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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인격 전체글ll조회 979l 23

B.A.P)이중인격톡 | 인스티즈

 

호호호..오랜만에 이중인격톡을 하네요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밥들은 이중인격이고 여러분은 간호사 의사 환자 셋중에 골라서 힐링힐링해주는 그런 내용이에요

뻔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선착순 따위 없이 무제한 ㄱㄱ!

[멤버/의사 간호사 환자 中 선택/상황/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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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자1
대현 / 약간정신연령이초딩인환자 / (고개빼끔내밀고)안녕!! 이쁜이왔어!
11년 전
이중인격
(만화책 보다가 힐끔 쳐다보고 등돌리는)
11년 전
독자11
야, 정-대-현! 왜 너 나무시해, 나 싫어? (방문쾅닫고들어옴)
11년 전
이중인격
아..저리가!!!진짜 오지마...
11년 전
독자15
왜에!! 나는 너 좋단말이야. 왜 화를 내고그래
11년 전
이중인격
나는 어린애는 딱 질색이니까 오지마 좀...
11년 전
독자22
나 어린애 아니랬어! 나 간호사 언니가!!! 우음... (손가락 하나하나세더니)십칠 이랬어!
11년 전
이중인격
...니가 제일 좋아하는게 뭔데
11년 전
독자30
나는.. 음.... 음...... (고민하다가)엄마 아빠?
11년 전
이중인격
(꿀밤 콩 때리는)그래서 니가 아직 어린애라는거야 (손 휘휘 젓는)훠이-저리가!
11년 전
독자35
씨이, 싫어! 나 여기있을거야! 그러면 너는 뭐가 제일 좋은데?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한번 쭉 훑어보는)...너랑 정 반대인 여자
11년 전
독자41
여자? 여자? (눈크게뜨고)대현이 여자친구있어? 이뻐?
11년 전
이중인격
있으면 나한테 안찾아 올꺼냐??
11년 전
독자46
(고개도리도리저으며)그러면.. 나울거야... 대현이내가찜했단말이야..
11년 전
이중인격
아이씨...나 잘꺼야 저리가!!(이불 확 덮는)
11년 전
독자59
자지마!!! 나랑놀자!!!!!! 정-대-현!!!! (대현흔듦)
11년 전
이중인격
(가만히 있다가 찮이 머리 살짝 누르는)찮아..언제 왔어...
11년 전
독자64
이씨..바보! 아-까 왔거든? 대현이 너 나빴어.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뭐 했다고..나 방금 일어났는데(찮이 보다가 볼 살짝 꼬집는)
11년 전
독자69
아야! 막 대현이가.. (그제야간호사언니말생각났는지) 아까는 그럼 다른 대현이였어?
11년 전
이중인격
다른 대현? 나 여깄잖아 무슨 소리야~
11년 전
독자88
(뾰루퉁해있다가)됐어, 바보야. 나랑놀자, 나 심심해-
11년 전
이중인격
뭐하고 놀까?찮이는 하고 싶은거 있어?
11년 전
독자103
음, 몰라! 나는 대현이랑 같이있으면 다 좋아, (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안에 있으면 답답하니까 산책할까?
11년 전
독자108
응 그래! 산책!!! (문열고가려다가훽돌아서)너 목도리하고 와야돼- 또 에취에취 한다.
11년 전
이중인격
알았어(목도리 꼭 하는)찮이도 따뜻하게 하고와!
11년 전
독자114
(손꼭잡고길걸어가면서)착한대현이는 세상에서 뭐가 제일 좋아?
11년 전
이중인격
나?음...너처럼 귀여운 사람?(머리쓰다듬어주는)
11년 전
독자122
헤헤, 근데 있지 아까는 막 다른 현이는 나싫댔어! 나쁜애야!
11년 전
이중인격
다른 현이? 내가 그런 소리했어?
11년 전
독자125
킁, 바보- 그것도 몰라? 간호사 언니도 그러던데? 현이는 두명이라서 잘못건드리면 안된댔어!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두명이라고...?(살짝 인상 찡그리는)
11년 전
독자131
(대현이화난줄알고눈치보면서)..대현아, 화났어...?
11년 전
이중인격
어?아니 화 안났어 살짝 머리가 아파서...
11년 전
독자136
아파? 간호사언니불러줄까? 현아, 아프지마.. (울먹거림)
11년 전
이중인격
울지마 별로 많이 아픈거아냐..(머리쓰다듬어주는)
11년 전
독자145
진짜지? 들어갈까? 이젠 괜찮아?
11년 전
이중인격
바람도 차가우니까 들어갈까?(찮이 손 꼭 잡는)
11년 전
독자148
그래, 현이 지금 안색 창백해. 들어가서 같이 티비보자!
11년 전
이중인격
응..찮이는 과자 먹고 싶은거 없어?
11년 전
독자156
과자 먹으면 간호사 언니가 이썩는다고 먹으면 안된댔어!! 현이는 먹을꺼야?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가 먹고 싶다하면 사줄려했는데 그럼 나도 안먹어야겠다~
11년 전
독자169
아니야!! 나 먹고싶어! 간호사 언니 몰-래 먹자 알았지?
11년 전
이중인격
그래그래!(손잡고 매점가는)
11년 전
독자175
(매점가서)근데 대현아, 너 돈있어? 오늘은 내가 사주까?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 나도 있어(주머니에서 오천원 꺼내는)자자 먹고싶은거 골라!
11년 전
독자180
우와!! 돈많다!! 그게, 음... 오...오만원....? 여튼 이걸로 나 과자 백개살수있지!!
11년 전
이중인격
오만원 아니고 오천원이야...백개는 아니여도 한두개는 살수있어!
11년 전
독자184
으응.. 그렇구나... 오천원.... 한두개... 헤- 나 또 하나 배웠다! 대현이 최고!
11년 전
이중인격
(머리쓰다듬어주는)그래그래 뭐 먹을지 정했어?
11년 전
독자192
응! 난 요거랑 요거! 현이는 뭐먹을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나는 사탕 먹을래(사탕 하나 집고 계산하는)
11년 전
독자195
그것만 먹으면 배안고파? (졸졸따라감)
11년 전
이중인격
나는 이게 제일 맛있거든~빨리가자 간호사 누나들한테 들킬라!(손 잡고 빨리걷는)
11년 전
독자204
(대현침대에누워서)꺄르륵, 편하다. 근데 대현이는 왜 엄마아빠가 안와?
11년 전
이중인격
그게...엄마아빠는..멀리 일하러가셨거든...
11년 전
독자208
(대현빤히보다가머리쓰다듬어주면서)그러면.. 내가 대현이 엄마할게! 대현이 이쁘니깐!
11년 전
이중인격
그래 찮이 되게 착하다(미소짓는)
11년 전
독자211
그리고 대현이는 아픈곳없으니깐 곧있으면 병원안와도 돼겠지?
11년 전
이중인격
그러게 나 안아픈데 왜 자꾸 병원에 있을까~
11년 전
독자217
킁, 간호사 언니가 나랑 현이랑 같이 있게 해주려고? (꺄르르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웃는거 보고 같이 웃는)그런가봐 찮이도 안아픈거 같은데!
11년 전
독자221
바보- 엄마가 그랬어. 나는 음, 약간 아프대! 너무순수해서 여깄는거래(웃으면서침대에기대눈감음)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는 왜 이렇게 된거야..?
11년 전
독자227
음, 그걸 어떻게 내가 알아! 치, 의사선생님 나빴어. 난 그냥 착해서 여깄는건데 주사만 놓고!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는 금방 나을수 있을꺼야!(껴안고 볼부비적거리는)
11년 전
독자235
꺄르륵, 왜이래 !! 숨막혀- (그러면서 좋은지 같이 껴안음)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가 너무 좋다...계속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
11년 전
독자239
응 나도!! 나도 현이 엄청 좋아서 맨날 같이 있었음 좋겠어!
11년 전
이중인격
으아 주사 맞기 싫다~우리 이거 다먹고 도망갈까?
11년 전
독자245
(웃으면서) 어디로?! 저- 멀리!! 엄마가 그러는데 미국이 엄청 좋대! 거기가자!
11년 전
이중인격
미국? 미국은 여기서 너무 먼데...옥상갈까?
11년 전
독자250
미국 멀어? 어딨는데? (침대에서내려와서)그러면 얼른 옥상가자!
11년 전
이중인격
(옥상올라가서 경치구경하는)미국은 말이야 저어어어기 넘어서 100번걸어가도 안나오는 곳이야!
11년 전
독자255
왜그렇게 멀리있어.. 그래도 우리 꼭 다음에 거기 가보자! 거기는 맛있는것도 엄청 많대-
11년 전
이중인격
응..꼭 가보자 나도 가보고 싶던곳이였어(찮이 추울까봐 외투 벗어서 걸쳐주는)
11년 전
독자261
난 필요없는데- 현이는 안추워? 병원옷 추워! 너 입어!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 난 별로 안추워 찮이 감기 잘 걸리잖아 그거 꼭 입고있어!(살짝 인상찡그리는)
11년 전
독자265
(대현보고놀래서얼굴붙잡고)현아, 아파? 어디아파? 추워?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 아냐 안추워! 찮이가 감기걸릴 생각하니까 괴로워서...
11년 전
독자275
진짜지? 대현이 착하다- (머리쓰다듬고 안아줌)이러면 대현이도 덜 춥지?
11년 전
이중인격
응 조금 덜춥다 (뽀뽀해주는)
11년 전
독자278
아이, 현이도 진짜! 그렇게 막 뽀뽀하면 안된댔어, 엄마가!
11년 전
이중인격
근데 나는 찮이 엄마 한번도 못본거 같아..엄마 또 언제오신대?
11년 전
독자283
...몰라- 엄마가 열밤만 자면 온댔는데...
11년 전
이중인격
(바라만 보다가 머리쓰다듬어주시는)엄마 금방 오시겠지 걱정마...
11년 전
독자290
(고개끄덕이다가)으응.. 현이도 곧 엄마아빠 오시겠지 걱정마! 그리고 난 괜찮아, 옆에 대현이가 있으니깐!
11년 전
이중인격
응~찮아 이제 내려갈까?
11년 전
독자295
그래! (종종뛰어가다넘어져서무릎까짐)으어, 어.. 피난다!!
11년 전
이중인격
으아 어떡해..(손수건 꺼내서 닦아주는)괜찮아?
11년 전
독자300
흐아아앙- 아파-!!!!! 으아앙,
11년 전
이중인격
울지마 뚝뚝(손수건으로 피난곳 지혈해주는)이제 곧 안아플꺼야 내가 업어줄까?
11년 전
독자307
(훌쩍거리면서고개저음)나 많이먹어서 무거워. 걸어갈수있어!
11년 전
이중인격
에이 아파서 못걸을꺼 같은데?(등 보여주는)자자 업혀!
11년 전
독자316
킁, (대현등에살짝업혀서)나 무거운데.. 그래도 놀리지 않기! 약속!
11년 전
이중인격
알았어 안놀릴게~(업어주는)어유..정말 무거운데?
11년 전
독자318
야!!! 안놀리기로 했잖아!!! (대현등치면서)내려갈래!
11년 전
이중인격
장난이야!아야아야!!계단에서 이러면!!!(계단에서 넘어지는)
11년 전
독자325
(놀래서울먹거리면서)대현아!!!! 정대현, 괜찮아? 어디봐! 어떻게해.. 미안해내가.... 피안나? 미안해대현아-
11년 전
이중인격
(손치는)아으..아파...아 진짜 꼬맹이 너 내 몸에 뭔짓 한거야!!!
11년 전
독자330
흐아앙, 대현아 괜찮아? 미안해 나때문에.. 흐끅- 으아앙,
11년 전
이중인격
(귀 막는)아 진짜 울지마!!!!시끄러!!
11년 전
독자336
히끅, 너는 또 다른 대현이야? 착한 대현이한테서 나와!!
11년 전
이중인격
아 이 꼬맹이가 저리비켜!!(다리 절면서 걷는)아으...
11년 전
독자340
(조르르달려가서부축해주고)야! 업혀!! 너 다리 아파, 많이아파!
11년 전
이중인격
됐어 너처럼 쪼끄만녀석이 뭘 업는다고 나서냐(밀고선 혼자 걸어가는)
11년 전
독자344
(또달려가서대현손잡고)그럼 기다려봐! (쪼그려서자기무릎에있는손수건풀고똑같이지혈해줌)이거.. 현이가 해준건데...
11년 전
이중인격
나 피도 많이 안나는데 나한테 그걸 왜 해주냐?됐어 나 삔거말고는 다친거 없어
11년 전
독자349
그래도! 현이 많이 아프잖아.. (부축해주고낑낑거리면서감)그것도 나때문에 다친거잖아..
11년 전
이중인격
(간호사가 와서 찮이 팔 내치는)쟤 다쳤어요 치료좀 해줘요 (병실에 들어가는)
11년 전
독자353
(치료다받고조심스럽게들어감)현아.. 현아- 화많이났어? 미안해.... 너 다친데는 괜찮아?
11년 전
이중인격
(침대에 누워서 만화책보면서 실실웃는)
11년 전
독자355
(옆에슬쩍앉아서같이봄) 이거 재미없잖아-! 현아, 나랑놀자. 응? 나좋다며!
11년 전
이중인격
(째려보는)니가 아는 정대현이랑 니 눈앞에 보이는 정대현은 다르거든? 방해하지말고 절로가라?
11년 전
독자360
우음, 그래도 대현이는 대현인거잖아! 나는 둘다 좋아!! 그럼 방해안하고 같이 책보자! 됐지?
11년 전
이중인격
(책덮는)이봐 꼬맹아 그 정대현이 너 좋다고 막 닭살 돋게 행동했어도 난 아니거든? 정반대니까 이 오빠좀 그만괴롭혀라?
11년 전
독자366
(대현빤히보다가)그래도 나는 너도 좋아! 그리고 나 꼬맹이 아니야!! 나 키도 크고 나이도 많아!
11년 전
이중인격
아이고 그래쪄요? 알았으니까 니 침대가서 놀아
11년 전
독자370
싫어! 내 침대 재미없어! 현이랑 놀래! (막무가내로침대에같이누워서대현껴안음)
11년 전
이중인격
(다친대 쳐서 인상찡그리는)아아!!!좀 저리가!!!!안가?!!
11년 전
독자374
히엑- 많이아파? 으아, 간호사언니 불러줄까? 치료해줄까? 호-해줄까?
11년 전
이중인격
(간호사부르는)누나!! 얘 좀 나한테 안오게 해줘요!!!
11년 전
독자2
어?열심히하세여ㅎㅅㅎ
11년 전
독자2
모모머
11년 전
독자12
힘찬/내가환잔데 자살중독그런거걸린거라고해야되나 계속자살시도하는거/손목긋고죽을려고햇는데 힘찬이가살려낸거야 그래서힘찬이한테뭐라고하는거/또 선생님이 저살리셧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손목 매만져주는)이쁜 손목 망가지잖아요
11년 전
독자17
왜그랫어요 그러지말라고햇잖아요 나좀 그냥 죽게냅두면안되요?
11년 전
이중인격
내 직업이 뭔지 알죠?
11년 전
독자23
그래도 그냥 냅둬요 나좀 확죽어버리게.
11년 전
이중인격
의사가 사람 살리지 사람 죽이는게 어딨어요? (꿀밤한대 때리는)다음부터 안그러기로 나랑 약속해요(손가락 내미는)
11년 전
독자28
(힘찬이반대쪽으로돌아눕고)싫어요 나또 손목그을꺼야 살아잇으면뭐해요 찾아와줄사람도없고 외로운데..
11년 전
이중인격
찾아와주는 사람이 왜 없어요 내가 있는데?(찮이 침대 살짝 앉는)
11년 전
독자36
그냥 나죽엇는지 죽엇는지 확인하러오는거잖아요 나죽어도 신경안쓸꺼잖아요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죽었는지 확인하러 오는 거랬어요? 나는 반찮양 보고싶어서 오는건데?(머리 한번 쓸어주는)
11년 전
독자42
거짓말하지마요. 이제그말 안믿을꺼야
11년 전
이중인격
나는 사실인데 반찮양은 뭐 제일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51
알아서뭐하게요 나가요그냥
11년 전
이중인격
좋아하는거 있으면 내가 해줄려고 그러죠 에이 까칠하게 굴지말고 말해봐요(살살 간질이는)
11년 전
독자58
(꿈틀대면서)으..하지말아요 푸흐흐-
11년 전
이중인격
웃는거 처음보네!(더 간질이는)
11년 전
독자66
으하 진짜하지말아요 쌤변태같애 크크
11년 전
이중인격
(손 떼는)내가 변태같다니...내가 얼마나 인기 많고 점잖은 사람인줄 알아요?!
11년 전
독자71
그거다 착각아니예요?간호사언니들사이에서 쌤변태라고 소문 다놧는데 몰랏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에? 내가 언제 변태같은 짓했다고...(살짝 인상 찡그리는)
11년 전
독자75
(살짝웃고)다뻥인데..근데쌤진짜 변태같애요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왜 변태인데요? 이유 말해봐요!(찮이 빤히바라보는)
11년 전
독자89
나간지러피면서 막 웃엇자잖아요
11년 전
이중인격
당연히 반찮양이 웃는거 처음보니까 나도 기뻐서..!!
11년 전
독자99
그래도변태야-ㅋㅋ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꿀밤 살짝 놓는)나 회진돌고 올테니까 한숨 자놔요!
11년 전
독자126
또올꺼예요?또올꺼죠?꼭와야되요 안자고기다릴께요
11년 전
이중인격
(뒤돌아서 살짝 웃는)당연히 또 올꺼에요 그래도 피곤할테니 한숨 자놔요(밖으로 나가는)
11년 전
독자3
준홍이/난간호사/오늘부터 준홍이담당이된거지 그래서 준홍이에대해서 아직잘모름/아..저기 안녕하세요 최준홍씨?
11년 전
이중인격
(침대에서 멍때리다 쳐다보는)어..안녕하세요!
11년 전
독자14
(예쁘게웃으면서)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최준홍씨 담당을 맡은 반찮이라고합니다
11년 전
이중인격
어..저도 잘부탁드려요 (고개 푹숙이는)
11년 전
독자24
잘부탁드리신다는 분이 고개를 그렇게 푹숙여요? 흠..내가 마음에 안드시나
11년 전
이중인격
아..아니요..그냥 좀 불안해서요...신경쓰지마세요!
11년 전
독자31
(걱정스럽게쳐다보면서)뭐가 불안해요? 혹시 지금 어디 아프세요 준홍씨?
11년 전
이중인격
(고개젓는)아니요! 저 멀쩡한대요~어..간호사누나라고 부르는거 맞죠..?
11년 전
독자37
네! 그냥 준홍씨 부르고싶은대로 부르시면되요, 그래도 안아프다니까 다행이네요(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누나는 뭐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43
저요? 음...저는 조용한것도 좋아하고 고기도 좋아해요,또 준홍씨처럼 착한환자분도 좋아하구요
11년 전
이중인격
아..착한 환자..(살짝 풀죽은)
11년 전
독자49
(갸웃하면서)왜그래요? 준홍씨 엄청 착한데-
11년 전
이중인격
저 별로 안착해요...(손가락 만지작거리는)
11년 전
독자54
어..? 준홍씨가 안착하면 누가 착해요,내가 본 환자분들중에 준홍씨가 제일착한데
11년 전
이중인격
아닌데..(이불 뒤집어쓰는)
11년 전
독자62
(당황하면서)화났어요...? 진짜 착해서 그런건데..
11년 전
이중인격
화 안났어요..누나가 나중에 저 싫어할까봐...
11년 전
독자73
내가 준홍씨를 왜 싫어해요, 그런일 없을테니까 이불좀 내려요 응?
11년 전
이중인격
(눈물 그렁그렁하게 맺힌채로 얼굴만 살짝 내미는)진짜...나 안싫어해요..?
11년 전
독자79
(머리살살쓰다듬으면서)응, 준홍씨 안싫어해요 진짜로
11년 전
이중인격
고마워요 누나(눈물 손으로 닦는)
11년 전
독자83
뭐가 고마워요, 준홍씨가 착해서 그런건데
11년 전
이중인격
(방긋 웃는)누나..근데 저 배고파요...
11년 전
독자90
(귀여워서 웃으면서)배고파요? 그럼 뭐 먹을래요 준홍씨?
11년 전
이중인격
저는...떡볶이 먹고싶은데~(배시시웃는)
11년 전
독자96
그럼 떡볶이 먹으러가요 우리!
11년 전
이중인격
밖에 나가도 돼요..?
11년 전
독자102
아..나가면 안되는구나.. 그럼 제가 가서 사올까요?
11년 전
이중인격
네네~누나사주세요!
11년 전
독자113
네네, 누나가 사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요 준홍씨
11년 전
이중인격
다녀와요 누나~(손흔들어주는)
11년 전
독자121
(손흔들어주면서)네. 금방다녀올께요
11년 전
이중인격
(침대에 앉아서 발흔들면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씩씩거리는)
11년 전
독자129
(한참뒤에 들어오면서)준홍씨, 누나왔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병실이 엉망진창 되버리고 소리지르고 있는)아악!!짜증나!!!
11년 전
독자135
어..? 준홍씨 왜그래요..(천천히 다가감)
11년 전
이중인격
짜증나...짜증난다고!!!(유리병 깨버리는)
11년 전
독자140
(놀라서뛰어오면서)준홍씨...그러지말고..진정좀해요 응?
11년 전
이중인격
(유리조각 맨손으로 집어드는)가까이 오지마!!!
11년 전
독자147
아..! 알았어요 가까이안갈께요..그러니까 그것 좀 내려놓고
11년 전
이중인격
(팔 푹 찌르더니 계속 여러번 찌르는)짜증나...!!죽어버려!!
11년 전
독자151
아...진짜 왜그래요!! (천천히 다가가면서)뮈가 그렇게 짜증나요...화내지말고 나한테말하면되잖아..
11년 전
이중인격
(유리조각 떨어뜨리고 쓰러지는)내가 죽였어...내가...난 없어져야돼...(바닥에 피가 잔뜩흐르는)
11년 전
독자154
(쓰러지는 준홍이 껴안으면서)없어지긴 왜 없어져요..그런나쁜생각하는거아니야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없애버렸단 말이야..(엉엉우는)
11년 전
독자159
(어쩔줄몰라하다 눈물흐르는거닦아주면서)괜찮아요..괜찮으니까 울지마요
11년 전
이중인격
(손이랑 팔에서 피 많이 흘러서 기절하는)
11년 전
독자162
(기절한 준홍이침대에눕히고 지혈해줌)
11년 전
이중인격
(인상 살짝 찡그리다 새근새근 잘자는)
11년 전
독자167
아이고..자는얼굴은 천사같은데 (머리살살쓰다듬다가 나감)
11년 전
이중인격
(몇분 자다가 일어나서 팔에 붕대감긴거보고 울상짓는)
11년 전
독자174
(들어오다가 준홍이보고 애써웃으면서)일어났어요? 그거 손대면 안되요 준홍씨
11년 전
이중인격
(풀죽은)...내가 이상한 짓 했죠...
11년 전
독자181
아..어...이상한짓은 안했어요, 그냥 자다가 좀 다쳐서..
11년 전
이중인격
누난...저 안무서워요...?
11년 전
독자186
에이- 내가 준홍씨가 왜 무서워요
11년 전
이중인격
누나도 다칠수 있잖아요...다른 누나들은 저 안좋아했는데...(슬프게 웃는)
11년 전
독자191
(끌어안고 토닥토닥하면서)괜찮아요, 안다치게 조심하면되요 내가
11년 전
이중인격
(서럽게 우는)으엉..누나같은 사람 처음 이에요...흑...
11년 전
독자199
(눈물닦아주면서)아이..착하죠? 준홍씨 울면 눈 부어요 내일
11년 전
이중인격
(훌쩍거리는)안울께요....
11년 전
독자214
(베시시웃으면서)응응 아이고 착하다 준홍씨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꼭 껴안는)누나는 나 버리지마요...
11년 전
독자222
내가 준홍씨를 왜버려요, 절대 안그럴테니까 걱정안해도되요
11년 전
이중인격
고마워요 누나...(어깨에 얼굴대는)
11년 전
독자240
고맙긴요, 당연한건데 (머리살살쓰다듬음)
11년 전
이중인격
(잠들어버린)
11년 전
독자5
나나
11년 전
독자6
힘찬/난환자/힘찬이도환자인데 둘이같은병실을써 평소엔평소성격인데 확바뀌면 애정결핍증상비슷하게되는거야,내가 힘찬이가버린 옛예친으로 착각해서 애정결핍증상보이다가 그냥 원래대로돌아오거나 이 두 증상!/(산책갔다가 병실문열고)힘찬아
11년 전
이중인격
찮아..어디 갔었어..응?(손 꼭 잡는)
11년 전
독자18
(힘찬이 반응이 익숙한듯 살짝웃고)아, 밖에잠깐 다녀왔어-,기다렸어?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품에 꼭 안는)엄청!!무지 많이!!!나 두고 어디가지말랬잖아...
11년 전
독자25
미안,미안..미안해-(안겨서 힘찬이 등토닥이고)다음엔 산책같이가자,알았지?
11년 전
이중인격
응 찮아 나 배고픈데 같이 밥먹으러갈래?
11년 전
독자7

11년 전
독자8
대현이가 의사해도되는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워..원한다면?ㅋㅋㅋ
11년 전
독자19
♥/대현/난 환자 대현이가 의사- 대현이가 나 죽을날 얼마안남은 시한부라고 발표하고 안락사도 가능하다고 말을해줘야되는데 마음이 약해서 못함 그러다가 병원측이랑 대현이랑 싸우게됨 병원측에서는 빨리 발표를해줘야 환자가 대비를한다고 주장 대현이는 어떻게 사람한테 안락사 할꺼냐고 물어보는 그런잔인한짓을 어떻게하냐는주장 양측이 대립되면서 싸우는데 나는 그사이에서 아무것도모르고 그냥 언제까지나 병이나을때만 꿈꾸는 그런겈ㅋㅋ 너무 긴갘ㅋ/아...대현쌤- 안녕하세요-
11년 전
이중인격
어째 주제에서 벗어난것..같지만! 해줄께 ㅎㅅㅎ/잠은 잘잤어요?불편한건 없고?(살짝웃는)
11년 전
독자26
아잏....많이벗어낫지...미안...☆/아- 네 (활짝웃다가 머리가 울려서 머리를 잡는다)
11년 전
이중인격
(가까이가는)왜그래 또 머리아파?
11년 전
독자32
아...아니...괜찮아요...(아픈거 꾹참고 웃어보인다)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슬픈 웃음 짓고 머리쓰다듬어주는)밥먹고 꼭 약 챙겨먹어야돼..알았지?
11년 전
독자38
밥도싫고 약도 싫은데... 쌤- 나 언제쯤 퇴원해요?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망설이는)그러게 찮이 병도 점점 나아지는데 곧 퇴원할꺼야
11년 전
독자44
아 진짜요-? (해맑게웃으면서)나그러면 학교도 갈수있고 놀이공원도 갈수있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이번에 머리아픈거 빼고 많이 나아졌으니까 놀이공원 한번 갈까?(웃는)
11년 전
독자50
응! 꼭 약속! (웃으면서 약속의 표시인 손가락을 펴서 힘찬이한테 보여준다)
11년 전
이중인격
(손가락 걸고 약속하는)음 다음주에 갈까?
11년 전
독자55
우와- 다음주요? (웃으면서 대현을 쳐다보다가 갑자기 우울한표정으로 돌아오더니)선생님 병원은요...?
11년 전
이중인격
당연히 내가 쉬는 날이니까 괜찮아! 그동안 약이랑 밥 잘 챙겨먹어야돼 알았지?
11년 전
독자60
응! 근데 약은....많이 쓴데...
11년 전
이중인격
여태 참았으니까 조금만 더 참자 찮아(손 꼭 잡아주는)
11년 전
독자67
응...(고개를 주억거리다가 대현이 손을 꼭잡는다)
11년 전
이중인격
(미소짓는)찮이 착하다...그럼 선생님은 다른 환자들 보고와야되서 나중에 보자
11년 전
독자74
(아쉬운듯 쳐다보며)나중에 봐요 쌤...
11년 전
이중인격
나중에 보자 찮아(볼에 뽀뽀해주고 나가는)
11년 전
독자78
(웃으면서 대현이를 바라보다가 머리가 많이 아픈지 약을 찾는다)
11년 전
이중인격
(회진하고나서 시원한 음료수 하나 사들고 찮이한테가는)
11년 전
독자85
(약을 먹고 그나마 진정되서 침대에 누워서 약기운에 의지해서 자려고 노력하는데 뜻대로 되지않자 짜증이 나서 울먹울먹해진다)
11년 전
이중인격
찮아~음료수 마실래?(울먹거리는 찮이 보는)왜 그래 어디아파?
11년 전
독자95
아...아니에요...(눈물을 벅벅닦으며 슬픈마음을 감추고 애써웃어보인다)
11년 전
이중인격
시원한거 사왔는데 이거 마실래?(음료수 주는)
11년 전
독자104
아...응...(웃으며 받아들고)고마워요 잘마실게...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표정이 왜이럴까..잠이 안와?
11년 전
독자116
아...네...약을 먹어봤는데도 뜻대로 잠이오질않아서...그래서...(다시 울먹울먹)
11년 전
이중인격
(앞머리 한쪽으로 쓸어주고 눕혀주는)잘때까지 선생님이 옆에 있을께 편하게 눈 감고있어봐
11년 전
독자120
(편하게 눈감고 누워서 자려고 노력함)
11년 전
이중인격
(손잡고 옆에서 노래 흥얼거리는)
11년 전
독자127
(미소지으면서)쌤은 노래 되게 잘하는거같아요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웃는)고마워 뭐 듣고싶은거 있어 불러줄께!
11년 전
독자133
나- 마음이 시키는 일 불러주세요...비에이피꺼!
11년 전
이중인격
많이 아팠니 많이 지쳤니 내가 널 힘들게 했니~
11년 전
독자137
좋다...쌤 목소리 진짜 좋아요 잠온다-
11년 전
이중인격
마음이 시키는 일 그래서 더 아픈일.. 널 사랑하지만 너와 헤어져야 하는..일..(살짝 목소리 떨리는)
11년 전
독자141
(눈살짝뜨고)쌤...울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어?아..아냐(눈 살짝 비비는)눈이 조금 따가워서...
11년 전
독자144
아-...쌤...나 있죠 이 노래만 들으면 왜이렇게 슬프죠...? 나 막 먹먹하고 그래요...
11년 전
이중인격
노래 가사가 좀 슬프긴 하다...찮아 피곤할텐데 얼른 자자...
11년 전
독자150
네...쌤 노래 들려줘서 고마워요...(살짝웃고 잠든다)
11년 전
이중인격
자는것도 참 예쁜데...널 어떻게 보내야하니..찮아..
11년 전
독자155
(대현이 목소리듣고 가슴이 내려앉는듯 하지만 최대한 새근새근 자는척하며 대현이 빨리 나가기만을 기다리고있다)
11년 전
이중인격
(머리쓰다듬어주는)미안해 찮아..정말 미안해...선생님이 거짓말해서....
11년 전
독자160
(감정이 극에달해서 금방이라도 울것만같아서 뒤척이는척하며 고개를 베게에 파묻는다)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등만 보다가 일어나는)잘자 찮아
11년 전
독자165
(대현이가 나가는 문소리가 들리고 베게에다 고개묻고 소리없이 진짜 펑펑 눈물을 쏟는다 그러다가 대현이가 멀리 갔을때쯤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한다)아아악!!!!!!난 왜!!!!!왜 이런병에걸려서!!!!!!!!학교도가고싶고...엄마랑아빠랑 손잡고 놀러도가고싶고...대현쌤이랑놀이공원도 가고싶은데 그게 다 꿈이라니!!!!!!!!왜!!!왜나한테만...이렇게....
11년 전
이중인격
(정원에 앉아서 한숨쉬는)어떻게 전해야되는거야..저 어린 애한테 안락사라니...
11년 전
독자168
(덜덜 떨면서 소리지르고 병실안에 물건 다 집어던진후에야 지쳐서 쓰러져버리고 그상황을 본 간호사가 대현한테 연락을한다)204호 환자 쓰러졌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놀라서 달려간)찮아!!!!찮아! 괜찮아? 어디 다친대 없어?!
11년 전
독자173
(병실은 온갖 난장판이되있고 나는 눈물자국그대로 있는채로 쓰러져있고 그 주위를 간호사들이 둘러싸고있다)
11년 전
이중인격
환자 상태는 어때? 찮아 정신차려봐(안아서 침대 위로 올리는)
11년 전
독자179
(미동없는 나. 간호사가 옆에서)일시적인 탈진입니다-
11년 전
이중인격
(땀 닦아주는)왜 이런거야 찮아...알았어 환자 상태는 내가 돌볼테니 나가봐...
11년 전
독자187
네- (간호사들이 차례대로 빠져나가고 빈병실에서 엉망인 방만 눈에들어온다)
11년 전
이중인격
(한숨 한번 쉬고 병실 정리하는)
11년 전
독자190
(그렇게 한참동안 고요했던 병실안에서 내가 머리를 부여잡고 깨어남)윽...
11년 전
이중인격
(병실 청소하고 있다가 찮이 일어나는 거 보고 다가가는)괜찮아?
11년 전
독자196
아....네....선생님...죄송해요...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 아냐 괜찮아 찮이가 많이 아팠구나 미안해 선생님이 계속 옆에 있어야 했는데...
11년 전
독자201
선생님이 무슨잘못이라고 미안해하세요...잘못이면 저한테밖에없죠....(울먹울먹하면서 바라본다)
11년 전
이중인격
울지마...찮이가 울면 내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다..(머리 쓰다듬어주는)
11년 전
독자207
나 울면 그냥 안아줘요 선생님...따뜻하게...
11년 전
이중인격
그래..(꼭 안아주는)
11년 전
독자212
(울면서)선생님...나는 왜 이렇게 아파요...? 나는...왜이렇게 슬픈일만있을까요...나 딴애들처럼 학교도 가고싶구요 공부도 하고싶구요 엄마랑 아빠랑 같이살면서 행복하게 살면서 여행도 다니고싶구요...나...선생님이랑 같이...놀이공원가고싶어요... 근데 왜 나는 아무것도 못해요... 응?...
11년 전
이중인격
...다른건 몰라도...너랑 꼭 놀이동산 갈꺼니까 걱정마
11년 전
독자219
나 놀이동산 못가잖아요...거짓말안쳐도되는데...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 이건 진짜야 너랑 놀이동산 갈수있어!!걱정마!
11년 전
독자223
(못간다는거알지만 애써웃으며)응...선생님믿어..
11년 전
이중인격
아님 내일 갈래? 내일도 선생님 쉬거든!
11년 전
독자228
내일...?진짜요...?
11년 전
이중인격
응! 푹 자놔 내일 완전 재밌게 놀자!
11년 전
독자231
(웃으며 대현이손잡고)선생님 무리안해도되요...나 사실 놀이공원은별로야...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손 꼭 잡는)무리라니? 선생님 진짜 내일 쉬어 놀이공원 별로여도 꼭 가는거야 알았어?(이마 톡치는)
11년 전
독자236
(고개끄덕이며)응!
11년 전
이중인격
자 그럼 내일 늦게 일어나면 안되니까 푹~자는거야 알았지?(볼에 뽀뽀해주는)
11년 전
독자242
네-(뽀뽀받고 좋아서 실실웃는다)
11년 전
이중인격
선생님은 퇴근하니까 보고싶으면 전화걸어!(손흔들고 나가는)
11년 전
독자246
네-(나가자마자한숨쉬고)민폐갇다
11년 전
이중인격
(퇴근하면서 찮이 한테 문자보내는)내일 예쁘게할 준비 해놔 샤워하고!
11년 전
독자251
네! 근데 나 놀수있을까요..?
11년 전
이중인격
당연하지! 선생님만 믿어!!
11년 전
독자257
응!쌤 나 그냥 쌤이랑 나가는것도좋아요ㅎㅎ
11년 전
이중인격
그래그래 선생님은 이제 집이니까 찮이도 푹 자렴!
11년 전
독자262
네- 제꿈꾸세요♥
11년 전
이중인격
(문자보고 씩 웃고 샤워하고 자는)
11년 전
독자267
(문자보내놓고 웃으며 혼자뿌듯해하다가 약먹고 새근새근잘잠)
11년 전
이중인격
(하루지나고 준비 다하고 찮이한테 가는)찮아~준비 다했니!
11년 전
독자274
(이미모든준비끝내고 대현이바라봄)끄읕!
11년 전
이중인격
오! 우리 찮이 병원복 벗어던지니까 완전 이쁜데! 자 가자(손내미는)
11년 전
독자279
(손꼭붙잡고) 나 진짜예뻐요..?
11년 전
이중인격
응 완전 이뻐! 가다가 막 헌팅 당하겠다?(볼 살짝 꼬집는)
11년 전
독자285
(베시시웃으면서)그래도난 안받아줄거야선생님말곤안되
11년 전
이중인격
(놀이공원으로 가는)찮아 뭐 제일 타고싶어?
11년 전
독자291
회전목마요....한번은타보고싶어
11년 전
이중인격
그럼 우리 그거 제일 처음 타자!와 설렌다~
11년 전
독자297
(옅은미소를띄며 쳐다본다)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웃고선 머리 쓰다듬어주는)우리 놀이공원 들어가면 머리띠 먼저 살까?
11년 전
독자302
응!머리띠쓰고돌아다닐래
11년 전
이중인격
그래그래!(놀이동산 도착한)저기 머리띠 있다! 너 뭘로할래?
11년 전
독자306
나...리본이요!(웃으면서 리본하나를뽑아든다
11년 전
이중인격
그럼 나도 이거 해야지~(두개 계산하는)찮이 귀엽다!(볼 살짝 꼬집는)
11년 전
독자311
(웃으면서머리띠쓰고) 짠!선물이도착했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완전 이쁜 선물인데?(뽀뽀해주는)자 우리 회전목마 타러가자!
11년 전
독자320
(뽀뽀받고신나서 대현이손꼭붙잡고회전목마쪽으로간다)
11년 전
이중인격
(옆에 앉아서 마주보는)나는 개인적으로 이거 별로 재미없더라~
11년 전
독자327
나는 무서운거안좋아해요....
11년 전
이중인격
그래? 그럼 이거 다음에 관람차 타러갈까?
11년 전
독자335
관람차가뭐야...?(의아한듯이묻는다
)

11년 전
이중인격
(관람차 가르키는)저기 엄청 큰거 보이지?놀이동산에 저거 없으면 완전 섭한거야!
11년 전
독자9
헐 사랑해!!!!!!!!11 힘찬이/난 간호사/신입이여서 아무것도 모르고 담당인 힘찬이한테 인사하러 가는거!/ (웃으면서) 안녕!
11년 전
이중인격
(베게 던지고 키득거리는)명중했다~
11년 전
독자20
(인상 찡그리고 떨어진 베게 집어들면서) 으...갑자기 뭐야..
11년 전
이중인격
그니까 누가 들어오래요 나는 남이 내 공간에 들어오는거 싫어해요 나가요
11년 전
독자33
싫어, 초면인데 서로 인사정도는 해야지!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안볼껀데 관심없어요 나가요(이불 뒤집어쓰는)
11년 전
독자40
(성큼성큼 다가와서 이불 확 끌어당기고) 넌 왜 이름처럼 힘차지 않아?
11년 전
이중인격
(신경질 내면서 일어내는)내 이름 가지고 놀리지마요!!!
11년 전
독자48
(웃으면서 뒤로 물러나고) 놀리는거 아닌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인상 확 찡그리는)답해주면 나갈꺼에요?
11년 전
독자56
아니.. (곰곰히 생각하다가) 너에 대해서 더 알려주면 나갈게!
11년 전
이중인격
김힘찬 19살 됐죠? 이게 끝이니까 나가요(등 미는)
11년 전
독자65
아냐!! 아직 부족해!! 니가 왜 안힘찬지 대답도 못들었단말이야!!
11년 전
이중인격
아 진짜 내가 아니라 다른 김힘찬이 힘차니까 좀 나가요!!!
11년 전
독자72
(울상짓고) 싫어, 나 여기있고싶어!!
11년 전
이중인격
왜 여기 있을려고하는데요 있어서 뭔 좋은 소리 들을려고!!!
11년 전
독자82
그냥 같이있는것도 안돼? 여기에 꿀이라도 숨겼어? 왜 자꾸 내쫓으려해?
11년 전
이중인격
난 혼자 있는게 좋으니까!!!썩 나가!!!(문밖으로 확 밀고 문 쾅닫는)
11년 전
독자86
(철푸덕 넘어지고 문 노려보면서) 이씨..
11년 전
이중인격
(이불 뒤집어쓰고 침대에 누워있는)
11년 전
독자92
(문 두드리다가 한숨쉬고 가버림)
11년 전
이중인격
(자다가 끙끙거리다가 일어나고 두리번 거리다 어두워서 호출버튼 누르는)
11년 전
독자101
(잠시후에 문 열고 들어오면서) 왜 불렀어? 아깐 내쫓더니..
11년 전
이중인격
(덜덜 떨고있는)..무서워...
11년 전
독자110
(걱정스러운 얼굴로 다가가며) 무서운꿈이라도 꿨어? 괜찮아??
11년 전
이중인격
어두운거 싫어...(머리 잡고 덜덜떠는)
11년 전
독자115
(불 키고 토닥여주면서) 이제 밝으니까 괜찮아질꺼야, 아직도 무서워??
11년 전
이중인격
좀..괜찮은거 같아요...감사합니다...(밝게웃는)
11년 전
독자124
..너 아까 걔 맞아? 분위기가 확 바꼈는데..(고개 갸웃거리며)
11년 전
이중인격
저 김힘찬 맞는데요...누나 나한테 관심 별로 없나봐요...(살짝 웃는)
11년 전
독자128
이,ㅇㅣ상힌다..아깐 분명 나 내쫓으려고 밀치고 막 그랬는데..(멘붕)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가 들고있는 진료차트에 힘찬이 부분 펼쳐서 보여주는)
11년 전
독자10
준홍/준홍이는 학교안가고 입원해서 행복한학생ㅋㅋㅋㅋㅋ난 간호사누나(룰루랄라)조금 친해진?상태야!/준홍아 어젯밤엔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었어?
11년 전
이중인격
네 별로 힘든건 없어요 누나는 잘 주무셨어요?
11년 전
독자29
잘잤지.아,준홍아 너 친구들 많이오던데?인기많나보다?(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머리 긁적이는)그냥 한번씩 찾아오는거죠 뭐..(살짝 웃는)
11년 전
독자45
왜 여자애들도 많이오던데(웃음)좋겠네 인기많아서~으 부럽다
11년 전
이중인격
그..그냥 겉치레에요 에이 괜히 띄워주지마요 누나...
11년 전
독자52
부끄러워하긴(머리쓰담쓰담)그때가 좋은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고마워요...그리고 저는 따로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걔네 별로에요!
11년 전
독자61
그래?잘해봐~누나가 상담도해줄께(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그럼..누나 여자들은 뭐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70
글쎄?어떤거?
11년 전
이중인격
어..선물은 뭐가 좋은지 이벤트같은건 어떤거 좋아한다던가...그런거요?
11년 전
독자77
흠..그냥 너가 느끼기에 좋았던거나 그애한테 좋을만한거?그애는 어떤데?
11년 전
이중인격
음...봉사하는 거 좋아하고 되게 착해요!
11년 전
독자84
그래?흠..그래도 학생이니깐 선물보단 말로 좋아한다고 하는게 낫겠다~
11년 전
이중인격
학생 아닌데...저보다 누나에요!
11년 전
독자98
흠,딱히 모르겠는데..?선물은 다른 간호사누나들한테 물어보는게 낫겠다~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입술 내미는)에휴...뭘해줘야 되는거지...
11년 전
독자105
근데 내입장으로 보면 받는건 싫을 것같아~많이 좋아하나보네 고민하는거보니까(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받는 거 싫어하면 뭐해줘야 할까요 그냥 말로만 해도 괜찮은거에요??
11년 전
독자109
응 난 진심을 담아서 말하는게 더 나을것같아
11년 전
이중인격
그렇구나..(살짝 고민하고 찮이 바라보는)..누나!!
11년 전
독자119
(준홍이링거봐주다가)응?
11년 전
이중인격
(우물쭈물거리는)그..게..조...좋..아니..사랑한다고요...
11년 전
독자132
응?어?어..준홍아
11년 전
이중인격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누나라구요..(얼굴 빨개지는)
11년 전
독자139
여기서 누나도 준홍이좋아요-하면 나 완전 욕먹으러나..?(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지..진짜로 저 좋아해요...?동생 그런거 말고 진짜 남자로!!!
11년 전
독자143
뭐게?누나 다른병실다녀올테니까 생각해보고있어(하곤 웃고 문쪽으로 뒤돌음)
11년 전
이중인격
에...누나!!답은 해줘야죠!!누나!!!!(손 잡는)
11년 전
독자152
음 준홍이 언제 성인되지?
11년 전
이중인격
어..그게..아직..2년남았는데....
11년 전
독자158
흠 누나가 지금 준홍이즣다고하면 도둑되요~
11년 전
이중인격
도둑이라뇨!!내가 도둑이죠! 이렇게 이쁜 누나 데려가는데...
11년 전
독자163
(웃으며)준홍아 2년동안 더~이쁜 누나들이랑 친구들도 있을건데..그리고 누난 바빠서 자주 못만나고
11년 전
이중인격
나는 누나가 제일 이뻐요 진짜 누나 같은 사람 어디가도 없을꺼에요..(뒤에서 껴안는)
11년 전
독자171
(당황해서 손을풀곤)어..준홍아 넌 누나가 어땠으면 좋겠어?
11년 전
이중인격
내 고백 받아줬으면 좋겠는데요!
11년 전
독자178
어?그래 까짓거 저질러봐야지(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밝게웃는)진짜죠? 앗싸!!!(볼에 뽀뽀하는)
11년 전
독자185
(웃으며)아 준홍이 퇴원하면 혼자뭐하지?
11년 전
이중인격
저 어차피 오래 있어요 걱정마요!
11년 전
독자197
준홍아 누워있어요 더 아프면안되지!누나는 옆병실 좀 다녀올께
11년 전
이중인격
네 누나 다녀오세요!!
11년 전
독자206
(한시간뒤쯤)으 피곤하다 저녁잘먹었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보고 살짝 놀라는)네..먹었어요...(손가락 꼼지락거리는)
11년 전
독자216
음?왜그래?뭐하고있었는데 방해했어?
11년 전
이중인격
아..아니요...(아까랑 분위기가 정반대인)
11년 전
독자226
아파요?(머리짚어주고열은없는데..흠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보고 덜덜떠는)잘...못했어요...
11년 전
독자233
..왜그래요?의사선생님불러줄까요?(덜덜떠는 준홍이안아주며
11년 전
이중인격
(울먹거리는)내가 그런거에요...내가...내가...잘못한거에요....
11년 전
독자241
누나가 괜찮다고 했잖아요-울지말고 뚝!
11년 전
이중인격
나..진짜 괜찮은거에요...?나 벌 안받죠...?
11년 전
독자247
응 누나가 다 알아서 해줄께-그니까 걱정하지마요
11년 전
이중인격
(긴장풀려서 다리도 같이 풀리는)
11년 전
독자253
어!괜찮아?침대로 갈수있겠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네 괜찮아요...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59
누위있어,물한잔줄까?
11년 전
이중인격
아니요 괜찮아요...저는...정말 못된 녀석이에요...
11년 전
독자270
응?(고개를갸우뚱하며)왜요?
11년 전
이중인격
...아..아니에요!(이불 뒤집어 쓰는)
11년 전
독자272
누나 싫어요?나 그냥 나갈까요?
11년 전
이중인격
지금은 혼자 있고 싶어요....
11년 전
독자282
아,미안해요.힘들면 간호사누나들많으니까 불러요(하고 나가는
11년 전
이중인격
(이불 뒤집어 쓰고 훌쩍거리는)
11년 전
독자286
(안되겠다싶어서드어와서 토닥토닥)
11년 전
이중인격
(더 서럽게 우는)
11년 전
독자292
아이,속상해진짜..(이불걷고 눈물닦아주며 등을 토닥토닥)
11년 전
이중인격
(좀 울다가 잠들어버린)
11년 전
독자299
(자는 거 보다가 머리정리해주고)예쁘네 준홍이
11년 전
이중인격
(뒤척거리는)
11년 전
독자305
(이불잘덮어주곤)아,퇴근해야지(하고 일어서서나감)
11년 전
이중인격
(문닫는 소리에 눈뜨는)...으아..너무 잤나...내눈 왜이러지..?
11년 전
독자313
(옷갈아입고 들어와서)일어났어?
11년 전
이중인격
어!누나 퇴근해요??
11년 전
독자323
응,준홍이 보고싶어서 어떡해~(웃으며)
11년 전
이중인격
우잉! 나도 누나 보고 싶어서 어떡해요~(살짝 울상짓는)
11년 전
독자326
나 가지말고 여기있을까?
11년 전
이중인격
아니에요! 누나 피곤할텐데 잠은 집에서 자야죠!
11년 전
독자334
흠-아프면 간호사누나들많이있으니까 부르고!누나갈께(머리쓰다듬어주고)
11년 전
이중인격
네! 누나 내일 봐요!!
11년 전
독자345
쓰니야즐거웠어☞☜으좋으당!!!!!나중에 또 꼭 해줘야해!!ㅎㅎ아그리고 난 찮아니고 꿀벌이지롷ㅇ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ㄱㅋㅋ쓰니잘자!!!!꿀나잇!!
11년 전
이중인격
헙 꿀벌이여따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에봐!
11년 전
독자13
헐헐헐!
11년 전
독자16
나 이을게! 내가 간호사고 나쁜대현이재웠는데 이제 제 3의 대현이가나온거! 기억해요ㅠㅠ?/(입술을톡톡치며) 자는것도 귀엽고...
쓰니: (손을잡으며)누나, 이렇게 치면 어떡해요. (씩웃는)
나: 깼어? 어..근데 안 바꼈네?
쓰니: 뭐가요?
나 : 아니..(발을보며) 발은 좀 괜찮아?
쓰니차례!

11년 전
이중인격
네 괜찮은데..누나 팔은 왜그래요?
11년 전
독자21
어? 아..이거..그냥.. 좀 다쳤어..별거 아니야- 근데..바뀐거지?
11년 전
이중인격
아아 네! 팔 내가 그런거에요? 누굴 다치게 하는건 못봤는데..(울상짓는)
11년 전
독자27
(안아주며)착한대현이..무지 보고 싶더라- 못난 대현이가 쫌 사고를 쳐서.. 그래도 내 말 이제는 쫌 잘들어.
11년 전
이중인격
와! 다행이다 이제 그럼 나쁜짓 안하는거죠?
11년 전
독자34
음..글쎄- 그건 잘 모르겠다.. 다른 대현이가 어떻게 살았는지 이제야 조금 알게되었거든.. 지금 대현이는 어때? 불편한데는 없어?
11년 전
이중인격
발이 조금 따끔한거 말고는 괜찮아요 누나 팔도 이런데 좀 쉬세요
11년 전
독자39
누나는 괜찮아, 대현이 보니깐 다 나은 기분이야(웃음) 근데...뭐 하나 물어봐도 돼?
11년 전
이중인격
뭔데요?
11년 전
독자47
(잠시망설이다가)..어.. 너 깨어나기전에다른대현이가그랬거든.. 너와 다른 대현이말고 제 3의 인격이 있다고,,,사실이니..?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눈동자 흔들리는)처음들어보는데요...저는 몰라요!
11년 전
독자53
음..그래? 난 또 알면 좀 알아가려고그랬지.. 다른 대현이는 절대 말안해주더라.. 치사한놈.
11년 전
이중인격
미안해요 도움 못되서(장난스레 웃는)
11년 전
독자57
으응- 아니야. 모르는걸어떡해(웃음) 다른 현이한테 꼭 물어봐야지! 배는 안고파? 뭐좀먹을래?
11년 전
이중인격
저는..김치찌개 먹고싶은데!!
11년 전
독자63
김치찌개? 음..사먹는건안좋으니깐 누나집근천데 누나집가서만들어줄까? 잠깐 외출은 괜찮다고 허락받았거든-
11년 전
이중인격
와...집 밥 나 처음먹어보는데!! 먹을래요!!!
11년 전
독자68
(놀란눈으로쳐다보며) 어? 집밥을처음먹어봐? 대현아. 너 여기 언제 왔어?
11년 전
이중인격
어..얼마 된거지..음...(미간 살짝 찌푸리는)2년..?3년 됐나..?
11년 전
독자81
그래? 근데 날때부터온게아닌데 왜 집밥을안먹었어? (다른대현이말을생각하고)아..맞다.. (옷챙겨주며) 밖에 많이 추워. 단단히 입고 나가자-
11년 전
이중인격
응!(찮이 손 꼭 잡고 나가는)
11년 전
독자87
누나가 요리를 썩 잘하는건아니지만 못먹을정도는아닐거야- 김치찌개말고는 다른거 먹고 싶은거 없어?
11년 전
이중인격
나 그거 먹고 싶어요 계란말이!!
11년 전
독자93
오옷! 누나가 계란말이 하나는 완전 잘하는 거 어떻게 알고-(대현이머리를흐트리며) 그래, 그것도 해줄게.
(집도착해서) 앉아있어. 금방해줄게-

11년 전
이중인격
(의자에 앉아서 두리번 거리는)누나는 혼자 살아요?
11년 전
독자97
(요리하면서)응! 작년까지는 친구랑 살았는데 친구가 유학가면서 올해부터는 혼자살아- 왜?
11년 전
이중인격
조금 집이 넓은거 같아서요~혼자 살면 누나 되게 무섭겠다..
11년 전
독자107
(웃으며)에이, 누나가 애기도 아니고- (대현이옆으로와앉는)찌개 끓으려면 조금 있어야겠다. 배 많이 고파?
11년 전
이중인격
괜찮아요~참을 수 있어요!맛있는거 해주는데 이정도 쯤이야~
11년 전
독자111
(대현이머리를쓰담쓰담해주며)아유, 이뻐- 우리 대현이. 누나도 이렇게 이쁘고 착한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나도..누나가 친누나였으면 좋겠어요...(수줍게 웃는)
11년 전
독자117
그럼 앞으로 대현이 누나 친동생할까? 누나도 대현이처럼 착한동생이면 완전 땡큔데(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진짜요? 친동생 할 수 있어요?
11년 전
독자123
그럼-(대현이머리를쓰담해주며) 내일 당장 호적에 올리러갈까?(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호적..?그거 올리면 친누나 되는거야?
11년 전
독자130
그럼-! 그거 하면 이제 대현이는 누나랑 같이 살 수도 있고 누나 밥도 매일 먹을 수도 있어(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응!!호적 올려줘!!나도 드디어 가족생긴다!!(생글생글웃는)
11년 전
독자134
(고개를끄덕이며웃는)그래, 누나랑 가족하자- 누나도 이제 혼잔데, 동생생기네? 어, 찌개 끓는다. 대현아 숟가락 젓가락만 놓아줄래?
11년 전
이중인격
네!!(신나서 숟가락이랑 젓가락 식탁위에 올려놓는)
11년 전
독자138
(식탁에찌개올려놓고계란말이도올려놓는) 해준다고는했는데 차린게 많이 없네..? 그래두 많이 먹어(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잘 먹겠습니다!(우걱우걱 먹어대는)
11년 전
독자142
(물잔에물따라주며건내는) 천천히먹어- 그러다 체하겠다. 누나 대현이꺼 안뺏아먹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먹으면서 눈물이 조금씩 흐르는)되게..맛있어요..흑...
11년 전
독자146
(살짝웃으며대현이머리를쓰다듬는)으유, 애기다 애기..누나 음식 맛있다고 해주는 사람 대현이가 처음이다- 천천히 먹어. 자, 여기 물.
11년 전
이중인격
(물 마시고 꼭꼭 씹어먹는)
11년 전
독자149
(밥한번먹고 대현이쳐다보고 밥한번먹고 대현이쳐다보는) 더 줄까? 잘먹어서보기좋네-
11년 전
이중인격
응 한그릇 더줘요!!
11년 전
독자153
(웃으며한그릇더내어주는)와- 대현이 오늘 2키로 찌워서 가겠는데?
11년 전
이중인격
아...살찌면 안돼는데!!(숟가락 입에 물고 고민하는)
11년 전
독자157
아니야, 대현이 지금 너무 말랐어. 누나보다 마르면 어떡하냐- 얼른 팍팍 먹어. 먹고 다른 대현이한테 자랑해. 누나가 해준 밥 먹었다고(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진짜..먹어두 되요...?(먹는 것에 살짝 눈치보는)
11년 전
독자161
그럼, 당연하지- 누나가 이거 대현이 다 먹으라고 만든건데?(웃음) 눈치보지말고 먹어. 이제 누나 동생 될건데 앞으로도 눈치볼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아..아뇨! 고마워요 누나!(다시 먹는)
11년 전
독자164
(다먹은대현이를보고)와, 대현이 덕에 누나도 오랜만에 배부르게 잘먹었다. 집에 조금 더 있다 갈래? 아님 바로 병원가도 되구-
11년 전
독자166
쓰니야! 근데이거 카테고리 톡으로했어요? 안된거같아서말해줘요~
11년 전
이중인격
카..카테고리 톡이 머야 ;ㅅ;
11년 전
이중인격
여기 조금 있을래요! 누나 집 되게 신기해서..
11년 전
독자172
이렇게요~

에이- 사람사는집이다똑같지 뭐가신기해. (주스건내주며) 마셔-

11년 전
이중인격
했는데!ㅎㅅㅎ/어..나 포도주스 안마시는데....
11년 전
독자177
읭ㅋㅋ되어있네!왜아깐안보였지ㅠㅠ?/(당황하며)어..? 포도주스 안좋아해? 대현이도 가리는게있네. 그럼 이건 누나가 마시구 오렌주주스가져다줄게- (오렌지주스주는)
11년 전
이중인격
고마워요 누나!(오렌지주스 홀짝홀짝 마시는)하..시원하다
11년 전
독자182
(주스먹는거보고웃더니)..병원 많이 답답하지..?
11년 전
이중인격
이젠 집같아서 괜찮아요!
11년 전
독자188
(머리를쓰다듬어주며)기특하네- 참을줄도알고 익숙해질줄도알고?(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밝게 웃는)누나! 누나집에서 샤워해도 되요?
11년 전
독자193
샤워? 그래, 그래두되지- 샤워하고나오면 다시 병원가자. 자리오래비운다고의사쌤이뭐라하시겠다- 욕실은저기야.
11년 전
이중인격
네!(욕실 들어가서 옷 벗고 샤워하는)
11년 전
독자198
(대현이가씻는동안쇼파에앉아무료하게기다리는)
11년 전
이중인격
(갑자기 욕실안에서 비명 들려오는)아악!!!!!
11년 전
독자202
(비명소리를듣고화장실문을두드리는)대현아!! 대현아 무슨일이야!! 문좀열어봐!! 대현아 누나야!! 대현아!!
11년 전
이중인격
하악!!!싫어!!!악!!!!!
11년 전
독자209
(화장실열쇠를찾아서문을열고들어가서샤워가운으로덮어주는) 대현아..! 대현아 왜그래.. 무슨일이야..누나 왔으니깐 울지말고 말해봐,,
11년 전
이중인격
(구석에서 쪼그려 앉아서 머리 부여잡는)싫어..내가..아니야....(몸 곳곳에 상처가 많은)
11년 전
독자213
(상처를보고놀라는) 대현아!! 너 이거 왜이래. 대체 무슨짓을한거야 니몸에!!! 일단 나와. 나와서 얘기하자. (대현이를일으켜세우려하는)
11년 전
이중인격
(오래된 흉터도 많은)싫어...내가 아니란말이야...정대현이..아니야....
11년 전
독자218
(억지로일으켜세워서끌고나오는)..대현아. 너가 대현이가 아니면 누구야... 화장실에서 무슨일 있었어?
11년 전
이중인격
나는...나는...이런거 없는데...난 이런거 당한 기억 없는데...(팔에 흉터보고 더 울먹거리는)
11년 전
독자224
(울먹이는대현이를보고안아주며토닥거리는)응..이거 대현이가 한거아니야..이거 다 없어지는거니깐 울지말자..대현이 이렇게 만든 사람 누나가 혼내줄게..울지말자..대현아..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아니야...나...나는 누구야...?(혼란되는)
11년 전
독자230
(그때서야다른대현이가말하는제3의인격이생각남)..너였구나..대현이가말한애가...(대현이손을잡으며)..너는, 정대현이야. 나는 이제 너의 누나가 될 간호사구. 정-대-현- 따라해봐.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정대현은 좀 더 깨끗하다고!!!!이렇게 안더러워!!!!!
11년 전
독자232
(대현이의버럭에놀라흠칫하는)대현아..? 너 안더러워. 지금 너무 깨끗해. 누가 너보고 고했어. 응?
11년 전
이중인격
거짓말 치지마...(손 뿌리치는)아무도 안믿어...아무도 안믿을꺼야(귀막고 덜덜떠는)
11년 전
독자237
(대현이를안쓰럽게쳐다보다가눈물이고이는)대현아..믿지않는다고 화내지않을게. 지금 대현이가 많이 힘든거같은데..조금만 누워서 잠을 자보는건어떨까. 조금만 안정을 취해보자..응?(귀에서손을떼주려하는)
11년 전
이중인격
(손에 힘 꽉주는)저리가!!!오지마라고!!!너도 더러워지고 싶어? 오지마 절대 오지마.....
11년 전
독자243
(대현이의모습에결국눈물이흐르는)아니야..아니야 대현아.. 너 하나도 안더러워. 누나한테 와봐. 누나가 안아줄게.. 토닥여줄게..이리와봐 대현아..그렇게 소리지르면 머리아프니깐..그만하고..응?
11년 전
이중인격
여기에 있는건...지금 말하는건...누구인거야...(정신분열 일어나는)
11년 전
독자248
(차분함을유지한채대현이손을잡으며)여기있는건 대현이와 너를 간호해주는 간호사누나야. 너는 정대현이고 나는 너를 간호해주는간호사. (손을꽉잡아주며)대현아. 일단 눕자.. 누워서 잠을 좀 자보는거야. 일어나면 다시 좋아질테니깐..응?
11년 전
이중인격
(덜덜 떨면서 찮이보는)지.진짜...괜찮아 지는..거야..?나 다시..깨끗해지는 거야....?
11년 전
독자252
(눈에눈물을머금은채고개를끄덕이는)그럼- 대현이는 원래 깨끗한사람이니깐 일어나면 더 깨끗해질거야. 그러니깐 여기 눕자..(쇼파에눕혀주는)
11년 전
이중인격
(쇼파에 누워서 눈 감는)
11년 전
독자256
(땀에젖은머리칼을넘겨주며토닥거리는)휴..어쩜 좋니 너를.. 어떻게 한사람한테 세가지 인격이나와..우리 대현이 힘들어서 어떡해..(눈물이차오르고울먹이는)
11년 전
이중인격
(새근새근 자는데도 팔 다리에 흉터드러나는)
11년 전
독자263
(손으로상처를어루만져주다가구급상자를챙겨와치료하는)휴..흡,.! 끅..! ....
11년 전
이중인격
(손톱으로 세게 긁은 상처가 빨갛게 부풀어오른)
11년 전
독자268
아..어떡해..진짜마음아프다ㅠㅠ//(상처를보고치료하다가끝내놔버리고크게울어버리는)흡! 대체 너란 애한테 무슨 잘못이있어서 이러는건데..왜..! 대현아...끅.! 대현아...
11년 전
이중인격
으엉 나도...아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다가 눈뜨는)..누나..왜 울어요...?
11년 전
독자273
(무릎을끌어안고울다가대현이목소리에고개드는)대현아..? 대현이야? 현아....(다가가손을잡고울어버리는)
11년 전
이중인격
누나 왜 그래요...울지 마요 네..?(안절부절못하는)
11년 전
독자280
(대현이를끌어안으며)현아..흡! 누나 무서워...누나 너무 무서웠어..나...또 다른 대현이를 보았어..
11년 전
이중인격
...결국...보셨구나...누나..나 무서우면 피해도 돼요...나는 괜찮으니까 누나 피해도 되요...(웃어주는)
11년 전
독자287
(눈물을벅벅닦으며고개를젓는)싫어. 너 알고있었으면서 왜 말 안했어. 누나가 얘기해달라고했을때 왜 모른다고했어. 누나가 고쳐준다했잖아. 왜 누나 못 믿고 왜 말안했어 왜.!!
11년 전
이중인격
(고개 푹 숙이는)...누나가 계속 걱정하니까...걔 어차피 잘 안나오는 애야...3달정도 한번 볼까말까야...그래서....
11년 전
독자293
언제나오든 걔도 정대현이야, 너라구. 이렇게 감춰버리면 치료가 힘들어져. 아직 누나를 못믿어서 그래? 응? 그런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아냐 누나 믿어..그치만...걔 봤잖아 누나...걔 잘못 건들면 나도 힘들어져...자기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그렇게 다른애가 또 만들어진단 말이야...
11년 전
독자298
그 아이를 누가 만들었는데, 네가 만들었니? 아님 다른 대현이니. 다른애가 만들어지기전에 타일러야할거아냐. 지금 다른 대현이도 내가 많이 달래놓은 상태야. 누구야. 누가 만들었는데.
11년 전
이중인격
...걔가 진짜...정대현..이야...(덜덜 떠는)
11년 전
독자309
(대현이말에놀라잡고있던대현이손을놓아버리는)..뭐?..뭐라고그랬어..?
11년 전
이중인격
걔가 진짜 정대현이라고...나는 그녀석 바램대로 생긴거고...다른 녀석은 정대현이 버리고 싶어하던 기억이야...
11년 전
독자314
(눈을한번질끈감았다뜨며한숨을쉬는)..그래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상처를 냈던거였어..(잠시말없이대현이를보다가)현아..다른 대현이를 불러올 수 있을까..?
11년 전
이중인격
...누구...성격 못된애...?
11년 전
독자321
(고개를끄덕이며)응..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고 싶은데..힘들까..?
11년 전
이중인격
(눈에 초점 잠깐 안잡히다가 다시 잡히는 그리고 찮이 시선피하는)
11년 전
독자328
(살짝당황하더니대현이손을잡는)..현아..? 누나 봐봐..
11년 전
이중인격
...왜 불렀는데 내가 그때 다 말해줬잖아....
11년 전
독자332
일부러 불러내서 미안해..(한숨을한번쉬더니)..현아.. 누나 다른 애를 보았어..그게 진짜 대현이라며.
11년 전
이중인격
(입술 살짝 무는)..무슨 소리야 내가 진짜 정대현인데...
11년 전
독자338
(고개를가로로저으며)아니, 다 알고 하는 말이니깐 숨기려하지말고.. 옛기억..힘들지만 다시 한 번 말해줄 수 있겠어..?
11년 전
이중인격
뭘 말하라는건데 저번에 말 다했잖아!!
11년 전
독자341
소리지르지말구,,머리아프니깐..(손잡아주며)그냥..옛날 네가 있었던 자세한 장소와 함께 있었던 사람들...힘들면..나중에 말해도 돼..재촉해서 미안해...
11년 전
이중인격
(입술이 떨리는)그냥...돈 많은 집에서..대준거 뿐이야..그러다 정신나간거고...그것 뿐이야....
11년 전
독자346
(그냥하는말임을눈치채고)...알았어..병원으로 돌아가자. 너무 오래 자리 비웠어..의사 쌤이 혼내시겠다.. (자켓입혀주며)..가자..
11년 전
이중인격
(말없이 찮이 손잡고 따라가는)
11년 전
독자350
..한번쯤은..다 터놓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병실에도착해서이불을덮어주고나가려는) 피곤할텐데 쉬어..
11년 전
이중인격
(침대에 누워서 울먹거리는)
11년 전
독자354
(흐느끼는소리가들리는데차마달래줄힘이없어서그냥병실을나와버리는)
11년 전
이중인격
(엄청 서럽게 울다가 잠든)
11년 전
독자358
(몇시간이지나고피곤한얼굴을한채병실을다시찾아온,말없이옆에앉아서지켜보기만하는)
11년 전
이중인격
(창밖에만 바라보고있다가 찮이 한번보는)누나...피곤해 보여요 한숨자요...
11년 전
독자362
(대현이를한번본채침대에엎드리는)..조금만..조금만 이러고 있을게..눕고 싶으면 깨워..일어날게..(눈을감음과동시에눈물이흘러내리는)
11년 전
이중인격
(머리 쓰다듬어주는)푹자요 다크서클 다내려와서 이게 뭐에요...
11년 전
독자365
(젖은목소리로)못생겼어..보지마..누나 이제 잘거니깐 말시키지마...
11년 전
이중인격
잘자요(토닥이면서 노래 흥얼거리는)
11년 전
독자367
(울음소리가새어나오려는거입술을꽉깨물고참다가천천히잠이드는)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자는거만 빤히 보는)..누나도 엄청 귀여운데...히히..
11년 전
독자371
(입술을오물거리며잠꼬대하는)..현아..누나가 꼭 고쳐줄거야...꼭...
11년 전
이중인격
(머리쓰다듬어주는)미안해요 누나....
11년 전
독자375
(이불을꼭쥔채눈물이새어나오는)
11년 전
이중인격
누나만 더 힘들게해서...정말 미안해요...(슬그머니 침대에서 나와서 밖으로 나가는)
11년 전
독자378
앙대! 내가생각하는그런게제발아니여야해!!//(한참을자고일어나두리번거리는)..현아? 현아 어딨어- (병실을나와서대현이를찾는)현아- 현아 어딨어? 현아..!
11년 전
이중인격
헙!들킴!/(옥상 난간 가까이서 밑에 내려다보는)와..되게 높다...
11년 전
독자380
으앙! 안된다고!!내가살릴끄야!!/(한참을찾다가불안한마음에옥상으로올라가는)...현아!!!! 뭐하는거야. 당장내려와..!!
11년 전
이중인격
어..누나 벌써 깼어요? 얼굴이 완전 엉망인데...
11년 전
독자382
(대현이한테가까이다가가며)내려와. 내려와 대현아. 위험하잖아..거기서 뭐해..
11년 전
이중인격
여기 있으면 바람도 되게 시원하고 왠지 기분 좋거든요...누나 걱정도 잊게 되구요
11년 전
독자384
응..알겠어. 알겠으니깐 일단 내려와. 내려와도 충분히 그렇게 느낄 수 있으니깐 내려오자..누나 손 잡아(손내미는)
11년 전
이중인격
누나 나 누나가 만들어준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또 먹고 싶어요...(살짝웃는)
11년 전
독자387
(고개를끄덕이며)응, 날 밝으면 점심 때 먹으러가자. 누나가 또 만들어줄게. 그러니깐 얼른 이 손 잡자. 응?
11년 전
이중인격
(손 빤히 바라보면)...누나가 감당할 수 있어요..?정신나가버리고..자기가 누군지도 모르는 녀석 감당할 수 있냐구요...
11년 전
독자389
응. 그아이도 너잖아. 대현이잖아. 어떻게해서든 풀어나가도록할거야. 누나 믿어. 누나 믿잖아. 이제 너는 누나 동생이잖아...
11년 전
이중인격
(피식웃는)의사도 포기해서 내가 이 병원에 갇혀있잖아요...누나도 나 곧 포기하게 될거에요...정말..괜찮아요?
11년 전
독자390
포기안해. 갇혀있는게아니라 널 보호해주고있는거야. 너 지금 안내려오면 누나 정말 화낼거야. 동생도 안시켜줄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손잡는)...미안해요..정말...미안해요..(안겨서 우는)
11년 전
독자392
고마워쓴이야..살려줘서ㅠㅠ/(안아주고토닥거리는)바보야.. 누나를 그렇게 모르겠어? 누나 어디 안가.. 너 지켜주고 너 치료해줄거야. 누나 믿어 안믿어. 또 이렇게 약한 모습 보일거야 안보일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맘같아선 떨어뜨리고 잘려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앞에 나타나서 정말 미안..해요...흑....(엉엉우는)
11년 전
독자394
앙대!나능대현이죽는거싫어ㅠㅠ내동생할끄야,,각자한마디씩만더하고잡시당! 일어나서애들가르치러가야하는데뭐하냐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토닥거리며)뚝! 울지마. 울면 못생겨진다- 나는 현이 만나서 좋아. 너무 좋아..그러니깐 울지마..
11년 전
이중인격
어머 선생님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 좋아해서...그것도 미안하고..그냥 다미안해.....
11년 전
독자396
대학생입니당. 알바로 중학생들멘토링해주고있어요 허허/나도 대현이 좋아해..너무 좋아해.. 사람 좋아하는데 미안한마음 가지는거 아니랬어.
11년 전
이중인격
호호 그럼 이제 자요/알았어요...안울께요..(품에 꼭 안기는)
11년 전
독자399
내일다시올거죠ㅜㅠ?와야해요 꼭!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6
나 친오빠!!! 저번꺼 이을수있쪙? ㅠㅠ뀨뀨
11년 전
이중인격
웅웅 이어도 되 ㅎㅅㅎ
11년 전
독자80
어디까지 이엇징..ㅠㅠㅠ 아 영재 부모님 없다하고 깨어나보니까 손에 피가 묻어있엇어 라고 하고나서 내가 괜찮아 이제 내가 있잖아- 까지!!
11년 전
이중인격
겁난다 너도 그렇게 될까봐..(찮이 꼭 안아주는)
11년 전
독자91
난 안그래-너가 나한테 그럴려고 하면 한대 때려버리지뭐-푸흐-(웃으며)/ 나쁜영재 다시컴컴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얼굴보고 입술에 뽀뽀하는)아유 귀여워죽겠다~
11년 전
독자94
내가 좀 귀엽지-헤헤 (브이)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바라보다 초점이 흔들리는)
11년 전
독자100
(초점흔들리는거보고)응?왜그래? 나안귀여워?(입술쭉내밀고)
11년 전
이중인격
어 안귀엽다(입술 손바닥으로 짝! 치는)
11년 전
독자106
아야..아 왜때ㄹ...너 다른영재구나? 눈빛이 틀리네-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안은거 보고 인상찡그리고 팔푸는)너는 여기서 아주 살아라?
11년 전
독자112
그럴까? 내일 짐챙겨와서 여기 풀어놔야 겠네- (활짝 웃으면서)
11년 전
이중인격
아주 팔자 늘어졌어(밖으로 나가는)
11년 전
독자118
헐 야 어디나가!! (따라가서)배고파서그래? 뭐먹으러갈래?
11년 전
이중인격
바람쐬러 나간다(주머니 뒤적거리는)..아씨 이게 또 어디갔어...
11년 전
독자170
이거찾아?(담배달랑달랑거리며 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내놔(손 내미는)
11년 전
독자176
(창문밖으로 던지고)누가 이런거 피래- 나 애인이기전에 간호사거든?이거 먹어그냥(막대사탕껍질까서 입에 넣어줌)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째려보는)야 너 저거 얼마짜리인지나 알고 그런거냐?(사탕 뱉는)아씨...
11년 전
독자183
알게뭐야 어차피 이제 안필건데!(새로 하나 더까서 입에넣어줌)잔말말고 그냥 먹어라 마!!
11년 전
이중인격
(사탕물고 뒤돌아서 옥상가는)
11년 전
독자189
아 어디가! 같이 가자니까!(병원복 옷깃잡고 뒤에서 따라감)
11년 전
이중인격
너 자꾸 따라오면 확 밀어버린다?(옥상에 다온)
11년 전
독자194
칫 어차피 넌 나못밀거면서-(벽에기대서 앉으면서)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안아서 난간에 앉히는)진짜 못밀꺼같냐?
11년 전
독자200
(눈빛흔들리다가 눈마주치고)응 넌 나 절대 못밀어 내가 알아
11년 전
이중인격
부모도 죽인 녀석이 너 하나 못죽일꺼 같냐?
11년 전
독자203
..그래서?나 죽일거라고?(뚫어져라 쳐다보며)
11년 전
이중인격
(말없이 서있다가 이마 살짝치는)너 죽여서 재밌을껀 없지 뭐...(등돌려서 내려가는)
11년 전
독자205
(난간에서 내려와서 따라가다가 계단에서 넘어짐)..으으아!!! ..아으..다리야...(소리크게남)
11년 전
이중인격
(무시할려다가 힐끔 쳐다보고 손내미는)괜찮냐
11년 전
독자210
아..어떡하지...나쁜영재한테 더 끌려....뀨뀨 ㅠㅠㅠㅠ / 어? 당연히괜찮..지!!(삐끗해서 일어서려다 어정쩡하게 서있음)
11년 전
이중인격
나쁜남자가 역시...흡....질투해야지/(피식 웃고 신부안기로 안아주는)
11년 전
독자215
아..설렌다..뀨뀨.. / ..어어?야 너 뭐하는...(눈마주치고 얼굴빨개져서 고개숙이고있음)...고마워..
11년 전
이중인격
한눈 팔지마라 죽을수 있다(병실 앞에서 내려주고 병실에 혼자 들어가는)
11년 전
독자220
(따라 들어가며)기왕 데려다줄거 침대에 앉혀주면 덧나냐?치..쩃든 고마워(절뚝거리며 걸어옴)
11년 전
이중인격
너 휴게실 있잖아 거기가라
11년 전
독자225
휴게실은무슨 여기가 내 방이나 다름없는데?(웃으며 겨우 걸어오다 침대에 털썩앉음)으으..
11년 전
이중인격
(한숨 쉬는)약 없냐?
11년 전
독자229
약은 아까 니가 나 때렸을 때 바른게 다거든?(볼 보여주며)
11년 전
이중인격
(상처 빤히보다가 세게 만지는)더아프지
11년 전
독자234
아아!! 그걸 왜만져..아으..다시 피나잖아...
11년 전
이중인격
....미안하다
11년 전
독자238
...어?..뭐야 더아프냐더니..뭐..괜찮아 아까 내가 니 신경건드린게 먼저니까-헤헤(휴지로 피닦으며 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다신 안나타나줄께(찮이 품으로 쓰러지는)
11년 전
독자244
..어? 야 너 왜그래!!(영재흔들면서)..누가 다시 오지마라고했냐 바보야../ 안돼 ㅠㅠㅠ 다시나와ㅠㅠㅠㅠㅠ 흐엉 ㅠㅠㅠ너한테 반했어ㅠㅠㅠㅠ
11년 전
이중인격
질투할끄에영 ㅎㅅㅎ/으...찮아 머리 아파..(손을 머리 위에 얹는)
11년 전
독자249
안돼 안돼 ㅠㅠㅠㅠ 다시나와 ㅠㅠㅠ 반했다고 ㅠㅠ설렌다고ㅠㅠㅠㅠ / 깼어? 머리가 왜아파..약가져다줄까?
11년 전
이중인격
니가 너무 흔들어서 머리 아프다고 바보야(볼 꼬집는)
11년 전
독자254
아진짜..놀래라아..(영재안아주며)나 다른 영재랑 화해했어-근데..뭔가 찜찜해..
11년 전
이중인격
와! 다행이다 근데 뭐가 찜찜해?
11년 전
독자260
...되게 슬퍼보였어..내 상처보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다신 안나타나줄께라고만 하고 쓰러졌어..
11년 전
이중인격
..그럼 좋은거..아냐?
11년 전
독자264
근데 되게 슬퍼보였어..뭔가 이상하잖아 갑자기 다신 안나타나 줄게라니..
11년 전
이중인격
이제 찮이 다치지도 않잖아...괜찮아!!좋은 일인거야(꼭 껴안는)
11년 전
독자269
그래도..뭔가 마음한구석이 답답해..왜 그러는지모르겠어...(안긴채로 멍하게)
11년 전
이중인격
(불안해서 찮이 꼭 껴안은)내가 이제 나을수 있는거잖아 괜찮아...
11년 전
독자276
...그래..그렇..지? 너 이제 퇴원 할 수 있는거지 그럼?(억지로 웃으며)
11년 전
이중인격
응응!!걔가 이제 안나오면 퇴원할수 있는거야!
11년 전
독자281
(웃으며)그럼 이제 병원도 해방이네-헤헤/ 다시 나와줘ㅠㅠㅠ흐규ㅠㅠ너한테 반했어 나랑 사귀자
11년 전
이중인격
지..질투할 기미를 보여달라긩!/(뽀뽀해주는)이젠 내가 매일 찾아와야하나?
11년 전
독자288
질투조금만하다가 다시 보내줭 ㅠㅠㅠㅠㅠ/ 헤헤- 그런가아..(억지로 웃고잇고 지금 우울한거 티남)..근데 걔한테 왜 그랬냐고 아직 묻지도 못했는데...
11년 전
이중인격
폭풍질투하고 파국으로 치닫을꺼라긩 호호/왜 이리 우울해..내가 있잖아 응?너 좋다던 영재가 여기 있잖아!
11년 전
독자294
왜..왜 화를내..난 그냥..(변명하려는데 생각이안나서 입꾹다뭄)../안돼!!! 내남자를 보내줘 뀨뀨 ㅠㅠㅠㅠㅠ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좋아 걔가 좋아?(입술 꾹 무는)
11년 전
독자301
어?입술은 왜물고 그래-다 상하겠다..(시선피하며)
11년 전
이중인격
나 좋다고 했잖아..응? 내가 더 좋지..응?
11년 전
독자304
왜그래- 둘다 넌데..난 유영재가 좋아-(살짝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근데 왜 아쉬워해? 둘다 유영재라며...응?내가 진짜 유영재란 말이야...
11년 전
독자308
그래- 니가 더 좋..아..(쓰게 웃음)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밀치는)...나 잘래 나중에 보자...
11년 전
독자312
어어? 으응..잘자..(당황하다가 이불덮어주고 보조침대 꺼내서 앉음)
11년 전
이중인격
(등돌리고 눈감고있는)
11년 전
독자317
이제 다른영재를 불러줘!!!내남자!!워더!! / ..영재야..자?
11년 전
이중인격
(말 안하는)
11년 전
독자322
지금 불러줘 불러달란말이야 ㅠㅠㅠㅠ워더 취소할게 미아내..뀨뀨 /하..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데..그냥 가슴이 좀 찡해..
11년 전
이중인격
왜 가슴이 찡한대?
11년 전
독자331
..어어? 너 안잤어?(당황)/ 근데 무슨영재야지금은..
11년 전
이중인격
다른 녀석이 심술부려서..나오기 싫었는데...(머리 긁적거리는)
11년 전
독자333
흐헿헤헤헤헿 쓰니 사랑행 / ..어? 너 다른 영재야 지금은?(다시 또 당황)
11년 전
이중인격
(찮이 얼굴 바라보는)너 나 좋아하냐?
11년 전
독자339
어어? 아 무슨소리야 갑자기..(어색하게 웃음)근데 너 아까 왜 미안하다 한거고 왜 다시안나오겠다고..한거야..?
11년 전
이중인격
너 나 안좋아하잖아 빨리 퇴원할려면 내가 없어져야하니까
11년 전
독자342
치..지가 언제부터 내걱정해줫다고..너 안싫어해- ..그러니까 첫날에 내가 물었던거 대답해주면 안돼? 왜..그러는지..
11년 전
이중인격
...엄마도 정신이 나갔었어...
11년 전
독자347
어?..엄마?..계속해봐..
11년 전
이중인격
나보고 맨날 영재 어딨냐고 그랬어 나는 엄마 장단에 맞춰주었는데...너무 지쳤어 엄마가 좋아하는 유영재도 질투가 너무 났고...첨엔 죽일 생각 없었..는데...내가....
11년 전
독자351
(안고 토닥여주며)..괜찮아..괜찮아-..그럼.. 왜 너네가 둘로 나뉘게 된 건지..는...?
11년 전
이중인격
...엄마가 죽은 거보고 나도 모르게 엄마가 원하던 모습 뒤에 숨어버렸고 걔도 진짜 유영재가 되버렸어...
11년 전
독자357
그럼 니네는 원래 하나였는데..그 후로 서로 나뉘게 됐다..이런거지..? 하..내가 어떡해야할까..나도 혼란스러워..
11년 전
이중인격
알아서해 나는 누가 유영재가 되던 상관없으니까...
11년 전
독자361
..너는..너는 내가 어떻게 해줫으면 좋겠어..?
11년 전
이중인격
(살짝 웃어주는)니가 원하는 대로 해
11년 전
독자364
...넌..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데?..(눈물흘러서 고개숙임)
11년 전
이중인격
나? 그냥 간호사라고 생각하는데?
11년 전
독자369
...진짜.. 진짜야 그거..?(눈물흘리며 초점없는 눈으로 쳐다봄)
11년 전
이중인격
응 나는 너한테 아무 감정없어
11년 전
독자373
진짜그런거야? 흑흑 나울래..흑흑흑 / ...그래..알았어..나혼자 삽질했네..헤헤(쓰게웃으며)
11년 전
이중인격
좋아해주는데 별로인사람 안좋아하는데 내가 좋은사람 갈등!/너 좋다던 놈 있잖아
11년 전
독자376
뀨잉..나한테 마음 전혀 없는거야? / ...그래 있지..근데 둘다 유영재잖아..
11년 전
이중인격
응 없쪙!ㅎㅅㅎ/둘다 유영재여서 질투심에 뭘 할지 모른다는게 문제지
11년 전
독자379
뀨뀨ㅠㅠㅠ /어..? 그게 무슨말이야..?
11년 전
이중인격
내가 엄마를 죽인 이유도 질투심때문이거든...(피식웃는)
11년 전
독자381
..너 나 안좋아한다며..근데 왜 질투심이 나와?
11년 전
이중인격
나 말고 다른 녀석
11년 전
독자383
...그말은 둘 다 유영재니까 다른 영재도 그..럴 수 있단 얘기야...?
11년 전
이중인격
(고개 끄덕이는)겁나냐?
11년 전
독자386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11년 전
이중인격
겁나면 도망치면 돼...(머리쓰다듬어주는)
11년 전
독자388
...어떻게 도망쳐.. 둘 다 내가 사..랑하는 유영재인데..
11년 전
이중인격
그럼 선택하던가 나냐 다른 녀석이냐
11년 전
독자393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날 안좋아하지만 내가 좀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11년 전
이중인격
너는 계속 무시당하면서 짝사랑하고 싶냐?
11년 전
독자398
...그러게? 푸흐..나도 되게 바보같네..
11년 전
이중인격
나...나는 이제 자야될꺼같아요/너 좋다는 놈 따라가 괜히 무시당하지말고
11년 전
독자400
진짜 그래도 후회없어...?/ 흑흑 ㅠㅠ내일 또 이어줘잉 뀨잉 ㅠㅠ
11년 전
이중인격
자고 일어나서 다른 톡할꺼야 하루하루 바꿔야지 히힣ㅎㅎ/응 후회 없어..엄마가 바라던 녀석도 이녀석이니까..
11년 전
독자401
뀨잉..ㅠㅠ 나 넣어줄꺼징 뀨잉♥ / ...거짓말하지마 그런 눈으로 얘기하면 하나도 설득력없어..
11년 전
이중인격
잘자!!!
11년 전
독자258
지금해도되나영..?
11년 전
이중인격
네네!하셔도 되요 ㅎㅅㅎ
11년 전
독자266
이어서요!
11년 전
이중인격
갑자기 준홍이 보고싶네요~준홍이 한번만 데리고 오시면 안돼요~?
11년 전
독자271
음..근데 다른용국씨는 애기는 별로안좋아하더라구요 괜찮을까요?
11년 전
이중인격
아 그런가요...그럼 데리고 오면 안돼죠...준홍이 겁먹겠네요..(살짝풀죽은)
11년 전
독자277
(웃으며)그래도 데려올래요 안좋아하면 좋아하게만들면되죠 어차피나도있고 괜찮아요
11년 전
이중인격
정말 괜찮을까요....왠지 내가 준홍이 울릴꺼같아서....
11년 전
독자284
준홍이는 용국씨일아니여도 울어요 그리고 나있어서 괜찮다니까요 준홍이울리기싫으면 용국씨가 다른용국씨 이겨버려요
11년 전
이중인격
이기고 싶은데 그게 쉽진 않네요...(씁쓸히 웃는)
11년 전
독자289
괜찮아요 지금도 많이나았는대요 뭐 전에는 하루에 몇번씩 훅훅바뀌더니 어제만해도 한번밖에안바꼈잖아요? 용국씨ㄴ잘낫고있는것같아요
11년 전
이중인격
어제 준홍이 봐서 힘 좀 썼더니..(배시시 웃는)
11년 전
독자296
준홍이가 그렇게 좋아요? 준홍이가 용국씨 치료되는데 도움이 많이되는것같애요! 역시 내생각대로네요 다행이에요
11년 전
이중인격
너무 귀여워서 오래 있고 싶었어요...(머리 긁적거리는)
11년 전
독자303
다음에 또봐요 오늘은 치료받는날인거 안잊었죠?
11년 전
이중인격
네 잘 알고있어요~ 나중에 봐요!
11년 전
독자310
밤에나 보겠네요 오늘 주사맞는날이라..주사맞으면 힘없어지잖아요..이따 말동무하러 올게요-
11년 전
이중인격
네 꼭 와야되요? 나 심심하니까!
11년 전
독자315
네 이따봐요-(시간워프치료끝난밤/문두드리며)용국씨 자요?
11년 전
이중인격
(눈 살짝뜬)..안자..
11년 전
독자319
(바뀐거신경안쓰고)내가 늦었네요 주사맞은날은 금방잠들어서 잘줄알았는데
11년 전
이중인격
이때 아니면 언제 나와있어 얘는 요새 낮에 안비켜줄려고하는데
11년 전
독자324
(차트넘기면서)그래요 언제부터 바껴있었어요? 치료는 잘받았어요?
11년 전
이중인격
얘 잠들자 마자 나와있었어 치료는 나한테 물어보면 모르지..
11년 전
독자329
음..그렇구나..(차트에끄적이고)지금 기분은 어때요?
11년 전
이중인격
그냥 그럭저럭 나쁘지도 좋지도 않아
11년 전
독자337
평소보단 좋은편이네요(차트에적고덮으며)자 원래목적은 낮에 약속한대로 말동무해주려왔으나 지금의 용국씨는 어떻게해줄까요 나갈까요? 아님 말동무?
11년 전
이중인격
(말없이 만화책 읽는)맘대로해
11년 전
독자343
(표정밝아지며)나가란말은 안하네요 히히 다행이다
11년 전
이중인격
(힐끔 쳐다보고 다시 만화책읽는)
11년 전
독자348
아 맞다 나랑 약속하나만해줄래요? 간단한건데
11년 전
이중인격
뭔 약속?
11년 전
독자352
내일 준홍이데려올거거든요 준홍이랑있다가 바껴도 화내거나 막 승질내지말기- 준홍이싫으면 돌려보낼테니까 그때까지만이라도-약속?(손가락내밈)
11년 전
이중인격
그럼 나한테 절대 못오게해라?
11년 전
독자356
알았어요 나손가락민망한데?(손가락꿈틀거림)
11년 전
이중인격
(손가락 걸어주는)하여튼 귀찮은 짓은 다해요...
11년 전
독자359
(말업이웃음)히히- 근데 나 뭐 하나 물어봐도되요?
11년 전
이중인격
뭐그리 물어볼게 많아 귀찮게 시리!!
11년 전
독자363
싫으면 싫다하지 왜 승질을내요 안되면말고
11년 전
이중인격
궁금한게 뭔데
11년 전
독자368
애기들이 왜 싫어요? 아 싫은데는 이유가없나?
11년 전
이중인격
귀찮아 찡찡거리는것도 싫고 말안듣는건 더 싫어 너처럼
11년 전
독자372
그럼 나도싫어요? 그럼 좀 상천데
11년 전
이중인격
응 너도 싫어 너도 애같아서
11년 전
독자377
너무하네-내가 언제 애같이 굴었다고 그럼 다른 간호사로 바꿔줄까요?
11년 전
이중인격
말 잘듣고 안귀찮게 구는 간호사로
11년 전
독자385
네네 그쪽말다들어줄수있는 간호사는 없겠지만 찾아볼게요-(차트에적고약간상처받은눈으로쳐다보다힘없이한숨쉬며)에휴-그럼 그쪽이 싫어하는나는 그만 가볼게요 잘..자도록노력해주세요-
11년 전
이중인격
(콧방귀끼는)삐지기는...(만화책 다시보는)
11년 전
독자391
삐진거아니거든요-그냥 좀..아니에요.. 나 오늘 밤에 또 남아요 그냥알고있으라고요 가볼게요 좋은밤되시길-
11년 전
이중인격
나중에 보자(피식 웃는)
11년 전
독자395
(시간은워프해야제맛어제처럼새벽에환자들살피다가빵형차례/들어왔는데잠든것같자궁시렁대며이것저것체크함)으씨-내가 그동안 제일 열심히보살폈는데..진짜 알아주긴커녕 상처되는말만골라서하고..진짜 너무하네..
11년 전
이중인격
(자는척 하면서 실눈뜨는)
11년 전
독자397
(모르고여전히궁시렁대며)다른간호사들은겠맞기싫다고했는데..내일 말해주면 또 뭐라할려나..
11년 전
이중인격
없음 뭐 니가하는 거지 많이 고생해라
11년 전
독자402
(놀라서소리지를뻔하다가입막으며)엄마!야..깨..깨있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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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2 1억05.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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