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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전원우] 나밖에 모르는 9살 연상 경호원 아저씨와 연애하는 법 03 | 인스티즈

 

[세븐틴/전원우] 나밖에 모르는 9살 연상 경호원 아저씨와 연애하는 법.txt 03



 

 

 

 

 

 

 

 

 

 

01-1

 

작년까진 그저 크리스마스 전날에 불과하던 크리스마스이브는 이제 아저씨에게 두번째 고백을 받은 특별한 날이 되어버렸다.

결국 난 아저씨에게 두손두발 들었고 아저씨는 환하게 웃더니 순식간에 날 번쩍 안고 우리집으로 들어갔다.

살쪄서 무겁다고, 제발 내려달라고 우는소리까지 내며 애원했지만 아저씨는 그런 날 놀리듯 붉어진 뺨에 두번 뽀뽀를 하더니 기어코 내 방 침대까지 날 데려갔다.

폭신한 침대에 몸이 뉘여지고 아저씨는 그런 내 옆에 눕더니 긴장한 탓에 차가워진 내 몸을 껴안았다.

아저씨와 내 심장 소리가 침대 위에서 서로의 귓가를 간지럽혔다. 내 옆에 누워 내 손가락을 만지작 거리던 아저씨가 문득 내게 말을 걸었다.

 

 

 

 

 

 

"칠봉 방 이쁘다."

 

"며칠 전에 새로 좀 꾸며봤어요. 이것저것 사서."

 

"아쉽겠네. 이제 나한테 이사와야 하니까."

 

"...어.. 그러고보니 아저씨 집엔 한 번도 안가봤는데 궁금하다."

 

"뭐 어때. 이제부터 맨날 볼건데."

 

"...."

 

"그나저나 김칠봉 냄새 진짜 좋다."

 

"변태."

 

"이젠 맨날 이 냄새 맡을 수 있겠지?"

 

"방금 그 말 진짜 아저씨같아요."

 

"그래? 난 뭔 말이든 다 좋다."

 

"그렇게 좋아요?"

 

"당연하지. 내가 그 말 하려고 얼마나 뛰어왔는데. 오늘 떨려서 일도 제대로 못했어."

 

"에이 거짓말."

 

"아닌데 거짓말."

 

"아저씨한텐 항상 이쁜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는데 망했다 망했어."

 

"내가 아는 김칠봉이는 다 이뻐."

 

"그것도 거짓말."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 하는 거 봤어?"

 

"...귤은요? 우리 귤 먹어요."

 

"어? 귤?"

 

"뭐야, 설마 아저씨.."

 

"칠봉아 저 그게.."

 

"귤 사오는 거 잊어버렸죠?"

 

"칠봉아."

 

"네?"

 

"나중에 우리 애기 생기면 그 땐 안 잊어버리고 꼭 사올게."

 

 

 

 

 

 

 

 

 

 

 

 

 

 

 

 

 

01-2

 

늦은 밤, 아저씨 품에 안겨 누워있는 침대는 굳이 이불을 덮지 않아도 따뜻했다.

아저씨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스르르 잠들었고 눈을 떴을 땐 이미 해가 뜨고 있는 아침이었다.

유독 채광이 좋은 내 방은 일찍이 밝은 햇볕으로 가득 차있었고 눈을 떠보니 아저씨는 어젯밤과 같이 내 손을 꼭 잡고 잠들어있었다.

신기했다. 아저씨와 내가 같은 방에서, 같은 침대에서 눈을 뜰 수 있다는게. 근데 그게 앞으로 계속계속 일어날 사실이라는게.

혹시 아저씨 출근이 늦진 않을까 싶어 시계를 올려다보니 아직 이른 아침이었다. 30분 뒤에 깨우자.

그렇게 난 본격적으로 아저씨를 향해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 누웠다. 아저씨의 숨결이 내 피부에 고스란히 닿았고 세상 모르고 자는 아저씨의 모습이 어린 아이처럼 귀여웠다.

 

 

 

아저씨의 큰 손에 붙잡힌 오른손 대신 왼손을 올려 제멋대로 헝클어진 아저씨의 검은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요 며칠간 고생한 흔적이 아저씨의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크서클도 있고 피부는 까칠했다.

하긴, 워낙 바깥활동이 많은 일이라 찬바람을 맞느라 많이 상한게 분명하겠지.

피부에 뭐가 좋더라.. 아무래도 야채가 좋겠지? 야채 요리 많이 해줘야지. 난 안 먹더라고도 아저씨는 꼭꼭 잘 챙겨 먹여야겠다.

순간 자연스레 아저씨와 같이 사는 내 모습을 상상 하고 있다는 사실에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김칠봉 어제까진 그렇게 당황해놓고 완전 받아들였네.

곤히 잠든 아저씨 옆에서 괜히 혼자 부끄러운 마음에 아저씨의 머리카락을 만지던 손을 내리고 몸을 일으키려는데 아저씨가 내 손을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었다.

반쯤 감긴 눈을 뜨곤 잠긴 목소리로 말하는데

 

 

 

 

 

"지금 몇시야.."

 

"어? 어.. 지금이 5시 45분이요."

 

"..어디가."

 

"네? 그냥.."

 

"아직 20분은 더 잘 수 있는데."

 

"....."

 

"머리 만져줘. 나 더 잘래."

 

 

 

 

 

 

 

 

 

 

 

 

 

 

 

 

01-3

 

솔직히 얘기하면 날 붙잡는 아저씨의 모습은 무척 설레였다. 뭐랄까, 진짜 드라마에서나 보던 신혼부부의 아침모습 같았다.

아저씨는 내 팔을 잡고 날 눕히더니 내 손을 아저씨 머리위에 올리곤 두 눈이 휘어지도록 웃어보였다. 아직 잠이 덜 깬건지 눈을 제대로 뜨진 못했지만.

결국 다시 침대에 누워 아저씨 머리를 만져주는데 눈을 감고 있던 아저씨가 피식 짧은 웃음을 지었다.

 

 

 

 

 

"이거 꿈 아니지?"

 

"..당연히 아니죠."

 

"칠봉아."

 

"네?"

 

"언제 우리집에 올래?"

 

"어.. 글쎄요. 아저씨 편할 때?"

 

"그럼 칠봉아."

 

"네."

 

"너 딱 어른 되는 날 같이 살자."

 

"네?"

 

"그러니까 12월 마지막 날 우리집에 와서 해피뉴이어- 하는 거지."

 

"그럼 그 전엔.."

 

"여기서 계속 있으면 돼. 짐정리도 해야지."

 

"네."

 

"대신 내가 매일 집에 들릴게."

 

"왜요. 피곤할텐데."

 

"너 보면 힘나. 진짜로. 나 어제 이틀동안 야근하고도 너 안고 여기까지 왔잖아."

 

"..맞네."

 

"그리고 내일 나 일 쉬어. 그래도 집에 꿀 발라논 애인 있다니까 하루 빼주더라. 너 아니었음 나 3년 연속 빨간날 근무했을거야."

 

"내가 아저씨 살렸네. 잘됬네요. 아저씨 내일 하루 좀 쉬어요. 엄청 피곤해보이는데."

 

"안돼. 너랑 할 일 있거든."

 

"좀 쉬지.. 뭔데요?"

 

 

 

 

 

눈을 감고 내게 말을 하던 아저씨가 눈을 살짝 뜨더니 내 눈을 보며 장난스레 웃으며 나만 들릴 듯 작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우리집에 놓을 새 침대 사러."

 

 

 

 

 

 

 

 

 

 

 

 

 

 

 

 

 

++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초록글에 또 오르고 전 정말 행복합니다ㅠㅠ 이렇게 많은 사랑 받을 지 몰랐는데 앞으로 더더 열심히 연재할게요.

실은 더 일찍 업뎃하려고 했는데 글이 안 써져서.. 사실 이 글도 하나도 안 설렐지 모릅니다ㅠㅠ 글이 안써져요ㅠㅠ

하지만 전 열심히 쓰겠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독자님들 넘나 사랑스러운 것

-암호닉은 아직까진 계속 받겠습니다! [] 괄호 표시 꼭 해주세요ㅠㅠ 아니면 제가 읽어도 놓쳐버릴 수 있거든요ㅠㅠ

그리고 빠진 분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THE암호닉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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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발레리부
8년 전
독자4
헐 ㅠㅠㅠㅠㅠ 귤 사온댜 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대박..ㅜㅜㅜㅜㅜㅜ 침대 사러 얼른 가주시죠.. 날아서 가라... 잘읽었어여 ㅜㅜㅜㅜ 전원우 능글맞다 진짜..
8년 전
원우애
우왕!! 발레리부님 오늘도 반가워요! 1등댓글 축하드립니다~ 오늘 글 괜찮았나요.. 작가 걱정태산이지만 글은 질렀으니ㅠㅠ 오늘도 고마워요
8년 전
독자7
오늘 글 너무 재밌습니다.... 심장이 아프네여 다음화기대하겠습니당 ㅜㅜㅜ
8년 전
독자2
퍼플 오엠지 오엠지 오마이갓 진짜 너무 뭐지 아무것도 없는데 야한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상한가..
8년 전
원우애
괜찮숩니다 퍼플님 실은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ㅎ 아직 새벽도 아닌데 왜 글이 야한지.. 2등댓글 축하합니다! 퍼플님 오늘도 고마워요~
8년 전
독자3
쿱승철
8년 전
독자9
으어어엉 새침대사러간데여!! 침대는 좁을수록..(소근소근) 아전워누 머리쓰담쓰담해달라는거는 왜이러케 귀얍뎌ㅠㅠㅠㅠ 작가님 다음펀도 가대하고있겟슴다!!
8년 전
원우애
쿱승철님 3등댓글이에요! 축하해요! 다음편 기대해주신다니 무척 기쁩니다ㅠㅠ 오늘도 넘넘 감사드립니다!
8년 전
독자5
심쿵이에요! 끄엉 오늘도 설레 ㅠㅠㅠ 침대래 침대 ㅠㅠㅠ 이 위험한 아찌야 ㅠㅠㅠ 얼른 해피뉴이어! 해라! ㅠㅠ
8년 전
원우애
심쿵님 반가워요! 저도 얼른 해피뉴이어를 쓰고 싶습니다만? 얼른 달려올게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6
헐.....진짜 설렌다...두근두근...♡♡♡원우는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8
원우 말 하는 거 너무 예쁜 거 아니예요? 진짜로 너무 좋다 ㅜ 잘 저녁에 설렘 안고 자야겠어요...
8년 전
독자10
젤리에요 ㅠㅠㅠ 아 진짜 심쿵당한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 완전 설레요ㅠㅠㅠ
8년 전
독자11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머리 만져달라고 눕히는거 완전 심쿵이에요
8년 전
독자12
헐....귀여워요 진짜 둘다ㅠㅠㅠㅠ너무 귀여워서 데려오고싶네요 끙끙
8년 전
독자13
설레요ㅠㅠㅠㅜ 원우같은 사람이랑 살면 어떨까...하하하..,ㅠㅠ 워누야ㅠㅠ
8년 전
독자14
콩/작가님 오늘도 설레임 하네요♥ 그 뭐냐..혹시 글 소재 같은거 말씀드려도되나여ㅠㅠ
8년 전
원우애
질러주세요(마른세수) 넘나 반가워서 눈물 나려합니다..
8년 전
독자17
생각한건 엄청 많은데ㅠㅠ일단 제일 보고싶은거는 !
여주(?)가 아플때 간호? 걱정? 해주는..ㅎ...보고싶어요 :-)

8년 전
원우애
조만간 여주 감기 걸려야겠네요! 소재 제보(?)감사드려요ㅠㅠ
8년 전
독자15
뭉구뭉구!
8년 전
독자16
신알신뜨자마자왔어요 저도 원우랑 살게해주세오ㅜㅠㅠㅠ대박
8년 전
독자18
초코
8년 전
독자19
웤!!!!!! 아제가아니라 오빠야 오빠.... 엉엉 머리 만져주는거에 발려쓰어요ㅜㅜㅜ 그래서 제머리도 만져봤다는....(작가님:ㅇ?) 아니 모 그르타구요... 제가 막 작가님 작품에 격한 감정이입한다구요.... 댓일등은못해도 암호닉은 일빠라 기분조움...♥ 사랑해오 작가님
8년 전
독자20
작가님 말랑이에요!! 잠에서 덜깬 원우라니ㅠㅠㅠㅠㅠㅠ 생각만해도 귀엽습니다 엉엉 ㅠㅠ 빨리 원우랑 새 침대 사러가고싶어요....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21
원우야에요!!! 오늘도 원우는 설레네여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는 침대가러가나요ㅎㅅ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22
불가항력이에요! 원운는 오늘도 넘나 설레는 것...ㅠ 멘트 학원 다닌답니까? ㅠㅠ
8년 전
독자23
새침대라뇨....어머나 설레라 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4
숭..늉이에요.....(죽은자의 온기
8년 전
독자25
일주일치, 아니 한 달 설렘을 오늘 다 받은것같..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나온 원우 움짤도 브금선택도 문체도 다 제스타일이라 심쿵했어요.. 심지어 소재도 좋쟈나.. 읽어도 읽어도 좋쟈나.. 이번 크리스마스는 괜히 선덕선덕하게 지낼 수 있을것같네요ㅠ 사스가 원우애님ㅠㅠㅠㅠ애정합니다
8년 전
독자26
원우에요! >_<저너누넘나기여운것..ㅠㅠㅠㅠㅠ사랑스러워
8년 전
독자27
봄봄이에요....워누야.....(심장어택) 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오늘도 잘 보고 가요!
8년 전
독자28
전원우아저씨 싸라해ㅜㅜㅜㅜㅜ♥️
작가님짱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광대 터질것같아여ㅜㅠㅜㅜㅠㅠㅠㅠㅠㅜ!!설렘설렘

8년 전
독자29
[자몽]암호닉 신청이요!!!
아 작가님 오늘편 진짜 설렘설렘하네요ㅠㅠㅠ
원우 말하는거 왜케 설레는거에요ㅠㅠㅠ

8년 전
독자30
순뿌입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원우아저씨ㅠㅠㅠㅠ능글맞기는ㅠㅠㅠㅠㅠㅠㅠ머시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으으으으윽(너로정한녀의 죽은소리) 아아아아으아... 아저씨전원우.. 겁나능글맞으시다... 아저씨가아니라 사실은오빠잖아요ㅎㅎㅎㅎㅎ오빠원우늑대야..♥ 저런남자가 정말로나타난다면 저는 뭐든걸 다 갖다바칠수있습니더 와우 너무설레ㅠㅠ
8년 전
독자32
아 자다가 손잡는 거 너무 설레요 ㅠㅠ 좋은 글 고맙습니다 ❤️
8년 전
독자33
흰색입니다! 아니 마지막에 저게 뭐라고 제가 잼이 되는 거져....ㅜㅜㅜㅜㅜㅜㅜ 새침대!!!!
8년 전
독자34
세상에... 귤... 세상에... 아가.. 원우 말하는거 너무 설레자나요ㅠㅠㅠㅠ 새침대도 구렇고ㅠㅠㅠㅠ 결혼울 준비하는 아즈 옳바른 자세에여ㅠㅠㅜㅜㅠㅜㅠㅜㅜㅠㅜ
8년 전
독자35
무지개떡입니다!! 윽 오늘 설렘사 ㅇ<-< 능글맞은거 넘나 설레는것~~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구 가요!!
8년 전
독자36
암호닉 [윤천사]로 신청할게요! 글잘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7
노잼이에요! 하 아쟈씨랑 살고 싶다... ㅋㅋㅋ본격 사심 채우기! 달달한 금요일, 주말 보내세요 작가님~~;)
8년 전
독자38
[라임]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 원우 아저씨 넘나 설레는 것..♥
8년 전
독자39
순수녕이에요!! 작가님... 안설레다니요....이렇게 설렌데...읽다가 저는 설렘사했어요x0x 빨리 다음화 보고싶은것...ㅎㅎㅎㅎㅎㅎ 좋은글 감사드려용!!
8년 전
독자40
핫초코입니다ㅠㅠㅠㅠㅠㅜ 여주가 먼저 일어나서 원우 얼굴 들여다보는 부분에서 저도모르게 이입했네요...^^ 하 행복하다 머리만져달라고 하는부분에서 심장박살났습니다 ㅠㅜㅜㅜㅠ평생만져줄ㄹ게원우야ㅠㅠㅠㅠㅠ 새침대라니 (부끄) 큰걸로다가 아주그냥...^^ 좋으네요 행복합니다 감사해요ㅠㅠ
8년 전
독자41
원블리
8년 전
독자42
아 ㅠㅠㅠㅜㅜ 진짜 자기전에 원우한테 심쿵사 당햇어요 ㅠㅠㅜㅜㅜㅜ 진짜 원우야 새침대도 사고 이불도사고 이참에 집도 사고 다사러 가자 !!!!!! 진짜 언제든지 준비되잇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43
원원우우에요ㅠㅠㅠㅠㅠㅠ 원우야.. 엉엉 진짜 설레여ㅠㅠㅠㅠㅠ 와 침대 침대 허헣 아 진짜 저 변탠가봐여.. 안돼는데 하히.. 오늘도 잘 봤어요 작가님! 수고하셨습니다♥️
8년 전
독자44
뾰로롱 어이구원우야ㅜㅜㅜ남자네 ㅋㅋㅋㅋ아무것도안햇는데 마지막한마디로 갑자기야해졋어요 ㅋㅋ잘읽고가요 ㅋㅋ
8년 전
독자45
귤도 사고 ㅜㅜㅜㅜ 침대도 사요 원우야ㅜㅜㅜㅜ 진짜 원우 글 중에 이렇게나 설레는 글이 없어요 볼 때마다 심장폭행 당하는 느낌이예요 오늘 최대 심폭은 아마 여주를 안아서 집에 들어 온 원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8년 전
독자46
암호닉 [줌바]로 신청해요 세상에 침대를 사로 간다는 말이 저렇게 야하고(?) 섹시하게 들릴 줄이야.... 대박............ 신알신하고 다음편도 기다릴개요 ㅠㅠ
8년 전
독자47
[별규]신청이요!! 잉 새침대라니ㅜㅠㅠ벌써달달냄새 훌훌 ㅠㅠㅠ
8년 전
독자49
아이고설레......어유........설레라.....ㅠㅠㅠㅠㅠㅠ침대ㅠㅠㅠㅠㅠㅠ고르러가자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50
봉구
8년 전
독자51
아ㅠㅠㅠㅠㅠㅠ귤ㅠㅠㅠㅠㅠㅠㅠㅠㅠ침대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 너무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2
[옥수수]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원우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엉엉 앓다죽을 워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원우 넘나 설레는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ㅇ엉 잘 읽구가용
8년 전
독자54
ㅠㅠㅠㅠㅠ아나 설렌다ㅠㅠㅠㅠ너무 설레ㅠㅠㅠㅠ우어로ㅠㅠㅠ
8년 전
독자56
세상에전원우능글맞은거보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유ㅓㅠㅠㅠㅠㅠㅠ어유침대사러가는거왜이리부끄럽지ㅎㅎㅎㅎ
8년 전
독자57
어머ㅜㅜㅜㅜㅜ언우ㅜㅜㅜ원유ㅑㅜㅜㅠㅠㅜㅜ대바구ㅜㅜ말하느거봐ㅜㅜ겁나ㅜㅜㅜㅜㅜㅜㅜㅜ짱좋아ㅜㅜㅜㅜ
8년 전
독자58
저저저저저암호닉신청이요[너와나의연결고리]로요!!넘나재미써여ㅜㅜ
8년 전
독자59
작가님 안녕하세요! 모란입니다 'ㅅ' 작가님의 글은 언제봐도 설레네요 설레서 으앙 쥬금 ㅠㅠ 원우 너무 귀엽고, 여주도 귀엽고 둘다 너무 좋습니다 ㅠㅠ 오늘도 좋은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작가님! 모란이 작가님 사랑합니다 아이시떼루 아이러브유 ♡
8년 전
독자60
헤엑 침대..? 저너누..세상에.. 얼른가죠..ㅎㅎㅎ 오늘도 서렘보스 전원우☆
8년 전
독자61
헐..새 침대..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62
차돌입니다. 캬 원우 돌직구 넘나 좋구염 ㅠ 1가정 1원우 소취합니다 ㅠ날둘이 달다구리하니까 저까지 기분 좋아지넹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여동생] 암호닉신청하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전 이곳에 관을 짜도록 하겠읍니다....후
8년 전
독자64
신알신 완료!!! 글 감사해용ㅎㅎ
8년 전
독자65
[달봉] 설레주글거같애요.... 자깐님 진짜
사랑해요... 슬럼프에오..?ㅜㅜ ㅜㅜㅜㅜ ㅇ아프셔요..? ㅇ아우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주거버릴거같아요ㅠㅠㅠㅠㅠ 자깐님이 얼른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비회원223.148
흐억 너무설레서 새벽에 정주행했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물오름]으로 암호닉 신청하구갑니당!ㅎㅎ
8년 전
비회원143.164
[꾹젼] 으로 암호닉 신청할꺼예요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너무 좋아여ㅠㅜㅜㅜㅜㅜㅜ흐유ㅜㅜㅜㅜㅜ아 그리고 비회원 미안해요ㅠㅠㅜ 아이디 빨리 찾아야 되는데애ㅔㅜㅜㅜㅜㅜ 워누야.. 원우 넘나 심장에 해로와..ㅁ7ㅁ8 .. 설레서 정주행했네요ㅜㅜㅜ 이제 전 관에 들어가면되나여ㅠㅜㅜ 설렘사ㅜㅜㅜㅜ
8년 전
독자66
침대가 굳이 필요해 원우야?? 아니다 필요하겠구나 킹사이즈 침대로 새로 사야지 그치? ㅎㅎㅎ
8년 전
독자67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침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60.109
[쑤녀]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7년 전
비회원56.8
자까님,,,제발 다시 와주세요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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