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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글

 

 

 

 

 

 

 

 

"... 저기, 자?"
"..."
"... 프흐흐-. 자나보네. 난 네가 이렇게 옆에 있으니까 설레서 잠도 못 자겠는데..."

 

 

 


이건, 2012년 6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여름의 지금보다 조금 더 먼 미래의 이야기.

 

 

 

 

 

 

 

 


[장동우 빙의글]
잘 자, 좋은 꿈 꿔
20120607

W. 밤비

 

 

 

 

 

 

 

 

 

 

*
기억나? 우리 처음 만났던 그 날. 난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어.
넌 내 친구의 지인이였고, 나는 친구와의 대화에 간간히 오르내리는 네 이름을 통해 네 존재를 어렴풋하게 나마 인식하고 있었고, 너도 마찬가지였을 거야. 그러던 어느 날, 우리는 억수 같이 쏟아지는 장맛비에 들어간 홍대의 어느 한적한 카페에서 아무 것도 모른 채 만났지. 그 때도 난 네가 내 친구의 지인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었어. 나중에 친구가 얘기해줘서야 그 사람이 너라는 사실을 알았지. 그리고, 약하게, 너와 다시 만나기를 바랐었어. 여름의 끝자락, 사장님과 매니져 형들 몰래 , 멤버들에게도 몰래 혼자 새벽에 한강가에 나왔어. 어쩐지 답답하고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져 도통 잠이 올 생각을 않던 날이었어. 당연히 사람이 보이질 않았고, 나는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었다 내뱉었어. 소리도 한 번 질러보고, 개운해진 기분으로 고개를 들었는데, 저 멀리서 여자의 형체가 보였어. 솔직히, 무서웠어. 새벽 2시 반, 멀리서 보이는 까만 여자의 모습. 귀신인 줄로만 알았어. 근데, 귀신이 맥주 마시더라. 조금 웃었어. 갑자기 마음이 놓이더라고.

 


"어?"
"안녕하세요, 우리, 구면이죠?"

 

맥주를 마시며 한강을 멍하니 바라보던 네 곁에 가 어깨를 톡톡 치니 놀란 기색은 하나도 없이 내게 아는 체를 해왔어.

 


"아, 예..."
"여기서 뭐해요?"

 

나는 자연스러운 척, 네 옆에 앉았어. 순적히 '척'이었고, 실은 엄청 떨렸다는 건 여태까지 비밀이었지롱.

 


"그냥... 이것저것이요. 고민도 있고, 잠도 안 오고... 동우 씨는요?"
"저도 그냥..."

 

나는 평소처럼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어.
그게 너와 나, 우리의 시작이었지. 우리는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천천히 서로에게 다가갔고, 서로의 색으로 서로를 물들였어. 초겨울에 자전거를 타고 싶다며 빨간 자전거를 못내 아쉬운 손길로 어루만지던 네 모습에 나는 너를 이끌고 당장 한강으로 달려갔지. 나는 빨간 자전거에 너를 태우고 씽씽 달렸어. 처음엔 감기 걸린다며 말리던 너도, 일단 타고 나니 즐거워 보였어. 코 끝과 양볼, 귀가 모두 빨갛게 변한 채,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었고, 나는 네 양볼을 감싸고 입맞추었지. 그리고 다음 날, 네 말대로 우리는 둘 다 지독한 감기에 걸려 이불을 뒤집어 쓰고 통화를 했지. 정말 바보 같은 연애의 극치, 라던 네 말에 꼭 맞는 우리였지. 그리고 그 중에 가장 바보 같았던 짓은 네 집 앞에서 내가 너에게 큰소리를 냈던 일이었어. 네게 상처를 주려던 건 아니었는데 내 스트레스에 이기지 못하고 너에게 화를 내버렸지. 녹음이 새벽에 끝나고, 네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전화로 지금 가겠다고 통보를 하곤 자다 깨서 나온 너에게 정말, 정말 정말 말도 안 되는 사소한 일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고 말았던 거야. 너는 울지도 않고 내 얘기를 끝까지 듣고는 굳은 표정과 낮은 목소리로 할 말 다 했지? 그럼 나 들어간다, 하곤 팔짱을 낀 채로 뒤돌아서 사라져 버렸어. 바보 같은 나는 그제서야 깨달았지. 어쩌면 이번에는 돌이킬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순전히 내 잘못이었지만 나는 엉엉 울며 겨울 바람을 맞으며 돌아갔고, 나중에야 안 사실이었지만, 너는 네 버릇대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쓰고 소리죽여 눈물을 흘렸었어. 그 때, 내가 너에게로 가 네 눈물을 닦아줬어야 했는데. 난 그걸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회해. 아마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게 분명해. 음, 있잖아, 나 이젠 후회할 행동 안 하려고. 으음-... 그러니까, 이제부터 내가 할 말도 후회 안 하려고 하는 거야.

 


우리, 같이 살자. 앞으로도 평생. 어어... 그러니까, 결혼하자.

 

나는 곤히 잠든 네 얼굴을 보며 수줍게 말했어. 어두운 와중에 밖에서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을 받은 네 매끈한 피부는 영원을 상징한다던 보석, 다이아몬드 같이 빛났어. 이렇게 예쁜 너를, 그토록 착한 너를, 도대체 사람들은 왜 너에게 상처입히고 싶어할까? 왜 널 울리지 못해 안달이 난 걸까? 네가 내 하나 뿐인, 애틋한 연인이라서? 그렇다면 사람들이 너무 잔인하다... 아까 침대에 눕기 전에 봤던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게시물, 너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고 나를 슬프게 하는 그 이야기들. 네 눈을 나만 바라보게 해 그런 이야기는 보지 못하게 하고 네 귀는 내 목소리로 그런 이야기들을 듣지 못하게 하고 싶어. 너를 내 품에 꼬옥 껴안고 네가 맞을 돌들을 내가 대신 다 맞을게. 아픔이 극심한 밤과 새벽, 내가 널 내 품에 안고, 네 작은 두 손을 내 손으로 꼭 잡고 밤새 네 귓가에 사랑을 속삭여줄게. 이른 아침, 네가 눈을 뜰 때, 내가 네 옆에 있을게. 저런 이야기들, 듣지 말고, 보지 말고,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자. 나는 곤히 잠든 널 내 품에 꼭 껴안았어. 내일 아침, 동이 트면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하진 않아도 세상에서 가장 진실된 마음으로 너에게 영원의 약속을 받겠다고 다짐하면서.

 

 

 

 


연재공지

안녕하세요, 밤비입니다 :)

아시는 분도 계셨겠지만, 명수 빙의글은 기본적으로 매주 주말에 한 편 업데이트 되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업데이트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

제 개인적인 사정... 이라기 보다는 6얼 17일에 유학시험을 보는 고사미라서 아무래도 시험 전 주와 그 주에는 공부를 해야할 것 같아서요...

실은 동우 빙의글도 죄송한 마음에 올리는 뇌물 비스무리 한 거예요...

비루한 똥손 주제에 그대들 기다리게 해서 정말정말 죄송해요ㅠㅠ

그럼, 전 시험 끝나고 찾아뵙도록 할게요!

그대들 스릉흠미드...

+)제가 없을 때 맞이할 인피니트 2주년 축하하고 사랑합니다!ㅋㅋ

인피니트 몇 짤? 두 짤!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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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 .....................그대손 내꺼 어딧음 내노세염
11년 전
독자2
아근데,...브금이거뭐예여...
11년 전
밤비
헣....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지thㅔ여 그대ㅋㅋㅋㅋㅋㅋ
브금: 젠-잘자, 좋은 꿈꿔 예요!!!!! 달달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
....흡.......내꺼해요 그대손 ㅠㅠ흡흡 그리고 처음 첫댓글이라니
11년 전
밤비
그대 댓글 설레고 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노래 동우가 부르면 섹시 터지고 달달 터지고 좋을 거 같지 않나요?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아오...굿좝
11년 전
독자5
어머 왠일이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그리구, 윗 대화처럼 이 곡 동우오빠가 한 번 커버해주면 좋겠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밤비
그쵸그쵸ㅠㅠㅠㅠㅠㅠ 라디오에서 한 번 이런 달다구리한 노래를 동우어빠가 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그 날부로 제 굿나잇 송은 그 노래...ㅋ
11년 전
독자16
더불어 제 굿나잇송도 그 노래가 될 듯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빠 내가 오빠 많이 아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우 많이 아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쪽쪽이왓으용!!!바뻐서인티못하다가들어오자마자쪽지가..ㅎㅎ조으다..ㅎㅎ그대오늘도금손이에유히히아장동우랑같이한강가고싶다진심..장동우랑감기한번걸려보고싶네요아씁쓸해요참..ㅋ...근데진짜달달..달달이조으다달달..그대오늘도쪽쪽♥!
11년 전
밤비
쪽쪽이 그대!!!!! 전 그냥 동우 목소리 들으며 한강 조깅할 것 같고 좋네요...ㅋ 오빠... 어딨어요... 오빠... 왤케 차가워요... 마치 모니터 같잖아요...ㅁ7ㅁ8
동우랑 같이 감기 걸리면 둘이 앉아서 훌쩍거리는 건가요? 예? 그런 건가요?ㅠㅠㅠㅠ 제가 댓댓글 달면서 망상 퍽ㅋ발ㅋ해서 죽을 것 같네요... ㅇ)-<

11년 전
독자10
퍽발하면바로또그망상으로연재를시작합니다그대는..그럼난또신알신과암호닉으로그대에게쪽쪽하러갑니다:♥
11년 전
밤비
핳...ㅋㅋㅋㅋㅋㅋ 시험만 끝나봐요... 음악 공부랑 동시에 이런 똥글 백만 개는 더 싸지르고 도망갈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중에 감기 걸린 동우... 는 상상만 해도 씹덕 터져서 큰일이네요...◕‿◕✿ 동우야 위험해 도망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1
구대..?음악해요?어떤거요!!!나도음악해요!!!난이거로대학갈껀데그대는뭐어떤거에요헐공감대하뚜..♥///!!
11년 전
밤비
직접적인 건 아니고 아트와 비지니스의 경계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A&R이란 직업아세요?ㅋㅋㅋ 그거 하고 싶어서 안달 났는데...ㅁ7ㅁ8
11년 전
독자13
헐..알죠당연히!!!우리잘되면만나요ㅋㅋㅋㅋㅋ전보컬입시생이에요
11년 전
독자7
하 밤비 그대....오늘도 어김없이 설렘의 끝을 달리는 글을 들고 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엔이에요....고사미 같진 않지만 저도 고사미인지라(....) 모평 망쳐가지고 구석에서 우_울 이러면서 짜져 있었는데 기분 전환 겸 들어온 인티에 신알신이 뙇!!!! 밤비 두 글자 보고 당장에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용도 달달한데 브금이.....브금이......또 한 번 신의 한 수....★처음엔 동우가 부른 건줄 알았다가 읭? 뭐지? 뭔가..아닌데? 이러다 댓글 보고 깨달았...ㅋㅋㅋㅋㅋㅋㅋ 장동우는 조만간 라디오든 어디에서든 이 곡을 부르도록 합니다...짱 잘 어울려ㅠㅠㅠ 그나저나 참 좋다....공개 연애라니....우여곡절 끝에 두 손 꼭 잡고 보는 사람에게 강제로 염장을 선물하는(거부 따위 음슴ㅋ) 달달함 폭발 연애란 상상만으로도 눈물 나는 광경...T^T 물론 현실에선 저러면 안 됩니다.....^^.....팬들의 심장은 소중하니까요...☆★ 결론은 금손 여신 밤비느님 짱머겅...s2
11년 전
밤비
헣!!!!!!!!!!!!!!!! 라엔 그대!!!!!!!!!ㅠㅠㅠㅠㅠㅠ 모펴유ㅠㅠㅠ 그 놈의 모평이 지금 다들 피 말려 죽이고 있어요ㅠㅠㅠㅠ 언어 듣기하고 다들 멘붕...ㅋ 3번 왜 그리도 많이 틀린 건지....ㅋ
장동우는 당장 이 노래 연습합니다 인티 안 보는 척 다 보고 있는 거 다 아니까!!!! 당장 연습 좀 해쥬시떼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 헝헝ㅠㅠㅠㅠㅠ 저 손이 우리의 손이었어야 해요 그대ㅠㅠㅠㅠㅠㅠ 는 인피니트, 인스피릿 유리심장 깨지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ㅠㅠㅠㅠ 헣... 그대 결론에 오타났어요!!! 결론: 그냥 무조건 여신 라엔느님 제 사랑 머겅 두 번 머겅 무한 머겅☜S♥2☞

11년 전
독자8
그대잠깐만요 이렇게자꾸자 흥분시키면 으히힣 막 지릴것같잖아여어어어히히힣ㅎ아잌 지금 이 연애흐름이라던가 장동우성격자체가 제가 그려오던 딱 완벽한그런..아아앟ㅎㅎ하하사랑해요그대ㅠ
11년 전
밤비
지릴 것 같다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이 노래 들으면서 내용은 생각났는데 주인공 누구로 할까하다 동우로 했다는 건 비밀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가 되게 산뜻산뜻하고 귀염귀염한 것이 동우스럽지 않나요? 아님 말고요...☞☜
11년 전
독자12
그대는 정말 금손도아니고 다이아몬드 손이예요 ㅜ
11년 전
독자9
그대 사냥꾼입니다....몸이 안좋아서 그대 글 사냥하는게 시원치않네여....그래도 포기안해요....내사랑이 이겨! 아니야 먼저가...으응..?ㅋㅋㅋ 하....동우야....설렌다....나도 어서 내옆으로와서 그렇게 얘기해줘ㅜㅜ 연예인의 공개 연애란 참 모두가 좀 힘든것같아요, 팬은 팬나름대로 멘붕...근데 연예인도 사람이라서, 좋은사람있으면 사랑할수도 있는건데....동우 너란 남자 참....마음에 와닿는말만하는구나...아픈말 듣지말고 네 눈에 나만을 듣고 네눈으로 나만을 보라고...하...근데 동우야...저런말은사람 깨있을때하는건데.....그래야 설레고 감동인데...? 물논 이렇게 제3자입장에서 보면 네 마음이 얼마나큰지 알수있으니까 괜춘하다지만....그대ㅜㅜㅜ 저 아파여...그래서 헛소리가 왕창많아여ㅜㅜㅜ그래도 그대 여전히 스릉흔드!!!요건 멀쩡한 정신으로말하는거에여히히히
11년 전
밤비
어머... 그대 몸 좀 괜찮으세요?ㅠㅠㅠㅠ 안 좋을 땐 푹 쉬어야하는 게 답인데...ㅠㅠ 내 사랑이 이! 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에서 추격자 한 번 땡겨줘야할 것 같지만, 그건 우선 좀 넣어두고요...ㅋㅋ 그렇죠... 공개연애란 게 참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우선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쉬운 직업도 아닐뿐더러 말이예요... 쿨하지 못한 팬이지만 언젠가 인피니트에게 참하고 좋은 여자가 생긴다면 쿨하게 보내줄게 쎄굳뽜-ㅠㅠㅠㅠㅠㅠ
그대 얼른얼른 컨디션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ㅠㅠ 몸 좀 좋아지시면 언제 저희 학원 앞으로나 놀러오thㅔ여 팥빙수 무료 쿠폰 생겼는데 혼자 가기 뭐해서 난감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얼른얼른 그대 컨디션 괜찮아져라 얍!!!!! 꿈에 장브리엘 동우대천사님 나오셔서 사냥꾼 그대 컨디션 좀 나아지게 해주thㅔ요ㅠㅠ

11년 전
독자14
엉엉엉엉 빨리 제게 강림하셔서 저좀 안아프게해주thㅔ요ㅜㅜ그대 학원이 어디에여...저 먹을거 되게 덥썩 물어여....사양도안하는뎁... 그대 그냥 한번 던진 드립이면 앙돼여....그러면 밤비한테 낚인 사냥꾼이 되는건데..? 뭔가 바뀐것같은데..?ㅎㅎ 그대 시험 호이팅!!! 어기야!!!
11년 전
밤비
어기야!!!!!!!ㅋㅋㅋㅋㅋㅋ 종각...이 제2의 저희동네예요...ㅋㅋㅋㅋ 학원도 재미없는 곳에 짱박혀있고 좋네요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5
으허유ㅠㅠㅠㅠㅠ신작알림보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너무설레요 제심장어쩔꺼에요 금손그대!!!!!!!!!!
11년 전
밤비
으아니 금손 아니라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노래 들으며 씐나게 찌끄렸는데 금손이라뇨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7
오백원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어젯밤에 신알뜨자마자 왔는데 자러가야해서 댓글못달았더니 이렇게!!!!!!!!!!!!!독자 16이!!!!!!!!!!!!!!!!!!!!!아니이런!!!!!아잌!!!!!!!!!!!!!!이럴수가...하..밤렐루야....오...갇.......ㅠㅠㅠㅠㅠㅠ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8
핡...다시 보러 와쪄염..ㄱㅋㅋㅋㅋ미안해요..아 좋다ㅜㅜ덩우오빠ㅠㅠㅠ빙의글이 사람하나 중독시키네여...그대 공부잘하고와요!S2샤릉샤릉
11년 전
밤비
핥!!!!!!! 오백원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이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었던 거 아시나요? 느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핥핥 덩우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어제도 동생에게 "실은... 동우오빠 천사님이야, 천사님..."이라면서 비밀 누설했는데 한심하게 보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렐루야 아니고 동렐루야예오 오백원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브리엘 동우님이여 영원하실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달달해요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밤비
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금손 아니예요!!!! 금손여신분들이 들으시면 저 혼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그대ㅠ_ㅠa 저 푸치바비에여 ! 명수집착글 마지막편에 댓글달았던익인 T.T 헉헉진짜 그대 빙의글 너무좋아요
다른빙의글 이랑은 아예 퀄리티 조차 다른 ..... 하 ★ 사랑합니다 . 저사실 타팬이엥여 ㅇ<-<....... 근데 평소에
인피닛에 관심좀있어서 서열왕다챙겨보고 당나오랑 깨플챙겨보는데 ㅠ_ㅠa 입덕햇슴여 .. 거기다가 밤비님의 빙의글까지 ♡..ㅠㅠㅠ
넘좋네여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

11년 전
밤비
으아니ㅋㅋㅋㅋㅋㅋㅋ 학원 오전수업 끝나고 나니 알림이 뙇!!!!!ㅋㅋㅋㅋㅋㅋㅋ 예? 퀄리티 자체가 틀리다뇨... 좋은 의미로 틀린 것 맞죠?ㅠㅠㅠㅠㅠㅠ
타팬이든 뭐든 뭐가 중요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 결국은 입덕했단 게 중요하죠ㅠㅠ 아이고 과한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푸치바비니뮤ㅠㅠㅠ
근데 우리 왠지 익연에서 만난 적 있을 것 같은데 아닐까요...?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1
헐 당연하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빙의글은 뭔가 단순하고 막그런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ㅏㅁ밤ㅂ비님 빙의글 진짜 미치겠음여 달달터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익연 가끔찾아가여 ^^.. 입덕할꺼같다고 킄ㅋ.ㅋ.킄.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ㅅ랑해유
11년 전
밤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상은 순정집착남에 헠헠대는 제가 달달은 무슨... 은 몇 년간 연애 못한 설움을 빙의글로 승화시켜내는 자급자족적인 비운의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어요...^^;;
Hㅏ... 이젠 빙의글 말고 남자를... ^_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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