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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오세훈] 잔액이 부족합니다 | 인스티즈










w.산소









'잔액이 부족합니다'

매일 아침 이 시간이면 버스는 항상 등교하는 학생들,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한 여러사람들로 꽉 차있어. 그런데 그런 버스안에서 크게 울리는 기계음은…



"어, 어? 돈이…"



분명 버스카드에 충전을 해놨던거 같았는데 아니였나봐. 급히 지갑을 꺼내 잔돈을 찾았지만 오늘따라 동전은 물론 천원짜리도 없는 내 지갑을 원망한채 결국 얼굴에 철판을 깔고 아저씨에게 구걸하기 시작했어.



"저기, 아저씨… 죄송한데 한번만 태워주시면 안될까요?"
"학생 돈 없어? 없으면 내려."
"네? 아 저… 아저씨 제발 한번만요…"



와 단호박이신줄. 단호하다 못해 차가운 아저씨대답에 당황해 어쩔줄 몰라 발만 동동굴리며 주위를 쳐다봤어. 내 뒤에는 앞을 막고 있는 나에게 무서운 눈빛을 보내고있었고 버스안의 승객들 또한 출발이 늦어지자 점점 짜증을 내기 시작했어. 그 때 식은땀만 뻘뻘흘리며 눈치를 보고있는 내 뒤로 큰 손이 하나 쑥 들어왔어.



"두명이요."



응? 두명? 혹시하는 마음에 뒤를 쳐다보자 우리 학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무표정한 얼굴로 카드를 기계에 갖다댔어. 아무리봐도 친구는없고 혼자길래 내 몫까지 내준거구나 싶어 감동의 눈물이 차오르는걸 애써 참고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하려는데 남학생은 이미 카드를 찍고 버스안쪽으로 들어간 후 였어. 따라들어가고 싶었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나는 계속 버스 앞쪽에 머무를수밖에 없었거든. 덜컹거리는 버스안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뱉고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있자 곧 우리학교앞 정류장에 버스가 멈췄고 우르르 내리는 사람들사이로 나또한 휩쓸리듯 내려왔어. 아. 내리자마자 버스카드충전부터 했지.




-




"ㅇㅇㅇ 안녕~"
"응 수정이 안녕~"



아침부터 정신이 없어 교실에 도착했을때 나는 이미 만신창이였을거야. 힘없이 내 자리에 털썩 앉아 엎어져있으니 같은반 친구인 수정이가 일어나라며 등짝을 때린 후 반갑게인사를 했어. 엄청 아프다… 눈물고였어



"너 아침에 버스에서 개쪽당했다면서."
"니가 어떻게 알아?" 
"진리가 말해줌."
"걘 어떻게 알아?"
"같은 버스에 있었대."
"와 최진리 그럼 좀 도와주지 나쁜기지배."
"도와주려다가 왠 훈남이 나서길래 가만있었다는데?"
"훈남? 아… 아 맞아."



잠깐 잊고있었던 남학생이 다시 머릿속에 떠올랐어. 명찰보니까 1학년이던데 고맙단 인사하나 하려고 1학년 교실을 하나하나 찾아볼 수도 없는거고, 별말않고 도와준거보면 딱히 사례를 바라는거같지도 않고… 턱을 괴고 수정이에게 그렇지? 라고 해맑에 물어보자 딱밤을 콩 하고 때리는 덕에 고개가 뒤로 쑥 넘어갔어.



"아 왜자꾸 때려!"
"갚아야지!"
"뭘 갚아?"
"뭐긴뭐야. 버스비!"
"왜…?"
"니가 거지야? 남의 돈을 빌려썼으면 당연히 갚아야지."
"근데 어떻게 갚아. 모르는앤데."
"명찰 봤다면서? 얼굴, 나이, 이름알면 다 아는거지."
"몇 반인지를 모르잖아."
"물어보면 되잖아 밥통아! 점심시간에 가자."
"어?"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고맙단 인사는 역시 해두는게 좋겠다싶어 알겠다고했어. 잠시 후 수업종이 치고 지겨운 오전수업이 시작했어. 1교시부터 무겁게 내려오는 눈꺼풀을 참지못하고 잠깐 눈을 감았다 떴는데 어느새 4교시가 끝날 무렵이더라. 4교시가 끝나는 종소리가 울리고 나는 내 성적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함께 들었어. 절망감에 머리를 붙잡고 자책을 하는데 수정이가 다짜고짜 내 손목을 잡고 1학년 교실이 있는 5층으로 올라갔어. 괜히 뻘쭘해서 수정이에게 찰싹 붙어 복도창문으로 아침에봤던 그 아이가 있는지 살피고 있는데 그런 내가 무지 답답했나봐.



"걔 이름이 뭐였어?"
"음… 오 뭐였더라? 오세… 오세훈?"
"오세훈? 어, 야 너 거기잠깐만 서봐."
"네?"
"오세훈이라는애 몇반인줄 알아?"
"오세훈? 어, 걔 우리반인데"
"진짜? 너 몇반인데?"
"4반이요."



전혀 낯가림이 없는 수정이에게 감탄을 하곤 오세훈이 있다는 4반으로 향했어. 창문너머로 친구들과 떠들고있는 그 아이의 모습이 보이고 마침 교실에서 나오는 애를 붙잡아 오세훈좀 불러달라고 부탁했어. 자기를 찾는다는 말에 조금 놀랐는지 의아한 표정을 하며 나오는 오세훈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어.



"아, 안녕?"
"네, 안녕하세요."
"너 나 알지?"
"네 아는데요."
"어. 어 아는구나…"
"왜 부르셨어요?"
"아, 오늘 아침에 고마웠어! 그거 말하려고."
"별로 안고마워하셔도 되는데."
"응? 아니, 그래도… 돈은 내가 꼭 갚을게!"
"그럼 오늘 갚으세요."
"오늘…?"
"집갈때 같이가요. 제꺼까지 버스 찍어줘요."
"아 알겠어!"
"여기 번호요."
"내 번호? 왜?"
"도망가실까봐요."



오늘 당장 갚으라고 할줄이야. 생긴건 무뚝뚝하게 말도 별로 없을 것 처럼 생겨서는 저렇게 성급한 애였다니. 얼떨결에 번호까지 주고받고 꼬르륵 거리는 배를 만지며 더 늦기전에 수정이랑 급식소로 향했어. 밥먹는 동안에 자꾸 나를 흘겨보며 ㅇㅇ이 남자한테 번호따여서 좋겠다~ 라는 수정이에게 시달리는 덕분에 체할뻔 했던거 있지?




-




아까 약속대로 세훈이와 집에 가는길. 원래 등하교는 혼자해서 누구와 같이간다는건 정말 신나는 일이였지만 이렇게 어색할 수가 있나… 둘이 나란히 버스정류장에 서서 둘다아무말도 없이 안내판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어.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탈 버스가 금방 와주어서 바로 탈 수 있었어. 아침과 반대로 이번에는 내가 두명이요~ 라며 카드를 찍었고 세훈이가 뒤따라 올라탔어. 하교시간이라 그런지 버스엔 역시 자리가 별로 남아있지 않았어. 드문드문 남아있는 자리 사이로 맨뒷자리가 가장 편할거같아 맨 끝 창가자리에 앉았어. 그러자 곧바로 내 옆에 세훈이가 앉더라.



"누나 SM아파트 살죠?"
"응! 어떻게 알았어?"
"거기에서 버스타고 내리시잖아요."
"아아, 너도 거기살아? 아침에 거기서 탔잖아."
"네. 이제 맨날 같이 다니면 되겠네요."
"음… 그럼 나야 좋지. 혼자 다니면 심심하거든."
"네?"
"나야 좋다구. 혼자는 심심하니까."
"잠깐만요, 다시 말해주세요."
"혼자 다니면 심심하다구…"
"아니아니 그전에."
"나는 좋?"



얼굴이 터질듯이 새빨개진 세훈이가 급히 커다란 손으로 가리며 고개를 돌렸어. 내가 뭐 이상한 말을 했나싶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빤히 쳐다보자 쳐다보지 말라는 세훈이의 말에 기분이 상해 나도 고개를 돌려 창밖만 바라봤어. 뒤늦게 내가 신경쓰였는지 혼자서 안절부절 못하더라. 귀여워서 웃음이 날뻔했지만 꾹 참았어.



"누나 삐졌어요?"
"아니."
"아… 아 저 그게… 저도, 좋아요."
"어? 뭐가 좋아?"
"누나…"
"나…?"
"누, 누나랑 같이 등하교하는게 좋다구요."
"응? 알았어. 나도 좋아."
"저,저,저… 어, 내릴때 다됐네요. 벨… 벨눌러요!"



나한테 벨누르라면서 왜 자기가 눌러? 허둥지둥대며 내리는 오세훈을보고 빵터져 웃으면서 나도 버스에서 내렸어. 둘이 같이 걷다보니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왜 그동안 못봤나 싶더라구. 몰래 세훈이를 힐끔쳐다보니 잘생긴거같기도 하고… 왜, 왜 갑자기 설레는거야?



"누나 내일 아침에 전화할게요."
"전화? 왜?!"
"학교 같이 다니자니까요?"
"아, 아 그래 맞다. 그랬지."
"빨리 받아야 되요? 알겠죠?"
"응 알겠어!"
"그럼 내일봐요."
"그래 세훈아 잘가~"
"잘자고, 좋은 꿈 꿔요."












암호닉

핫뚜 알린 토리 별사탕 고2소녀 쌍둥이별 염소 됴됴 요리킹 나호 챠됴르 다시마 파파야 빅팝 잠만보 치킨 몽구아빠 베네딕 향수 뽀뽀뽀 찬블리 오리 루희 가란 히융 깐족이 뿌요 나비 꿍딩 식빵 꿀디오 선풍기 김자베 치케 뾰루지 이산화탄소 인어공주 1년 썬쿨 슈밍 변배키 심현성워더 플랑크톤회장 져지 @.@ ⊙♡⊙ 크롱 망그르 메로나 일진여친 스프 0408 이수만 0시 백혓준면 러블 다원 세포 캔커피 긴가민가 준멘+ 감자




난 왜 잔액이부족했을때 아무도 안도와줬지..

아 기사아저씨가 걍 태워줬구나..

아저씨 감사해요.. 늘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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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렇게 센이는 제남자가 되는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저도 저런일좀......있어봤으면......ㄸㄹㄹ........
10년 전
독자2
어휴 설레죽겠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중학교때는 버스를 탔지만 저런적은 한번도 없고 고등학교되고는 봉고타고 다니고 그리고 우리동네에는 저런 얼굴이 없다..!!!!!!!!!!!!!!!!!!
10년 전
독자3
한참만에 돌아와서 산소님 글도보네여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 귀여워서 어떡하지ㅠㅠㅠㅠ근데 전 버스를 안탄다는게 함정...☆ 그래도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왕왕왕설레여...나왜여고다녔지...
10년 전
독자5
저도 같은 버스타는 버스훈남있는데 저는 꿈꿀수도 없는일이네요...
10년 전
독자6
벨눌러요하면서 자기가 눌러 귀요미
10년 전
독자7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10년 전
독자8
아 설레.. 아 귀엽다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버스를타지않네염..★☆ㅋㅁ
10년 전
독자10
아 귀엽다.. 얼굴이 빨개졌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설레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우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유ㅓㅍㅍㅍ퓨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치케에요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세후니풋풋하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13
산소니뮤ㅠㅜ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ㅜㅠㅠㅠㅠㅠㅠ 세훈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얼굴이 빨개졌대ㅠㅠㅠㅠㅠㅠㅠ난 버스를 타지 않는다는 함정...(흐느낌)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ㅜㅜㅜ어휴세후나
10년 전
독자15
나호예요ㅋㅋㅋㅋㅋㅋㅋ전 잔액 부족할까봐 돈있는거 확신 못할 땐 항상 천원짜리랑 동전 손에 따로 꼭 쥐고 버스를 타죵ㅋㅋㅋㅋ오센을 만나려면 저정도 창피함은 견딜 수 있을거같은데....ㅋㅋㅋ
10년 전
독자16
홀...두근두근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ㅜㅠㅠ저는 왜ㅠㅠㅠㅠㅠㅠ하ㅠㅜ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7
깐족이 신알신 받고 왔는데... 아... 잔액.... 슬픈 기억이 떠오르네요...ㄸㄹㄹ.... 아.... 갑자기 그 일이 또 생각나서 부끄럽다... 아.. 울고싶다...
10년 전
독자18
아 어ㄸㄱ햌ㅋㅋㅋㅋㅋ세후닝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9
부럽다...전 학교등하교가 버스가아니라는점~ㅋㅋㅋㅋㅋ 고등학교가면 저럴수이ㅅ으까요...?
10년 전
독자20
아낰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혼자시크한척하다더니
10년 전
독자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좋다ㅠㅠ
10년 전
독자22
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좋아 ㅜㅜㅜㅜㅜㅜ나도 좋아
10년 전
독자23
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랑도등교하자..
10년 전
독자24
어머나ㅠㅠㅠㅠ핫뚜에요ㅠㅠㅠㅠㅠㅠㅠ나도저런적있는데ㅠㅠㅠㅠㅠ왜훈남이안도와줘ㅠㅠㅠ
10년 전
독자25
.......대박 취향저겨...ㅅ.... 얼른....다음편도 써주세요...제발......세훈이 귀여우ㅜ죽겠네요..........
10년 전
독자26
파파야예요!! 진짜부럽다ㅠ 전 전에 잔액부족으로 내렷는데...세후니 귀여워요ㅜㅠ
10년 전
독자27
아 오세훈 귀여워요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10년 전
독자28
d아 오랜만인글이네요 엉어어유ㅠㅠㅠㅠㅠㅠ산소님은 똑같은소재를 쓰셔도 더 설레게 더 재밋게 쓰시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닉네임처럼 정말산소같네ㅕ 사랑합니다
10년 전
독자29
나돜ㅋㅋㅋㅋㅋㅋ그냥 아저씨가 태워주셨는데......저런 훈남이 왜 우리 버스엔 항상 안타는거야....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0
와 오센ㅠㅠㅠㅠㅜㅠㅠ귀여워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1
아아......넘 좋아여ㅎㅎ
10년 전
독자32
부럽다ㅜㅜㅠㅜㅠ학교갈때휸남이라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3
으어ㅠㅜㅠㅠㅠ우리학교에는왜 저런후배가없을까요.. .하.. .세훈아사랑해
10년 전
독자34
엉어유ㅠㅠㅠㅠㅠ왜저는맨날버스를타는데도ㅠㅠㅠㅜㅜㅜ저런일이엄는거죠ㅠㅠㅠㅠㅠ하설레여ㅠㅠㅠ
10년 전
독자35
고2소녀에요ㅋㅋㅋ일요일아침 귀여운세훈이로맞으니기분이좋네요ㅋㅋㄱ앜ㅋㅋ진짜귀여워서어떡해요ㅋㅋ
10년 전
독자36
염소입니다ㅠㅠㅜㅠㅜㅜ아귀여워ㅠㅠㅠㅠㅠㅠ세훈이ㅠㅠ
10년 전
독자37
헐 설렘다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8
헐..ㅜㅜㅜㅜㅜㅜㅜ아옼쿠ㅜㅜㅜㅜㅜㅜ설레ㅠㅜㅜㅜ
10년 전
독자39
아ㅏㅏㅏㅏㅏㅏ센아ㅠㅠㅠㅠ이제 제남잔가옄ㅋㅋㅋㅋ
10년 전
독자40
헐 ㅠㅠㅠ 이 귀요미봐라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1
세훈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내가버스맨날태워줄께ㅜㅜㅜㅜ
10년 전
독자42
우리세후니이누나가좋았던거구나?^______^
10년 전
독자43
심현성워더!! 산소님 오랜만이에요ㅠㅠㅠ버스를 안 타서 저런 일은 없겠죠?ㅋㅋㅋㅋ귀여워요
10년 전
독자44
헐세훈아ㅛㅠ조타ㅠ
10년 전
독자45
헐 진짜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6
와미쳐대븍오떠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8
어휴,,,,왜 우리학교는 우리집 바로 앞에있는거니....왜 나는 잔액이 부족한 적이 없는 거니.....그래,,,좋은 거라고 생각하자...
10년 전
독자49
어휴ㅋㅋㅋㅋㅋㅋ귀여워죽겠네요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귀염
10년 전
독자50
세훈이 진짜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0년 전
독자51
하....세훈아............버스카드잘했어
10년 전
독자52
이렇게설레도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세후나ㅠㅠ나랑등하교하자(의심미)
10년 전
독자53
설레.....좋다ㅎㅎㅎ세훈이 귀여워ㅋㅋ 암호닉 초코바나나 신청할게여!!
10년 전
독자54
ㅋㅋㅋㅋㅋ오센 좋다고하니까 좋아죽넼ㅋㅋㅋㅋㅋㅋ얼글빨개질정도로좋았냨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예전부터좋아했었나봄ㅇㅇ
10년 전
독자55
앜ㅋㅋㅋㅋㅋㅋㅋ오센 귀엽네 짜식^^*
10년 전
독자56
헐 설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센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57
하...이렇게시작하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8
아ㅠㅠ 여고에다가 걸어서 통학하는데ㅠㅠㅜㅠㅠㅠㅠ이런설렘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접체험하게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
10년 전
독자59
새드엔딩이될거같은직감
10년 전
산소
왜여...
10년 전
독자60
어이구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61
헐....오센상귀요미
10년 전
독자62
헐 대박.....완전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3
헐랭.......... 학교 난 졸업했는데....... 학교 다니고싶다.......
10년 전
독자64
헐 완전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5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귀엽다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66
귀엽다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7
풋풋허닿ㅎㅎㅎ
10년 전
독자68
뽀뽀뽀에요 산소님 ㅜㅜ 진짜 오랜만에 인티와서 밀린글들 볼 엄두는 못 내고 초록글 구경하는데 제목이 끌려서 (사실 버스탈때마다 제가하는 망상이어서 흡) 클릭하고보니 산소님글이네요!!!!!!!!! 오랜만에 빙의글보니까 가슴이 설리설리해요 물론 전 훈남이 찍어준적은 단언컨데 단 한 번도 없지만.....!!! 큐큐 버스아저씨 감사합니다^^ 내리라고하셨으면 비참했을거에요.. 잘읽고가요!!!!
10년 전
독자70
와.......설레........난왜남녀공학이아니엿던거지...............근데귀여워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1
ㅇㅏ 귀여워여...............
10년 전
독자72
설레 세훈아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난왜저런일 없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3
으엉 설레요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4
아 오세훈 귀여워ㅋㄲ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5
헐....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전여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귀엽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76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7
뾰루지예여ㅜㅜㅜㅜㅜㅠㅜㅜ세훈아내번호는0105..♥
10년 전
독자78
아 대박... 설레서 눈물날뻔ㅜㅜ 아ㅠㅠㅠ
10년 전
독자79
백혓준면이에요ㅠㅜㅜㅜ설렘ㄴ다ㅠㅜㅜㅜㅜㅠ나도ㅠㅜㅠㅜㅜ등하교ㅠㅠㅠㅠ
10년 전
독자80
오리에요!와 세훈이..두명이요 할때부터 쭉 설렜는데 얼굴빨개지고 멀 더듬을때 너무 귀엽네여...저는 와 저런일이 없죠...아 맞다 창피해서 그냥 내렸지..
10년 전
독자81
아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설레는게체고시다ㅠㅠ설렘설레뮤ㅠㅠ
10년 전
독자82
헐진짜 귀여워ㅠㅠㅠㅠㅠㅠ신알신청하구가요♥
10년 전
독자83
왜 우리학교엔 저런후배가 없지....왜 우리동네 버스엔 저런 훈남이 없지...? 왜 산악회 아저씨 아줌마들만 넘쳐나는거지...?휴...
10년 전
독자84
헐.. 아..ㅠㅠㅠㅠㅠㅠ 저는 ㄴ제 집ㅇ 학교 바로 옆이랍니다! 버스 타서 설렐 일이 없어요.... 물론 버스 타고 다녀도 없겠지만..(눈물)
10년 전
독자85
0408입니다!!아ㅠㅠㅠㅠㅠ너무 늦게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설레ㅠㅠㅠㅠㅠ우리학교는 남학교라 저런 설렘을 느낄수가,,,심지어 집도 학교랑 가까워서,,,흡,,,,,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86
이렇게센징행쇼...?그래,둘이다해먹어라ㅋ.....에라이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독자87
와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아여고의슬픔....이런일전혀없겠지...판타지소설잘읽고가여...흡...★☆
10년 전
독자88
하...오ㅐ난 세훈이같은 훈남을 못볼까
10년 전
독자89
하...좋다ㅜㅜ
10년 전
독자9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왜 학교에 걸어가는걸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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