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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손가락 전체글ll조회 1751l 1

 

 

 

 

 

 

 

 

 

Luv Letter

 

 

 

W. 두번째손가락

 

 

 

 

 

 

내가 사랑했던 김진환은, 밤하늘을 닮아 있었다.

 

그래, 그 녀석은 분명 밤이었다. 밤 중에서 가장 어두운 밤하늘. 가만히 보고 있으면 깜깜하고 티 한 점 없는 그에게 빨려 들어갈 것 같았다.
실제로 나는 정신을 차리면 정신없이 녀석에게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칠흑같이 어두운 김진환의 머리칼을, 눈동자를 보고 있자면 나는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었다.
정신병에도 말기가 있던가. 그런 녀석에게 나는 빠지다 못해 어느새 미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렇게 보고 있지 않은 순간에도, 여전히 녀석에게 빨려 들어가고 있으니.

 

헛웃음이 절로 나와 벌써 몇 병째인지 샐 수 없는 소주 병의 뚜껑을 돌렸다. 머리가 어지러웠다.
정신병에도 말기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정신병이 아니더라도 그 무언가의 끝자락에 있음이 분명했다. 나는 굳이 그것이 사랑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내가 사랑의 끝자락에 와 버린 것만 같아서.

 

떨리는 손으로 소주 잔을 채웠다. 한 번에 목구멍으로 넘기고 나니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혀까지 마비되어 버린 걸까. 김진환은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신으로 만들었다. 알코올이 지나간 혓바닥에서는 축축한 느낌이 맴돌았다. 혀가 울고 있는 것 같았다.
김진환을 부르지 못해 안달 난 것처럼. 어리석게도 아직까지 녀석을 찾는 나의 몸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김진환에게 즉각 반응했다. 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러했다.

 

소주 잔을 보았다. 분명히 방금 전 비워낸 잔이 다시 채워져 있었다. 채운 적이 없는데 소주 병에도 맑은 액체가 그만큼 줄어있다.
나는 그것을 단 번에 들이켰다.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김진환은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신으로 만들었다.

 

머리를 헤집고 잔을 보았다. 잔은 또다시 채워져 있었다. 병과 잔을 번갈아보다 잔을 잡아 그것을 단 번에 들이켰다.
혀까지 마비되어 버린 걸까. 김진환은 나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신으로 만들었다.

 

고개를 드니 잔은 또 채워져 있었다.

 

 

" 씨발.. "

 

 

모든 게 김진환의 장난질인 것 같았다. 김진환이 몰래 따르고 도망친 거야. 멋대로 나타나서 사랑하고, 멋대로 떠난 것처럼.
이럴 줄 알았으면 욕이나 실컷 해둘 걸 그랬다. 나는 끝까지 녀석의 뒷 모습에 대고 병신마냥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진부하고 지긋지긋한 이야기다. 그게 내게 일어날 줄은 몰랐지만.

 

잔과의 씨름을 그만두고 그 옆에 곱게 접혀 있던 종이를 집었다.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까.
김진환은 쓰레기 같았던 내 인생에 있어 한 줄기 빛이었다. 사막의 신기루였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날 구원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모두 착각에 불과했다. 빛은 잡을 수 없고, 신기루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은...

 

 

" 이까짓 거... "

 

 

손에 든 종이가 파르르 떨려왔다. 힘을 주어 구겨 버리려던 종이가 휘어지자 망가질세라 재빨리 내려놓았다. 이게 무슨 짓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연극을 한 느낌이다. 구준회라는 주연만이 완성한 연극. 김진환이라는 배우는 애초에 없었던것처럼.
생각해보면 추억이 있을 리 없었다. 떠올릴 수 있는 것이라곤 김진환의 얼굴 뿐이다.
하얗게 접힌 종이가 그 얼굴을 떠오르게 해 멀리 치워버렸다. 치워봤자 눈에 보일 수 있는 곳이었다. 그래야만 했다.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다만 그동안 개고생했던 시간들이 머릿속에서 되감기 되었다.

 

개새끼. 지 들어와 살라고 집도 사두고, 씨발. 어젠 계약까지 마쳤다. 김진환만. 김진환만 들어와서 살면 완벽했는데..
너만 들어와서 살면 된다고, 같이 살자고. 내가 그렇게..
집을 사겠다고 다짜고짜 말했을 때 장난치지 말라며 맑게 웃던 얼굴이 떠올랐다. 너는 날 끝까지 믿지 못했겠지.

 

잔을 잡아 그 안의 액체를 입에 털어 넣었다. 이제 잔을 의식하지 않아도 술이 채워져 있었다.
그렇게 마시기를 반복했다. 입에 털어 넣고 잔을 보면 잔이 저절로 채워졌다. 이상한 일이었다.

 

잔이 더 이상 채워지지 않아 소주 병을 보자 완전히 비워져 있었다.

 

김진환의 장난질도 이걸로 끝이다.

 

테이블에 고개를 박았다. '끝.' '끝' 이라.. 어감이 좋지 않다. 입천장에 착 달라붙는 혀는 그 단어로 인해 완전히 속박 당하는 기분이다.
다른 무언가를 감히 내뱉을 수 없게끔.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난 그걸 인정할 수 없었다. 끝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자꾸만 엇나가는 손을 움직여 휴대폰을 찾았다. 몇 번이고 손에서 빠져나가려는 휴대폰을 겨우 붙들고 김진환의 번호를 눌렀다. 나도 이런 내가 구질구질하다.
휴대폰을 귓가에 대고 그의 음성을 기다렸다. 길게 이어지는 수신음에도 김진환의 목소리는 들려오질 않았다.

 

 

- 지금 고객님께서 전화를 받지 않아 삐 소리 이후 음성사서함으로..

" ...... "

 

 

피하는 걸까. 도대체 너는 뭐가 문제길래. 통화 종료를 누르고 액정을 확인하니 그제야 깨달았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번호는 김진환이 오래전 쓰던 번호였다. 3년 전이었나. 용케도 이걸 기억하는 내가 우습다. 고개를 흔들고 다시 번호를 눌렀다.

 

 

-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입니다.

 

 

낯선 여자의 목소리에 휴대폰을 내려놓고 이마를 짚었다. 방금 그건 김진환과 사귀고 나서 함께 바꾼 번호였다.

 

 

" ... 취했나.. "

 

 

잠시 고개를 젖히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시끌벅적 떠드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웃고, 울고, 김진환이 아닌 저마다 다른 주제로 말을 토해냈다.
김진환이 아닌 무언가로 저렇게까지 말할 수 있는 건가. 어째서..? 어떻게 저럴 수 있는거지. 왜 나와 네가 빠진 세상은 저렇게도 아무렇지 않게 흘러갈 수 있는 걸까.

 

휴대폰을 들었다. 김진환 번호는.. 김진환이 쓰는 번호는...

 

 

" 아.. "

 

 

휴대폰에 맑은 액체가 떨어진다. 한 방울씩 떨어진 액체는 화면에 이질적인 굴곡을 만들어냈다. 김진환 번호 위로 생겨난 굴곡이 기이한 형태를 만들었다.
미처 닦을 생각도 못한 채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 댔다. 수신음이 들려온다. 끝나지 않을 줄 알았던 수신음이 멈추자, 동시에 내 심장도 멈추는 줄 알았다.
멍하니 휴대폰을 귀에서 떼어내고 액정을 바라보자 김진환의 번호 열 한자리가 정갈하게 나열되어 있었다.
김진환의 번호는 삭제한지 오래다. 하지만 이 번호는 김진환의 것이 맞았다.

 

한동안 나도, 건너편에서도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 사실이 숨통을 조여 올 때쯤 목소리가 들려왔다.

 

 

- 구준회...? 준회 맞지.

" ... 어.. 나야.. "

- 하..

" 김진환.. "

 

 

습관처럼 그 이름을 불렀다. 입안이 바싹 말라 왔다. 이젠 혀가 아닌 눈이 울고 있었다.
김진환을 부르자 그 이름이 목소리를 죽여버린 것처럼 다시 침묵이 이어졌다. 나는 그것이 너무나도 무서워 입을 다물었다.

 

 

- 준회야, 그만하자. 이젠 정말..

" ... 내가 미안해.. 어? 씨발, 내가 미안하다고.. "

- 구준회

" 잘할게. 그냥.. 그냥 내가 다 잘할게. 미안해.. 잘못했어. 그니까 제발 좀.. 하.. 제발.. 제발 부탁이야... "

- 준회야..

 

 

왜. 어째서야. 왜 다른 새끼 목소리가 자꾸 들려. 왜. 대체 왜.

 

 

- 준회야, 그만하자.

" ...... "

- 진환이 그만.. 놓아 줘.

 

 

자꾸만 이상한 말을 해.

 

분명 김진환 번호다. 분명 네 번혼데.. 다른 새끼 목소리가 흘러나와. 어? 진환아. 이건 네 번호잖아.

 

왜 네 이름을 쓸 수 있는데 부를 수는 없어. 왜 네 이름을 부를 수 있는데 들을 사람이 없어.
왜 너를 부르는 내가 있는데. 왜 대답해야 할 네가 없어.

 

 

- 장례식 오늘 끝났어. 내일 화장하고 납골당으로 옮길 거야.

" ...... "

- ... 내일은 와라.

 

 

그 말을 끝으로 더 이상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전화가 끝긴 건지, 힘 없이 내 손에서 빠져나간 휴대폰 탓인지.
바닥을 뒹군 휴대폰은 뒤집어져 발 옆에 나란히 떨어졌다. 그 앞면은 말할 것도 없이 부서졌겠지.

 

치워뒀던 종이를 집었다. 평생. 다시는 펼치고 싶지 않았다. 다시는. 다시는 이런 거 주지 마.
먹먹한 목소리에 답해 줄 주인공은 없었다. 나는 그 종이를 펼쳤다. 작은 글씨들이 서로 손을 잡듯 모여 있었다.
눈앞이 흐릿해 잘 보이질 않는다. 이내 눈가에 걸려 있던 물망울이 떨어지자 글자들이 선명해졌다.
소리 내어 읽고 싶은데, 목을 긁고 나오는 것이라곤 잔뜩 뭉개진 울음소리였다.

 

 

안녕 내 사랑. 잘 지내?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이 웃어 줘. 넌 웃는 게 예뻐.

긴 말은 너에게 여지만 남기겠지.

나는 네게. 그냥 하늘에 떠 있는 구름 같은 존재로 남았으면 좋겠어. 혹은 별로.

낮엔 구름으로, 밤에는 별로.

가끔씩만 그렇게 올려다보고 생각해줘. 가끔씩만 그렇게 안부를 물어 줘.

지나가듯이. 그렇게만 떠올려줘.

너의 하늘은 어때. 나는 오늘 네게 어떤 모습일지.

 

항상 사랑해. 많이 사랑했어.

 

안녕 내 사랑. 잘 지내.

 

 

내가 사랑했던 김진환은, 밤하늘을 닮아 있었다. 네가 틀렸다. 구름도, 별도 하나 없는 그 하늘은 분명 김진환이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깜깜하고 티 한 점 없는 그곳에. 나는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내가 사랑했던 김진환은, 밤하늘을 닮아 있었다.

 

 

 

 

 

 

 

 

 

 

 

 

 

 

임장청-소주 한 잔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 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듯이 외쳤어.

 

 


 

두번째손가락

문득 노래 듣는데 생각나서 제 멋대로 각색해 봤습니당. 갓창정씨 노래 참 좋네요.

개인적으로 러브홀릭-sky라는 노래를 들으면서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슬픈거엔 눈물이 나와야 되는데.. 눈물까진 안나오는군옄ㅋㅋㅋㅋㅋ후.. Fail...☆

 

혹시 몰라서 해석 뱉고 갑니다.

 

준회와 진환이가 연인이었고, 진환이가 많이 아팠어요. 준회는 옆에서 간호하면서 집을 사놓을 테니 빨리 나아라.

그런 식으로 말하며 함께 했지만 결국 진환이는 세상을 떠나죠. 준회는 진환이가 떠나자 현실을 도피하며 진환이 장례식에도 가질 않고 내내 술만 마십니다.

처음 장면에선 진환이가 멋대로 사랑하고 멋대로 떠나버렸다. 약간 배신하는 식으로 나오는데 진환이의 죽음을 숨기기 위한 제 후ㅔ이크였어요. 허술했나요?ㅎ

 

준회는 취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횡설수설하는데요. 계속 반복되는 말이 나오는 것도 술에 만취된 상태라서 그렇답니다.

그리고 처음과 끝 구절이 같은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술 마시면 했던 말을 또 하고, 했던 말을 또 하고 그래요. 근데 진환이 편지도 처음 구절과 뒷 구절이 같죠.

준회가 몇 번이고 그 편지를 읽고나서 무의식 중에 그것을 따라함을 알 수 있답니다.

하지만 편지는 곱게 접혀 있어요. 몇 번이고 읽었지만, 진환이의 마지막 흔적이기에 함부로 다루지 않은거죠.

보기 싫어서 치워버렸다고 말하지만, 만취한 자신이 행여라도 편지에 해코지 할까. 뭘 묻힐까봐 보이지만 닿지 않는 곳에 치운 겁니다. 결국 마지막에 또 읽지만요.

 

잔이 계속 채워진 것도 결국 준회가 채운거에요. 취해서 인지하지 못한거죠. 그것마저 인지하지 못하고 진환이 탓으로 돌려 버립니다.

 

액정에 떨어진 준회의 눈물이 굴곡을 만들어 번호를 기이하게 만들죠. 기이하겠죠. 진환이는 이제 없는 사람이니까요. 죽은 사람의 번호이기 때문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본문 중에

 

김진환은 쓰레기 같았던 내 인생에 있어 한 줄기 빛이었다. 사막의 신기루였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날 구원해준 유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모두 착각에 불과했다. 빛은 잡을 수 없고, 신기루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은...

 

라는 글이 있습니다.

 

빛도, 신기루도 결국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거죠. 그리고 사람은.. 뒤에 오는 말은

 

그리고 사람은 결국에 모두 죽게 된다. 입니다. 준회도 현실을 도피하지만 실은 진환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던거죠.

 

전화를 받은 사람은 물론 진환이가 아닙니다. 누구라고 상상하셔도 상관 없어요. 어쨌든 진환이는 아니고, 친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준회가 진환이를 부를 것은.. 그저 습관이죠. 진환이 번호니까, 진환이를 부른 겁니다. 단순해요. 단순함 속에서 진환이는 대답하지 못했지만요.

 

마지막으로 제목이 Luv Letter 인건 진환이가 남긴 편지가 처음이라 마지막으로 준회에게 준 러브레터였고.

동시에 유언장이기 때문입니다.

 

 

끝! 짧은 글인데 본문보다 해석이 블라블라 더 길군요ㅋㅋㅋㅋㅋㅋㅋ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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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ㅠㅠㅠㅠㅠㅠ수면바지에요ㅠㅠㅠㅠㅜㅠ진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회 아련아련하고 진환이 생각하면서 미친 것 같은데 ..이런 분위기 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글 분위기도 좋고 전개?라고 해야되나요 진환이 러브레터부터 술잔 유언장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금 같은 글 써주셔서 항상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ㅜㅠ
9년 전
독자2
휴지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아 준회야ㅠㅠㅠㅠㅠ보면서 처음에는 작가님에 훼이크에ㅋㅋㅋㅋ들어가서 이별을 했나 하고 착각했었어욬ㅋㅋㅋ중간에 다른남자 목소리가 나온다해서 헤어지고 다른남자를 만나 건가했는데ㅠㅠㅠ 장ㅇ례식이었다니 ....완전 깜빡 속았어요ㅠㅠ 준회가 진환이를 잊지못하는거를 보니까 너무 슬프네요ㅠㅠㅠ 곡이랑 너무 잘어울렸어요ㅠㅠㅠ 오늘 잘보고갑니당♡ 오랜만에 보니까 더 좋았어요♡♡

9년 전
독자3
향이에요ㅜㅜㅜㅜㅜㅜㅡㅠㅡ세상에ㅣㅜㅜㅜㅜㅜㅜㅡㅠ자살한건가요ㅜㅜㅢ그런거야?ㅠㅜㅜㅜㅜㅜ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4
obsessionㅠㅠㅠㅠㅠㅠ입니다ㅠㅠㅠㅠㅠㅠ
와작가남현실눈물....ㅍ푸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 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 이이잉...ㅠㅜ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이런거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작가님문체부터표현까지다좋은...ㅠㅠㅠㅜㅜ오랜만에 신작이라 새롭기도하고 노래듣고 쓰신거라니...대단하셔요... 뭐 무튼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5
풀잎 이에요! 혼자 막 우리 ㅈ..지나니가 주네한테 이럴리가 없어..! 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ㅈ..장례식 이었군요..ㅜㅠ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갔을 때의 슬픔은.. 분명 엄청날 겁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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