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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태운지코] 그것만이 내 세상 - 21 | 인스티즈

 

 

[퓨전/태운지코] 그것만이 내 세상 - 21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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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요, 학생 하나."

 

"예, 학생증 제시해주시겠어요?"

 

"....없는데."

 

 


그냥 성인 한명으로요.

 

 


지갑이고 가방이고 죄다 그놈이 어디다 팽개쳐 두었는지 보이질 않았다.

부득부득 말도안되는 금액의 현금을 쥐어주려는 민혁을 가까스로 말려 최소한만을 받았다.

대충 주머니에 넣어 온 돈으로 고속버스 표를 끊는데,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

 


너에게서 벗어나는거야.

 

푹 눌러쓴 모자를 잡아당겨 더 내렸다.

네 목소리가 들리는 것도 같다.

 

 


'도망치고 싶지?'


'어차피 넌 죽을때까지 도망 못가.'

 

 


넌 틀렸다.


이건 도망치는 게 아니야.

너에게서 도망 칠 이유가 없어.


그냥, 벗어나는 것 뿐이다.

 


달아나는게 아니다.

 

 

 

내가 되려는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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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그게 다야?"

 

 


거칠어진 감정으로 씹어뱉듯 말하는 우태운은 사납다.

 

 


"내가 우지호를 가질 수 없다는거. 그게 당신이 말하고싶은 전부지."

 

"......."

 

"그럼 이제 꺼져. 당신 할 일은 끝났으니까."

 

 


그새끼가 어디로 갔는지는 당신이 말하지 않아도 뻔해.

내 눈앞에서 사라져. 어릴때부터 단 한순간도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

 

 


"지호 건드리지 마."

 

"씨발, 그새끼 이름 입에 담지 말고 꺼지라고."

 

"팔 하나 눈감아줬다. 더이상 건드리면 몸 성히 못살줄 알아."

 

 

 


눈하나 깜짝 않고 협박 비슷한 말을 지껄이는 꼴이, 어떻게 저리도 차갑지.


당신은 이렇게 매정하고 싸늘한데 왜 우지호를 움직이는거야.

 

 

 

"의사 선생님께서, 날 어떻게 좀 해보시겠다고? 힘으로?"

 

"의사가 살리기만 잘하는 줄 알지."

 

 


저 눈.


미동도 없이 똑바로 보는 눈.

어릴적이었음에도 생생하다.

 

나를 괴물보듯 봤잖아.

나를 경멸하며 내려다 봤잖아.

 

 


"한순간에 숨 끊어버릴 수 있어."

 

"...맞아. 옛날에도 사람하나 죽여서 우리 집 온거였지?"

 

 


병원 나오고 빌빌대던거, 아버지가 구제해 줬잖아.

당신이 어떤 꼴이었는데.

당신이 뭐 그리 잘났는데?

 

 


"그래."

 

"....뭐?"

 

"의료사고든 뭐든, 죽은건 죽은거지. 이미 한명 죽인거 너 하나 더한다고 달라질 거 없어."

 

"........"

 

"너같은 새끼라면 죄책감 따위도 없을거다."

 

 

 

 

진심이야.

그러니까, 지호한테 손대려면 제대로 각오하고 일벌여.

 


민혁은 흔들림 없이 정확하게 말하며 눈을 똑바로 마주친다.

냉기가 뚝뚝 흐르고 분노가 느껴지는 한마디 한마디는 더욱 화를 돋군다.

 

 


"당신이 뭐때문에 이렇게까지 해?"

 

"........"

 

"당신 지금 더러워보여. 무슨 생각 하는거야?"

 

 


우지호한테 뭐라도 느껴?


어떻게 그새끼 때문에 살인까지 언급해?


날 향한 증오가 질투가 아니라고 확신해?

 

 

 

 

 

 

".....이래서 네가 미쳤다는거야, 우태운."

 

 

 

 


방 안을 울리던 가습기 소리가 서서히 멈추었다.


숨소리만이 나지막하다.

 

맥이 일정치 않게 뛴다.

 

 

 

 


"집착 없이는 사고를 못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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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고속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하자 온몸이 욱신거린다.


지끈거리는 머리를 차가운 차창에 살짝 기대고 눈을 감는다.

 

 

잠들면 안된다, 잠들면...


여기서 꿈을 꾸면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

 


다시 눈을 뜨고 입술을 짓씹었다.

자꾸 초조해 입안이 마른다.

 

괜찮아.

지금 그놈은 곁에 없어. 안심해도 돼.


정신병자처럼 계속 뒤를 살필 필요 없잖아.

 

 

강박증처럼 다리 위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다가 고개를 휘젓는다.

다른 생각을 해, 다른 생각.

 


주머니에 넣어둔 쪽지가 문득 기억 나 꺼내본다.

엉망으로 작게 구겨진 종이를 조심조심 펼치면 급하게 휘갈겨 쓴 메모가 보인다.

 

 

 


'강원 속초시 장사동 설악 한화 리조트'

'언제든 괜찮으니까 오기만 해. 필요하면 아무때나 전화하고'

 

 

 

그냥 주소만 적어줘도 될걸, 꼭 쓸데없는 말을 덧붙인다.

아이를 어르고 달래는 것 같은 어투가 묘하기까지 하다.

 

넌 왜 그렇게 나를 챙기지 못해 안달이야?


내가 너한테 해준게 뭐 있는데.

말해봐, 김유권.


너 때문에 더 복잡해.

 


더이상 얻을 정보가 없는 그 종이 쪼가리를 뚫어져라 바라보며, 나는 한참동안 그녀석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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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무렵이었다.

돌이켜보니, 나는 우태운에게 혹사당하고 꼬박 열두시간 가까이를 잤다.


선생님은 몸이 충격에 지쳐 실신한 거라고 설명했는데, 그 충격이라는 것이 다시 생각할수록 너무나도 더럽고 공포스러워 떠올리기를 멈추었다.


아니다...


하긴, 이제는 상관없다.

 


더이상 그놈 때문에 내가 고통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반드시 그래야만 해.

우지호,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만 해.

 

 

 

고개를 들어 도착한 콘도를 올려다 보는데, 막막하다.

핸드폰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자 오래된 공중전화 부스 하나가 눈에 띈다.

 


다행이다 싶어 들어가 수화기를 들다가...


잠시 그대로 가만히 서서 멍하니 허공을 응시했다.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난다.

들었던 전화를 힘없이 내려놓고 부스를 나왔다.

 


김유권, 우린 도대체 뭘까.

 

 


네가 그렇게 챙기지 못해 안달하는 난 네 전화번호도 몰라.


웃기지 않아?

 


너도 참 불쌍하다.

뭣도 모르고 친구네 뭐네 나와 붙어있으려는 네가 불쌍해졌다.

그리고 나도.


얼마나 여유 없는 시간들을 보내왔는지 그제야 실감이 났다.

 


나와 진정한 의미로 엮여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몇이나 될까.

전부 우태운 때문이라고 치부해버릴 생각은 없다.

처음부터 뒤틀려있었다.

그 어두침침한 지하에서 단 한명만이 나와 이어져 있었고, 그 마저도 오래 가지 못했다.

 

시작부터 잘못된 내가 어떻게 정상이길 바래.

 


확실하다.

나는 메마르다 못해 정상이 아니다.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한 나를, 어떻게 내 자신이 사랑할 수 있을까.

 

냉소적이고 우울해진다.

벤치에 앉아 점점 차가워지는 손 끝을 가만히 내려다보기만 몇분째.

 

 

 

 

 

 

 


"....우지호?"

 

 

 

왜 너는, 내가 다가가기도 전에 먼저 와버리는지 모르겠다.


찾지도 부르지도 않았는데 먼저 내 이름을 말하는 너는 처음과 아주 똑같다.

 

 

 

당황한 얼굴로 나를 내려다보는 김유권을 마주하자마자 깨달았다.

너 하나 뿐이야.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인 건......

 

 

 

 

 

 

 


"어떻게 된거야, 너 지금 온거야? 왜 여기서 이러고....."

 

"......"

 

"...너 팔이 왜그래."

 

 

 

얼굴이 잔뜩 굳어져서 묻는다.


이럴줄 알았다.


내 생각대로 말하고 움직인다. 너무나 김유권다운 말들.

 

 


"말좀 해봐. 부러진거야?"

 

"김유권."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에 감동할 때가 아니다.


널 보자마자 이런 말을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나를 돌이켜 볼수록 죽고만 싶어져서 무섭다.

 

 

 


"도와줘."

 

"........"

 

"도와줘, 김유권."

 

 

 

무덤덤하게 말하려 했지만, 마음과 다르게 내 입은 처절한 심정 그대로를 반영한다.

너의 얼굴은 멍하니, 여태껏 그래왔듯 나만을 비춘다.

 

 


"제발 나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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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차를 몰았다.

 

씨발,

씹어뱉듯 욕을 해도 긴 도로는 끝이 보이질 않는다.

 

창문을 열어 심호흡을 하면서 금방이라도 부서뜨릴듯 핸들을 꽉 쥐었다.

 

 

더 빨리, 더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또 사라져 버릴것이다.

위태위태 잡힐 듯 말듯, 희미해졌다 선명해졌다 속을 썩히는 우지호를 아예 묶어두었으면 싶다.


예전에 협박조로 말했듯이 사지를 잘라 도망을 못치게 할 수만 있다면, 그러고도 싶다.

 


쓸데없는 말들을 지껄인 민혁이 쉼없이 떠올랐다.

 


집착이라는 둥, 광기라는 둥, 가질 수 없다는 둥.

 

 

 

당신은 몰라.


민혁은 모른다.

제 3자인 주제에 남의 감정을 꿰뚫어 보는 양 행동하는것이 열받는다.

 

 

 

당신이 뭘 알아.


나조차도 정의 내리길 포기한 이 감정을 그렇게 쉽게 말해?

이게 그렇게 단순해?

 

 

그 입에 우지호와 나를 담지 말란말이야.

그렇게 쉽게 말하지 마.

 

우지호를 생각하지 마.

 

 

 

 

 

 

 

"....아아아악!!!!"

 

 

쾅, 분에 못이겨 핸들을 내리 쳤다.

 

 

 


'죽어도 못가져.'


'죽어도 못가져.'


'죽어도......'

 

 

웃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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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호 어딨어!!"

 

 

느즈막하게 도착한 콘도는 적당히 어수선했다.

때가 때이니 만큼 즐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적막하지는 않았다.


로비 입구가 부서질듯 들어서자 이목이 집중되었고, 곳곳에서 나를 알아보는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우지호, 어딨냐고 묻잖아..!"

 

 


정신병자처럼 이름 하나를 외치며 로비를 가로지르는데, 당황한 교사 하나가 다가선다.

 

 

 

 

"태..태운아, 네가 무슨일로.."

 

"....동생 찾으러 왔습니다."

 

 

 

집에 일이 생겨서요. 지금 바로 데려가야겠습니다.

 

 

서글서글하고 모범적인 학생회장 우태운만을 봐 왔던 그녀의 얼굴에 당황스러움이 묻어난다.

얼굴을 딱딱하게 굳히고 차갑게 말하는 모습에 우물쭈물하던 입이 드디어 열린다.

 

 

 

"...지호 걔, 안왔는데...."


"예?"


"지호... 학교 안온지 좀 됐잖아..몰랐니? 요 며칠간.."

 

 


머리가 깨질것 같다.


안재효 때문에 요 근래 계속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던 건 알고 있다.

 

 

 


"오늘 오후에 분명 이리로 왔을텐데요."

 

"아니야, 안왔어.. 태운아, 지호랑 연락 안되니?"

 

 

급한 일이야?

애들한테 알아보라고 좀 할까?

 


상냥한척, 덧붙이는 모습에 짜증이 치민다.


위선좀 집어 쳐.

같은반이라도 우지호와 연락이 가능한 새끼가 있을 리 없다.

 

 

 

 

그때,

 

몰려있던 2학년 무리 중, 나를 쏘아보고 있던 한 놈과 눈이 마주쳤다.

 

 

속에서 불길이 치솟듯 무엇인가가 폭발했다.

저 놈이다.

 

 


"씨발, 너냐?"


"........."


"너지? 김유권, 너잖아!! 네가 데려갔지?!!"

 

 


가만히 서있는 녀석의 멱살을 틀어잡자, 사방에서 기집애들의 비명소리와 웅성이는 소리가 울린다.

놀란 교사는 벌벌 떨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차라리 잘된 일이다.


이정도로 일이 틀어진 이상 모범생 노릇은 쓸모 없다.

 

 

 

"말해, 어디다 숨겼어!!"

 

"....형, 왜이래요? 뭘 숨겨요 내가."

 

"씨발, 당장말해. 우지호 어딨어!!"

 

 

 

정신이 나가버린것처럼 소리를 질러대고 놈을 잡은 손에 힘을 주어도 녀석은 미동이 없다.

 

 

 

"...내가 묻고싶은 건데."

 

"뭐?"

 

"우지호 어디 숨겼어요."

 

 

 

..뭐라는거야 지금.

 

 

 

 

"애를 어디다 가둬놨길래 콧빼기도 안보여?"

 

"........"

 

"묶어놓기라도 했어요? 그랬다가 도망쳐서 찾으러 온건가?"

 

 

 

씨발, 가둬 키우는 개도 아니고.

 

놈이 중얼거리는 말에 머릿속이 엉망으로 헝클어졌다.

 

 

 


"착각하지 마요. 우지호는 형이 맘대로 오라가라 할 수 있는 개새끼가 아니에요."

 

".........."

 

"형 말대로 내가 데려가서 숨겨버리고 싶게 하지 마요."

 

 

 


끝까지 입을 나불대고 나를 쏘아보는 김유권을 쳐다보며, 더욱 커진 불안감을 견디려 노력했다.

 


여기엔 없다.


우지호가 이 곳에 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어디에?

 

 

 

김유권의 멱살을 틀어쥔 손에 힘을 풀었다.

 


팔이 툭, 떨어진다.

 

 

 

놓친건가?

 

우지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심장이 금방이라도 터질 것 처럼 뛰었다.

 

 

 

우지호를 잃어버렸다.

 

 

 

 

 

 

 

 

 

 

 

 

 

 

 

 

 

 

 

 

 

----------------------------------------------------------------

 

 

 

1.

목요일엔가... 쓰던 텍스트파일을 날려먹어가지고.....ㅠㅠ

처음부터 다시썼어요 씨퐁!!!!! 그래서 늦었음 헿

 

 

 

2.

우형제를 자꾸 불쌍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내가 변태가 맞긴 맞나봄

 

 

 

3.

젠장 우리학교 고2때 수학여행을 설악산으로 갔음....

옆학교들 다 제주도 갈때!^^

그때 한맺힌것이 여기서 표출되네

하긴 우지호가 뒤늦게 비행기타고 제주도까지 가는건 좀 말이 안되잖아요

 

 

 

4.

연기천재 김뉴권ㅋㅋㅋㅋ 박수를 드려요

(안왔는데여???????여깅 ㅓㅄ는데여???????????)

 

 

 

5.

내가 사랑하는 자들

자몽 병닭 건망증 홍홍 뀨 지메 잉여 후뢍 차녀리 꺄욱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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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등하고 싶당
11년 전
독자3
헐 독자 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블로그에서 텍파 날라갔다는 글 봤어요ㅠㅠㅠㅠㅠ유권이 연기때문에 순간 읭? 이러고 올라가서 다시 볼뻔;;;; 유궈나 조심해...지호는 이제 태운이를 조금씩 벗어나려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변탠가봐요 같이 변태 하죠 허허 암닉받으시면 규요미를 기억해주시면 감사해요 태코 파워 쎆쎆 필요하시다면 장어라도 구워드릴게요!!!!!!
11년 전
양김♥
규요미쨔응
장어 좋죠 장어....학학
근데 쎆씬 나올라면 쫌 멀었다는게 함정.

11년 전
독자2
흐뷰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이번에 암호닉좀신청해도 되려나요ㅠㅠㅠ밤양갱으로 부탁드려여...태운이 집착쩌네여 근데ㅋㅋㅋ지호 놓쳤다고 저러는게 왤케 좋을까요...저도 정상은아닌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혁이 뭔지 엄청 궁금하고 연기천재 김유권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주세요!!!엉엉엉엉엉
11년 전
양김♥
밤양갱 쨔응
우지호 못찾고 미칠라그러는 우태운...조으다ㅋㅋㅋㅋ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둥!

11년 전
독자4
가입하느라 이제서야 암호닉신청해요ㅠㅠㅠ 미레긔로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야ㅠㅠ유권아ㅠㅠ이멋진놈아ㅠㅠㅠㅠ으흐엉어어허어어어어ㅓ엉허ㅓ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김♥
미레긔쨔응
유권이ㅠㅠㅠㅠ상남자ㅠㅠㅠㅠㅠㅠ
멋찐노뮤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헐자까니므…☆★암호닉은신청안했지만일편부터꼬박꼬박보고있어요!그래서암호닉은꼬박꼬박할게욬ㅋㅋㅋㅋㅋㅋㅋ기다린보람이있네예 스릉흠느드
11년 전
양김♥
꼬박꼬박ㅋㅋㅋㅋㅋㅋ
암호닉 겁나 겸디네여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세여 꼬박꼬박!

11년 전
독자6
헐자까님 제 암호닉을 기억해주셧썽.........건망증이에요 엉엉 오또케 제 암호닉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김♥
건망증쨔응
ㅋㅋㅋㅋ왜울어요 뚝!!!!ㅋㅋㅋㅋ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쎄열 건망증!

11년 전
독자7
헐 오셨네요ㅠㅠㅠㅠㅠㅜ암호닉이 신청 가능했다니ㅠㅠㅜㅠㅠ저 둥이로 신청할게요!!!!!ㅠㅠㅜㅜㅜㅜ
11년 전
양김♥
둥이둥이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기염둥이♥♥

11년 전
독자8
이런 금손을가진작가님 이글을 오ㅐ 이제야 본걸까오ㅠㅠㅠ 일편부터정주행햇서오 작가님사랑합니다ㅠㅠ신알신하규가여
11년 전
양김♥
고맙쭙니다♥ 앞으로 쭉 재밌게 읽어주세염
11년 전
독자9
와나 대박.....대박이네요 우태운이 불쌍해보이기까지ㅜㅠㅠ하지만 우태운하나도안불쌍!!!! 지호한테한건만생각하면아오ㅠㅠㅠㅠㅠ민혁신이하는말들 다 통쾌해요 대바규ㅠㅠㅠ유권이가 끝까지숨겨주나보다 다행이다ㅠㅠㅠㅠ으으 저 암호닉신청할게요! 파인애플입니당
11년 전
양김♥
파인애플쨔응
대바기야ㅠㅠ 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 파인애플이거든요ㅠㅠㅠㅠ
바람직한 닉네임이군요 하악하악

11년 전
독자10
뀨뀨뀨뀨뀨뀨뜌뀨!!!!!!!!!!!@!!!
지호가 나중에 잡혔을때가 기대댄당@.@ 우태운 집착 무서운데 멋있으여ㅜㅜㅜㅜ

11년 전
양김♥
뀨!!!!
ㅋㅋㅋㅋ발음 겁나기요미ㅋㅋ뀨끀뀨규
제가 집착물 덕후입니다'♥'

11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김유권 ㅋㅋㅋㅋ 진정한 연기천재 ㅋㅋㅋㅋ
11년 전
양김♥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11년 전
독자13
작가님 저 정주행햇읍요 ㅠㅠㅠ 아 대박이다이글 ㅠㅠㅠㅠ 지호어떻게더ㅣㄹ까요. 무서워요 태운성님이 어찌나올지 ㅠㅠㅠㅠㅠ
11년 전
양김♥
고맙습니당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11년 전
독자14
어이구야...자고 일어나니 당신의 글이 보이는 구려 허허헛 예전보다 자주 오셔서 참으로 좋구려!!!저...암호닉신청해도 되겠소?? 어이구야..로 하고싶소 허헛
11년 전
양김♥
어이구야..
절로 나른해지는 그대 암호닉 어이구야..
재밌게 읽어줘서 고맙소
다음화 나오면 또 보러 오시구랴.

11년 전
독자15
1화부터 꼬박꼬박 봐서 암호닉이 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너 암호닉 Z해도되요?그냥 우리강아지 이니셜이랔ㅋㅋㅋㅋㅋㅋ
하튼...아 집착하는거보소...무서운데 또 끌리고 막 그래...집착저렇게 정신줄놓고 하는거 처음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연기천재 때문에 순간 '내가 잘못읽었나?지호 만난거 아니였어?'라고 착각...속았어...이게 다 김유권때문이야...☆★

11년 전
독자16
다음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하..진짜 제가 이거 얼마나 좋이하는데 새벽에 다시보니 볼맛나요...♥
11년 전
독자18
아이고권아그래장하다ㅠㅠㅠㅠㅠㅠ아진짜지금정주행하고잇는데진짜쩌네요 너무쩔어서욕하고싶어요 우태운 아........우태운 저지금소름돋아서땀까지흘리면서이거보고잇어요 아진짜쩌는듯.... 진짜 우태운말아먹어버리고싶다.....아.....지금도소름돋아...........아더정주행하러갈게요알려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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