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음 주의
박너봉이는 의과대학 본과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야. 이제부터 겪은 썰들을 풀어볼께.
너랑 지수는 학교내에서 유명한 CC야 본과1학년때부터 사귀어 와서 주변 사람들 다알고 있어. 또 둘다 공부쪽에서도잘 하고 있기 때문에 더 유명해. 이제부터 지수에게 더 빠져들꺼야.
케이스발표를 해야하는데 내가 대본도 써서 발표를 할려고 해. 하지만나는 발표가 처음이기 때문에 힘들어해 하지만 꼭 내가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이야. 그 전날 준비를 할때도지수가 같이 뒤에서 토닥거리며 있어줘.
“어 너무 떨려. 내일나 잘할 수 있겠지? 전에 발표했을때처럼 염소라고 뭐라고 하는거 아니야?”
“내가 봐줄께 해봐 연습하면 나아지겠지.”
“그 발음 그게 아니라 이거인거 같아 따라해봐.”
“이렇게? 응 알겠어.”
그렇게 발표연습을 지수앞에서 할때도 떨려서 했는데
그 다음날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할때도 너무 떨린거야.
“환자는 05년도에 유방암으로진단되어 Breast conserve surgery를 하였고 그 뒤에chemotherpy로 ADM을 4차까지 진행하신분입니다. 하지만 외과 f/u중”
그때 지수가 살며시 손을 뒤로 돌려서 내 손을 잡아줘 그 손 때문에 발표를 마무리 할 수 있었어.
“한 치료를 합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그 장면을 보고 너희 CC냐고 물어. 나는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네 저희 CC입니다.”
“너희가 그 같은 조 CC이구나.”
“네 저희 유명한가요?”
“꽤나 유명하지.”
“네 감사합니다.”
“우리 너봉이 발표 잘했어요. 어제보다더 잘한거 같아.”
“아니야 너 아니였으면 손 잡이 주어서 고마워. 넌 다음주 발표인가?”
“응 나는 다음주.”
내일 더 이어서 말할께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