수 없었다. 거의 3개월이 넘어가도록 답장 한 번 없던 그인데 무슨 바람인지

-왠일이야 김지원님이 먼저 문자를 다하시고 요즘 진짜 한참 못 봤는데 잘 지내-

놀랍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답장이 왔다

-연습하느라고 진짜로 바빠서 학교 못갔어 -

-하긴 진짜 얼마 안남았다고 했으니까 -

-야 근데 넌 안 귀찮냐?-

-뭐가?-

-나 답장도 안하는데 매번 챙기는거-

-너 바빠서 친구도 안사겼는데 반장인 내가 챙겨야지. 그렇게 안번거로우니까 그런건 걱정안해도 돼 진짜로! 그래도 가끔은 학교 나와 -

-학교? 왜 나 보고싶냐?-


"뭐라는거야.... 농담도 이상하게치네 답을 뭐라고 해야하지..."

-그래 보고싶다 왜 너 요즘은 거의 안오잖아...진짜로 안바쁘면 가끔 와ㅋㅋ-

대충 문자를 보내고는 그대로 누워서 잠이 들었다.


"왠일이래? 쟤가 학교에 다 행차를 하고"

미연의 말에 놀라 뒤를 돌아봤더니 그가 수척해진 얼굴로 자기 자리에 앉아있었다. 

벌써 날씨가 꽤 더워져서 하복을 입고 다니는 남자아이들이 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를 못했는지 춘추복을 입은 모습이었다.

"살 엄청 빠졌네... 와 요즘 쟤 엄청 바쁘다는데 어떻게 온거지?"

"그러..게 ...하하..갑자기 심심해졌나"

'에이 설마...'

미연의 말대로 정말 그는 자기가 오고싶어서 학교에 온것일 거였다. 설마 그리 친하지도 않은 내가 오라고 살짝 말했다고 오겠어?

하지만 그는 기껏 오랜만에 학교를 오고도 출석을 부르자마자 바로 책상위에 누워있었다

그동안 뭘한건지는 모르겠어도 살도 쪽 빠진거같은데 역시 힘들었던 모양인듯 했다.

"저새낀 진짜 뭐하러 학교오냐?" / "슈퍼스타 행차났네 재수 개털려 진심"

남자아이 몇 명이 그를 향해 가시돋힌 말을 내뱉었다

체육 시간이 되어 다른 애들이 옷을 다 갈아입고 있는 동안에도 그는 일어나지도 않은채 누워있었다


체육 선생님은 남자였는데 우리 물러터진 담임과는 다르게 성격이 장난아닌 사람이었다. 얼굴만 봐도 얼마나 무섭게 생겼는지

"반장"

"네?"

"남자 3번 김지원 말이야 이놈은 학교를 다니기는 하는거야?"

"아 걘... 그 연습생이라 한 두교시 하고 조퇴해요"

"연습생? 이래서 딴따라 하려는 놈들을 받아주면 안된다는 거야... 이렇게 안나올거면 학교는 뭐하러 다니는지"

잔뜩 일그러진 표정으로 혀를 쯧쯧차던 체육은 말을 마저 이었다 "그래서 이놈...지금 있기는 해?"

"잘 모르겠.."


"걔 교실에 있어요"

"맞아요 막 피곤한다고 안 나간다고 그냥 엎어져있어요"

정적을 유지하던 아이들 중 남자애 한 두명이 대답했다. 평소에 김지원을 보던 눈빛이 곱지 않았고 아까도 험담을 했던 애들이었다

"그래? 그럼 데려와야지 반장!"

"네?..네!"

"그놈 이번에 안나오면 개뿔의 연예인인지 뭔지 상관없으니까 확 가만 안둔다고 해"

"...네"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교실에 들어서니 바람에 휘날리는 커튼 밑에서 자고있는 그가 보였다

책상 앞에 가서 깨우려고 했지만 어색하고, 일단 너무 곤히 자고 있어선지 차마 바로 깨울 수가 없었다.





"그 친구가 되게 성실하고 똑부러졌어요 그... 반장도 하고 그랬으니까"

"의외네요 바비씨! 성실녀 타입인줄은 몰랐는데"

"그랬어요? 하하 저 원래 그런 타입도 좋아해요 조용해도 자기할 일 다하고 "

"...바비씨 그거 알아요? 지금 그 친구 말하면서 되게 진지해진거?"

관객들이 그를 놀리는듯한 소리를 내자 그는 당황했는지 그 유명한 눈웃음을 지으며 손사래를 쳤다


"하하..이거 당했네요"

"그래서 뭐 다른 특징은 더 없었어요?"

"아....연예인 준비한답시고 맨날 정신없이 살았는데 저 챙겨주느라 고생이 많았죠 그 친구가

지금 만난다면 그 때 미안했고 .고마웠다고 하고싶네요"

"이거 지금 여기서 바비씨 사랑의 리퀘스트라도 해드려야 하는거 아니에요?"



----------------------------------------

예전부터 끌리는 소재였는데 드디어 쓰네요...ㅠㅠ

빨리 3편내로 끝내려다보니까 너무 길어졌는데ㅋㅋㅋㅋㅋ

역시 츤데레 지원이 너무 좋아요ㅠㅠ

암튼 독자여러분이 저의 사랑이자 전부입니당ㅎㅎ 이런 똥글 독자님들이 아니면 누가 읽어줘요ㅠㅠ...

그럼 저는 지원이랑 이만 굳밤하러 갈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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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8.68
헐...첫사랑얘기할때진지해진지워니....진짜짱좋네여!!!!!!!분위기도좋고!!!다음편도보러올께요!!!!ㅎ히히리히히히
9년 전
독자1
너무 설레네요ㅠㅠㅠ 해피엔딩 기대해도 되나요????
9년 전
독자2
헐 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ㅡ다음편기대되네요ㅅㅎㅎ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비회원186.83
우왕ㅠㅠ 취향저격이에요ㅡㅜㅠ
다음편도 기대할게용ㅠㅜ

9년 전
독자3
작가ㅏ가ㅏㅣ니미미밈미ㅣㅁㄴ ㅠㅠㅠㅠㅠㅠ다음편!!!!!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원아ㅏㅏ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헐 진짜좋다 ㅜㅠㅠㅠㅠ지워니 설레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헐 설레미 ㅠ 잘보고가요 다음편을 기다리겠습니당
9년 전
독자6
헐 저런 첫사랑이라면 !!! 너무 설레일것같아요 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9년 전
독자8
첫사랑!! 아련아련하네여ㅠㅠㅠㅜ풋풋하다 다음편기대되요!
9년 전
독자9
우오ㅓㅜㅜㅠ큐ㅠㅜ대자규ㅠㅠㅠㅠㅠㅘㄴ존 아련한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해피엔딩일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되게 아련스럽기도 하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읽으러갈게요 ㅠㅠㅠ
9년 전
독자12
사랑의 리퀘스트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터지네요
9년 전
독자13
오좋아요ㅋㅋㅋㅋㅋ!!! 진짜분위기좋네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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