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성찬 엑소
장미빛 고래 전체글ll조회 626l 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붓을 들 수가 없어요.

 

 

 

 

 

 

 

 

 

 

 

 

 

 

[VIXX] 시계 상점 03 | 인스티즈

 

 

 

 

 

 

저는 어릴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뛰어난 재능이 있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주위 사람들이 잘 그린다고 칭찬해주니 그걸 듣고 싶기도하고, 오기가 생기기도 하고... 그래서 정했죠. 더 큰 사랑을 받는 그림쟁이가 되자.

처음에는 그냥 흰 캔버스만 보면 뭘 그릴까 생각하면서 손이 막 움직였어요. 붓에 물감 뭍히는게 좋았어요. 그냥 막연하게.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감정만으로는 안된다는 걸 알았어요.

이 것만 가지고는 돈벌이가 안되는거에요. 그림을 어딘가에 내 놓으면 잘 안팔려요.

어느날 통장을 보니 물감사기에도 빠듯한거에요.

 

나는 분명 그리고 싶은게 많았는데, 그걸 생각하면 그림이 이상해지는거에요. 자꾸 잘그려야 잘 팔릴텐데, 어떻게 하면 팔릴까를 생각하면서 그리니까

 

 

 

남는건 쓰레기 뿐이였어요.

 

 

 

 

"내가 보기에도 어느것 하나 벽에 걸 수 없는 그림만 그려놨더라구요."

 

 

 

 

 

 

이재환은 그 한마디를 마지막으로 고개를 떨구었다.

그는 아름다운 나비를 쫓아가다가 길을 잃어버린 꼬마아이 같았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헤매고 있었다.

 

레오는 편안한 표정을 짓고 그를 지켜보고있었다. 알 수 없는 눈빛.

동정하지도 불쌍해 하지도 않았다. 그저 듣고만 있을 뿐.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한걸 후회하세요?"

 

 

"..잘 모르겠어요."

 

 

"음 그럼 직업을 바꾸면 되잖아요"

 

 

"예?, 그건...좀"

 

 

"왜 꼭 굳이 화가를 할 필요가 없잖아요. 돈벌이도 안되는데"

 

 

"..."

 

 

"안그래요?"

 

 

"저기요,말이 너무 심하시네요!"

 

 

 

 

 

이재환은 레오의 얘기를 듣고는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며 언성을 높였다.

그걸 화도 내지 않고 바라보고만 있는 레오를 보며 재환이는 자기가 왜 화를 냈는지 몰라 당황하며 뒤로 밀려난 의자를 잡으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하나도 틀린 말을 하지 않았는데 왜 화를 낸거지.

레오는 각설탕이 들어있는 병의 뚜껑을 열고 집게로 한 개씩 꺼내 줄을 지어 벽을 만들며 얘기했다.

 

 

 

물론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벽에 부딫이고는 하죠.

과연 내가 이 길로 가는게 옳은 것인가,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근데 사람들은 잘 몰라요.

 

 

 

그 고민마저 행복한 줄 모르죠.

 

 

 

 

이재환은 각설탕으로 만들어진 벽을 보면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재환은 아무 반박도 하지 못했다. 마음 한구석에 누가 소리지르고 있는 기분이였다.

뭐가 잘못된건지, 뭘 느끼고 있는지 조차 깨닫지 못했다.

 

 

 

"자리를 옮길까요?"

 

 

 

 

레오는 자신을 따라오라며 앞장서서 움직였다.

발걸음을 멈춘 곳은 작은 시계들이 진열되어 있는 유리 진열대 였다.

레오는 반대쪽으로 돌아서 진열대를 사이에 두고 이재환을 마주보고 섰다. 그리고는 진열대에서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줄지어져 있는 손목시계들.

그 중에 레오는 한개를 집어들어 진열대 위에 올려놓았다.

 

 

그가 선택한 시계는 가죽으로 손목부분을 만들고 금색으로 테두리를 칠한 평범한 손목시계였다.

좀 눈에 띄는게 있다면, 숫자 12와 3만 없었다.

레오는 재환이 쪽으로 시계를 밀어 보여주었다.

 

 

"내가 말했죠? 도와준다고. 이거, 가져가세요."

 

 

"이걸 왜.."

 

 

"당신에게 기회를 주는거야."

 

 

 

 

 

시간을 바꿀 수 있는 기회.

 

 

 

"기회는 딱 한 번이야. 그 안에 찾아내요. "

 

 

"뭐를 찾으라는 거죠?"

 

 

"그건 당신만이 알꺼에요."

 

 

 

 

 

분명 해 낼꺼야.

당신 그림 보고싶네.

다음에, 하나 그려서 가져다 줄래요?

 

 

 

 

 

그 말이 귓 속에서 맴돌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시계를 든채 재환이는 자신의 집 앞에 홀로 서있었다.

 

 

 

 

 

 

 

 

 

 

 

*

 

 

 

 

 

 

 

 

이재환을 보내고 난 뒤 레오는 진열대의 문을 닫고 가만히 서있었다.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태엽소리마져 들리지 않았다.

걱정되면서도 할 수 있을 꺼라 믿는거 같았다.

가슴 안쪽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회중시계를 꺼내 봤다. 움직이는 여섯개의 바늘.

한 개가 느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저씨 벌써 가셨어요? 모자 두고갔는데.."

 

 

별빛이 반대쪽에서 두 손으로 모자를 들고 뛰어왔다.

아 좀만 더 일찍 올껄 그랬내 라고 말하면서 모자를 쳐다봤다. 레오는 그 모습을 보고 옅게 웃음을 짓고는 모자를 집어 들었다.

그리곤 별빛과 눈을 맞추기 위해 쪼그려 앉았다.

 

 

"또 올꺼야. 아저씨가 그림 그려다 준다고 그랬거든."

 

 

"정말요? 우와! 무슨 그림을 그려다 줄까요?"

 

 

 

"글쎄"

 

 

 

 

 

 

 

무슨 그림을 그려다 줄까?

 

 

 

 

 

 

 

 

 

[VIXX] 시계 상점 03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장미빛 고래 입니다!

재환이에게 변화가 일어나려고 하죠? 무슨 시계를 건내준걸까여

그나저나 별빛 너무 귀엽네용ㅎ

 

제가 시간표를 짰는데 수강신청을 성공해가지고 목금이 공강이에요^^

생각했던것 보다는 그리 늦게 연재하지는 않을꺼 같아요!

다음 화정도에 다시 한번 암호닉 정리하겠습니다 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항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이월입니다!
ㅠㅠㅠㅠ 재환이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엄청 기대 돼요♥️♥️
12와 3만 있는 시계로 시간을 어떻게 해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어떤 그림을 가져다 줄지 궁금하네요!
목금 공강... 너무 부럽... 전 공강이 없네요... (오열)
그래도 글 읽을 시간은 있을테니 빨리 와 주세요 ㅎㅅㅎ♡
이번에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싸랑해여♥️♥️

8년 전
장미빛 고래
이월님 ㅠㅠ첫댓이에여! 공강하하 운이 좋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싸랑해여
8년 전
독자2
퍼플 어우 분위기가 진짜 대박........ 멋져요 ㅠㅠㅠㅠㅠㅠㅠ 전 금공강 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금요일을 지켜낸것만으로도 어디에여!
좋은 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
안녕허세요 초록별이에요!워 재환이게 준 시계가 뭐였을까여 시간을 되돌려서 무언가를 찾아내라니 무엇을 찾아야될까요?재환이는 되게 막막할거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도 행복하지 않아 불평하고 있는데 그거마저도 행복한 고민이라니... 이해 갈듯 이해가지 않네요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생각처럼 잘 되지않아 재환이는 많이 속상할 거 같아요ㅠㅠ 저도 지금 많이 걱정되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못 받을 까봐...역시 작가님 글은 절 생각하게 해주는 거 같아 너무 좋아요...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좋아하는일을 한다면 그건 축복받은거라 생각합니다 잘하실 수 있을꺼에요 화이팅!!!!!!!
8년 전
독자4
[방가방가햄찌]
재환이의 감정을 너무나도 잘 알 것 같아서 어쩐지 조금 슬퍼지네요. 꿈을 포기해본 적이 있기에 재환이에게 공감이 가면서도, 이제는 객관적이게 과거를 보는 입장에서 레오의 말도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재환이가 그 시간 속에서 꼭 무언가를 찾아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해요. 응원합니다!

8년 전
장미빛 고래
응원 감사합니다! 꿈을 이뤄낸다는게 쉽지만은 않죠..ㅠ 그래도 언젠가는 기회가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저도 응원할께요!
8년 전
독자5
시계는와치입니다!!!!오늘무슨불면증환자처럼학교마치고집에와서학원다빼먹고일어났는데이런좋은글이!과연재환이는어떻게할지궁금하네요!저도저런시계집으로가고싶네요매번말하지만진짜글솜씨랑배경음악이랑너무좋으신것같아요그림에비유하자면스케치도잘그리고색칠까지완벽한그런그림처럼이요!앞으로도좋은글많이써주세요!!
8년 전
장미빛 고래
핳 제가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줄 어찌알곻ㅎㅎ 너무 맘에드는 말이에요 ㅠㅠ감사합니다ㅜㅜㅜ 비유해주신말 가슴에남을꺼같아요
8년 전
독자6
유다안이에요
정택운이는 왜이리 오묘하죠..묘하게 빠져든다...
이재환은 뭔가..공감이 되네요.
아무튼 작가님 목금 공강이라니ㅠㅠㅠㅠ부러워요 저는 일학년인데 학교에서 짜줍니다....공강이 없더이다...

8년 전
장미빛 고래
허흐..짜준다니ㅠㅠ 다음학기에 공강만드시길!!
8년 전
독자8
138이에요!! 오늘 학교에서 꿈때문에 속상했었는데 글보고 위로받는거같았어요 막 공감되기도 하고 제 얘기같고 그러네요ㅎㅎ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항살 꿈때문에 걱정도많고 무서워요 꿈을 이루기 전까지는 다 그런거같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그런 과정이요. 저도 물론 그렇고ㅎ..그니까 너무 속상해하지말아요! 다 지나갈꺼에요 제가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9
윙고입니다!!
핸드폰으로 보려다가 컴퓨터로 여유롭게 보고싶은마음에 이제서야 보았어요!
노래랑 같이 글을 읽으닌까 좀 더 빠져드는 기분이에요 재환이의 상황이랑 비슷해서 그런가... 재환이에게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8년 전
장미빛 고래
저도 감사합니다 항상;)
8년 전
독자10
후룰이에요ㅠㅠㅠㅠ
12와 3만이 있는 시계라닛...!(궁금증 퍽팔) 그시계가 재환이에게 도움이 되겠죠!! 다음화도 마니 기대할게요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ㅇ^

8년 전
장미빛 고래
항상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꼬이에요! 수요일에 입학해서 정신없이 삼일 보냈어요ㅠㅠㅠㅠ 수강신청이 힘들다던데 작가님 성공하셨군요..! 재환이한테 무슨일이 생길까요ㅜㅜ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가요 작가님!!!!
8년 전
장미빛 고래
입학식이면 새로운시작이네요!! 앞으로 좋은친구들 많이사귀세여!!!!!
8년 전
독자12
검정 체리에요!! 학교 갔다 왔더니 나와있는ㅠㅠ 저 말 너무 와 닿네요... 벽에 부딪혀도 고민이 행복한 줄 모른다는... 와... 정말 딱 저의 상황을 나타낸듯한... 좋은 깨달음을 얻고가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도 항상 달려올게요!
8년 전
장미빛 고래
감사합니다 ㅠㅠ항상좋은댓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3
#동경별빛
ㅎㅎㅎㅎ 작가님...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 아니 그나저나ㅠㅠㅠㅠ 재환이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온데요??ㅎㅎㅎ 그리고 나 엄청 애기 같이 귀엽게 나오는군요!! ㅠㅠㅠ 막택운이가 내 눈보려고 앉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저 요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싶어요.. 그냥 공부하는게 싫어서 발악하는 고3이가 떠든다고 생각해줘용ㅠㅠ 작가님.. 진짜 오늘도 사랑합니다.. 늦었지만.. 진짜 이런 명작 마구마구 적어주세요♥ 제가 작가님에게 드릴수있는게.. 하트뿐이라서.. 죄송해요ㅜㅜㅜ♥ ♥ ♥ ♥ ♥ ♥ ♥ ♥ ♥ 작가님..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장미빛 고래
하트라도 감사해요ㅠㅠㅠ 고3진짜화이팅이에요 맛있는거 많이먹고 열공하고! 스트레스풀러 일로와요 (,,♡)
8년 전
독자14
굴이에요!! 초반에 아련터져서 맘 찢어질뻔..☆
시간을달려서!!!!ㅜㅜ무슨일이 일어날지 기대함미다...♡
작가님 글 보는맛에 살듯여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도 브금 짱짱이에요!!! 사담으로ㅠㅠ 목금공강 핵부럽........ㅠㅠㅠㅠㅠㅠㅠ최고부럽 ㅠㅠㅠ 글 기대할께요!!

8년 전
장미빛 고래
목금공갛ㅎㅎ
저도 댓글보는맛에 글씁니다ㅠㅠ 감사해요항상♡

8년 전
독자15
어맛 (제이름)너무 귀엽네용 하니 설레네여 헣허헣 과연 재환이가 주어진 기회를 통해 어떻게 변할지 기대돼요!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빅스 [VIXX/이홍빈] 킬미힐미 0613 무지개 03.22 13:09
빅스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42136 비콩쨍 03.21 19:53
빅스 [VIXX/이홍빈] 킬미힐미 058 무지개 03.21 14:41
빅스 [VIXX/이홍빈] 다 그러니까 (단편)9 장미빛 고래 03.20 02:42
빅스 [VIXX/정택운] 꿈, 이상의 현실 (부제; To heaven)3 애급옥오 03.20 00:58
빅스 [VIXX/이홍빈] 킬미힐미 0414 무지개 03.19 14:49
빅스 [VIXX/이홍빈] 킬미힐미 036 무지개 03.19 04:55
빅스 [VIXX/이홍빈] 킬미힐미 024 무지개 03.19 01:52
빅스 [VIXX/이홍빈] 킬미힐미 0113 무지개 03.19 01:12
빅스 [빅스/홍일점] 네! 저는 빅스에서 '여자'를 맡고 있습니다! 0519 여자를 맡고 있.. 03.18 18:08
빅스 [VIXX] 시계 상점 0424 장미빛 고래 03.18 14:17
빅스 [VIXX/차학연] 사랑한다면 해선 안될 말 0716 무지개 03.17 14:19
빅스 [VIXX] 뱀파이어메들리 12345617 무지개 03.14 07:46
빅스 [빅스/홍일점] 네! 저는 빅스에서 '여자'를 맡고 있습니다! 0439 여자를 맡고 있.. 03.13 13:17
빅스 [VIXX] "응?? 푸키 양반이 와있었네잉??"10 쓔륩리똥 03.12 17:51
빅스 [VIXX] "오늘은 콩이 할멈네 가보까나?"9 쓔륩리똥 03.09 12:48
빅스 [VIXX] 밤 끝의 그리움(임시) -1 그림다 03.09 01:26
빅스 [빅스/홍일점] 네! 저는 빅스에서 '여자'를 맡고 있습니다! 0336 여자를 맡고 있.. 03.08 19:12
빅스 [VIXX] 악몽메들리 12345613 무지개 03.07 07:57
빅스 [VIXX/차학연] 사랑한다면 해선 안될 말 069 무지개 03.07 07:45
빅스 [VIXX] 리얼! 빅스풀 스토리 15 full 03.06 22:43
빅스 [빅스/홍일점] 네! 저는 빅스에서 '여자'를 맡고 있습니다 02B24 여자를 맡고 있.. 03.04 20:34
빅스 [VIXX] 시계 상점 0327 장미빛 고래 03.04 12:15
빅스 [VIXX/차학연] 사랑한다면 해선 안될 말 0516 무지개 03.02 03:28
빅스 [VIXX/차학연] 차학연과의 정략결혼 0549 송이버섯 03.01 19:30
빅스 [빅스/홍일점] 빅스 홍일점 너쨍 썰 41109 비콩쨍 03.01 16:19
빅스 [빅스/홍일점] 네! 저는 빅스에서 '여자'를 맡고 있습니다! 02A34 여자를 맡고 있.. 03.01 09:58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4/28 12:50 ~ 4/28 12:5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