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브금은 빅뱅 - EGO !
원래 글내용이 빡쳐서 안넣으려다가 그래도 신나게 들으면서 쓰려고~^▽^
어휴
익인자기들 반가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오랜만에 100 9 와썹yo!
진짜 애들이 글을 너무 잘써서 나는 항상...짜짐...
내 글 너무 정신없지 않니ㅠㅠ
내가 원래 얘기할 때 세세한 디테일까지 전해주려고 막 이것저것 떠드는 타입이라...
최대한 깔끔하게 써보도록 노력할게!!!!!!*▽*
음
일단 가볍게 ssul 하나 풀자면
반에 우리와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 중에 한명이 검정색 카시오 시계를 차고 다녔어
근데 페브리즈녀는 예쁜 물건에 되한 관심이 굉장히 남달라..
그래서 그 친구한테 어느날은 시계를 산 곳을 엄청 캐묻더라
친구가 학교 근처 이마트에서 샀다고 하자
바로 며칠 후 디자인 똑같은데 숫자 써있는 판만 색 다른걸로 사오시고..ㅋ.ㅋ.ㅋ.ㅋㅋ.....
그 후엔 내가 필통 사오니까 구경하겠다고 가져가서는
이곳저곳 들춰보더니 필통에 아이띵소라는 영어택이 붙어있었거든
그거 보고 아...아이띵소...아이띵소...이러면서 책상에 적는데
나 순간 소;;;;;;;;;;;;;;;;;;;름;;;;;;;;;;;;;;;;;;;;;;
내가 남의 물건 따라사는 애들 되게 싫어하는 타입인데
꼭 그런 애들 하나씩 있잖아...예쁜 물건 사오면 몰래 알아내서 꼭 비슷한거 사오는애들...
얘가 이런 것 까지 갖추고 있을 줄이야...정말 완벽해...ㅋ.....
자 드디어 본론으로 GaJa
우리가 처음부터 짧게 다뤄왔던 인물이 있는데 바로 효민녀야
이 효민녀는 생김새부터 행동이나 말투까지 그냥 전형적인 모범생의 표본 모습을 갖춘 우리반 친구인데,
처음에는 내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ㅠㅠ 나중엔 빡침게이지 상승 요인이 되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효민녀가 처음에는 공부에 그렇게 열의가 있는 친구가 아니였어
근데 효민녀가 목표 고등학교가 생기면서 갑자기 엄!청!나!게! 열심히 하게 된 타입...이라고 보면 될 것같아
효민녀는 처음에는 성적 욕심이 없었기 때문에
친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가져왔었어
근데 목표 학교를 정하고 나서부터는 선생님들께 잘보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더라.
그래서 삽살이와 비글이가 항상 전담해서 케어를 해오던
페브리즈녀에게도 효민녀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
우리 앞에서는 페브리즈녀 맘에 안드는건 짜증내면서 뒷담 막 해놓고
막상 페브리즈녀 앞이나 선생님 계실 때는 대놓고 잘보이려고 막 친한 척을 하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아니꼬와 보일 수 밖에 없었어..
거기에 잠시 말을 덧붙이자면
비글이와 학년 초반에 좀 싸웠던 사이야..
사소한 오해 때문이였는데 이 때 나는 비글이보다는 효민녀와 친해서 효민녀 얘기를 많이 들어줬었어
근데 효민녀가 나한테는 비글이를 망할년으로 묘사를 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듣고보니 아니였던거지...어휴 정말;;;;;;;;;;;;;;;;;;;;;;;;;;;;;;;;; 얘도 멘탈병신
이 때 효민녀가 남자애들 문제도 얽혀서 꽃뱀이니 뭐니 그런소리를 좀 들었어
어느 날 우리가 카카오톡 반톡에서 얘기를 하는데
우리(위에서 말한 같이 다니는 애들)끼리 또 단체톡이 있거든
거기서 페브리즈녀 욕을 하다가 카시오 시계를 썼다는 그 친구가
빡침 게이지가 정수리를 뚫고 나와서
반톡에다가 페브리즈녀 보란듯이, 자기 아는 어떤 애가 있는데 너무 싫다고 얘기를 했었어
페브리즈녀가 근데 워~~~~~~~~낙 넌씨눈이 심해서
자기 얘긴지도 모르고 신나서는 "그 애 누구냐~ 데려와라~ 00이 괴롭히는 사람 내가 혼내주겠다~"
이딴 소리나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보면서 참...한숨작렬....
그러다가 페브리즈녀가 대체 그게 누군지 궁금했나봐
그 친구한테 개인톡을 날린거야..
근데 개인톡을 날리면서 혹시 그게 효민녀 아니냐고...완전 확신에 차서 물어보더래
솔직히 우리는 어이가 없었지
그나마 반에서 자기한테 몇 안되는 호의적인 사람 중 하나인데
앞에서는 효민녀 좋아죽겠다는 듯이 굴더니 뒤에와서 또 호박씨 까는거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신나서 꽃뱀 드립을 치면서 효민녀 욕을 한거야
"아~그럼 너는 효민녀랑 얘기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얄미웠겠네?ㅠ"
"미안해ㅠㅠ"
이따위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웃겨서 그럼 너도 효민녀 싫어하는거야? 했더니
"그아이의 나쁜행동을 보면 나도 화가나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친구가 우리한테 단체톡으로 생중계 해줬었고.
그 일이 정확히 8월 9일 오후 9시 경.이였어. 내가 빡쳐서 날짜도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일이 있고 일찍 잠들었었는데
다음날 늦잠을 자고 일어나보니까 페브리즈녀한테 개인톡이 와있었어.
8월 10일 오전 12시경. 그니까 저 일이 있은지 세시간정도 후에!
또 대체 무슨 내용일까 싶어서 껄끄러웠지만
결국 내용을 확인했더니
내용이 길어서 카톡캡쳐올릴게
초록색은 내 이름이고, 분홍색은 페브리즈녀 이름이야
사진 왕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보라고 전부 기본으로 설정하고 캡쳐해와써@!!!
첫 사진에 밑쪽에 보면 페브리즈녀가 막 예전에 내가 기분들 드러냈을때 어쨌다고 하면서 해명하는거 있지?
그 내용까지 포함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실 까먹고 글초반에 못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내가 학년 초반에 기분이 나빠서 혼자 꽁해있을 때가 있었나봐
애들이 말 걸어도 답변 잘 안해주고 그래서 친구가 "백구 왜저러지ㅠㅠ" 이러니까
페브리즈녀가 "백구 원래 성격 드러운데 지금 많이 나아진거야;" 이딴식으로 말한걸
삽살이랑 비글이가 나한테 전해줬어
2. 난 기분 엄청 상했고, 삽살이랑 비글이가 페브리즈녀 케어할 때
담임선생님한테 그 얘기를 했나봐
페브리즈녀가 애들 뒷담화를 해서 애들이 불편해한다. 예전에 백구 이랬었다고 뒷담화 했었다. 이렇게
3. 담임선생님이 페브리즈녀와 상담할 때 그 얘기를 전해준거고
페브리즈녀는 나한테 오해라고 하면서 예전에 친했던 얘기 꺼내고 하면서
혼자 소설써가며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어.
그러나 아닌거 난 다 알고있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그러면서 끝까지 나한테 착한척 작렬. 그 뒤로도 자긴 한번도 내 얘기 꺼낸적 없다고 별 개소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욕나오는거 참고, 나 멍청이 취급하지 말라고 해도 끝까지 오해라고 나랑 친하게 지내고 싶단 뻘소리 작렬.
이렇게 카톡 끝내고 난 진짜 페브리즈녀한테 남아있던 오만정 다떨어졌어
떨어질 정도 없었지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난 얘 멘탈에 감탄 또 감탄.
그 뒷담화 일에 대해선 효민녀는 아무것도 몰랐어.
그리고 항상 페브리즈녀에게 잘해주려고 애를 썼지..항상 카톡하고 연락하고.
근데 그 모습을 보는 내가 너무 안쓰러웠던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때까지는 그래도 효민녀랑 친했고 내가 많이 좋아했음)
쟤가 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챙겨준다고 용쓰는게...
그래서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같이 가는 길에 살짝 얘기를 해줬어.
사실은 페브리즈녀가 이런 일이 있었는데 너를 그렇게 욕했다. 그러니까 너무 믿고 챙겨주다가
나중에 알고 뒷통수 얻어 맞지말고 거리감을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그랬더니 효민녀가 많이 충격을 받은거야...자기는 페브리즈녀를 많이 믿었었나봐
그러면서 나한테
무섭다...아..머리아파...진짜 무섭다....
막 이랬는데 나는 그게 참 안쓰러웠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알고보니 저거 효민녀 비련의 여주인공 연기할 때, 갸륵한 척 할 때 항상 쓰는 18번 멘트;;;;;;;;;;;;;;;;;;;;;;;;;;;;;;;;;;;;;;;;
어머나;;;;;;;;;;;;;;;;;;;;;;;;;;;;;;;;;;;;;;;;;;;;;;;;;;;;;;;;;;;;;;;;;;;;;;;;;;;;;;;;;;
그 후로 헤어져서 집에 갔는데
열흘 정도 후에 효민녀한테 연락이 온거야
페브리즈녀가 자기가 다니는 수학학원에 왔다고
역시나 말투는 또 선생님들한테 쓰는 귀요미>.< 말투 쓰고
옷차림은 가관이더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도 전해들은 페브리즈녀 패션은
학원오는데. 분명 학원오는건데.
평소엔 블라우스에 짧은 플레어 스커트나, 딱 달라붙는 H라인 짧치
비오는 날은 나시에 그...타올재질로 된 핫팬츠아니 익인이들...?
이거!!! 소녀나라에서 대충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붙는 나시에 저딴 바지 하나만 입고 학원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예!!!!!핫걸!!!!!!!!!!!
이렇게 꾸준히 핫걸패션을 유지해오셨다고 하더라..
여튼 다시 본론으로 가면
여기서 진짜 멍청돋는 효민녀가;;;;;;;;;;;;;;;;;;;;;;;;;;;;;;;;;;;;;;;;;;;;;;;;;;;;;;;;;;;
여기서부터 좀 짜증주의
효민녀가 페브리즈녀한테 확인 사살을 하겠다는거야.
진짜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나는 말리려고 했으나 (솔직히 내가 없는 말 지어낸 것도 아닌데 나를 못 믿는건지 왜 꼭 그걸 확인사살해서 알아야 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안됬음...)
얘가 거의 나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하듯이 말하고 카톡을 안보는 상태라 어찌 할 수가 없었어
그러더니 나중에 확인 사살을 하고 나한테 카톡을 하더라
얼른 얘기해달라 그랬더니
효 : 애들이 너가 나 꽃뱀이라고 했다며
페 : 아니 그게 아니고오↘↗
이런식이 였다고 효민녀가 직접 카톡으로 말함
그러더니 페브리즈녀가 맞다고 인정을 했다는거야
효민녀가 완전 우호적으로 말했더니 페브리즈녀가 맞다고 인정을 했대
그러면서 그건 효민녀가 어떤지 잘 몰랐을 때, 철 없을 때 했던 얘긴데
그 옛날 일을 누가 얘기해줬냐고 캐묻더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일이라고 칭하는 것도 웃기지만 여기서 더 진짜 븅딱같은건
효민녀가 내가 얘기해준거라고 덥썩 그냥 말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내 입장은?????????????????????????????
너 생각해서 말해준 내입장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신변보호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공자가 나란 얘기를 들은 페브리즈녀는
옛날일 들춰서 괜히 이러는 백구가 이해가 안된다며 어이없다고 하셨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날 밤 패기넘치는 카카오톡 상태메세지.
어의없네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안그래도 효민녀 때문에 빡치는데 어의없다시는 거보고 비꼼지수 작렬해서 상메에다가
어의가없다니?! 이런!! 조선 최초의 여성어의 대장금 나가신다~~~~ 허준형아도 불러드려요~~???
이따위로 써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의! 없었던건
페브리즈녀가 옛날 일이라고 하며 내가 괜히 들춰서 지랄떨었단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위에도 살짝 말했듯이 열흘ㅋㅋㅋㅋㅋㅋㅋㅋ훜ㅋㅋㅋㅋㅋㅋㅋㅋㅋ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시오 시계 찼던 친구에게 효민녀 꽃뱀드립 치면서 다마 깐지
열흘 후를 그걸 효민녀가 어떤애였는지 몰랐을 때, 무려 철 없을 때라고 표현하며 옛날일 드립을 치더라...
진짜 이 때 정수리 뚜껑 열려서 딸깍거리고 진짜 꼭지가 팽팽돌면서 아주 혈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돌아버릴 지경이었지만 방학이었으므로 어떻게 할 수가 없었기에
그냥 씩씩 거리면서 지나갔어....휴....불쌍한 나...
그리고 드디어 개!!!학!!!!을 했어
나는 개학하고 페브리즈녀와 진짜 할 말이 많았고, 개학하면 얘기하자고 말했었지만
또 얼굴보면 얘기하잔 소리가 안 나와서 그냥 말도 잘 안하고 흐지부지 지내고 있었어
물론 그건 페브리즈녀도 마찬가지였고.
그러다가 대망의 상담기간이 돌아옴!!!!!!!!!!!!!!!!!!!!!!
우리는 학기마다 진로상담이라고 해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는게 있는데
우리는 진짜 더이상 참다참다 못참을 지경에 이르러서
이번 상담에 담임선생님께 제대로 얘기를 꺼내보자고 결심을 했어.
나와 비글이는 상담 몇 일 전부터 카톡 캡쳐사진이나 증거자료들을 모아서 편집하고,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 중 컸던 일 몇 개를 글로 서술해서 뽑아온 후
셋끼리 돌려보면서 어떻게 얘기하자는 식으로 미리 짜놨었어.
정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우리끼리 앉아서 몇시간이고 머리를 쥐어뜯는 상태였기 때문에..
진짜 더이상 못참겠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특단의 조취였어ㅠㅠ
그리고 드디어 상담날이 되었어!!!!!!!!
징한 놈들 나왔다 바라바라밥은 먹고 다니죠 여러분...? |
손나은 안재효 성규워더 김우빈 크리스탈 경뜌 변백현 고남순 깡주 태연 이진기내남자 은워리 김준면 펭귄 정수정내여자 김민석준면사랑해 카시오페아 복숭아 최종현 남우현 뚭배기 이수만 표지훈여친 바람 한지호 김민기 기린 코코볼 지갑 치약 바삭 정수정 타오 귀요미
내가 글 너무 오래 미뤄와서 일단 여기서 끊어 올릴게!!
아마 이 뒤에는 내가 많이 쓸 것같아 내가 오지랖퍼라 나랑 관련된 일이 좀 많거든...☞☜
내가 봐도 위에 내용 너무 복잡하뮤ㅠㅠㅠ 글 솜씨 모자라서 미안해..
암호닉 항상 받으니까 언제나 환영이고 신청해준 익인이들 샤릉훼!!!!워더워더!!!♡
(종인덧쿠 삽살이를 위한 특별짤!! 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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