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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雪花 (설화) 06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설화라... 참으로 예쁜 이름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보이는 선월과 기쁜 마음으로 웃으며 그에 답하는 쑨양.

둘 사이에 따스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은...이날 밤 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뜻마저 너무 예뻐 입가에 미소짓게 만드는 이름은 그의 마음이 담겨있기에 더욱 선월의 마음을 울렸다.

 

 

[설화라는 이름은 나으리께서만 불러주시어요. 그 누구에게도 허락치 않겠습니다.]

 

 

 

 

 

 

 

 

 

 

 

 

 

 

 

 

 

 

그 이후로 쑨양은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설화' 를 찾았다.


술 몇잔과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며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졌다.

남자와 여자의 어색한 만남이 아닌... 편한 친구와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듯한 대화가 많아졌다.


문득 문득 자신을 바라보는 쑨양의 알 수 없는 표정에 마음 한켠이 무거워지기도 했지만

어느새 따스한 웃음을 지으며 자신을 대하는 그를 보며 그런 생각은 곧 지워버렸다.

다른 사내들처럼 자신의 손을 함부로 잡으려하거나 천대하지도 않았다.


늘 예를 갖추고 깍듯하게 대하는 모습에 오히려 편히 자신을 대해 달라며 설화가 부탁하였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무얼 하는 사람인지 알수는 없었으나 그의 품행과 언행.. 그리고 단정한 옷차림만 보아도

쉽게 대할 이가 아니라는 것 쯤은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처음 그를 데려온 이가 당상관 나으리라는 이야기를 뒤늦게 여주인에게 들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탁자 위에 조심히 내어놓은 서책 한권에 설화는 두 눈을 크게 떠올렸다.

 

 

"문학에 관심이 많은듯하여 가지고 왔습니다."


"......이리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표지를 고운 손길로 쓸어내리는 모습에 쑨양은 입가에 미소를 지은채로 그저 고개만 끄덕였다.


다른 여인들과 달리 사내와 같은 올곧은 성품에 평소 글과 문학에 관심을 보이던 설화에게 꼭 내어주고 싶었던 책이었다.

저리 예쁜 미소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쑨양은 가지고 오길 잘하였다.. 그리 생각했다.

혹, 부담스러워 받지 않으면 어쩌나 내심 걱정이 되기도 하였는데 여인의 표정을 보니 그런 생각이 사라져버린다.


쑨양은 앞에 놓인 술잔을 들어 입술을 살짝 적시고 여전히 서책만 쓰다듬는 설화를 향해 조용히 입을 열었다.

 

 

"겨울이 깊어져 찬 바람이 가슴에 이는데 봄을 닮은 하얀 꽃잎이 내 가슴에 날아와 스민다.

어디서 날아온 것인가, 주위를 둘러봐도 알 길 없는데... 내 눈앞에 그대의 미소가 봄빛을 닮아있다."

 

 

조용한 그의 목소리에 서책을 쓰다듬던 설화가 손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다정한 얼굴.

눈이 마주치자 붉어진 뺨을 감추려는듯 곧 시선을 피해 다시 술잔을 들어올리는 그를 바라보다 설화는 살풋이 웃어보이고

붉은 입술을 달싹여 그에 답했다.

 

 

"시린 겨울 바람과 같은 내 마음에 찾아들어온 이여, 차가운 내 마음의 빗장을 열어 봄빛을 선물하니,

나는 그대의 부름으로 하얀 꽃잎이 되었습니다."

 

 

곱고 나긋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생각지 못한 여인의 화답에 쑨양은 놀란 얼굴로 설화를 바라봤다.

살풋이 웃으며 고운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모습에 쑨양은 환한 얼굴로 마주 웃어보였다.


겨울이 자꾸만 깊어져 차가운 바람이 목채 건물 안으로 스며드는데...

두 사람 사이엔 따스한 봄과 같은 기운만이 감돈다.

 

 

 

 

 

 

 

 

 

 

 

 

 

 

 

 

 

 


 

 

 

 

 

 

 

 

 

 

 

"이보게. 김재호! 자네 그 얘기 들었는가?"

 

 

술 한잔을 들이키다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둥글한 인상의 한 남자가 입가에 묻은 술을 소매끝으로 닦아내며

호들갑을 떨었다.

그런 행동에도 묵묵히 술잔을 기울이는 다른 남자의 얼굴에는 궁금해하는 기색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그의 호들갑스러운 행동에 미간을 찌푸릴 뿐이었다.

 

 

"요~산자락 하나 넘어 들어가면...은밀하게 열리는 술집이 있다하던데. 그 집에 '선월'이라는 계집아이가 그리

이쁘다하더구만."

 

 

'선월' 이라는 계집의 이름 하나에 묵묵히 술잔만 기울이던 김재호의 시선이 그제서야 남자에게로 향했다.

 

 

"대화방인가..뭔가..하던데. 흥미가 생기지 않는가?"

 

 

어찌 저희를 두고 다른데 가냐며 남자의 팔을 붙드는 기생의 애교에 남자는 귀찮다는 듯 떨쳐내고 다시 입을 열었다.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라 하더군. 선월이라...캬~ 이름까지 색기가 도는 구만~"

 

 

입맛을 쩝쩝 다시며 술잔을 다시 들어올리는 그를 향한 시선을 거두고 김재호는 설핏 웃음을 지어보였다.

 

호남형의 얼굴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그는 권력의 실세인 사대부가의 자제이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단정하고

품격을 지키는 모습 외에 권세를 믿고 오만방자하게 구는 비열한 족속의 인간이었다.

평소 글과 정세에 관심을 두기보단 기생의 치마폭에 쌓여 술과 도박을 일삼는 한량이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새로운 여인의 소식은 흥미롭지 않을수 없었다.

온갖 기방은 다 떠돌아다닌 그인지라 안그래도 재미가 없어져 이짓도 그만두려던 찰나에 들려온 희소식이었다.

게다가 외모까지 출중하다니...!

술 한잔을 들이키는 김재호의 눈빛이 사냥감을 눈앞에 둔 맹수처럼 날카롭게 빛났다.

 

 

 

 

 

 

 

 

 

 

 

 

 

 

 

 

 

 

 

 

 


 

 

 

 

 

 

 

 

"그 나으리가 요즘 자네한테 푹~빠져 사는것 같던데? 어찌 된 일이오?"

 

 

입술에 연지를 찍어 바르는 태환을 바라보며 금옥이 두 눈 가득 호기심을 내비쳤다.

경대에 얼굴을 비춰 모양새를 확인하고 가채만 매만지는 그의 행동이 답답한지 금옥은 태환의 어깨를 잡고 자신쪽으로 돌려세웠다.

 

 

"무엇이 궁금한거요?"


"아니..그러니까~ 그 나으리가 자네한테 빠진것 같은데... 둘 사이가.."

 

 

차마 입을 마저 떼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금옥의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챘는지 태환은 흠~하고 작은 숨을 내어쉬고는

다시 경대에 자신을 모습을 비췄다.

 

 

"좋은 분이오. 금옥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없으니 걱정 붙드시오."

 


어느새 단장을 마친 태환은 금옥의 어깨를 살짝 두드려주고는 모란실로 가기 위해 치마자락을 살포시 들어 올렸다.


문을 밀고 나서려던 그가 밖에서 들려온 인기척에 곧 행동을 멈추고 금옥을 바라봤다.

손님이 오기엔 이른 시간이건만, 아직 모란실에 들지도 못하였는데 갑작스러운 누군가의 방문에 두 사람은 크게 당황하였다.

 

 

"자네. 여기 계시오. 내가 보고 오겠소."

 


나서려던 그를 붙잡아두고 금옥은 급한 걸음을 떼어 밖으로 향했다.

어둠속으로 사라지는 여주인의 뒷 모습을 쫒으며 태환은 불안한 시선을 감추지 못해 아랫 입술만 잘근 물어댔다.

 

 

 

 

 

 

 

 

 

 

 

 

 

 


 

 

 

 

 

"어찌 오셨습니까?"

 

 

불빛 아래 서있는 남자의 형상에 금옥은 잰걸음으로 그 앞에 다가섰다.

처음 본 낯선 얼굴의 남자가 차가운 시선으로 금옥을 깔아보고는 이내 목채 건물로 고개를 돌렸다.

그 눈빛에 소름이 돋아 금옥은 등자락에 식은땀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었다.


뒷짐을 선채로 목채 건물을 이리저리 보던 남자를 힐끔 힐끔 바라보던 금옥은 그의 입에서 나온 이름 하나에

얼굴이 굳어버렸다.

 

 

"이곳에 선월이라는 아이가 있는가?"

 

 

딱딱하게 흘러나오는 차가운 음성에 금옥은 대답 대신 고개만 살짝 끄덕여보였다.

 

 

"맞게 찾아왔군. 내 그 아이를 좀 봐야 하겠는데."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는 그의 표정에 시선을 두었다가 얼른 고개를 숙이고 금옥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직 시간이 일러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잠시 이쪽에 머무시지요."

 

 

태환이 있는 곳과는 다른 반대 방향으로 그를 이끌며 금옥은 긴장감에 땀이 베어 나오는 두 손만 꼭 쥐었다.

어찌 알고 찾아온지는 알 수 없으나 차갑고 시린 그의 인상에 금옥은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

그를 앞서 걸으며 이 상황을 어찌 대처해야할지 금옥은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자네를 찾아왔는데..처음 본 사람이오. 눈빛이 서늘한게......어휴...기분이 좋지가 않으네. 무조건 조심하시오.]

 

 

걱정을 하며 모란실까지 그를 데려다주던 여주인의 말이 떠올라 선월은 긴장감에 한숨만 쉬어댔다.

애써 긴장을 풀어보려 애쓰지만 손에 베어나오는 땀 때문에 치마자락이 젖어든다.

이제나저제나 들어올까 입구만 힐끔 힐끔 바라보던 선월은 저 멀리서 들려오는 인기척에 곧게 자세를 잡고 앉았다.


하늘 하늘한 장막이 걷히고 안으로 들어서는 커다란 사내의 모습에 선월은 시선을 내리깔고 가만히 숨을 죽였다.

 

 

"네가 선월이냐?"

 


차가운 공기를 깨는 낮은 음성에 선월은 흠..하고 숨을 내쉰 뒤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가만히 앉아있는 자신을 훑어내리는 그의 기분 나쁜 시선에 선월은 입도 떼지 못하고 그대로 얼어버렸다.

온 몸 구석구석을 핥아내리는 듯한 뱀과 같은 눈빛에 등골이 오싹해져 머리카락이 쭈뼛서는 느낌이었다.

어느새 자신에게 다가와 앉은 사내는 한쪽 입꼬리를 말아올리고 대단히 만족한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흠...제법이군."

 


의미를 알 수 없는 그의 말에 선월은 얼른 시선을 거두고 옥빛 술잔을 들어 그의 앞에 놓으려 손을 움직였다.

그의 앞에 잔을 내려놓으려는 순간, 손에 닿아오는 체온에 선월은 화들짝 놀라 행동을 멈추었다.

 

 

"손이 곱군. 이런 곳에서 술이나 파니 그런건가?"

 


손등을 감싸는 그에게서 서둘러 손을 뺀 선월은 굳어가는 입가에 겨우 미소 하나를 머금었다.

 

 

"이곳에서는 신체적 접촉은 금하고 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십시오."


"접촉을 금한다라... 남, 여가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어찌 접촉이 없을수 있는가?"


"이곳의 방도입니다. 높으신 분인듯 하니...알아주실거라 믿겠습니다."

 

 

부탁하며 고개를 숙여보이는 선월의 모습에 남자는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하~! 그렇다면 내가 너를 안으려면 어찌 해야 하는가?"


"...그리 될 일은 없을 듯 하온데..."

 

 

아랫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말끝을 흐리는 선월의 모습에 남자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다.

그러고는 손을 뻗어 선월의 턱을 잡아 거칠게 치켜세웠다.

 

 

"당돌한 계집이구나. 내가 누구인지 알고 이러느냐!"


"....................."

 

 

매서운 바람과 같은 그의 언성에 선월은 등자락에 식은 땀이 흘러내리는 기분이 들었다.

자신의 턱을 쥐고 비열한 웃음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 두 눈을 내리깔고 애써 시선을 회피했다.

그러자 비틀어진 입술을 열어 그가 조용히 선월의 귓가에 뭔가를 속삭여왔다.

 

 

"기억해라. 내 이름은 김재호이다."


"..................."


"그래.. 계집은 이런 앙칼진 맛도 있어야 하는 법이지. 마음에 들었다."


"...무슨..."


"나 김재호가 너를 마음에 들어했다는 말이다. 가지고 싶은 것을 쟁취하지 못한다면 그건 사내가 아니지."

 

 

턱을 쥐었던 손을 떼고 비틀린 웃음을 지어보이는 그의 모습에 치맛자락을 쥔 선월의 손이 땀에 젖어든다.


점점 붉어져오는 여인의 눈을 바라보던 김재호는 주병을 들어 잔에 술을 가득 따르고 그대로 입속에 털어넣었다.

그러고는 술값을 탁자 위에 올려두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네가 살고자 한다면, 다음에 내가 올때엔 꽃같은 그 얼굴에 미소를 지어야 할 것이다."

 


입술을 꼭 깨문채 부들 부들 떨고 있는 여인에게 시선을 한번 맞추고는 김재호는 그대로 모란실을 빠져나갔다.


그의 발자국 소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살짝 열린 붉은 입술 사이로 작은 신음이 터져나왔다.

커다란 눈에서 떨어져 내리는 굵은 눈물 방울에 선월은 자기 자신도 너무 놀라 급히 훔쳐냈다.

그럼에도 쉴새없이 떨어지는 눈물에 탁자 위에 놓인 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자꾸만 흐려진다.

 

 

 

 

 

 

 


 

 

 

 

 

 

 

 

 

 

 

 

 

 

 

***

 

안녕하세요..흰둥이입니다~

벌써 6화인데..진전이 그다지 없지요?

이번 연재는 좀 길게 해볼까 했는데...

지루해지고 있는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이야기 들고 오면...그때 암호닉 확인 한번 할께요..

이번 '설화'는 나중에 텍파 나눔할때 1화부터 현재까지 암호닉 주셨던 분들께만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왜 그러는지 설명드리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ㅎㅎㅎ

근데..암호닉 없이 댓글 달아주신 고마운 분들은....헙!

혹..암호닉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늘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차!! 그리고요....저도 그냥 흰둥님이나..둥이님이나..뭐 요런 필명으로 불러주세요~

작..가...님...은 볼때마다 부담작렬이라...ㅠㅠㅠㅠㅠㅠ

왠지 거리감 느껴지고..딱딱하고...불편하고..참...하..

암튼~필명으로 불러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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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반오십입니다 ㅎㅎ 달달함에,,.. 긴장감이라니 ㅋㅋㅋㅋ 아.. 불안불안해요 ㅜㅜ 김재호보다 쑨양의 직급이 높진 않나요? ㅜ
11년 전
흰둥이
달달과 긴장감이 짬뽕으로 섞여 들어가는 타임이 왔습니다! 과연..우리의 쑨양이 이 위기에서 태환을 지켜내줄수 지켜보도록 해요 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
또윤이에요!! 그럼 앞으로는 흰둥님이라고 불러야겠어요 ㅋㅋ
아이고 요번화는 정말 달달하네여!!!!!!!!!!!햄보캅니다...그그 김재혼가 뭔가 하는 아저씨만 아니면!!!!!!!ㅋㅋ..
쑨양의 말에 화답하는 태환이 어쩜 그리 고울까요 ㅠㅠ 김재호에게 남자인 게 걸리지는 않을지..그저 걱정입니다 ㅠㅠ
역시 우리 태쁘니..너무 이뻐도 안돼....ㅠㅠ원하는사람이 너무 많네요..엉엉

11년 전
흰둥이
너무 이뻐도 인생이 피곤해지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얀운동화 이후로 나쁜 캐릭은 안하려고 했는데..극에 긴장감이 없어서..ㅠ
쑨양이 잘 지켜내기를 바래봅니다~ㅎㅎ

두사람의 서로를 위해 짧은 시? 글? 암튼...그저 부럽네요... 제가 적고 이러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
또윤님~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11년 전
독자3
리엔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둥이님이라 불러야겠네요ㅋㅋㅋ아 김재호는 뭐죠...선월이 남자라는걸 알면 어떤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물론 쑨양은 선월이 여자던 남자던 상관하지 않겠지....요?ㅋㅋㅋㅋ김재호가 저러다가 선월이 남자란걸 알게되면 해코지라도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ㅠㅜ
11년 전
흰둥이
악당이 하나 등장했습니다...흠..이 위기에서 쑨양이 어찌 지켜낼지...저도 궁금합니다~ㅎ
선월이 자신의 원래 모습까지 감추고 있으니..이런 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엔님~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곧 다음이야기 들고 올께요~

11년 전
독자3
고무에요!앞으로는흰둥님 이렇게 불러드릴게요 ㅋㅋㅋ
김재호라...누굴까요? 보아하니 여자를 엄청 좋아하는거 같은데 사실 태쁘는 남자라는거...ㅋㅋ
쑨양과 태환 두사람은 달달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데~ㅋㅋㅋㅋㅋ좋다 ㅠㅠ
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흰둥님 ㅎㅎ

11년 전
흰둥이
당상관 나으리와는 비교도 안되는!!! 여자에 아주 뒤집힌 놈입니다ㅎㅎㅎ
태쁘는 남자인데....하아...이뻐도 피곤하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사람의 달달한 시 읊기..괜찮으셨나요? ㅎ 다음화 들고 다시 올께요~좋은 하루 보내시어요~고무님!

11년 전
독자4
둥이님~!
고구미에용ㅎㅎ
맨날 작가님이라고 부르다가 둥이님이라고 하니 어색어색ㅎㅎ
점점 쑤냥이랑 태쁘랑 러브라인이 나올것 같아요!!
다음편두 기대할께용ㅎㅎㅎ

11년 전
흰둥이
ㅎㅎㅎㅎㅎ 그래도 작가님보다 저는 둥이님이 더 조아욬ㅋㅋㅋ헷
슬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나오나 싶었더니 나쁜놈 하나가 불쑥 튀어나오네요...
다음편으로 다시 만나요~고구미님!

11년 전
독자5
[ 마린페어리 ]
흰둥작가님이 또 저를 설레게 만드셔요 ㅠ_ㅠ 6화의 메인사진은 쑨양이군요
설렘의 망상을 첨부터 했드랬죠 ㅎㅎ 왠지 쑨양의 표정이 선월에 줄 서책을 사는 모습같아요~ 물론 제 망상 ㅎㅎㅎ 집에서 가져왔을지도 모르지만서도~
그리고 5화의 메인사진은 그 서책을 받은 태환의 환한미소의 답례?? ^/////^
아휴... 메인사진작업과 스토리작업까지 ㅠ_ㅠ 요즘 많이 무리하시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그치만 매화마다 메인사진을 보는 설렘과 스토리에 빠져드는 재미에 독자로서의 입장은 행복해요 ㅎㅎ >ㅅ< 몬땠죠? ㅎㅎ 그래도 너무 무리하진마세염.. 막~한달 이렇게는 아니지만... 1주일은 기다릴수있어요! 아...아니다..한 며칠? ☞_☜
사실... 매일 보고싶음 >ㅅ<
오늘 스토리 전개 너무 빨라서 좀 놀랬어용~ 그리고 쬐끄만 스크롤바에 또한번 놀램요~ 0_0 이쯤이면 흰둥작가님 사담이 적혀있겠지하며 내려가는 제맘과 또 스토리가 나오는 반전을 계속 경험함 ㅎㅎ 회사라서 모바일로 보고 컴터 메모장으로 댓글쓰고 옮기고있어요.. 댓글 날라가는 경험을 자주해서 요즘 메모장 버릇이 들었네요 ㅎㅎㅎ 요고 한뒤로는 들 겪고 있네요 ^^; 잡담이 넘 길었네용..
ㅠ_ㅠ 아... 난 선원이 맘에 들어할줄 알았음..
쑨양나으리만 부르라니 누구도 허락치 않겠다니.. 설화의 패기가 너무 이쁘네요 ㅎㅎ
당연하죠 ㅠ_ㅠ 다른이가 부르면 제가 때찌하러감... 특히 김재호 너!
쑨양과 태환 서로가 첫눈에 반했지만.. 갈수록 호감까지 더해져.. 끈끈해지는 둘의 모습이 너무 어여쁩니다. 설화가 편하게 대해달라 부탁할정도로 쑨양의 예를 갖추고 대하는군요.. 다른 사내들과는 정말 달라요 ㅠ.ㅠ 설화가 안좋아할수가 없겠어요
서책을 들고 행복해하는 설화를 보며 쑨양또한 기뻐하네요 >ㅅ< 흐규.... 이쁜이들
설화의 그런 모습을 보며 시를 읇는군요 ㅠ_ㅠ 거기에 태환 또한 답시를....
봄빛을 닮은 하얀꽃잎이 차가운 가슴에 날아와 스며든 쑨양이 ....
봄빛을 받아 시린마음속 빗장을 열어 하얀꽃잎이 된 설화...
두사람이 만나 따스한 봄과 같다니.. ㅠ_ㅠ 또 하나의 명장면이 나오는군요..
저 예전에 "공주의남자"에 미쳤을때 생각나요 갑자기..
그때 주인공 남녀가 돌에다가 서로에게 글을 남기는데....
지금 제 마음이 그때만큼 설레네요 ㅠ_ㅠ
제가 정말 미치는 사극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능..
서로의 신분은 너무도 다르지만... 지금 순간만큼은 서로의 마음이 하나인것 같은 기분마져 듭니다.
나쁜놈 등장이군요 -_-^ 지송.... 근데 다 읽고 났더니.. 당췌 정이안드는군요 미워서 ... ㅎㅎ 권력의 실세인 사대부가 자제라... 좀 겁도 나네요 ㅠ_ㅠ 신분 차별이 심했던 시대인 만큼... 이놈이 그걸 참으로 잘 이용할것만 같습니다.
거기다... 절대멀리하라는 3가지를 다 즐기는구만요... 하나라도 놓칠수없었나봅니다. ㅎㅎ 술, 여자, 도박.... 빠져나갈 구멍없이... 나쁜짓거리를 할것 같아서 완결까지 이놈은 제 적입니닷 ㅎㅎ

11년 전
독자6
메모장 안했으면 큰날뻔 ㅎㅎ..실수로 답글로 안해서 알람 두번가셨겠네용;;; 미얀해욤
ㅠ_ㅠ 김재호한테 선월을 이야기한놈도 진짜 쥐같네용.... 아...
자신이 이제까지 즐기던 여자들과는 다른 선월에게 한큐에 꽂히는건... 제 예상과 맞아떨어지는구만요.. 흑흑..
풍기는 분위기와 눈빛마져도 가까이해선 안될 인물이란걸 선월과 금옥도 바로 알아차리는군요... 쑨양과 함께 있을때의 봄과 같던 따스한 모란실이 김재호와는 정말 차가운 겨울과도 같았어요 ㅠ_ㅠ 한순간 겨울의 폭우가 지나가듯 쑨양에게 행복한 미소를 보였던 선월의 얼굴이 눈물과 함께 얼어붙어버리는군요 ㅠ_ㅠ
너무 대조적인 두 사내로 인해... 울고 웃을... 행복하고.... 위험해질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 궁금해지는 이번편이였어요~
오늘 태환을 보니... 사내로 살기에는 너무도 여린사람인것 같아요 ㅠ_ㅠ
물론 김재호는 만인이 두려워할 사람이긴하지만.. 그래도 너무 여린 태환입니다.
ㅠ_ㅠ 앞으로 쑨양과도 마딱들이게 되겠지만.. 선월의 눈물이 마음에 걸리네요..
왠만하면 바른 언어를 쓰고픈 저이지만... 오늘은 김재호 저놈 좀 패야겠네욤
허...허락해주실꺼죠??
오늘 전개 너무빠른데요;;; 그전에도 전개가 느리단 생각 못했어요.. 전 너무 심취해서 보니깐요 ㅎㅎㅎ 저 거짓말 잘못하는 성격입니다... ㅠ_ㅠ 절대 안지루해요..
요즘 제 낙의 하나예요... 설화가 ㅎㅎㅎ 그리고 전 늘칭찬하지 않습니다.
느끼는거 그대로 말할뿐입니다. ㅎㅎ 텍파라는 말 들으니..갑자기 슬퍼져요..
완결이 가까워지는 느낌이랄까... ㅠ_ㅠ 흰둥작가님... 제 소망은 이번작품 너무 빨리 안끝내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소망임... 7화에서 만나용 ^^* 헐...어느새 퇴근시간~유후

11년 전
흰둥이
아잉~ㅎㅎㅎ 오늘은 저보다 더 멋진 표현들을 적어주셨네요...마린페어리님께서 제 부족한 글속에서 더 많은 걸 느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공주의 남자라...그 드라마는 못봤는데 그런 장면이 있군요? 사극에서는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글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것 같아요ㅎ
저도 한번 해봤는데...맘에 드셨다니 좋습니다! ㅎㅎㅎㅎ
사내라 하기엔 너무 여린 태환...그래서 험한 일도 하지 못하고 바느질거리를 찾아 다니나 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그를 우리의 쑨양이 어찌 지켜낼지 두고 봐야 겠어요ㅎ
김재호 저놈이 나쁜놈 1순위에 들고 싶었나봐욬ㅋㅋㅋㅋㅋ 진짜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나쁜짓거리는 다 하고 다니네욬ㅋㅋㅋㅋ
저놈을 패주시겠다고요? 저 완전 찬성합니다! 오늘 밤 꿈속에서 같이 때려주기로 해요ㅎㅎ

오늘 전개가 너무 빨랐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생각이 많아서리..........지루한건 아닌가..했는데...
그렇지 않다 해주시니..원래 계획대로 차근히 풀어나가야겠습니다^^
텍파이야기는ㅎㅎㅎㅎㅎㅎㅎ 미리 해둔것이예요~ 이번 '설화'는...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편이라..
텍파 나눔할때..처음부터 힘이 되어주시고..용기가 되어 주신 분들께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요...깊은 이야긴....접어두겠습니다ㅎㅜㅜ
원래 계획대로라면...아직 완결나려면 갈 길이 멀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세요!

지금쯤 점심 식사를 하시고 쉬고 계시겠군요!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저는 다음이야기 열심히 적어서 다시 올께요~^^ 늘 감사해요♡ 마린페어리님!

11년 전
독자21
회식하고 늦게왔다가 또 늦장부리고 이제 잠드네요 ^-^; 헐 부족한 글이라뇨 ㅠㅠ 절대 네버!!! 스토리며 글짜임새도 얼마나 좋다고요! 자신감 충만하셔두되용 ㅎㅎ 앞으로도 서정적이면서 애틋한 명장면이 많을것같아요
사극이란 장르만으로도 감성적이게 되는 저를 발견하네요 ^^ 지금 꿈나라갈꼬니깐 언능 오세요 ~ 준비물은 등짝때릴 매운 손과 꿀밤때릴 주먹입니닷 ㅎㅎ 제가 보아도 이번작품은 특히나 정성도 많이 담긴것같고 글분위기도 진짜 좋아요
길~고 길게 마지막까지 함께할껍니다^^
꿈나라에서 만나요(^o^)

11년 전
흰둥이
원래 목적은 퓨전 사극이었던것 같은데...점점 심각해지고만 있네요ㅋㅋㅋ 역시..글쓰는건 쉽지 않은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마린페어리님이 계시니 힘을 좀 내야겠습니다~

어젯밤으론 너무 아쉬워요! 오늘도 다시 만나 김재호 놈 혼내주러 가요! 저 인간은 한번으로는 안됩니다ㅋㅋㅋ
잠이 모자르셔서 오늘 하루 피곤하실텐데.....힘내서 열심히 일하세요! 화이팅!!

11년 전
독자7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 새로운 인물 김재호라는 사람이 등장했네요 !! 왠지 저사람이 우리 쑤냥이랑 태쁘 둘 사이를 .. 갈라놓을꺼같은 ㅠㅠㅠ 저리도 꽁냥꽁냥을 잘하고 있는ㄷ ㅔㅠㅠㅠ 방해꾼이 찾아오다니 ㅠㅠㅠ 그리고 저 6화메인사진 !! 쑨양 ㅠㅠㅠㅠㅠ 너무 잘어울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두근 거리면 안되는데 .. 쑤냥은 태쁘껍니다 ㅠㅠ !! 아 저 방자한놈이 우리 태쁘에게 이상한짓을 하지 않기를 빌고 또 빌어야겠어요 .. 쑨양이는 조심스레 태쁘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 서책까지 선물해주고 .. 흡 .. 태쁘가 이 일을 안하게 되면 쑨양을 못만나게 되니 .. 그만두라고 할수도 없고 ㅠㅠㅠㅠ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

11년 전
흰둥이
이제 둘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나 했더니 어디서 그지같은 놈이 하나 껴들었네요ㅎㅎㅎㅎㅎ
6화 메인 맘에 드셨나요? ㅎㅎㅎ 너무 귀엽죠? 좀 멋있게 나와야하는데.. 이 남자는 도대체가 귀여움을 숨기지를 못하네욬ㅋㅋㅋ
태쁘에게 실례가 될까 차근차근 다가서는 쑨양의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캬~ㅎㅎㅎ
다음이야기 들고 다시 돌아올께요~ 늘 댓글 달아주시고 힘주셔서 감사해요~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쑨양님!

11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양양스마일입니다~~ 과연 이 위기를 태환이 어떻게 잘 헤쳐나갈지 기대가되네여!!다음화 기대할꼐여 작가님~
11년 전
흰둥이
네~저도 너무 궁금하답니다~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이야기 들고 다시 올께요~
11년 전
독자9
워더에요 둥님!!!와...태쁘 인생의 고생문이 열린건가요....학원가기전에 보는데도 좋네요!!다음화에서뵈요~
11년 전
흰둥이
학원은 잘 다녀오셨나요? 공부하시느라...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
다음화 얼른 준비해서 올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홧팅!

11년 전
독자10
왜 제가 이런 감질맛나는(?) 소설을 이제야 발견했는지ㅜㅜ 아흐 쑨양도 느므 멋지고 태쁘는 너무 이쁘네요ㅜㅜ 하지만 너무 이쁜것도 죄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암호닉은 이율로 기억해주셔요 흰둥이님!
11년 전
흰둥이
ㅎㅎㅎㅎㅎ 반갑습니다~이율님... 하루에도 글이 수십개가 올라오다보니..눈에 띄지 않을때가 많지요~^^
이제라도 알아봐주시고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다음편으로 다시 만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1
햇반보이예요!! 으아아 우리 여린 태쁘니한테 저놈이 뭐하는 짓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쑤냥이 쨔잔!! 하고 나타나서 김재호를 걷어차줘야 되는데...........남자인거 들키기 전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는 작가님대신 흰둥님이라고 할께요ㅎㅎㅎ 근데 흰둥이라고 할때마다 짱구의 흰둥이가 생각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흰둥이
햇반보이님ㅋㅋㅋㅋㅋ걷어차주라는 말에 저 빵터지네욬ㅋㅋㅋㅋㅋㅋ 근데 짱구의 흰둥이에서 또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쑨양이 태환을 어찌 지켜내줄지 함께 지켜보기로해요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근데 저 짱구의 흰둥이 좋아해요~ㅎㅎㅎ

11년 전
독자11
둥이님이 하얀운동화를 쓰실때부터 '아무튼 오늘고 잘봤습니다~'라며 지금까지 댓글을 달던 팬인데 잘 모르시겠죠??ㅎㅎ저 지금이라두 암호닉을 달아도 될까요??그래도 된다면 콩순이라고 하고싶어요~!!오늘도 태쁘와 쑤냥이는 사랑스러운 기운이 물씬 풍기는 것 같아요!!ㅎㅎ정말 사랑스러워요!!그런데...김재호라는 사람이 심상치가 않은 것 같아요...흑흑...ㅜㅜ태쁘가 다치면 안될텐데....ㅜㅜ;;;암튼 오늘도 잘봤습니다~!!ㅎㅎ항상 둥이님께 감사하고 스릉합니다♥
11년 전
흰둥이
헷! 콩순님! 저 알아요ㅎㅎㅎ 앞에 댓글 적으신거 고르라 하시면 다 골라낼수 있답니다ㅎㅎ
그래서 암호닉 없이 댓글 달아주신 분 꼭! 암호닉 적어달라 한거예요~ㅎㅎㅎ 이제라도 암호닉 신청해주시고..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두 사람이 러브라인을 시작해볼까 했는데 별 그지같은 놈이 하나 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잘 헤쳐나갈지...지켜보도록해요~ 앞으로 자주 뵈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2
딸기빼빼로임니다 ㅎㅎ 쑨양이 마음을 지금씩표현하네요! 태환도 빨리알아차렷으면좋겟네요 설마 저 사람한테 시달리는걸 막아주며 발전하는건가요? ㅎㅎ 작가님 애타게 다음편을기다릴게요 !
11년 전
흰둥이
조심스럽게 태환에게 다가가는 쑨양의 모습이 참...멋집니다~ㅎ 이런 사랑스런 남자 ㅠㅠㅠㅠㅠㅠㅠ
나쁜놈에게서 태환을 어찌 지켜낼지 함께 지켜보기로 해요~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이야기 들고 다시 올께요!

11년 전
독자13
아니 저기 저 김재호인가 뭐시긴가 .,ㅠㅠㅠㅠㅠㅠ 쑨양찡이 다 알아서 해주겟죠??
그럼 쑨환 행쇼 ♥ 아 마자 브금 너무 조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흰둥이
쑨양찡이 다 알아서 해결해줄까요? 궁금하세요? 궁금하세요? 그럼 5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쑨환 행쇼! 입니다ㅎㅎㅎ 브금 맘에 드셨어요? 오늘 브금 고르느라 머리 빠지는줄 알았는데..이리 알아주시니..너무 감동입니다~ㅎ

11년 전
독자14
푸른비입니다.. 절대 전혀~ 지루하지않아요!!! 저 완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ㅠㅠ 마냥 좋을겉만 같아선 둘 사이에 훼방꾼이 나타났네요...
쑨양을 만나려면 그곳에 계속 나와야하고.. 나오자니 김재호라는 위인때문에 곤란하겠군요.. 태환이...ㅠㅠ 흐엉~
흰둥이님(저 항상 작가님이라고했는데 ㅠㅠ 거리감이라니;; 흐억...) 글 너무 좋아요~ 다음편도 완전 기다립니다!! 아~ 기다려진다..흐엉~

11년 전
흰둥이
푸른비님! 정말이세요? 그럼 완전 길게~막~막 길게~쭉~~~써도 될까요? ㅎㅎㅎ
아무래도..이야기는 처음 계획대로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할 것 같아요ㅎ 지루해져도 도망가시면 안됩니다.
바지가랑이 붙들고 늘어질거예요ㅎㅎㅎㅎㅎ

저도 암호닉으로 불러드리는데...작가님은...왠지 너무 멀게 느껴져서...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그랬답니다~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 들고 올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9
네네~ 전 완전 좋죠.. ^^; 다른 독자님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ㅠㅠ 절대 흰둥이님 글 지루하지 않아요
지루할 틈이 없을거같은데요?! ㅎㅎ 제가 흰둥이님 붙들고 늘어질지도 몰라요~ ㅎㅎ 그건 걱정마thㅔ요~ ㅎㅎ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있어요~ 주말에 비소식도 있떤데.. 감기조심하세요~ 건강이 최고죠!! 굿밤~

11년 전
흰둥이
ㅎㅎㅎㅎㅎ 그리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ㅂ< 그럼..앞으로도 열심히 적어볼께요!
요즘 부쩍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지요? 주말에 비소식까지 있다니...ㄷㄷㄷ 푸른비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요~ 다음편 곧 올립니다! 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15
흰둥님!!! 하얀운동화부터 즐겨보고잇는 비회원독자ㅜㅜㅜ입니다!!! 김재호란 사내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지ㅠㅠㅠ 선월이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급합니다-ㅎ 모티라서그런가... 브금이안들리네요ㅜㅜㅜㅜㅜ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잘읽고가요~ 아아 참 암호닉 혜령으로 신청ㅎ도될까요?ㅜㅜ
11년 전
흰둥이
비회원독자님도...소중한 독자님이십니다! ㅎ 반갑습니다~혜령님! 저 가수 '혜령' 되게 좋아하는데ㅎㅎㅎㅎㅎㅎ 노래가 너무 좋아요>ㅂ<
암튼.. 나쁜 놈 등장으로 평탄할것 같던 설화이야기에 뭔가 일이 터질듯 하네요ㅎ
달달과 긴장감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께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6
저도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수풀입니다~
진짜 가면갈수록 넘 흥미진진해지네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작가님!ㅎㅎ

11년 전
흰둥이
반갑습니다~수풀님^^ 흥미진진해지고 있다니...너무 기쁩니다~ㅎ 다음편 들고 다시 올께요!
11년 전
독자17
고등업니다!! 하하.. 둥이님! 지루하다니요..김재호의 등장으로 쑨양은 긴장타게 되는건가요?? 아아 설레입니다 ㅋㅋㅋ
11년 전
흰둥이
고등어님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해요~ㅎ 그럼 다시 열심히 연재를....ㅎㅎㅎ
악역 하나 등장했습니다! 저놈을 어찌 감당해낼지 두 남자를 지켜보도록 해요~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18
아스에요 으앙나쁜놈등장ㅇㅣ네요ㅠㅠㅠ쑤냥이가잘보살펴줘야할텐데잉
11년 전
흰둥이
울 쑤냥이가 잘 보살펴줄런지............하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0
너구립니다ㅠㅠ 아이고ㅠ 달달함에 넋놓고있다가ㅠ 이게무슨ㅠ 제발태환이 다치지말아야할텐데요ㅠㅠ
11년 전
흰둥이
달달한 장면이 나오다가 제가 찬물을 끼얹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이야기 곧 올라갑니다~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22
아롱입니다!!!! 저런...!!!!! 못된 선비같으니라고!!!!! 저렇게 아비의 권세를 힘입어 나대는 자제들이 있는데... 저런 족속이라니... 하아.... 태환이 앞길이 왜이리 걱정되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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