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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이준혁 성찬 엑소
데렐라 전체글ll조회 2655l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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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중한 외모는 물론이고 이왕이면 몸매도 착하면 좋겠어. 연기도 잘해서 나쁠건 없잖아? 가수가 노래만 부르라는 법이라도 있나? 드라마가 좀 안될 것 같다 싶으면 급하게 아이돌이라도 투입시켜서 시청률 덕좀 보고 영화 출연으로 관객수들 좀 매꿔 보는게 요즘 추세지 뭐. 그리고 얼굴은 가능한 손을 댄듯 안 댄듯 하게 자연스럽게 가자. 또 과거 사진 불러들여서 성형 의혹만 생겨나면 골치 아파진다. 노래 실력 기를 시간에 그냥 헬스장이나 다녀, 정 부르기 싫다 싶으면 대리녹음이라도 알아볼게 넌 목소리가 흔하니까 비슷한 목소리 가진 사람 구하는 건 별로 어렵지도 않아. 좋은 소속사 만나서 데뷔 못하면 어디 스폰서라도 한 번 알아봐. 요새들어서 티비에 주구장창 나오는 걸그룹 걔 알지? 걔도 스폰서 한 번 잘 두니까 요즘 광고며 드라마며 영화까지 다 꽂아주잖아. 요즘 누가 노래실력으로만 아이돌을 해? 그냥 겉모습으로만 화려한게 최고야. 대중들한테는 그게 관심을 받는거고 인기를 얻는거라니까!

 

 

 

 

연예인의 조건

 

 

 

연예인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탁월한 재능과 끼가있고 일반인들 보다는 좀 더 화려한 삶을 살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것? 인지도가 높을수록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도 받고 선물공세도 이어진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자신을 불러준다. 방송이며 광고며. 그래서 자기가 굉장히 잘난 사람인줄 알고 자신보다 화려하지 못한 사람을 하등하게 여기는 몇몇의 스타들도 있다. 어여쁘고 잘생긴 외모도 모자라 좋은 마음씨를 가진 이름모를 어떤 스타는 과연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도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연예인병'

 

이라는 단어가 나올만큼 어느순간부터 연예인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취급을 받고 인간적인 면모보다는 그저 아름답지만 다가가기 힘든 사람으로 인식되기 일쑤이다.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이 되고자했던 나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절대 특별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수많은 직업들 중에 일종이고 나의 직업을 사랑하는만큼 다른 직업도 존중한다. 어느것 하나 하등한 존재는 없다. 그러니 연예인이라는 특별함 없이 그냥 노래부르고 티비에도 가끔 나오는 '사람'으로 보이고싶었다.

 

지난 다큐멘터리 나레이션으로 작업을 했던것이 나의 인생에서 굉장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처음으로 나의 재능 중 하나를 인정받아 보았고 혹평보다 호평을 많이 들어보았다. 처음으로, 정말 처음으로 악플보다 응원하는 댓글을 더 많이 발견해보았다.

그 이후로도 계속 행복하다고 칭하고싶을 정도로 많은 곳으로부터 러브콜이 끊이지가 않았다. 모두 내 목소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곳이라면 마다하지 않았다. 겉모습보다는 진정한 나의 능력만을 발견해준 사람들이였다. 처음으로 예능 출연을 해봤다. 라디오 출연도 해봤고 라이브 곡도 불러보았다. 광고도 한편 찍었다. 비록 나의 목소리만 출연한 광고였지만 전국민이 티비 속 광고에서 내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 생각하니 굉장히 뿌듯했다.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한다는..그 체육대회 예능에 나가게 되었다.

 

일명 '아육대'라고 불리는, 매년 한번도 빠트리지 않고 성실하게 돌아오는 명절 특집 예능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처음 출연제의가 들어왔을 땐 그닥 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지않았다. 운동실력 완전 저질인 내가 가서 뭐 하나 활약할만한 게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는 연예인 한명 없는 솔로가수가 가서 무의미하게 20시간을 앉고만오게 생겼는데 솔직히 말해서 '재미가 없을'것 같았다.

 

하지만 이런 나의 푸념을 회사에서는 알아줄리가 없었다. 결국 스케줄 진행 확ㅋ정ㅋ 그리고 급하게 이어지는 매니저의 설득.

 

"이번에 배드민턴 종목이 추가됐대. 너 배트민턴 잘 하잖아!가서 금메달 딸 수 있을거야!!"

 

"..."

 

"여주야 이번 딱 한번만 나가자..안그러면 우리 다음 활동때 마봉춘에서 음악방송 출연 스케줄따기 힘들어져.."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그들의 갑질세력에 나는 또 다시 희생을 감행한다.

 

그리하여

 

결국

 

녹화당일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쓸쓸하게 체육관으로 향했다.

아니 어제 새벽까지 되도않는 달리기연습은 왜 시키며 대체 배드민턴 연습은 왜 했을까.

막상 녹화현장에 와보니 나를 제외한 다른 출연자들은 삼삼오오 멤버들끼리 어울려 다니는데 나는 외로이 홀로 견뎌낸다.큽.

 

녹화에 들어가기 전 간단히 큐시트와 팀별 출연자들을 살펴보니

 

다들 여자아이돌그룹 & 여자솔로

남자아이돌그룹 & 남자솔로

처럼 성별순으로 나란히 팀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C팀....엑소......김여주.........뭐? 김여주?!?!"

 

아니 내 이름이 왜 여기에 써있어? 왜 나만 여자그룹이랑 한팀이 아니야? 왜때문에 혼성?

아니 그것보다...아니 왜..하필이면 엑소선배님들이야?

 

 

여러분, 오해하지마세요. 저는 절대로 엑소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보나마나 이건 엑소팬들 사이에서 굉장한 논란을 낳을것이 분명하며 나는 또 수많은 악플을 견뎌내야 할것이며..그래요. 저 사실 엑소팬분들 무서워합니다..

 

제발 이건 꿈이였으면 좋겠구나 싶었다. 가뜩이나 성격도 소심하고 숫기도 없어서 여자 동료연예인들과도 친하게 못지내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남자연예인과 20시간을 한팀으로 지내야한다니 정말 시련아닌 시련이였다.

 

 

"녹화 10분전이에요! 출연진분들 전원 체육관으로 모입시다!!"

 

 

출연한 아이돌이며 가수분들만 해도 얼핏 150명은 넘어보였다. 분명히 같은 디자인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왔는데 저 사람들은 저게 트레이닝복인지 패션복인지 모를만큼 하나같이 다 어울리는데 나는...진짜 트레이닝복 입고 동네 마실이라도 나온사람 같았다. 그리고 왜이렇게 다들 메이크업이랑 헤어셋팅에 힘을 준거야? 아니 장시간 녹화라고해서 피부 답답할까봐 화장도 제대로 안하고 나온 나는 뭐가돼..?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아, 시작도 하기전에 벌써부터 집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A팀은 씨투비와 로이박! B팀은 에이비핑크와 걸스디데이의 미나양! 그리고 올해 아육대에 첫 출연하시는 분이죠, C팀의 김여주양과....엑소..? 아니 C팀만 남녀네요?"

 

"여주양 매니저분이 팀배정 사다리타기에서 꼴지를 했답니다"

 

"아~이거 정말 운이 없었네요. 녹화끝나고 매니저분 여주양한테 많이 혼나겠어요. 하하!"

 

"안그래도 지금 연락두절이 됐다는 소문이.."

 

"하하하!"

 

 

 

...어쩐지 아까부터 매니저오빠가 안보인다 싶었어. 끝나고 봅시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개막식을 마치고 각자 출전할 종목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었고 바닥에 둥글게 앉아 멤버들과 수다를 떠는 사람들도 있었다.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내 생에 이렇게 재미없는 녹화는 처음이다. 아니 사람을 불러놨으면 뭘 시키던가 아니면 뻘쭘하게라도 만들지 말던가!

나만 동떨어져서 혼자 앉아있다보니 처음엔 민망해서 어쩔줄 몰랐는데 점점 감각이 무뎌지는게 내가 있는곳이 어디인가..생각이 들었다.

 

"오오..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게다가 혼잣말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홀로 남겨짐의 초기 증상인가 싶었다. 한참을 먼산을 바라보며 그렇게 넋을 놓고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손가락으로 내 어깨를 '톡톡' 치는것이다.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거 혼자 떨어져있지 말고 같이 놉시다?"

 

"..에?"

 

"이래봬도 같은팀인데 남처럼 있으면 재미가없죠?"

 

소매속에 감춰두고있던 내 손목을 잽싸게 낚아채더니 저 멀리 무리들이 있는틈으로 나를 데려간다.

 

ㅇ,아니 잠깐만요! 그쪽들이랑 같이 있으면 제 목숨이 위험해진다구요!!

벌써부터 저 멀리있는 엑소 팬석이 떠들석해지기 시작하는게..

 

 '뭐야? 변백현이 김여주 손잡았어!!'

'백현아!!!!!너 왜그래!!!!!!!'

'야 김여주! 너 죽고싶!^%$#&'

 

전 이미 죽었어요 여러분, 오늘이 저의 마지막 방송이 될지도 모릅니다.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야야, 니들끼리만 놀지말고 같은팀 친구도 좀 챙겨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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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우리끼리만 놀았다고..여기 앉아요 여주씨! 만나서 반가워요."

 

"아,예.."

 

"...어디아파요?"

 

"아뇨? 저 멀쩡한데..하하!"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야, 그렇게 들이대면 여주씨가 부담스러워 하시잖아"

 

뭐야? 이 사람은 뭔데 얼굴에서 저렇게 빛이나? 남자 피부가 저렇게 하얀게 가능해? 조명아냐?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우와, 실제로는 처음뵙는데.."

 

...성인 맞아? 아마 엑소에서 막내겠지?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아무말이라도 해보면 안돼요? 티비보면서 목소리 실제로 들어보고싶었는데"

"..네?"

 

이목구비 자기주장이 이렇게 치열한 사람은 처음본다.

연예인이다..연예인...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유치하긴~"

 

 

시선을 어디에 둘곳이 없다. 오른쪽으로 돌려봐도 왼쪽으로 돌려봐도, 사방팔방 여긴 꽃밭인가 싶었다.

실물..스고이..카메라 뿌셔버려..

 

 

"여주씨 다큐 진짜 잘봤어요. 저희끼리 방송보면서 나레이션이 누굴지 맞추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전 진짜 감독판 나오기 전까지는 여주씨일줄은 예상도 못하고있었잖아요~"

"어디 성우학원이라도 다니셨어요?"

"노래부를 때 목소리랑 완전히 다르시던데!"

 

나 무슨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이 된 기분이였다. 나를 기준으로 둥글게 둘러싸서 질문세례를 쏟아내는데 이것이 흡사 압박면접과도 같았다.

 

"꺄아아아아!!!!!!!"

 

갑자기 관객석에서 엄청난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무슨일이지!!하면서 고개를 들었더니 모니터에 우리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앗! 지금 화면에 엑소와 김여주양의 모습이 포착되었는데요!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엑소 멤버들이 저렇게 여주씨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거죠?"

"전 무슨 인간꽃인줄 알았어요"

"정말 엑소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화면에 나타나자마자 조용했던 체육관이 떠들석해졌네요!"

"다른 출연자분들도 표정관리 잘 해야겠어요~ 언제 화면에 잡힐지 모릅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 저 오징어가 내가 맞는지 팔을 이리저리 휘휘 내저어보니 화면에서도 그대로 내 움직임이 나온다.

나 맞네. 오징어..

 

"여주씨가 카메라에 잡힌게 많이 신기한가보네요, 지금 팔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는게.."

"정말 순수하시네요"

 

MC아저씨들 제발 이런건 중계 안하셔도 됩니다..

 

"저 선배님들..좀 떨어져서 물으셔도 좋을 것 같은데"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아 선배님이라니..너무 거리감 느껴지는데?"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여기에서 여주씨가 제일 어리니까 그냥 말 놓을게요. 여주씨도 그냥 편하게 오빠라고 불러요. 선배님이 뭐야! 으으 오글거리게"

 

"네? 아니 선배님이신데 어떻게.."

 

"이 친구 굉장히 예의바른 사람일세? 하지만 우리한테는 통하지않아"

 

"그래도.."

 

"그냥 편하게 생각하라니깐?"

 

당신들은 내가 동네 애들처럼 친근하게 생겨서 매우 편하겠지만 나는 결코 당신들이 편하지 않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마치 엑소라는 제3의 종족이 존재하는 것처럼 숨만 쉬어도 저렇게 간지 大폭발 하는데(표현력이 다소 초딩같고 오글거리나 이게 최선이였다.) 그 옆에 있는 오징어가 감히 맘이 편할 수 있겠어요?

 

 

 "다음종목 남자50m 달리기 예선전 준비하겠습니다."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내 차례다 내 차례."

 

 

"5레인, 엑소 세훈!"

"꺄아아아아아!!!"

"엑소 세훈군! 지난번에 출전할 때도 5레인에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맞습니다, 5레인에서 5등을 했던 5세훈군! 아주 유명했죠~"

"자 세훈군과 같은 C팀 멤버들이 트랙 밖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데요, 한번 인터뷰를 해볼까요?"

 

 남자 달리기 예선전을 한다는 말에 출연자들이 우르르 앞으로 달려가더니 너도나도 같은팀 멤버를 응원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나 또한 거의 끌려오다시피 앞으로 가서 강제 응원(?)을 하게 되었다. 열심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출연자들을 인터뷰 한다며 MC아저씨가 중계석에서 내려와 나름 인터뷰에 응해줄 연예인을 탐색(?) 하는듯 해보였고, 설마 저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걸리겠어? 라는 생각에 그저 앞을 쳐다보고 있었는데 MC아저씨가 내 주변으로 슬슬 걸어오는 게 느껴졌다.

..설마

 

"오늘 아육대 첫 출연해주신 여주양! 오세훈군에게 한마디 응원의 말씀 해주시죠?"

 

"ㅈ,저요? 제가요?"

 

아니 여기 뒤에 떡하니 엑소 멤버들이 있는데!

 

"같은팀이잖아요~" 

 

근데 아직 한마디도 안해봤어요!

 

"아하하..ㅎ,화이팅~"

 

"이거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세훈군 1등할수나 있을까요?"

 

어차피 5등할거잖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다 나에게 향해져있었다. 관객석도 조용했다. 이 마이크가 오늘따라 어찌나 밉던지..

뒤에서 엑소 멤버들은 내 등을 쿡쿡 찌르며 무언의 압박을주기 시작했고

 

 

[EXO] 연예인의 조건 05 (작가양반이 현실도피 하고싶어서 쓰는 글) | 인스티즈

설상가상 5레인 출전선수와 눈까지 마주쳤다..

어차피 나와서 금메달도 못딸것 같으니 분량이라도 챙겨보자라는 심산으로 나는 눈을 꾹 감았다. 그리고 마음을 비운채 있는 힘껏 마이크에 대고 소리쳤다.

 

"오세후운!!!!!!!!!화이티잉!!!!!!!!!!!!!일등 하세요!!!!!!!!!!"

 

....이번을 계기로 나는 두번다시 예능을 나가지 않을거라고 다짐했다.

 

 

 

 

 

 

연예인의 조건 05 完

 

 

 

 

 

 

 

 

 

 

 

 

 

암호닉 신청해주신

슙슙이

핑크덕후

후니후니

이슬

올리비아

현쓰

큥큥레볼루션

빛나는 밤

큐릉

도리토스

사랑현

토끼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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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작가님 항상 잘 읽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여주도 이제 슬슬 방송 타기 시작해서 다행이에요.. 그 예능이 아육대라는 아주 큰 함정ㅋㅋㅋㅋ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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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데렐라
딱히 비유하고싶은 연예인은 생각해본적이 없구요, 그냥 착하고 착하고 착하고 겸손하고 다가오기 쉬운 친근한 연예인같은 캐릭터로 설정하고 쓰고있습니다~
8년 전
독자4
아니 왜 손목을...아니 왜 그렇게 둘러싸서..엉엉엉...여주가 괜히 팬분들하네 미운살 박히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ㅠㅠㅠㅠ잘 이겨내야 할텐데ㅠㅠㅠㅠㅠ어떻게 해야 팬분들에게 호감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요..앞으로 얽히게 되는게 한두번이 아닐것 같은데ㅋㅋㅋㅋ힘내라 여주야 굳세어라 여주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여주가 아육대도 나가게 되나니ㅠㅜ뿌듯뿌듯 활동 더 많이 해서 여주가 인지도도 쌓이고 팬들도 더 많이 생겨나면 좋겠어용ㅠ
8년 전
독자6
도리토스입니당'^' 여주가 엑소랑 엮였다고 욕먹는 거 아닐지 걱정되네요;ㅅ; 착한 여주 맘에 스크래치 날까 걱정..! 미리 말 안 해준 매니저님도 너무해요! 제일 너무한 건 역시 세륜 아육대인 것 같습니다... 글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독자7
여주도 너무 귀엽고ㅋㅋㅋㅋㅋ그냥 진짜 엑소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저런 일들이 생기면 정말 저런느낌을 받겠구나..
8년 전
독자8
토끼에요! 엑소랑 한 팀에 되게 잘해주는 게 좋지만 한 편으로는 욕 먹을까 걱정되기도 하네요ㅠㅠㅠㅠ 그래도 여주 행동이 귀여워서 보는 재미도 더 있는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뭐야 여주목소리 완전귀여워요 !! 작가님 제가 표현은못해도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1화때무터 정말 잘보고 있었어요 ! 항상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꼐 글 재밌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0
이슬이에요! 여주가 저만큼 잘돼서 좋네요!!! 그런데 엑소랑 엮인다고 욕 먹진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이네요ㅠㅠㅠ 그래도 여주는 착하니까 걱정안해도 되겠죠..?!ㅎㅎㅎ..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좋은글 고마워요 작가님!!
8년 전
독자11
엑소는 본인들이 어마어마한 소스라는 걸 아직 잘 모르나봐요ㅠㅠㅠ여주가 욕먹을지도 몰라 얘들아...!(소근소근) 저 암호니구신청해도 되나용![오꼬구먹맛]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12
우왕 꿀잼이네요!!! 다음편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3
팬들 이해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제 친구도 타팬인데 여돌 걱정을 그렇게 하더라구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같았어도 소리 질렀을 거예요 백현아ㅏㅏㅏㅏㅏ!!!!!!! ㅇ앙대ㅐㅐ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여주 예능 스케줄 더 들어오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자료화면으로 저거 막 나가고 ㅋㅋㅋㅋㅋㅋ 여주 막 카메라 비춰서 팔 흔들고 답답해서 화장 안 한 거 귀엽다.. 아카.. (입덕..?) 저렇게 인성 좋은 사람이면 입덕도 시간문제죠 1화 때부터 쭉 봤는데 저도 [오대오]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8년 전
독자14
후니후니에요! 여주..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팬들소리지르는것도완전공감되구ㅋㅋㅌㅋ여주또욕먹을까봐걱정된닽...배드민턴도기대되구 오늘도재밌게보구갑니당~♡
8년 전
비회원100.132
아 작가님.정말 갑사랍니다.올려주셔서
아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애들다 귀엽 여주도 귀엽 여주 살아남아야되는데

8년 전
독자15
아 어떡햌ㅋㅋㅋ 여주 성격 진짜 귀여워욬ㅋㅋㅋㅋ 아 근데 주제가 신선하고 좋은것같아요. 저도 가끔 이런부분에 대해 상각하긴 하는데 이렇게 글로 풀엊있는건 처음ㅇ봐오!
8년 전
독자16
앗 암호닉 설정을 빼먹었어요! 암호닉 신청해도 되겠죠...? [오호랏]이요!
8년 전
독자17
빛나는밤이에요!여주 너무 귀엽네요ㅋㄱㅋㅋ앞으로 어떻게 더 친해져갈지 궁금하네요 추천하고가용!
8년 전
비회원88.46
[여누]로 신청할께요!
여주 너무귀엽다ㅠㅠㅠ목소리가 약간 여리여리할꺼같은느낌..

8년 전
독자19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넘나귀여운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신청해두되나염?[망고]로 부탁드릴게옇ㅎㅎㅎㅎ
8년 전
독자20
[호빗]으로 암호닉신청합니당!!!!
8년 전
독자21
슙슙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 아 징챠 우렁찬 것 보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 귀여운것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여주 이뻐해주세요 아 진짜 여주맘하고 싶다. 내가 진짜 쫓아다니면서 여주야 너는 충분히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야라고 세뇌시키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아 여주 매력 흘러 넘쳐요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ㅜ순수해서 귀여워요ㅠㅠㅠ착해서 더 예쁘구ㅠㅠ여주 앞으로 더더더 잘됐으면 좋겠네요!!
8년 전
독자24
에리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아 에리 부둥부둥 많이 해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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