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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국과 두 마리 떨거지들 13

   

방용국과 두 마리 떨거지들

떨거진데 떨거지들이 방용국 먹여살리는게 함ㅋ정ㅋ

 

 

written by.이수현([email protected])

 

 

13. 마트 대란

 

 

 걷는 폼이 서툴러도 젤로는 제법 잘 걸었다. 용국의 손을 잡고 마트를 향해 팔랑팔랑 걸어가는 젤로는 지나가는 어느 누구라도 시선을 단번에 잡아끌었다. 흔치않은 금발머리라는 점에서도 그랬고 웃는 모습이 예뻐서도 그랬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마트에 도착한 용국과 젤로였다. 평소처럼 익숙하게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카트를 빼내자 카트를 처음보는 젤로의 눈이 반짝였다.

 

 

“아빠, 이거 뭐야?”

 

“카트기라고..물건 담는 거야.”

 

 

 알아들은건지 못알아들은건지 일단 고개는 끄덕이는 젤로다. 평소라면 30분내로 끝냈을 장보기를 젤로가 있으니 길게 보게되긴 한다. 엄마들이 아이를 데리고 장보러가기를 꺼리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용국이다. 온갖 물건이란 물건은 죄다 진열해놨으니 이것저것 만져보고 구경하는 젤로의 뒤를 그저 따르기만 한 용국은 벌써부터 다리가 아파왔지만 신나하는 젤로의 모습 때문에 티를 내지 않고 있었다.

 

 

“아빠 이거!”

 

“목도리야. 이리와봐.”

 

 

 봄이 오려면 아직 멀어서인지 마트에는 여전히 털모자라던가 목도리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젤로가 집어든 건 짙은 붉은색의 뜨개질 목도리. 털실로 길게 짜놓은 목도리의 용도가 궁금했나보다. 용국이 목도리를 젤로에게 둘러준 후 옆에 있던 거울에 비춰주자 젤로는 그저 멀뚱하니 서있다.

 

 

“누구야? 아빠는 왜 저기있어?”

 

 

 한참에나 가만히 서 있다가 나온 첫 한 마디가 저거다. 설마 거울마저도 모를 줄은 몰랐다. 정대현 떨거지 자식...속으로 이를 간 용국이 애써 웃으며 거울 속의 목도리를 두른 젤로를 가리켰다.

 

 

“젤로, 너야.”

 

“나..?”

 

“그래. 이건 젤로를 보여주는거야.”

 

“젤로를 보여줘?”

 

 

 처음 보는 거울이 마냥 낯설고 신기한가보다. 결국 10분이 넘도록 거울에 붙어서있는 젤로 덕택에 용국은 꼼짝없이 카트에 기대어 있었다. 집에가서 또 보여준다는 말로 간신히 젤로를 달래고 목도리를 제자리에 둔 용국은 젤로의 손을 나란히 잡은 채 간신히 지하 식품매장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 장 본 건 하나도 없는데 벌써부터 녹초가 다 됐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젤로와 함께 마트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제가 스스로 생각해봐도 참 모순적이어서 용국은 피식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눈 앞에 보이는 것이 하필이면 인형코너였다. 당연히 젤로의 시선은 인형으로 쏠렸고 결국 카트기에는 젤로가 쭈그리고 앉았다면 제법 덩치가 비슷할만한 크기의 곰인형이 맨 처음으로 실렸다. 원래 안사주려고 했는데 인형을 끌어안은 젤로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던 게 함정이었다. 진짜 이렇게 귀여운 것도 반칙이다. 자꾸만 더 해주고싶고 더 사주고싶다. 이게 부모마음이라는건가.. 애써 저를 납득시키며 카트에 실린 인형의 한쪽 팔을 잡은 젤로와 함께 이번에는 식품 매장으로 들어서는 용국이다. 용국은 잊고있었다. 식품 매장에는 바늘과 실처럼 항상 존재하는 시식코너가 있다는 것을.

 

 

 

 

 

“젤로, 안돼.”

 

“아빠아!!”

 

 

 정말 안돼. 나중에 분유랑 이유식까지 다 떼면 먹게 해준다니까? 아까부터 계속 시식 문제로 싸우고 있는 용국과 젤로였다. 덕분에 근처에 서 있던 매장직원들과 장보러 나온 사람들의 시선도 한 몸에 받았다. 육아수첩에 씌여진 바에 의하면 분유와 이유식까지 뗀 후에서야 아이가 일반 음식물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분유와 이유식을 모두 떼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음식물을 접하게 되면 아이의 소화기관이 매우 위험해져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적혀있어 용국은 필사적으로 젤로를 뜯어말리는 중이었다. 사망이라니. 읽을 때는 별 생각없이 비웃으며 넘겼는데 정말 혹시라도 모를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용국은 젤로를 말리고 또 말렸다. 나중에 아빠가 꼭 먹게 해줄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젤로는 여전히 용국을 조르고 있었다. 아빠아!!! 결국 젤로가 폭발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가 싶더니 말릴 새도 없이 뺨을 타고 턱으로까지 내려가 뚝뚝 떨어진다. 아빠 미워어..그게 가장 큰 결정타였다. 저번에도 젤로가 용국에게 밉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 데 그땐 그냥 안쓰러워 보이기만 했었지만 어쩐 일인지 지금은 용국의 가슴이 쿡쿡 쑤시듯이 아파왔다. 그럼에도 용국은 제 가슴이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젤로의 눈물을 닦아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젤로, 아빠가 미안해. 응? 그치만 이건 지금 먹으면 아프대. 그러니까 나중에 먹자. 젤로, 착하지…

 

 어렵게 어렵게 아이를 달래 식품 매장을 빠져나왔다. 장 한 번 보는데 십 년은 늙은 기분이다. 카트에는 인형과 더불어 장 봐야할 품목들이 대부분 담겨있었다. 살림솜씨가 늘었다는 게 집안일에 한정된 것은 아니었나보다. 식품매장을 빠져나온 용국과 젤로가 향한 곳은 생활용품 코너였다. 같이 살다보니 필요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닌지라 쇠 뿔도 단김에 뺀다고, 장보러 온 오늘 모든 것을 해결하리라 용국은 마음먹었다. 젤로의 취향에 따른 연하늘색 칫솔과 어린이용 메론맛 치약, 떨어뜨려도 안전한 플라스틱 그릇과 접시들, 어린이용 교정 젓가락, 숟가락, 포크에 지난 번 샀었던 유아용 말하기 1단계에 이은 2단계 교재 등등. 사실 젓가락이라던가 숟가락, 그릇과 접시들은 젤로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 샀어도 됐지만 이왕 나온 거 그냥 다 샀다. 귀찮다는 게 주 원인이었다.

 

 

“아빠!”

 

 

 또 뭘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무언가를 발견한 젤로가 그 쪽으로 쪼르르 뛰어간다. 젤로의 부름에 고개를 돌리니 젤로가 애완동물 코너에 가 있는게 보였다. 애완동물..? 문득 힘찬이 키우는 개가 새끼를 낳았다는 게 떠올랐다. 한 마리 줘? 선심쓰는 듯한 힘찬의 제안에 고개를 저으며 거절한 게 한 달 전이었으니까...한 마리 정도는 아직 남아있겠지? 저보다 훨씬 작은 생명체가 꼬물거리며 돌아다니는 게 신기한지 젤로의 시선은 계속해서 토끼에게 박혀있었다.

 

 

“가지고 싶어?”

 

“아빠 이거!”

 

“토끼는 냄새 너무 나서 안돼. 토끼 말고, 강아지 키워볼래?”

 

“강아지?”

 

“멍멍하고 짖는 거. 강아지.”

 

 

 호기심 가득한 얼굴의 젤로가 단숨에 고개를 끄덕인다. 토끼던 강아지던 젤로한테는 그게 그거인가보다. 귀찮은건 질색이던 용국에게 어쩐지 군식구가 점점 느는 듯한 기분이었으나 다 육아의 과정이라 생각하며 저를 합리화시켰다. 집에 돌아가자마자 힘찬에게 연락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토끼를 구경하는데에 정신없는 젤로를 한 번 쓰다듬어주는 용국이다.

 

 

 

*

 

선거날 오기만 기다렸습니다..ㅠㅠ

메모리즈 오브 해피니스下써야하는데....

친구가 불러내는게 함정....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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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ㅎ아르앟을헐ㅇ할ㅇ하어랑허ㅡ렇으흫헝흥허앟라을허아헝랗ㅇ리하렇ㅇㄹ하앓,ㅏㅓㅇ르헗ㅇ러헝ㅎㄹㅇ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나왔네여아이고이겋ㄹㅇ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핳 조타.....진짜귀엽고ㅠㅠㅠㅠㅠㅠ진짜 애기키우는것같아여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ㄹ흥ㄹ힐엏읗ㅇ

12년 전
독자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사랑ㅇ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연중아니여서다행임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라ㅏㅇㅎ해여 주농이는날이갈ㄹ수록귀여워지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ㅇ하ㅐ서ㅏ아ㅏ아2!!!!!!!!!!!
12년 전
독자3
ㄷ아ㅓ웋아ㅓ니ㅏㅏ퍼ㅏㅣㅓㅣㅏㅓㅣ먇시ㅣㄷ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재밋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4
오랜만으떨거지다ㅠㅠㅠㅠㅠㅠ최주농은모ㅓㄹ먹ㅇ고갈수록귀어워져요ㅠㅠㅠㅠㅜ
12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ㅠㅠㅠ뮤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좋아요 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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