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은 컴퓨터 모니터를 하나라도 놓치지않겠다라는 눈빛으로 쳐다봤고, 옆에 있는 백현은 한심한듯 찬열을 봤다.
찬열아. 백현의 부름에도 백현은 보지도 않은체 모니터에 있는 소녀시대를 넋놓고 보았다.
소녀시대가 그렇게 좋아? 백현에 말에 찬열은 그제서야 백현을 봤다. 그걸 지금 말이냐고하냐?
겁나 내 사랑이지. 말을 마친 찬열은 다시 모니터에 시선을 집중했고, 백현은 쯧. 하며 컴퓨터의 전원 플러그를 잡아끌었다.
갑자기 꺼진 컴퓨터에 어,어,어,어..!!!! 당황하던 찬열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는 눈빛으로 백현을 보았고, 백현은 실실 웃으며 자신 손에 들린 전원 플러그를 흔들었다.
상황정리가 안된 찬열은 어버버하며 백현을 쳐다봤고, 그런 찬열에게 백현은 얼굴을 들이대며 말했다. 찬열아.
" 내가 좋아 소녀시대가 좋아? "
백현에 말에 너,너,너..!! 찬열은 다시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고 그런 찬열에게 다시한번 백현은 얼굴을 들이댔다.
나는 박찬열이 참 좋은데. 백현의 말에 찬열은 얼굴이 붉어지며 백현을 밀어냈다. 백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찬열에게 다가갔다.
" 너..너..!!! "
다가오는 백현을 피해 찬열은 뒤로 밀려나고 이내 찬열에 등엔 벽의 감촉이 느껴졌다. 아,이런씨!!!!! 더 이상 물러날곳이 없는 찬열에게 백현은 단숨에 찬열의 위로
올라탔다. 그런 백현의 모습에 찬열은 알수없는 외계어만 마구잡이로 내뱉을 뿐이다. 그리고 그런 찬열을 보고 백현이 인상을 찌푸렸다.
" 찬열아 입 좀 다물어봐 "
갑자기 낮아진 백현의 목소리에 찬열은 흠칫했고 입이 다물렸다. 찬열의 모습에 백현은 다시 실실웃었고 찬열에게 입을 맞췄다. 입을 맞춰오는 백현에 찬열이
깜짝놀랬고 백현은 그런 찬열의 머리를 잡고 자신의 쪽으로 끌었다. 쪽. 하는 소리로 둘의 입술은 떨어졌고, 백현의 입맞춤에 아까 소녀시대를 보던것 처럼
찬열은 백현을 넋놓고 보았다. 그리고 고개가 바닥을 향했다. 방금 자신이 백현이한테 당한 것을 되짚었다. 변백현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다. 닿았다? ..닿았다..?!!!
마우스 투 마우스!!!?? 멘붕어택을 당해 혼란스러운 찬열에게 백현은,
" 찬열아 내가 좋아 소녀시대가 좋아? "
찬열에게 물었고, 백현의 말에 바닥으로 꽂혀있던 찬열의 고개가 일으켜졌다. 응?찬열아,누가 더 좋아?. 집요하게 물어오는 백현에게 허탈한듯 말했다.
너가좋지..너가 짱이지 암 그렇고 말고.. 찬열에 말에 백현은 얼굴에 화색이 돋았고 다시 한번 찬열에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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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정신으로 이걸 썻는지는 모르겠네여
처음으로 쓴거니까 나름 귀엽게 봐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